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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월 5일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삼성·현대 등 14개 기업 현직자 참여

양주시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취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이 생생한 실무 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기 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의 사례로도 주목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양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11: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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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 본격 추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

파주시가 '자연친화적 휴양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일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자문교수단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계획 발표를 바탕으로 파주시 특성에 맞는 요양시설 추진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말부터 착수되어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파주형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개발 ▲정책·기술·경제적 타당성 분석 ▲추진체계 구축 ▲기초 현황조사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연말까지 입지와 시설 규모를 확정하고, 운영 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공사 착공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품격 있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공공 돌봄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장기요양서비스 제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높은 공공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복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6-04 11:1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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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서울푸드 2025’ 개막…식품산업 최신 기술 총출동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코트라,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의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장비와 최신 기술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행사는 특히 식품기기, 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분야별 전문 전시관을 대폭 확대해, 현장 중심의 체험과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한 전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 위생 강화, 에너지 효율 등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식품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메타텍의 대형 육가공 장비 ▲㈜경한의 레토르트 자동화라인 ▲웰치의 급식용 상업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포장기기 분야에서는 ▲멀티박코리아의 고속 진공포장기 ▲다이세이라믹의 액체 충전기 ▲코마스의 자동성형진공포장기 등이 식품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제시한다. 위생설비 영역에서도 다양한 솔루션이 공개된다. ▲유한킴벌리의 위생·안전용품과 클린룸 시스템 ▲그린아이의 식품 세척기 ▲테솔의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위생관리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가 대거 전시된다. 올해는 특히 '식품산업 ESG 특별관'과 '스마트 플랫폼 특별관'이 신설돼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도패키지의 친환경 종이 포장 용기 ▲쿠쿠홈시스의 서빙로봇 등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기술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서울푸드는 식품산업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흐름을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산업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전시회로서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푸드 2025는 식품산업 종사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며, 비종사자와 미성년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사전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푸드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5-06-04 11:10: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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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일자리사업 '6년 연속 종합 1위 달성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최우수 여성일자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실적 ▲알선취업 상용직 취업 목표 달성률 ▲구직 발굴 목표 달성률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지원사업 ▲도(道) 특화사업(경기여성취업지원금,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취업지원사업) 등 10개 분야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006년 개소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해마다 수천 명의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직업훈련, 심층상담, 동행면접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이라는 자세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여성이 일과 삶에서 균형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여성 고용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과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취업과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은 정왕역 앞 시흥고용복지+센터 5층에 있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6-04 11:0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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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골목상권 릴레이 축제 개최

안산시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로컬 가수 공연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버스킹 및 거리 공연 ▲플리마켓·체험 부스 ▲전통시장 연계 할인행사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인회와 각 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인, 청년단체 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자율적인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가운데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및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행사로 방문객들의 상권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10월까지 총 23개의 상권축제가 계획된 가운데, 상반기 축제는 오는 6일 18시 도리섬상점가 행사를 시작으로 ▲사리골(7일 16시) ▲안산패션타운(7일 18시) ▲고잔뜰(13일 18시) ▲원곡동상인회(14일 15시) ▲샘골로(28일 15시) ▲구봉도(29일 17시) 등 7개 행사가 개최된다. 시는 상반기 행사 이후 방문객 수와 매출 변화, 시민 만족도 등 정량·정성적 지표 분석을 통한 평가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관련 정책에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상권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의 개념을 넘어서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주민이 함께 성장시키는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가 시민 누구나 즐기고, 상인들이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11:09: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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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로 민원 만족도 향상 시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복합민원 처리 편의와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 복합민원 사전예약제는 2개 이상의 부서 협의가 필요한 인허가 민원 등을 예약을 통해 접수하고, 다부서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한 자리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복합민원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시청 내 여러 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며, 담당자가 자리에 없거나 부서 간 협의 지연으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 시민들은 기존과 달리 시청 누리집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부서 간 사전 검토와 협의를 거쳐 일정을 정하고, 시청 일반민원실 내 복합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모두 참석해 처리 절차와 소요 기간, 필요 서류 등을 민원인에게 일괄 안내한다. 이번 제도를 통해 민원 상담의 전문성 강화, 불필요한 재방문 최소화, 복합민원 대응의 일원화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복합민원 상담예약제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의 정밀한 민원 응대를 위한 실질적 행정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09:1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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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금로 병목구간 확장공사 2026년 착공 목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29일, 다산신도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미금로(중로1-302호선)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해모로 아파트 인근에서 빙그레 공장 오거리까지 원도심과 신도시를 잇는 핵심 축이나, 좁은 도로로 인해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그간 미금로의 병목구간 약 384m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90% 재원 분담으로 한 총 760억 원이 투입되는 도로 확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르렀다. 또한, 시는 차도 폭을 20~23m로 확장하면서 도로 양측 보도 및 배수시설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보상 등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미금로 확장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고, 원도심과 다산신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핵심축을 개선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GH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6-04 11:09: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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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미술관,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일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와 테라스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분청'의 탄생 과정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분청'은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해학적이고 서민적인 미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로 평가받는 전통 도자 양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분청 도자의 제작 과정과 그 미학을 현대 작가들의 손끝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분청' 전시에 참여한 곽경태 작가와 김상기 작가가 이번 시연 행사에서도 중심 작가로 활약한다. 곽경태 작가(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는 해외 작가 10여 명과 협업해 '대형 옹기 타렴 성형 및 분청 퍼포먼스'를 펼친다.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적 융합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상기 작가(오후 1시~5시)는 전통 발물레 성형 시연과 함께 도자에 흰 흙물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그리는 '지두문(指頭文) 기법'을 선보인다. 섬세하면서도 직관적인 분청 도자 표현의 묘미를 생생하게 전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작가의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분청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관람객이 도자예술의 생동감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5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신상호와 특별 초청 작가 한세리가 참여하는 작가 대담 '젊은 세대가 거장에게 묻는다'가 경기도자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6-04 11:08: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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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국민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변화에 대한 국민의 결단을 깊이 존중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우리 민주주의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라며, "혼란과 분열의 시간 속에서도 국민은 미래를 향한 길을 멈추지 않았고, 그 용기 있는 선택이 대한민국의 새 출발을 이끌었다. 이제는 통합과 회복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 앞에 서야 하며, 국민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삶의 현장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정쟁을 넘어 협치로 대립을 넘어 민생 중심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국격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흔들리는 민생은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지방정부도 이 시대적 책무에서 결코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안양시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첫걸음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국민의 삶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함께 뛰고 국민과 함께 걸어야 합니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제 안양시가 먼저 움직이고 먼저 실천하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전환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공동체를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정치는 더 이상 말이 아니라 책임과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는 위대한 국민이 만들어 갑니다. 국민과 함께하지 않는 정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국민과 함께 진정한 회복의 길을 시작해야 합니다"라며, "그 길의 중심에 이재명 정부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 또한 흔들림 없이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국민이 나라의 힘이 되는 시대를 시작합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2025-06-04 11:08: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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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천변 유휴녹지에 쌈지공원 조성…오솔길과 정원형 쉼터 마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락동 776-9번지 일원 민락천변 녹지대에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를 갖춘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락천 산책로와 인근 상업지역 사이에 위치한 유휴 녹지를 정비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일상적으로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조성된 오솔길은 사고석 경계와 마사토 포장으로 총연장 200m 구간을 정비했으며, 기존 수목의 하부 가지를 정리해 개방감을 높였다. 길 중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쉼터가 마련돼,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쉼터 주변에는 블루엔젤, 에메랄드그린, 공작단풍,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9주와 남천, 회양목, 목수국, 삼색조팝, 영산홍 등 관목 1천435주를 식재해 정원형 공간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송산1호 수변공원 및 민락천변 산책로와도 연계된다. 도시 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 중심의 녹지축 형성에 기여하며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녹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도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중심의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11:08: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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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확대…VIC365병원 평일 밤 11시까지 운영

파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브이아이시(VIC)365병원의 평일 운영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연장돼 오후 11시까지 확대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야간 소아진료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의료기관이다.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제도다. 그동안 VIC365병원은 평일 최소 운영시간 기준(18시~23시)을 충족하지 않아 주말과 공휴일에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평일에도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서, 이제는 전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매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파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VIC365병원을 포함해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맘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총 3곳이다. VIC365병원과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돼 월·화·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1시까지 진료를 제공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 확대는 아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2025-06-04 11:0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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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 제공

안양시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안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80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독서를 통한 첫 경험을 선사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이다. 올해는 큰샘어린이도서관(만안구)과 안양어린이도서관(동안구) 두 곳에서 배부 사업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400명 더 늘려, 총 800명의 영유아에게 책과 친해지는 첫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2023년 12월 이후 출생 영유아, 2단계는 2022년 6월~2023년 11월까지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책꾸러미는 에코백, 그림책 2권,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배부된다. 선정된 만안구 주민은 큰샘어린이도서관에서, 동안구 주민은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 각각 수령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영유아들이 책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큰샘어린이도서관과 안양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1:07: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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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특례시’ 향한 행정 혁신 시동…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는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를 통해 내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 ▲시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심사는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과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정량·정성 평가를 병행해 실시한다. ▲기술성 ▲행정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정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제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7월 초 발표된다. 최우수 제안 1건에는 고양시장상과 함께 포상금 10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특허 출원 또는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경우 표창장과 특별휴가 등의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약 3개월간의 행정 및 특허 명세서 작성 지원을 거쳐 오는 10월 중 정식 특허 출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AI 관련 기술 이해도가 낮거나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원들을 위해 공모 기간 동안 AI혁신TF팀 중심의 기술 컨설팅과 특허 검토 지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조직 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고양시가 AI 기반의 미래 행정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공무원의 기술적 상상력이 실제 정책과 지식재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명실상부한 AI 특례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1:06: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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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종량제봉투 새롭게 바뀝니다' 30년 만에 디자인 전면 개편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부터 기존 글자 중심에서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한 종량제봉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이후 30년 만의 개편으로,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그림문자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먼저, 구리시 캐릭터 '뽀구리'를 활용·배치하고, 캔,병, 페트병, 음식물, 건전지류의 그림에 사선이 표시된 그림을 채택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사용의 다국어 안내 표현 등 폐기물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 디자인은 일반용과 재사용 종량제봉투 2종에 대해 3분기 제작 시점부터 반영하고, 기존 종량제봉투가 모두 소진된 이후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종량제봉투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0년 만에 종량제봉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 정책을 추진하여, 더 깨끗하고 쾌적한 구리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4 11:06: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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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청 현충탑서 첫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성남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 시청 공원 현충탑 경내에서 추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건립한 현충탑을 시민 접근성이 좋은 시청 공원으로 옮겨 오고서 처음 열리는 추념 행사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부대장,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현충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참배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새롭게 이전한 현충탑에서 처음 열리는 현충일 추념행사를 기념해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현충일 노래 등 추념곡 연주와 반주를 맡는다. 공식 추념 행사 후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 60명의 자율 참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참배 행렬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시는 모든 시민이 집이나 직장 등에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성남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성남시내 수정·중원·분당 지역 주요 거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자율헌화대를 설치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성남시의료원 앞 숯골문화마당, 황송공원 월남 참전 기념탑 앞,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 입구 등 7곳이다. 조기 게양으로도 현충일 추념 분위기에 동참할 수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51년 만에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온 현충탑에서 처음 연다는 점에서 의례적인 추모를 넘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종전 13만원에서 7만원 인상한 20만원을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3만원의 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2025-06-04 11:0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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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규 조성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인기

성남시는 새롭게 조성한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임시운영 첫 예약에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6일 오토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첫 예약을 실시했다.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하고 ▲일반 오토캠핑 ▲두가족 ▲데크 ▲텐트 ▲데크+텐트 등 5개 종류 사이트의 84면 사전 예약 신청에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텐트가 설치·제공되어 있는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 토요일 예약 9면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70:1을 나타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캠핑장으로 도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가 제공되는 사이트 14면이 마련되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분당구 율동 124-2번지 일원(새마을 연수원 진입로 부근)에 조성한 축구장 크기의 4배 정도인 2만6734㎡ 규모로 오는 6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6월 16일부터~30일까지 캠핑장 이용 예약은 6월 7일부터~9일까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예약은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7월 이용 예약 접수는 6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이후 매월 1일~3일, 16일~18일 두 차례에 걸쳐 15일 단위로 예약을 진행한다.

2025-06-04 09:5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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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 대응"

광명시가 4일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해 정부 정책 로드맵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한다고 4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그간 추진해 온 민생경제와 탄소중립 등 선도적인 정책은 국민주권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도 결이 맞닿아 있다"며 "새 정부의 지역 공약과 주요 현안을 면밀히 점검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우리 시 4대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TF팀은 정순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기업지원과, 안전총괄과, 탄소중립과, 복지정책과 등 8개 부서장이 참여해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새 정부의 지역 공약에 포함된 ▲신천~하안~신림선 철도 노선 신설 ▲광명시흥선·GTX-D 복합환승 스피돔역 신설 ▲KTX 광명역세권 국제행정업무 중심지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경제도시 조성 ▲하안동 국유지 청년혁신타운 조성 ▲목감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방안 ▲구일역 광명 방향 출구 신설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민생경제, 안전, 자치분권 등 지방정부의 산적한 과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응 전략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광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정부 국정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민생경제·시민안전·탄소중립·기본사회 4대 전략에 따른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5-06-04 09:4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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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숲길정비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제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의 총 3곳에 약 4.5km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km 길이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 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3㎞)도 정비를 마쳤다.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목재 계단을 교체하고 안전로프를 추가 설치해 등산로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숲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광교산 둘레길 조성과 석성산 정비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4 09:28: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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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K-관광섬 흑산도 MZ세대 공략위한 인플루언서 초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흑산도로 초청하여'K-관광섬 흑산도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기존 레거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흑산도의 매력을 젊은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MZ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첫날 흑산도 일주도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둘러보고, 배낭기미 해수욕장을 거닐며 청정한 자연을 만끽했다. 이어 상라산 전망대에 올라 장도, 홍도, 영산도 등 주변 섬들이 빚어내는 수려한 경관을 감상했으며, 해상 관광을 통해 흑산도 인근의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겼다. 둘째 날에는 칠락산 트레킹 코스를 따라 국내 최대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의 철새를 탐조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최근 여행 에세이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를 출간하고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전은재는 "흑산도를 처음 방문했는데,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과 아름다운 볼거리가 많아 MZ세대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흑산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새로운 젊은 여행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K-관광섬 여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홍보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6-04 09:27:18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