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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타버스 특화랩 성과 공유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일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의 2024년도 성과를 정리하는 '2024 메이커스 메타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흥원이 제조 및 캐주얼 창업과 더불어 신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했던 프로그램 성과와 우수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협력 기관·프로그램 수혜 기업들의 성과 발표, 메타버스 특강,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진흥원은 올해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업을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프로그램 ▲메이커스 메타 프로그램(MVP) ▲문화확산 프로그램 방향 3가지로 추진했다. 먼저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프로그램'은 메이킹 장비를 활용한 캐주얼 창업 지원을 목표로 디지털 장비 활용 교육,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등을 연간 53회 운영했다. 메타버스 특화랩의 정체성을 가진 메이커스 메타 프로그램은 2022년 메타버스 특화랩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메타버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올해는 신산업 분야 창업자 성장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AI 등 활용 능력 강화 교육과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매해 메타버스 트렌드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메이커스 메타 전문가 양성 과정'은 총 5기수 운영, 48명이 수료했다.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프로그램은 3년 이하 초기 창업자들, 특히 신산업 분야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개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총 10회 이상의 국내외 바이어 미팅 및 1000명 이상의 일반 관람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협력 기관과의 협업 성과 창출 및 메이커스페이스 홍보를 위해 2024 헬로메이커, 김해 나이트 페스타 With 메이커데이 등 연 15회 이상 메이커 및 메타버스 문화 확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캐주얼 창업 지원을 목표로 국립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와 UV프린터 활용 특강 및 시제품 제작 고도화 지원을 연 10회 이상 협력 운영했다. 신산업 분야 창업자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고려대학교 KU-3DS와 총 2개 국내 박람회에 조립부스 등 총 3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한 옐로우박스는 드론 시뮬레이션 개발 및 수출 등 20억원 상당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가한 패스파인더는 약 4개의 기업의 ESG 부서에서 협업 제의를 받았고, 다양한 기업과의 기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BM의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메타버스에서 생성AI까지 - 3년간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 메타포 최재현 대표는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융합이 불러온 새로운 창업 기회와 변화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설명하면서 "메타버스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 그 자체"라는 말을 남겨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전시 공간에는 국내 박람회 참가부터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연계 등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제품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 승화전사를 활용한 텀블러, 레이저 커터를 활용한 아크릴 썬캐처, UV 프린터를 활용한 액자 등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메이커스페이스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메타버스 특화랩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 준 기업 및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특화 도시 김해에서 동남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10 12:55: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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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건강·맛·실용성 다 챙긴 선물세트 인기

고물가 추세 속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식품업계의 마케팅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며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존 대표적인 수능 선물이었던 엿 대신 건강식품과 초콜릿, 쿠키 등 수험생의 건강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주목받음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 및 수능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고려은단은 귀여운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 영양 간식 '쏠라C 젤리스틱'을 출시했다. 글로벌 비타민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으며, 상큼한 오렌지 맛의 젤리 제형으로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와 건강·행운·성공을 테마로 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수험생 응원을 위한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 파리바게뜨는 '온 우주가 널 응원해'를 슬로건으로 행운을 의미하는 네잎클로버와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찰떡 등 재치있는 스토리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오색찬란한 찹쌀떡에 통팥, 고구마, 고운 팥앙금 세 가지 맛을 담은 '오색찬란 찹쌀떡', 다양한 색상의 찹쌀떡과 고소한 호두정과로 구성된 '합격 기원 세트', 폭신하고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고운 팥앙금을 넣은 만주에 네잎클로버가 각인되어 있는 '고운 단팥 행복만주' 등이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럭키 루키(LUCKY ROOKIE) 합격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콘셉트로 수능 시즌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찹쌀찹쌀 딱붙찰떡'과 호두 피칸 타르트와 초코 랑그드샤로 구성된 '굿럭 디저트 박스' 등 미니 사이즈 디저트로 구성된 이 제품들은 미국 아이비리그 감성의 프레피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수능 기념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카카오 함량의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의 슬림 패키지의 '까레 어쏘트먼트'와 초콜릿 비스킷, 프레첼, 큐브 초콜릿으로 구성된 '수능 GOOD LUCK 세트'를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실용성을 높인 보온 도시락 2종과 각인 보온병 3종, 키체인 등 수능 MD를 선보였다.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럭키 써모스 그린 보온 도시락'은 화이트와 민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전용 보온백 안에 반찬과 국, 밥을 담을 수 있는 3가지 용기와 수저가 포함된 수저 케이스를 함께 구성해 추워진 날씨에 수험생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선물로 좋다. 보온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도시락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럭키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함께 증정한다. 선물 받는 수험생의 이름이나 애칭 등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JNL 워드마크 보온병 350ml'도 블루와 핑크, 카카오 선물하기 전용 블랙 색상 등 총 3종의 색상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수험생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비주얼의 '럭키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응원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컵 모양 참을 달아 특별함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대표적인 성수기를 맞아 실용성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과 디저트류의 선물이 증가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55: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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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개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는 지난 8일 수원시 광교 경기바이오센터 동물위령비에서 실험·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경과원은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연구자들에게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올해 13번째인 실험동물 위령제는 바이오산업본부 임직원과 입주기업의 동물실험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실험동물에 대한 위혼문 낭독, 묵념, 헌화 등의 추모 행사를 가졌다. 경과원은 2007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바이오산업본부 동물실험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항암, 등 11대 질환 6대 생리활성 유효성 평가 및 급성염증모델, 약동학 분석, 약물동태학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동물실험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기관으로 '동물보호법'과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치며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과원의 동물실험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동물의 희생과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과학기술 발전과 안전성 검증을 위해 필수적인 동물실험의 가치를 잊지 않고, 그 존엄성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0 12:5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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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24 DMZ OPEN 국제음악제' 개막

음악을 통해 생태와 환경,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지난 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막했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음악축제는 9일부터~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디엠지를 주제로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클래식 음악 축제다. 총 기획은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 환상곡은 2008년 평양에서 뉴욕 필하모닉이 연주했던 곡으로 평화와 화합이라는 'DMZ OPEN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건반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의 만남도 큰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1,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축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한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타악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13일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14일은 유렉 뒤발의 지휘로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한다. 15일에는 최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김서현과 배진우가 연주하며, 16일 폐막공연에는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유렉 뒤발), 박혜상(소프라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DMZ OPEN 국제음악제'는 국제음악 콩쿠르 세계연맹(WFIMC)의 전쟁 반대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며 연맹에 속한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의 초청공연 ▲아레테 콰르텟(10월 5일) ▲배진우(10월 12일) ▲리수스 콰르텟(10월 19일) ▲ 궈융융과 최영선(10월 26일) ▲안나 게뉴시네와 드미트로 초니(11월 3일)를 지난 10월부터 매 주말 마련해 왔다. 이어, 오는 11월 11일에 마지막 무대로 ▲정규빈의 피아노 독주회가 포천성당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 누리집 공연-국제음악제 분야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음악제를 주관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제음악제는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위해 공연을 펼친다"라며, "음악만이 전할 수 있는 평화의 가치를 'DMZ OPEN 국제음악제'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음악제의 공연 티켓은 예스24, 티켓링크, 고양아람누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고,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2024-11-10 12:5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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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5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밀양시는 지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밀양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개회식, 주민자치 활동 영상 관람, 경연대회, 축하공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 점핑, 검무, 연극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새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중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16팀 가운데 6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활기차고 아름다운 율동을 보여준 내이동 아리나 라인 댄스팀이 수상했다. 우수상 산외면과 부북면이, 장려상은 삼랑진읍, 초동면, 하남읍이 각각 차지했다. 이달우 회장은 "대회 관계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지만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5회째를 맞은 경연대회가 이처럼 높은 수준으로 자리 잡기까지 땀 흘린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밀양이 빛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1-10 12:53: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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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거제시는 지난 8일 경남산업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거제 청소년 드림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추진하는 '꿈의 그라운드 경남'의 하나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거제 및 경남에서 성공했거나 꿈을 이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과의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제 지역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조치형 GJ팜 대표, 황민우 한국안전연구원 전문 위원, 김경윤&박수정 거제환경플랫폼 GOZERO 대표가 무대에 올라 본인들의 경험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또 1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별놈들'의 멤버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나선욱이 특별 강연자로 참석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명희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거제와 경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10 12:52: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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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케이지에이, 700억원 투자협약 체결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지에이㈜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9,006㎡, 총 700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주력업종으로 투자 유치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이차전지 산업 또한 다양한 미래산업 밸류체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라고 할 수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기술적 잠재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장성이 큰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 앤펠리스컨벤션(평택지제역 인근)에서 '2024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평택시청 미래첨단산업과와 평택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1-10 12:51: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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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상생안 11일 결론날 듯… 합의 불발시 '수수료 상한' 입법 전망

배달앱 입점업체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등 부담완화를 위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의 합의가 사실상 불발되면서,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 상한을 아예 법으로 정하는 입법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정부의 배달플랫폼에 대한 각종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엄정 대응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 등에 따르면, 상생협의체는 지난 7일까지 100여일 동안 총 11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핵심 쟁점인 중개수수료 인하 합의에 사실상 실패했다. 마지막 회의에서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은 매출액에 따라 2.0~7.8% 범위의 '차등 수수료' 방식으로 수수료율을 낮추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2위 업체인 쿠팡이츠도 같은 수준으로 낮출 경우라는 전제를 달았다. 쿠팡이츠는 2.0~9.5% 범위 차등수수료 부과안을 내 배민보다도 높은 수준을 제시한 상태다. 입점업체 측은 상생협의체 출범 당시부터 꾸준히 수수료 등 부담완화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4개 입점업체 단체는 최종적으로 기본수수료를 5%까지 인하하고, 매출액 구간별 차등수수료율을 도입해 2%까지 낮추는 방안을 단일안으로 요구했다. 상생협의체는 이들 배달앱 시장 1,2위 업체가 제안한 상생안이 입점업체 요구안과 차이가 크고, 공익위원의 중재 윈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상생협의체는 마지막 회의에서 영세 자영업자 부담을 고려해 가계 매출액 수준에 따라 중개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되, 평균 6.8%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중재 원칙을 제시했다. 또 최고 중개수수료율은 현 수준(9.8%)보다 낮게, 입점업체 부담 배달비는 현 수준 정액제(1900~2900원) 유지가 필요하다고 봤다. 공익위원들은 배달의민족 제안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면서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 상생안 시행에 타사(쿠팡이츠) 상생안 시행 여부를 조건으로 건 점을 아쉬운 점으로 평가했다. 쿠팡이츠 제안에 대해서는 수수료율 인하 수준이 낮고,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며 배달비를 상승시킨 점을 지적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은 "배민과 쿠팡이츠가 중재 원칙에 부합하는 수준의 상생방안을 제시하도록 설득했으나, 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중개수수료 인하가 배달비, 광고비 등 다른 부담항목으로의 풍선효과로 번지는 것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상상협의체는 11일까지 배민과 쿠팡이츠에 각각 개선된 상생안과 중재 원칙에 가까운 수준의 상생안을 다시 제시하라고 했다. 수수료율 인하 합의를 위한 최후 통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배달 플랫폼의 상생안이 입점업체 요구안은 물론 공익위원 중재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음에 따라, 특단의 상생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중개수수료 합의는 최종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상생협의체 주무부처인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최종 합의 결렬시 정부측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배민과 쿠팡이츠에 추가 검토 시간을 요청했고, 개선된 상생안 제출을 기대한다"면서도 "상생안 도출이나 합의가 최종 결렬시 관계부처와 협의해 후속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수수료율 상한 입법에 대해선 "관계부처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며 "(입법 계획은)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공정위 입장에서는 수수료 인상이나 최혜대우 요구 등 배달앱 관련 진행 사건이 있다"며 "사건들이 상생협의체와도 연관되는데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역량을 집중해 신속히 사건을 처리해서 결론을 빨리 내리려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혜대우 요구 등 반칙행위 차단을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며 "국회에서 빠르게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생협의체 출범 취지가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이뤄진 만큼,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합의가 최종 불발될 경우 수수료 상한을 정하는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10 12:3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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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3000만원 후원

파리바게뜨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소방의 날,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소방청과 협력해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했다. 소방차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이 케이크는 실제 소방관 배우자를 둔 파리바게뜨 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소방차 케이크의 판매 수익 중 3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심리치료·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유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가족대표는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소방관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나 부모를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를 전달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2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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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학생 전용 카드 'Hello, Student!' 혜택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학생 카드로 선보인 'Hello, Student!'가 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대학교 재학생임을 인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초 1회 음료 3종 전 사이즈 50% 할인 쿠폰 2매 ▲제조 음료 톨 사이즈 30% 할인 쿠폰 1매 ▲아메리카노/라떼 벤티 사이즈업 쿠폰 2매 등 월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지난 9월 론칭했다. 스타벅스는 'Hello, Student!' 프로그램을 약 한 달간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의 구매 성향과 고객의 소리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할인 혜택으로 강화했다. 먼저 제조 음료 톨 사이즈 30%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을 기존 1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당초 해당 쿠폰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발행됐으며 당일에만 사용이 가능했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 발행일을 월요일 오후 2시로 변경했으며, 주중 오후 시간이면 언제든 사용 가능하도록 유효기간을 5일로 늘렸다. 또한 가입 시 최초 1회 제공되는 음료 3종 전 사이즈 50% 할인 쿠폰 2매의 대상 음료에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를 추가했다. 이로써 대상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자바 칩 프라푸치노 ▲쿨 라임 피지오를 포함해 4종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Hello, Student!' 프로그램 가입 고객과 혜택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일주일간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주문량은 전주 대비 약 40% 늘었고, 발행된 쿠폰 사용은 약 2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인 'Hello, Student!'를 운영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대상 확대를 함께 고안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Hello, Student!' 프로그램은 대학생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차별화된 스타벅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0 12:1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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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계영 대표팀과 'Locker Room with TEAMCJ' 성료

CJ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유망주들을 위한 배움과 성장의 장, '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ocker Room with TEAMCJ(이하 '락커룸')'는 글로벌 No.1을 꿈꾸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수영 꿈나무 25명이 참가했고, 황선우·김우민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계영 대표팀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참가 학생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이날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이유연(고양시청)은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수영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멘토링과 레슨을 이어갔다. 레슨은 5인 1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자 레인 안에서 유망주 5명의 멘토가 되어 기본 자세와 자신만의 연습법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계영 시합도 열렸다. 각 선수는 직접 멘토링을 진행한 유망주 5명과 팀을 맺어 300m 계영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에는 황선우 팀과 김우민 팀이 앞서 나갔으나, 후반 앙재훈과 마지막 주자가 선전한 양재훈 팀이 1위로 골인해 우승했다. 우승 상품으로는 세계선수권 기념 사인 티셔츠와 황선우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를 전달했다. 체육계 유망주들에게 2년 연속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락커룸'은 CJ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한 대표 행사로 한 번 더 자리매김했다. CJ는 2017년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서 본 행사의 발판을 마련했고, 2023년 행사 명칭을 'Locker Room with TEAMCJ'로 정하며 본격적인 연례화를 추진했다. 지난해엔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고, TEAM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 임성재·김시우 선수가 멘토로 나선 바 있다. 올해 'Swim to Dream'이라는 부제와 함께 수영 종목으로 확장한 배경에는 CJ그룹의 후원 활동이 있었다. CJ는 2021년 황선우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5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되어 수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어왔다. 수영뿐 아니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등 국내 기초종목 및 비인지 종목을 꾸준히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CJ 스포츠 마케팅 김유상 상무는 "참여한 학생들이 수영을 즐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오늘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여러 종목으로 '락커룸'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망주들에게 진정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0 12: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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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5시간 만에 진화...국과수 감식 의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가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5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 용융로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에 발생한 폭발이나 진동은 포항제철소 인근인 송도동·해도동뿐만 아니라 흥해읍 등 포항 지역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다치고 7명이 대피했다. 포스코 자체 구급대원인 30대 A씨는 초기 진화에 나섰다 2도 화상을 입고 포항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206명, 장비 55대를 투입해 오전 6시37분께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파이넥스 공장은 원료를 예비 처리하는 공정을 생략하고서 철광석과 유연탄을 바로 사용해 용광로(고로)처럼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로 포항제철소에 있는 다른 용광로 설비처럼 규모가 크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사고 현장을 보존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설비 이상이나 작업자 과실, 피해 내역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4-11-10 12:12: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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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계부채 안정화 추진…'전세대출 보증비율' 조정 검토

금융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 서민들이 유리한 대출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절반으로 낮춘다. 국내총생산(GDP)대비 가계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조정하고, 소득심사 강화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금융분야 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금융위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졌다고 평가했다. 실물과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위축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이 확대되고, 한계기업이 증가했다. 서민·자영업자·중소기업은 이자부당이 가중되겨 경영 어려움이 심화된 상태다.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이자 비용은 2021년 209만원에서 2022년 247만원으로 18.2% 상승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서민들이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거나 대출금을 조기에 갚아나갈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제도를 개선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5월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해 약 29만명을 금리가 낮은 대출로 이동시킨 바 있다. 다만 이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비싸 의무기간 3년을 채우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중도상환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만 반영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이동을 쉽게 할 수록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서민·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공급한다. 서민금융은 지난 2021년 8조7000억원 지원한데 이어 2022년 9조7000억원, 2023년 10조6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금융권 출연요율 인상등으로 공급을 늘려 서민지원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늘어난 서민금융은 자립을 원하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햇살론유스 은행금리를 1.6%포인트(p)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자립을 원하는 저소득 청년은 기존 햇살론유스 금리 연3.6%에서 1.6%를 제외한 2%대(은행금리+보증료)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조정프로그램 새출발기금과 취업·재창업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다. 취업·재창업 성공, 연체금액(2000만원이하) 전액상환을 완료한 개인사업자는 신용정보를 삭제해 금융피해가 없도록 한다. 금융위는 국내총생산(GDP)대비 가계부채비율이 3년 연속 낮아지고 있는만큼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 DSR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가계부채 비율을 낮게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 97.3%에서 2023년 93.6%, 올해 2분기 91.1%다. 은행에는 가계대출에 대한 추가 자본적립의무를 부과해 거시건전성 규제를 강화하고, 전세대출에 대한 보증비율을 조정, 소득심사를 강화해 가계대출을 줄여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앞서 금융위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해 부동산 PF사업장의 위험이 확대되자 사업장을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 등 4단계로 세분화해 지원한 바 있다. PF사업장의 자기자본비율을 확대하고 PF대출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약국을 비롯한 미참여병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불필요한 비급여 보장을 축소하고 필수의료를 보장 하는 비급여·실손보험개혁방안을 마련해 보장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성과가 우수한 과제들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추가적으로 필요한 과제들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 후반기에는 금융이 국민의 삶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0 12:00:3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