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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월곶에코피아 겨울철 썰매장 20일 개장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여름철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운영 종료 후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겨울철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월곶에코피아 썰매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 야외 공간에서 겨울철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눈썰매를 비롯해 빙어잡이 체험과 각종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약 2개월간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운영 일정은 온라인(네이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시설 정비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하루 이용 인원은 최대 440명으로 제한되며, 온라인(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만 일부 잔여 인원에 한해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유아·어린이(3~12세) 4,000원, 청소년(13~18세) 6,000원,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사계절썰매장'을 검색하거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올겨울 도심 속 월곶에코피아 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9: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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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농업 정보화·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인 정보화 및 데이터 활용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데이터 기반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장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데이터 수집 개소율 78.3%, 수집 장비 연동률 78.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존 스마트팜 지원 시스템과 신규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연계해 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센터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영농 방식을 데이터 중심의 과학 영농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 왔다. 데이터 생태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겨울철 온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커튼 개폐 시점을 최적화해 냉해를 예방하고 난방비 절감을 유도했다. 또한 선도 농가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수확량 증대 방안을 제시하고,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정밀 양액 관리 지도와 환경 데이터 그래프(WHAT)를 활용해 온·습도 급변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도록 지원했다. 포천시는 자체 서버 구축 대신 농촌진흥청의 중앙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확산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 약 1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농업인 교육도 실제 농가 환경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현장 데이터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포천 농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예산 효율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미래 농업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8:3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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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역대 최대 추경 편성…산불 복구와 민생 회복 초점

영덕군이 9,89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확대에 나섰다. 예산은 산불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주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되며, '숲과 삶을 동시에 살리는 예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9,897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1,147억 원(13.11%)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회계는 9,597억 원으로 1,155억 원이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300억 원으로 8억 원이 줄었다. 특히 이번 예산은 단순한 수치 확대를 넘어, 실질적 피해 회복과 미래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최종 예산보다 46%, 2022년 대비 3,248억 원이나 증가한 점도 그 의지를 보여준다. 영덕군은 대규모 추경 편성 배경으로 산불 관련 국·도비 보조금 확대와 특별교부세 확보,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화 등을 꼽았다. 실제로 이번 예산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안전 기반 확충에만 수백억 원이 반영됐다. 산림 재해대책비 232억 원, 송이 대체작물 조성 109억 원, 특별 도시재생사업 50억 원, 산불지역 마을 복구재생사업 45억 원 등은 자연재해 회복과 지역 회복력을 동시에 겨냥한 항목들이다. 생활 인프라와 주민 체감형 투자도 확대됐다. 강구(구)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에 93억 원, 수산물 산지 유통센터 구축에 1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16억 원, 저출생 대응 임대주택 공급에도 14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영덕시장 재건축공사(4.7억 원), 축산 블루시티 조성(2억 원) 등 군이 자체 추진하는 핵심 현안도 예산에 담겼다. 이는 단순한 긴급 대응을 넘어, 지역 고유 자산을 복원하고 새로운 정주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6: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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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동차세 2만 4천 건 고지

영주시가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납기 내 납부를 당부하고 있다. 각종 비대면 방식도 마련돼 편의성이 높아진 가운데, 체납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총 2만 4천 건, 37억 4천만 원 규모의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제 보유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 이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실소유 기간에 한해 과세가 적용된다. 반면, 1·3·6·9월에 연납을 통해 이미 세금을 선납한 차량이나, 6월에 일괄 고지된 10만 원 이하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본인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편리한 납부를 위한 비대면 방법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위택스 누리집과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식이 활용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장기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로 불이익을 피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5 14:56: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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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스텐실 포장, 축광석 도로포장, 클린하우스 설치 등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주거지 전반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향상시킨 결과, 외부집수리 사업 만족도 9.17점(10점 만점)의 실질적 성과를 나타냈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변화가 최우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총사업비 143억 7천만 원을 투입, 11만 1천48㎡ 규모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2025-12-15 14:56:0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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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전면 재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 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업무지원을 통해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12-15 14:5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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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연말 이웃돕기 본격 개시

봉화군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민과 단체가 함께한 모금 행사에는 희망을 전하는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군은 지난 12일 봉화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말 이웃돕기 활동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나눔봉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경북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와 주민 12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2025년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개시 선언과 성금 전달, 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권영만 대표는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여러 지역 기부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부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아너소사이어티 관계자들이 희망의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 시작을 알렸다.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감동적이었다",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모금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4:54: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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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최우수상과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성과와 추진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전략과 통합서비스 모델 구축 성과가 돋보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년 연속 수상으로, 동(洞) 보건복지팀의 전문성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거버넌스 확대 등 '의정부형 복지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헌신해온 모든 복지 실무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모두의(議)돌봄 의정부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4:54:2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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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국 동호인과 함께한 소프트테니스 교류의 장 마련

영주시가 소프트테니스를 매개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넘어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도시 매력을 재발견했다. '2025 영주사랑 시군 초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영주를 포함해 대구광역시, 문경시, 용인특례시 등 4개 시·군에서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식과 복식 종목으로 구성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경기 외 시간에는 영주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지역 정취를 만끽했다. 소백산의 청정한 자연과 지역 온천은 특히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 참가자는 "소백산의 풍광을 즐기고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 힐링이 됐다"며 영주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자연과 체육 자원을 연계한 활력 있는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의 미를 간직한 무섬마을,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5-12-15 14:54: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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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공공기관 0.5&0.75잡' 우수사례 6건 선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공공기관 0.5&0.75잡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총 6명의 우수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시상식을 열어 대표이사상을 수여했다. 마지막 시상식은 재단 남부사업본부 꿈마루에서 진행됐다. '공공기관 0.5&0.75잡 제도'는 주 20~38시간 범위 내에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 제도로, 일과 가정, 학업,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은 현재 경기도 내 17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제도 참여자들의 실제 경험과 효과를 공유함으로써 공공부문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됐다. 우수사례 유형으로는 가족 돌봄, 자기개발, 원거리 통근, 건강 관리 등이 확인됐다. 최우수상은 강인정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과장이 수상했다. 강 과장은 자녀 돌봄을 위한 단축근무를 활용해 보육과 교육 참여 시간을 확보했으며, 자녀의 생활 리듬 정착과 함께 안정적인 업무 복귀를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기개발을 위한 유연근무 사례에서는 학습 시간을 확보해 자격시험 준비에 집중한 결과, 직무 관련 자격을 취득하거나 연구 활동을 지속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원거리 출퇴근자의 경우 하루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되던 통근 시간을 생활시간으로 전환해 가족과의 시간을 회복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인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단축근무를 선택한 사례에서는 정기적인 진료 시간을 확보해 통증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으며, 이로 인해 업무 실수가 줄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는 근로시간 조정이 업무 효율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연근무제가 단순히 근무시간을 줄이는 제도가 아니라 업무 성과와 삶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제도가 더 많은 공공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향후 우수사례집 제작과 온라인 매체 홍보, 유관기관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제도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 기관 확대와 다양한 적용 유형 발굴을 통해 공공부문 유연근무제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5-12-15 14:53: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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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고객중심경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지난 12일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경영 전반을 설계·운영 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인증한다. 공사는 선포식을 통해 추진 의지를 공식화한 이후 ▲운영매뉴얼 정비 ▲고객의소리(VOC) 운영지침 마련 ▲서비스 모니터링 지표 개발 ▲CS마일리지제도 도입 ▲고객만족 추진위원회 운영 등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개선 기반을 다져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한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CCM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이며, 고객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시민목소리위원회 확대·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추진하여 고객만족사례집 제작·배포까지 완료하였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이 소비자 관점에서 더 정교하게 점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공기업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3:3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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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석 목회자들 “계시록, 지금 확인하고 점검해야 할 말씀” 공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13일 오후, 신천지 시몬지파 서대문교회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3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요한계시록의 의미와 성취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강연에 나선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의 기록 목적과 계시 전달 과정, 예언과 성취의 원리를 성경 본문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임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예수에게 주신 계시가 천사와 요한을 통해 전해지는 구조를 짚었다. 또한 예언은 성취될 때 실상이 드러난다는 성경의 원리를 통해, 계시록 역시 성취 여부를 확인해야 할 말씀임을 설명했다. 그는 "계시록에 관심을 갖고 가감하지 말아야 하며, 지금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성경과 맞다면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계시록을 추상적 예언이 아닌, 현재 신앙의 문제로 풀어낸 설명에 공감을 표했다. 기존의 막연한 종말론이나 상징적 해석에서 벗어나, 성경 전체 흐름 속에서 체계적으로 설명한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계시 전달 구조와 예언 성취의 원리를 단계적으로 풀어낸 설명에 대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웠던 계시록의 틀이 정리됐다", "신앙적으로 다시 점검해볼 필요성을 느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목회자들은 "교회 현장에서 성도들에게도 계시록에 대한 올바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요한계시록을 회피의 대상이 아닌 확인과 점검의 말씀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경 중심의 열린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3:3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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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앰배서더 호텔 그룹,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 협약 체결

킨텍스가 12일 서울 장충동 풀만 호텔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과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MICE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와 국내 대표 호텔 운영 기업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와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MICE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MICE 행사 공동 유치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과의 연계 협력 모델 개발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행사 운영, 고객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킨텍스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착공을 공식화하며 호텔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완공될 호텔과 건립 중인 제3전시장을 축으로 조성될 '킨텍스 MICE 클러스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장-호텔 간 연계 운영 체계를 사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의 원스톱 MICE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완공될 호텔과 제3전시장이 함께 만들어갈 '킨텍스 MICE 클러스터'의 미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보경 앰배서더 호텔 그룹 총괄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호텔운영 역량을 보유한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킨텍스의 마이스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양 기관이 함께 전시장과 호텔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묶어 새로운 MICE 운영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5 13:39: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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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페이 가맹점 문턱 낮춘다… 가맹 기준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

파주시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2억 원에서 정부 기준과 동일한 3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1일 개정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그동안 가맹점 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매출 제한으로 파주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이 30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도 파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맹점 가입을 신청하려면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접속하거나 파주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들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늘어나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사용처 확대가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기준 완화와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한 '대형 가맹점으로의 매출 쏠림 우려'에 대해서도 결제 자료 분석을 통해 영향을 점검했다. 시가 소비쿠폰 발행 기간?파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30억 원으로 적용한 기간에도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의 월평균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용처가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화폐 이용자와 결제액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확대는 결제 자료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보호와 시민 이용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라며 "확대된 파주페이 혜택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월 할인구매 한도를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상생경제플랫폼 구축에 맞춰 공공 온라인몰에서도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관련 규정 정비와 예산 협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 진작을 위한 환급 행사 확대와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사업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2025-12-15 13:39: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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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동고 총동문회, 제24대 방두성 회장 취임

포항지역 명문 사학인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4대 회장에 방두성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동고 총동문회는 지난 13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김성수 제23대 회장의 이임과 방두성 제24대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 동문이 부회장으로 함께 취임했으며, 동문과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칠구 경북도의원, 박상진 포항시 남구청장, 장종용 전 포항북구청장,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인교육재단 김정규 이사장과 김중철 대동고 교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휘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축전을 보내 동문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23대 총동문회 활동 경과보고와 시상식이 열려 활동 영상 상영과 장학금 집행 내역 보고,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회기 이양을 중심으로 제23대·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 임명장 전달, 장학증서 수여, 축사와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Let's get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동고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모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성수 제23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동문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총동문회를 무사히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두성 제2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동문들과 함께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문 간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고 총동문회는 법조계와 경제계, 금융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장학회를 통한 후배 지원과 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12-15 10:41: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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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아이에스동서는 경산시 중산지구 내 펜타힐즈W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산지구의 도심 미관 개선을 통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일상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함과 동시에 펜타힐즈W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관계자와 아이에스동서의 임직원은 물론 중산지를 찾은 시민들까지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산지는 평소에도 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오프닝 행사로 마련된 초대가수의 버스킹으로 힘차게 시작된 점등식은 2026년을 응원하는 응원봉을 나누어 받고 사회자의 구호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점점 달아올랐고 여러개의 트리에 다양한 조명들이 오색빛을 뽐내자 현장은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기존 소나무의 자연적 형태와 조화를 이루도록 조명 장식을 배치해, 도심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또한 포토존과 소원지 작성도 마련해 참여자들이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펜타힐즈W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은 일몰 후부터 매일 불을 밝히며 중산지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운영기간은 오는 1월 말까지다. 아이에스동서의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으로 지나는 시민들께서 잠시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이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이 자리에 들어서게 될 펜타힐즈W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5 10:11:32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