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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호광장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사업 현장 점검

진주시가 10호광장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달 30일 '평거동 한보타운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총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벽산동신아파트~한보아파트~퀸즈웰가아파트 구간의 도로(L=600m, B=15m)를 개설, 중로2-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마무리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진주시는 2012년 사천 ↔ 내동 ↔ 평거 ↔ 산청을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한 뒤, 시의 대표적 지·정체 구간이 돼버린 10호광장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민선 7기부터 공약 사업으로 해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9년 도로교통공단 및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10호광장 주변 정체 및 혼잡 구간에 대해 교통체계개선 방안과 교통소통 단기 및 중기 방안을 마련했다. 2020년 단기해소 방안으로 10억원을 투입해 광장 부근 차로 증설, 가각부 개선, 유턴차로 설치 등 차로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또 장기적인 교통체증 해소 방안으로 10호광장 동편 ~ 삼일교회 간 도시계획도로와 10호광장 주변~평거주공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350억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개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호광장 주변의 상습적인 차량 정체 현상을 완전히 해소, 진주 남서부권 시민들의 정촌·사천, 집현·산청 방면 도로 이용의 편리뿐만 아니라 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이용자 편익증대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한보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10호광장 주변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4:33: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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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활체육대축전 D-100 카운트다운 알림판 설치 및 응원 댓글 행사 마련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주시가 6월 4일, D-100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시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파주시청 민원실, 파주스타디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카운트다운 알림판'을 설치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설치된 알림판은 9월에 열릴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매개체가 된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온라인 행사인 '30초 영상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공식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이 제공되며, 참여 기간은 6월 4일부터 13일까지다. 한편, 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경기 일정, 대회 소개, 관광 정보 등 각종 정보가 통합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숙 파주시 체육과장은 "생활체육대축전 D-100을 맞아 시민과 함께 기대감을 높이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가 1,4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04 14:32: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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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수원시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총 4개 부문에서 참가자(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전문가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중심으로 심사를 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14:31: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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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여건 개선 총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특수교육 인력 충원과 행동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특수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부모가 불안함 없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도록 지원하고, 특수교사는 학생의 행동 문제 지도에 따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인력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으로 ▲특수교육 인력 추가 증원 ▲특수학교 방학 중 돌봄 및 늘봄학교 운영 ▲에듀테크 활용 교수ㆍ학습 모델 확산 ▲경기특수교육원 설립 본격 추진 등 학생과 학부모가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학생 지도 과정에서 특수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교육과정 운영 지원 협력강사 500명 채용 등 인력 충원에 앞장선다. 또한 학생의 행동 문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은 학교장 확인서만으로도 안전공제회 보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특수교육 인력을 1,000명 이상 충원해 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2024년 행동지원 전문가 150명 양성과 함께 학부모 및 교원 대상 연수를 지속 운영해 가정-학교가 연계하는 행동지원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학부모가 희망하는 특수학교 돌봄을 지역사회 위탁 운영 방식으로 추진해 방학 중에도 끊임없이 돌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특수교육 분야 지원을 위해 2024년 특수학교 36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디지털 활용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완료했고, 2025년에는 50개교 특수학급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원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써 2024년 1,317명에 이어 2025년에는 특수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마스터 과정 심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행동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 설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특수교육원 설립 계획이 통과돼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특수교육원 설립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특수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6-04 14:31: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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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도와 함께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50가구 지원을 목표로 무주택 청년가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잔액 5000만원 한도 3% 이내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용 면적 85㎡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김해시에 주민등록된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연소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부모 합산 1억원 이하, 직장인 및 사업자 본인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부부 합산 소득 1억원 이하다. 기초생활수급자나 당해 연도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및 유사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받은 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시 10월 중 지원금이 지급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으로 우리 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04 14:31:2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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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충일, 부산의 국가관리묘역과 함께 기억하자

푸르른 녹음과 따스한 햇살이 뜨겁게 느껴지는 이 계절,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더 깊이 기리고, 그분들의 정신을 우리 모두가 되새기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그중에 6월 6일은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국군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날이다. 우리나라의 현충일이 만들어진 계기는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같은 민족끼리 처참하게 치러진 6·25전쟁이다. 국가기록원 '전쟁 속의 통계'를 보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으로 13만 8천여 명의 전사자와 45만여 명의 부상자 등 60여만 명의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되었다. 특히, 올해는 제70회 현충일이다. 나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방법 2개를 알고 있다. 먼저, 6월 6일 아침에는 깃 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다는 '조기 게양법'으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는 것이고, 다음은 오전 10시에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에 참여하는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군인들이 안장되어 있는 국립묘지가 있다. 국립묘지의 종류는 현충원(서울, 대전, 연천), 민주묘지(4.19, 3.15, 5.18), 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 괴산, 제주)과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있다. 국가보훈부는 위 국립묘지 외의 장소로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군인 등 안장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에는 강서구에 이러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두 곳의 국가관리묘역이 2022년 6월 21일 지정되어 있다. 바로 '부산가덕도국가관리묘역'과 '부산가락국가관리묘역'이다. 부산가덕도국가관리묘역은 1957년 6월 강서구 천성동에 조성되어 6.25 참전군인 25기가 안장되어 있고, 부산가락국가관리묘역은 1952년 3월 강서구 죽림동에 조성되어 39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2024년에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관리되고 있다.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강서구의 국가관리묘역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는 6·25전쟁에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어제를 발판 삼아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이제는 오늘의 우리가 그 고마움을 기억하고, 그들이 지켜낸 어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이다. 2025년 6월 6일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1분간 묵념을 실천하며, 부산 가덕도 및 가락 국가관리묘역을 기억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이다. 변종근 선양홍보팀장(부산지방보훈청)

2025-06-04 14:3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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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산식품 미국 수출 5천만 달러 돌파

전라남도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농수산식품 수출 전략이 통했다.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수출 5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미국 수출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해 수출 컨설턴트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해외사무소를 통한 현지 동향 수집 및 정보 공유 등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미국으로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천3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가 농수산식품 수출액(2억 7천424만 달러)의 약 19.5%를 차지하는 규모다. 미국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국이다.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단연 김이다. 전남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의 미국 수출액은 3천845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5.2% 급증했다.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김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 식품 전문매장뿐 아니라 대형 유통체인 진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음료 수출도 상승세로 235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3.6% 늘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알로에주스, 배주스, 양파즙 등 기능성 음료의 수요가 늘면서, 건강 지향 제품으로 다양화되는 추세다. 이 외에도 김치(65.7만 달러)와 장류(83.3만 달러) 등 전통 발효식품도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김과 음료 등 고부가가치 품목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케이(K)-푸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다변화와 현지화 제품 개발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출상담회 개최, 미국 H마트 판촉 행사, 뉴욕 팬시 푸드쇼 참가,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운영 등 유통망 연계 협력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04 13:42: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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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시행

경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2025년 6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이다. 올해에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화상수술비(50만원) 및 실버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최대 2,000만원) 항목을 신설하고, ▲개물림·부딪힘 사고의 진료 보장 범위를 응급실에서 일반 병·의원까지 확대했으며,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익사사고 사망 보장금액도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외에도 기존 보장 항목인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전세버스 포함)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등도 유지돼 총 17개 항목에서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피해 시민 또는 법정상속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1522-3556, FAX 0507-774-0662)를 통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는 청구 절차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SNS, 버스정류장 BIS 시스템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06-04 13:41: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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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농업기술박람회’ 개최…K-농업기술 미래 비전 제시

'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주의 농업·과학 역량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농업인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K-농업기술의 융복합 연구 방향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 및 현안 해결', '지역 활력과 국제 협력'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R&D 성과가 전시된다. 농업 위성과 로봇, 산업곤충, 약용작물, 국산 벌꿀, 가축생명자원 등 첨단 기술도 함께 소개된다. 전국 농업기술원과 산업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학술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통해 주요 농업 현안을 논의하는 장도 마련된다. 접목 선인장 화분 만들기, 종자 악기 만들기, 바나나 DNA 추출, 식물바이러스 진단 등 과학 체험 콘텐츠도 운영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경주시는 '경주체리특별홍보관'을 설치해 경주 체리 재배 100년의 역사와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알릴 계획이다. 체리 씨 멀리 뱉기 대회, 체리 에코백 만들기, 기념품 증정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경주가 농업기술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경주를 글로벌 협력과 첨단 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3:41:1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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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전국 6위 달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높은 정치의식을 보여주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4.8%를 기록하며 전국 6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남악신도시의 남악·오룡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번기 바쁜 일상에서도 투표에 동참한 군민들의 높은 의식에서 비롯됐다. 무안군도 군민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 현장 곳곳에 설치한 현수막과 전광판, 군내버스, SNS 등 매체를 활용해 투표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으며, 편리한 투표소 운영, 고령 유권자와 교통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안내와 지원도 병행해 유권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김산 군수는 시장과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전 직원이 함께 나선 투표 독려와 홍보 활동 역시 높은 투표율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선거 결과는 도농복합도시 무안군의 높은 정치 의식과 참여 정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시군구별 투표율 순위는 순창(86.5%), 과천(85.7%), 구례(85.6%), 완도(85.5%), 해남(84.9%)에 이어 무안군이 6위(84.8%)를 기록했다.

2025-06-04 13:41: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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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략작물직불금 및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기간 연장

영천시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전략작물직불금(하계작물) 및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6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대상 하계작물은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옥수수, 깨(참깨·들깨)이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대상은 두류, 일반작물(옥수수·참깨·당근 등), 조사료, 다년생 작물, 휴경으로 전환한 농지 등이다. 전년도에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2023년과 2024년에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는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쌀 과잉 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며, 농업인은 신청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이행 검증을 거쳐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벼 재배 농업인들이 쌀 적정 생산에 관심을 갖고, 전략작물직불금과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04 13:40: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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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새 정부와 협력해 지역경제·민생 안정 총력”

이강덕 포항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선 기간 큰 사고 없이 선거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골목상권 침체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우리 철강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인 만큼,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포항의 핵심 사업들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이차전지 산업 관련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은 새 정부 공약에 포함된 만큼, 곧 구성될 예정인 의사 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 포항 의대 정원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2027년 정원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 산업 위기 대응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철강·이차전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수소·바이오·AI 등 신산업 육성 전략도 새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인 이 대통령은 지역의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지방 경제 회복과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외면하지 말고, 지역 산업과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행사와 축제를 대대적으로 재개한다. 대선으로 연기됐던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포항뮤직페스티벌, 칠포재즈페스티벌 등 대표 축제를 6~7월 집중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18년 만에 재개장하는 송도해수욕장을 포함한 주요 해수욕장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름철 관광 프로그램도 8월 말까지 운영해 도시 전반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 시장은 "유례없는 정치·경제적 격변기를 지나 이제는 안정과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대한민국 도약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3:40:2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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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1국 국내지부 연합(도봉·노원,동대문,경기동부,의정부,포천)이 5월 31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200여 명 이상이 참가한 그림대회는 '평화 실천을 위해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어린이·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실천에 대한 평화 다짐을 담은 그림을 그렸다. 특히 대회에는 도봉구 장애인 회원들도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평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남기희 작가는 "평화와 사랑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면서 "잘 그리고 못 그리고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자유롭게 편안하게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비눗방울 ▲평화 공작소 ▲던져라 편견, 날아라 평화(신발 던지기 게임) ▲평화 한 컷 ▲피스 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즐기는 평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장선희 글로벌 11국장은 "각자가 상상하는 평화 이야기를 도화지에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면서 "그림을 그리는 여러분들의 손끝에서 평화가 자라나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번 초중고 부문별 수상자 예선 시상식은 6월 말부터 7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은 본선에 올라 세계 각국의 수상작과 겨루게 된다. 한편 IWPG에서 매년 개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세계 평화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으로 인한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평화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5-06-04 13:40:0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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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 개막

나주시가 청년의 감각으로 담아낸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청년작가 기획전(展)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이 4일부터 30일까지 나주정미소 내 작은미술관과 참새방앗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7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빛나는 시작'이라는 전시 주제는 모든 창작이 작고 소박한 출발에서 비롯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비전이 내재되어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청년 예술의 현재를 성찰하고 나주 미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는 곽영선, 권예솔, 이유빈, 장세헌, 장유리, 정송희, 최찬 등 7명으로 회화, 사진,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감각과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곽영선 작가는 변화하는 나주 원도심의 풍경을 흑백 사진으로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정취를 소환하고, 권예솔 작가는 선인장을 통해 고립과 회복이라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빈 작가는 섬이라는 이미지 안에 불안과 생존의 감정 흐름을 담고 장세헌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간과 기억의 서정을 표현한다. 장유리 작가는 영상 매체를 활용해 감정의 잔상과 회복의 서사를 전하며 정송희 작가는 신체를 중심으로 한 감정의 생명력을 역동적으로 드러낸다. 최찬 작가는 자연과 도시 사이에서 감지되는 감각들을 회화로 표현하며 쉼과 치유의 순간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조명하며 지역에 뿌리를 둔 예술이 가진 생명력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술적 모색의 과정을 함께 나누는 이 전시가 지역문화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주 작은미술관 이명규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과 감정, 기억과 치유를 아우르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나주 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들의 빛나는 시작이 지역 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4 13:39: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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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활사업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공모 최종 선정

영천시와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을 위한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경북 최대 규모의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사업으로, 영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 공간을 확충하고, 광역 단위 협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 재자원화, 불용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클러스터 센터 구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공모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3:39: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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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맞이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사업 추진

고창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현충일 추념식(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오는 6일 고창군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경건하게 거행된다. 묵념과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에 이어 현충시설 참배까지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개최=지난 5월23일 고창군은 제106주년 3·1절 계기 서훈이 확정된 윤욱하 선생 등 고창고보 출신 독립유공자 6명의 후손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창고를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흔적을 되돌아봤다. ▲보훈정책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북서부보훈지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 공동 추진,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 직후에는 부안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함께 참배하며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다. ▲제3회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제3회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가 오는 25일 석정 웰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보훈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자발적인 협조와 민간 참여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의 장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보훈강연, 보훈대상자 영화관람 등 복지사업 확대=12일에는 동리국악당에서 군민과 보훈가족이 참석하는 보훈강연이 열린다. 가수 윤형주가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 윤형주의 노래'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보훈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보훈가족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보훈가족을 위한 힐링 영화관람, 명패 달아드리기 정비사업, 보훈수당 미신청자 발굴 지원 등 다양한 보훈 복지사업이 6월 내내 추진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따뜻한 존경과 감사를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04 13:39: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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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징검다리 일자리' 참여자 추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8일까지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자에게 실무 경험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해 경력 형성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공공형 또는 민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 기간 근무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공공형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근무하며, 민간형은 사회적 기업에서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공공형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민간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별도 추가 조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공공형과 민간형 중 하나의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월 209시간 근무 시 약 253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돕기 위해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3:38: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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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3단계 위기 대응체계’ 가동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와 교육활동 차질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위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1991~2020년) 기준 폭염일수는 연평균 11일이지만, 최근 10년간 평균은 16.3일, 2024년에는 30.1일에 달하는 등 폭염의 장기화와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주의-경계-심각' 3단계의 위기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학생 안전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는 △가정통신문·교내 방송·전광판 등을 통한 행동 요령 교육 및 홍보 △냉방기 필터 청소와 전력 설비·급식시설의 점검 및 소독 △폭염특보와 학교 여건에 따른 탄력적 학사 운영 조정(교육감·학교장 결정) 등이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적정량의 물 자주 마시기 △실내 적정 냉방온도(26∼28℃) 유지 △한낮 실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휴식 등 여름철 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폭염특보 발령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3:38:4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