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안양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공개모집

안양시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선정을 위해 6월 2일부터~24일까지 참여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노동시장 조성을 목표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지원하고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관내 기업을 발굴하여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율 0.5% 우대 ▲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일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안양시 누리집에 인증 현황이 게시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에는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을 마련했거나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회사 내규로 모·부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양시 누리집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및 인증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4대 보험 가입자명부 등을 안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여성친화기업 모니터링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시의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35:4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행사 성료

평택시는 지난 5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락산 분수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힐링 콘서트 &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2천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 '평택시 청소년 과학페어'는 드론 비행 체험, 미세먼지 혈액 슬라임 만들기 등 3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2부 '끼뿜뿜'은 댄스, 보컬, 합창단 등 8팀의 공연으로 청소년 끼와 재능을 뽐냈다. 3부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서는 가수 경서와 걸그룹 We;Na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특히 이들은 공연 중간에 청소년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꿈과 미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청소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이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연합 축제 '평평 유스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부스 운영과 무대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개최돼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청소년의 날 행사는 시 전역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재윤(한광여중 2학년)은 "청소년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과학 체험도 하고, 멋진 공연까지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특히 경서, 위나 가수님들이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라며 "내년 청소년의 날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 행사가 청소년 여러분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향한 동기부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평택시 청소년의 날'에는 다양한 청소년 행사(프로그램)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제3회 청소년의 날 행사'에는 평택시와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내 청소년단체, 다양한 청소년 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2025-06-03 09:35:3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박승원 시장, 새내기 유권자 '내 생애 첫 투표' 응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일 오전 운산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참여해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렸다. 올해 광명시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유권자는 2006년 4월 12일부터 2007년 6월 4일 사이에 출생한 만 18세 이상 청소년으로, 총 3천334명이다. 이들 중 다수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등교 시간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 시장은 "첫 유권자로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30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 광명시 투표율은 36.85%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군을 포함해도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또한 전국 평균 34.74%보다 2.11% 포인트 높고, 경기도 평균 32.88%보다 3.97% 포인트 높은 수치로, 광명시민의 높은 선거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2025-06-03 09:35: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임업직불금 신청자 대상 공익기능 증진 교육 실시

봉화군이 2025년 임업직불제 시행에 따라 대상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공익기능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5월 30일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IT취약계층 임업인을 고려해 마련된 현장형 교육으로, 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한 필수 이수 교육에 해당한다. 교육 과정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인의 역할 ▲직불금 제도의 운영과 지급 기준 ▲직불금 수령을 위한 의무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수령 희망자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대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임업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농업교육포털 또는 임업직불금통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우정수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장은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제도가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35:0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한중일 협력의 날'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부스 운영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중일 협력의 날(TCS Day)' 행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통해 안성시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주최로 열렸으며,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미즈시마 고이지 주한일본대사,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방문해, 한중일 간 우정과 문화 교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한중일 협력의 날'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지정된 '2025~2026 문화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미래(未來)'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안성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한국(안성), 중국(후저우·마카오), 일본(가마쿠라) 등 3국의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들이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채색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 전통 모자인 '갓' 만들기 체험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푸드쇼에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금정 레스토랑의 총주방장 Jack(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출연해 각국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6-03 09:34: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올해 네 번째 커플 탄생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4호 커플이 북구에 위치한 티파니 웨딩홀에서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합리적이고 진정성 있는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22쌍의 부부가 이 사업을 통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예식의 주인공 부부는 "결혼 예식 자체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고민하던 중, 포항시의 작은 결혼식 지원 정책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됐다"며 "소박하지만 알찬 결혼식을 의미 있게 치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장소는 물론 웨딩세팅, 예복과 헤어·메이크업, 부케 및 혼구 일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협약된 4개 웨딩업체 외에도 전통문화체험관, 시청 야외공원 등 공공장소에서도 예식이 가능하다. 정연학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작은 결혼식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와 참여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예비부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34:47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개최

안성시는 5월 3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환경 유공자 표창,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 40여 개의 기획·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노래 공연, 서커스, 환경·재활용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 예술품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해,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축제를 통해 '환경은 생활 속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시민과 공유하고,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매우 소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 실천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준 유관기관과 단체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5-06-03 09:34:3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의회, 378회 정례회 개회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2일, 제37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자체감사제도 독립성 확보 및 지방의회 권한 정상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규모와 기능이 커졌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려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도중요해졌다.현재 자체감사기구는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선언적 규정에 머물러 독립성을 보장하기에는 미흡하다. 특히, 자치단체장은 자체감사기구의 임명권, 운영권, 예산편성권 등 주요 권한을 갖기 때문에 단체장의 정책 방향이나 정치적 판단은 감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지방행정의 투명성을 떨어트리고, 견제 기능을 취약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시의회는 자체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 합의제기구로 전환해 운영의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감사기구가 지방의회에 속할 경우 단체장에 대한 견제 기능이 강화되고 감사 업무의 객관성과 공정성도 향상된다"며 "정부와 국회는 자체감사기구를 지방의회 소속기관으로 이관할 수 있도록 공공감사법과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태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양주시 공용차량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유지관리 체계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정 의원은 공용차량 집중관리를 위해 통합 차고지를 구축하고, 철저한 계획을 통한 정비·세차로 유지관리 체계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양주시의회는 5일 오전, 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루고, 9일부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한다.

2025-06-03 09:34:26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에 관내 '검준일반산업단지(이하 검준산단)'가 최종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경기북부 제조업 중 특히 섬유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공정산업이다. 다양한 산업의 생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로 산업 전반의 품질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다. '검준산단'은 수도권과 인접한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 체계적인 기반 시설, 산업 간 연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히, 섬유 중심 제조기업이 다수 입주한 구조는 향후 뿌리기술 융복합과 집적화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비를 확보해 ▲공동 활용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친환경·디지털 전환, ▲자원 전략화, ▲제조 안전화 등 공동 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은 "검준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내 섬유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3 09:34:06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완료…예찰체계 강화

울진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제와 예찰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영덕군과의 경계 지역인 평해읍과 후포면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모두 11본의 감염목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감염목 제거와 나무주사 등 주요 방제사업을 지난 4월까지 완료했다.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하며, 집중 방제기간이 시작되는 10월 이전까지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예찰원과 소나무류 이동단속원이 참여하는 지상 예찰과 더불어, 드론을 활용한 항공 정밀 예찰도 병행해 울진 전역을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예찰 중 발견되는 고사목은 즉시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감염이 확인되면 집중 방제기간 내에 전량을 신속하게 제거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에 있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감염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속적인 예찰 강화와 정밀 진단을 통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6-03 09:33:4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고흥군, 녹동항서 ‘호남권 최대 규모 2025대 드론쇼’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 7일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5대 드론쇼'를 개최한다. 녹동항과 소록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총 2025대의 드론이 고흥의 3대 미래 비전(우주, 드론·UAM,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흥~광주 고속도로, 고속철도, 고흥~봉래 간 도로 확포장)를 형상화해 입체적으로 연출된다. 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드론쇼로, 대규모 드론 운용 기술을 활용한 연출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진행되는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는 레이저와 불꽃 효과를 통해 야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드론과 불꽃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고흥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드론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드론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8시부터는 버스킹 공연이 바다정원 일대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채울 예정이며, 장어요리와 각종 회 등 신선한 해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고흥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농수산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드론쇼는 고흥의 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감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녹동항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03 09:33:2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국내체험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9~31일 2박 3일 동안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메카인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에서'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국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로봇, 인공지능(AI)분과로 선발된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캠퍼스 창업체험센터 챌린지 프로그램 체험과 세계 우수 기업체 탐방을 통해 창업가정신과 시장분석과 같은 실용적인 창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학생 사전캠프에 이어 3월부터 비대면 기반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학생과 지도위원,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국내 체험활동은 ▲ MVP(최소기능제품) 개념이해 및 제작 ▲ 스타트업 투자 유치 방법 이해 및 IR 피칭 ▲ 크라우드펀딩 대표 기업체 와디즈 및 네이버 본사 등 탐방 ▲ 로봇 및 AI 스타트업 대표 창업가 특강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팀별 창업 아이템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투자유치 경험을 통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 그 결과물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에게 도전, 성공 및 실패의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국내체험활동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체류형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에서 선 보일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개척 능력을 키워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에 정주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전남의 학생들이 소통, 협업 및 책임감을 키우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창업가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32:3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해 안전지킴이 현장 대응력 강화

봉화군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경상북도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현장에서 활동할 안전지킴이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지침 ▲인명구조 기초기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봉화군은 교육을 마친 안전지킴이들을 오는 6월부터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여름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2025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라는 목표 아래,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03 09:32:08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이모작 재배·저장 유통 기술 중심 감자농가 맞춤형 교육 실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현장 중심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5월 30일 근남면 산포리 이성광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열렸으며, 이모작 재배기술과 농산물 저장·유통 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감자 재배농가 30여 명이 참석해 작형별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종서 관리 등 영농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내용을 학습했다. 참석자들은 작물 생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술적인 조언을 받아가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씨감자 명인으로 알려진 권혁기 전문가가 초빙돼 감자 생육 시기별 특성과 병해충 발생 양상, 뿌리 발달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구성된 교육은 현장성을 높이고 참여자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끼리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실질적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기술 보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교육을 지속 확대해 영농 안정성과 농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6-03 09:31:56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노인복지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군민 안전 확보 총력

봉화군이 지난달 29일 봉화읍에 위치한 봉화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구조물의 안정성과 소방설비의 작동 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점검을 맡은 관계자들은 시설 운영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어서 5월 30일에는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과 민간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와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 향후 조치 계획 등이 논의됐다. 행사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유관 기관 관계자, 점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점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실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화군은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31:2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시민의 품으로! 부지 반환하라”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2002년 미사동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사경정장(133만㎡)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조정, 카누 경기를 위해 건립된 국가 체육시설로, 199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 경기 시설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레저·휴식 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미사리경정공원을 개장, 이어 2002년 수상레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경정장을 오픈해 23년째 운영 중이다. 사행사업인 경정사업의 역기능과 주차난, 소음 등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금광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금광연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사경정장은 국제적·국가적 체육 활용이 종료된 이후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행성 경정사업장으로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하남시민은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한 채 수십 년 동안 심각한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라며 "해당 부지가 미사강변도시에 인접한 지역이자 도시계획상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공공부지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목적이 아닌 수익 중심의 사행성 사업에 이용되고 있는 현 상황은 공공시설로서의 본래 목적과 공익적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경정 운영에 따라 교통 혼잡, 주차난, 소음, 환경 오염 등은 하남시민의 일상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시민 재산권 침해이자 헌법이 보장한 거주·환경·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금광연 의원은 하남시의 경우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례한 공공 여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점, 현재 71.8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공공체육·문화·예술 공간을 위한 부지 확보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피력했다. 이에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미사경정장 부지 조속한 하남시 반환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지 반환 절차 즉각 착수 △하남시장의 지체 없는 미사경정장 시민 환원을 위한 전면적 정책 행동 착수 등을 강력 촉구했다.

2025-06-03 09:30:4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제32회 소백예술제 개최

제32회 소백예술제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영주시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김진동)가 주관하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무대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올해 예술제에는 영주예총 산하 8개 협회가 참여한다. 음악, 무용, 연극, 연예예술, 국악, 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가 각자의 특성을 살린 공연과 전시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가수 김정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혼성중창단 '나비물 싱어즈'와 초청가수 류지광, 최예진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공연 일정도 알차게 구성됐다. 6일에는 연극협회의 '그대는 봄', 7일에는 음악협회의 '애창곡의 밤', 8일에는 연예예술인협회의 '행복콘서트'가 시민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3일에는 국악협회가 '풍류'라는 제목의 전통 공연을, 14일에는 무용협회가 '영주무용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무대 예술을 선보인다. 전시 프로그램은 서천 둔치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5일부터 15일까지 제민루 아래 소무대 일원에서는 문인협회가 마련한 거리 시화전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진행된다. 이어 6일부터 9일까지는 미술협회 회원전, 12일부터 15일까지는 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이 각각 전시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로 32회를 맞는 소백예술제가 지역 문화예술계의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백예술제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성장해왔다. 매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이 축제는 지역문화의 뿌리를 단단히 다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6-03 09:30:3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