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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책임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 사내이사로 다시 선임되며 그룹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효성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준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조 회장은 14회 연속 사내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안건은 국민연금이 반대했던 사안이다. 국민연금은 조 회장이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유일호 사외이사 재선임안도 함께 통과됐다. 효성은 그의 정책 추진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경영 감독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당 5000원의 현금 배당안 등도 승인됐다. 효성은 올해 핵심 과제로 인공지능(AI) 역량과 책임 경영 강화를 제시했다 황윤언 효성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제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보호무역 강화 등이 동시에 작용하며 기업 경영의 변동성을 높이고 예측 가능성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협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도 "전사적 AI 활용 역량 제고와 실행 기반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신제품 개발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칙에 기반한 책임 경영과 철저한 실행을 통해 기업 가치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며 "올해는 효성그룹이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0 14:21: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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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美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 국내 최초 개발

효성중공업이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한 미국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GCB)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스프링 조작 방식 362kV 가스절연차단기(GCB) 개발을 완료하고 IEEE규격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CB는 전력망의 부하를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전류를 차단해 정전이나 기기 파손을 막는 핵심 안전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362kV GCB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의 공기압 조작 방식 대비 5분의 1 수준의 에너지로 작동해 소음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 신뢰성도 높였다. 또한 완제품 상태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할 필요가 없어 설치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시켰다. 특히 해당 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이미 미국 고객사들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사전 수주를 확보했다. 동작 소음 감소, 설치시간 단축 등에 대한 현지 고객의 VOC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 차단기는 미국 변전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망 투자가 확대되는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765kV 송전망에도 초고압변압기, 차단기를 공급하고 있어, 이번 개발로 '초고압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통한 현지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효성중공업은 72.5kV부터 800kV에 이르는 초고압차단기 전 제품군을 보유한 국내 유일 전력기기 제조사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0 14:20: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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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기아, '전동화·PBV·SDV'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기아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전동화(EV), 목적기반차(PBV),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축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힘을 싣는다. 기아는 2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8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1%에 해당하는 3억2280만여 주가 참석했다. 이날 정기 주총 안건으로는 ▲전자 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충실의무 확대 ▲감사위원회 구성 강화 ▲사외이사 명칭 변경(사외이사→독립이사)을 위한 정관 변경안 등이 상정됐다. 상법 개정안의 내용을 정관에 반영하는 것이다. 김승준 재경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전찬혁 세스코 회장과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다룬다. 자사주 보유 처분 계획도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기아는 현재 자사주 181만주를 보유 중인데, 내년 정기 주총 이전까지 임직원 보상, 우리사주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호성 사장은 이날 기아의 올해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 송 사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 314만대와 매출 114조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100조원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는 제품 경쟁력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따른 질적 성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335만대로 설정하고,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영업이익률 8.3%를 달성해 산업 사이클과 무관한 수익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미국에서 텔루라이드·셀토스 신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유럽에서는 EV2 출시를 통해 EV3·EV4·EV5로 이어지는 전기차 풀라인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송 사장은 "EV 캐즘 우려가 있지만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해 대중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 강화, 충전 인프라 확대,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전기차와 대중 간 간극을 좁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년까지 13개 EV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덧붙였다. PBV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LCV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PV5를 시작으로 PV7, PV9까지 확장해 물류·리테일·레저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최대 화두인 SDV 전환과 관련해서는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7년 AI 기반 UX와 커넥티비티가 결합된 차세대 SD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셔널과 포티투닷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로보틱스와 AI에 대해서도 "모빌리티, AI, 로보틱스의 융합은 필연적인 흐름"이라며 "피지컬 AI 기술을 제조·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 인간 중심 가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질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병행할것을 약속했다. 송 사장은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자 성장의 파트너"라며 "기업 가치 성장에 상응하는 주주환원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3:40: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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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차명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차명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차명훈 단독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 신고 수리를 마쳤다. 이어 이사회 의결 등 후속 내부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차명훈 대표 단독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차 대표는 가상자산 업계 1세대 CEO로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제 대응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 핵심 현안을 주도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코인원 창업자 겸 최대 주주다. 지난 2014년 2월 코인원 설립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취임해 지난해 8월까지 11년간 코인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중장기 기술 비전 수립에 주력했으며, 작년 12월에는 공동대표직으로 다시 경영에 복귀했다. 이번 단독 경영 복귀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정이다. 외부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부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인원은 경영진 및 핵심 조직도 재정비했다. 올 초 구글과 SK에서 경력을 지낸 김천석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영입해 마케팅 조직도 그룹 단위로 확대했다. 기술 조직에는 김영민 테크리더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승진 발령했다. 지난 2017년 코인원에 합류한 김 CTO는 2017년 제품과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로 꼽힌다. 코인원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정책적, 제도적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오너의 직접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와 기술 등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0 12:47: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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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임직원 대상 내부통제·준법 교육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준법 경영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빗 준법감시인이 직접 강연을 맡았으며, 임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윤리행동강령'의 핵심 항목들을 재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교육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한 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한 내부 규정과 준수 사항에 집중했다. 교육에서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자율규제 규정 숙지 ▲최신 내부통제 미비 사고 사례 분석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실제 발생했던 사고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임직원들이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였다.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려는 코빗의 의지를 반영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규제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임직원 개개인의 준법 정신이 거래소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내부 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거래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0 12:45: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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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AI 경쟁, 칩 넘어 ‘시스템 전쟁’…엔비디아 중심 재편 가속"

인공지능(AI) 산업은 개별 기술 경쟁을 넘어 에너지·메모리·인프라·응용을 아우르는 구조적 경쟁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제조·모빌리티·로봇 등 비반도체 기업도 엔비디아 중심의 AI 생태계 대응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PwC컨설팅은 20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을 바탕으로 '엔비디아가 여는 AI 생태계의 미래: GTC 2026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기조연설과 최근 기술 흐름을 중심으로 AI 산업 재편 방향과 국내 기업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GTC가 단순 기술 공개를 넘어 AI 시대 로드맵을 제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GTC는 하드웨어 도약, 생성형 AI 최적화, 피지컬 AI로의 확장이라는 흐름을 주도해 왔으며, 기조연설은 글로벌 기업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 경쟁 구도 역시 단일 칩이나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추론 가속기, AI 팩토리, 오픈 에이전트 스택,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다층적 시스템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기반 전략으로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에서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에 추론 특화 칩(LPU)을 결합하며 AI 팩토리의 수익 구조를 확장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AI 경쟁의 핵심 지표가 GPU 성능에서 전체 시스템 최적화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플랫폼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으로, HBM4를 둘러싼 메모리 업계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젠슨 황 CEO는 AI 경제성 지표로 토큰 비용과 전력 효율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데이터 병목과 에너지 문제 해결 기술로 광통신을 지목하며, 엔비디아의 관련 투자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네모클로'와 로봇 훈련 플랫폼 공개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프라를 넘어 응용 영역까지 확장하는 종합 AI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안전한 AI를 구현한 기업이 궁극적으로 시장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기업들에 에이전틱·피지컬 AI 확산에 대비한 조직·보안·의사결정 구조 재편을 주문했다.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와 응용까지 아우르는 기업으로 진화하는 만큼, 생태계 참여 여부를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GTC는 글로벌 기업들의 AI 전략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됐다"며 "엔비디아가 제시한 방향이 산업 표준으로 자리잡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도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22: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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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HNW 자산관리 강화 '2026년 마스터 PB' 선정

유진투자증권이 HNW(High Net Worth) 고객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마스터(Master) PB'를 선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현장 PB(Private Banker)를 대상으로 매년 마스터 PB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금융상품 판매 실적과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마스터 PB 제도는 2021년 도입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금융상품 영업 활성화와 긍정적인 영업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기준 마스터 PB의 금융상품 수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자산 규모 또한 22%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임명장과 배지를 수여하는 '2026년 마스터 PB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음지영 부센터장과 탁혜진 PB, 부산WM센터 정진욱 PB가 신규 마스터 PB로 선정돼 총 9명의 마스터 PB가 활동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마스터 PB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비 지원, 전문 커뮤니티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된 HNW지원팀과 마스터 PB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HNW 고객 니즈와 현장 인사이트를 파악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유만식 WM본부장은 "마스터 PB 제도의 경우, 도입 이후 금융상품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현장 중심의 영업 문화 확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금융상품 리더를 넘어 HNW 고객의 자산관리를 주도하는 핵심 PB로서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20: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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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들어선다…미래에셋, 1조 관광개발 본격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남 여수 경도에 호남권 최초로 글로벌 5성급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 호텔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여수 경도 개발 부지 내 글로벌 5성 호텔 조성을 위한 위탁운영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미래에셋컨설팅 채창선 대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총괄대표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미래에셋그룹이 진행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핵심 투자 프로젝트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 지역 총 65만 평 규모에 약 1조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W 메리어트를 운영하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9,80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국내에서도 39개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된 브랜드 파워와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도입을 통해 여수 경도는 남해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 및 관광 인프라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은 총 261실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 레스토랑과 바, 컨벤션 및 연회 시설,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파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에 요구되는 핵심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휴양 수요는 물론 기업 행사와 국제 이벤트 등 MICE 수요까지 아우르는 복합 호텔로 개발된다. 설계 및 디자인에는 글로벌 호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전문 파트너가 참여한다. 건축 디자인은 두바이 원자빌(One Za'abeel)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사무소 니켄세케이(Nikken Sekkei)가 맡았으며, 실내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리츠칼튼 홍콩 등 다수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 프로젝트를 수행한 수 시임 테오(Su Seam Teo)가 담당한다. 또한 호텔 인근에는 27홀 규모의 '세이지우드 여수 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국내외 골프 수요를 겨냥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온화한 기후와 해안 경관을 기반으로 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복합 호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창훈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을 통해 남해안 관광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관광 자산 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0 11:15:3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