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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화성특례시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비사업, 예방 점검,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25년 6월까지 관련 부서와 함께 재난재해 지도의 데이터 수집 범위, 시각화 체계, 활용 방안 등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지만, 충분한 데이터와 철저한 준비가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재난을 통계와 데이터로 미리 예측하고 신속한 행정으로 사전에 재난을 방지하는 것이 바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추진하는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시민 한 분 한 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이자 약속"이라며 "재난재해 위험지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전국 지자체 어디서든 참고할 수 있는 선도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1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13일에는 제1호 태풍 '우딥' 북상에 대비해 사강시장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17 09:1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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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부산환경공단,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지속 추진

세정나눔재단이 부산환경공단과 함께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부산 동래구 안락동 부산환경공단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에 연간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사회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원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매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올해 협약으로 약 20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정나눔재단은 현재까지 총 11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사업 지원 총액은 1억 7000만원에 이른다. 이 사업은 1급 발암 물질로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가구당 최대 150만원까지 자부담금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박순호 재단 이사장은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을 포함해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며 "신속한 교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와 지역 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지붕 교체 이상의 의미가 있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세정나눔재단은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2008년부터 16년간 3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근희 공단 이사장은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개량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09:1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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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 가치를 주민 참여와 수용성,투명성에 두고, 지역 여건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09:1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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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 개최

인천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습형 재난 대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체험 중심 안전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계양체육관에서 '2025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개최하고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전형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키웠다.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생존배낭 꾸리기와 가족 피난 대피도 그리기 등 재난 전 준비 과정까지 함께 체험하며 가정 내 안전체계 점검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생존배낭을 구성하고 가족 단위로 대피 경로를 설계하는 활동은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인천소방본부는 완강기 사용법, 화재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실내외 재난 대응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재난의 위험성과 대처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위기 상황에 대한 감각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이 몰릴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인천시민들이 어린이 재난 안전교육에 대해 얼마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윤백진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체험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재난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09:12: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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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 기관 설명회 개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부산여평원)이 부산 지역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 기관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평원은 오는 19일과 24일 이틀간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 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확대와 업무 매뉴얼 안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산시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안내를 비롯해 사용기관 등록 및 운영, 모니터링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국가-체제로 전환되면서 운영 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생겨 사용 기관 설명회 및 담당자 연수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현재 부산 지역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승인된 곳은 86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기존 사업에 참여한 기관도 신규 등록 절차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해 이번 설명회를 통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상황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여평원 누리집과 부산시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윤지영 부산여평원장은 "올해 각 지자체로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이 이관됨에 따라 전담기관으로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부산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이 사용 기관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7 09:1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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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 개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간의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주광덕 협의회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재난과 불안정한 시국 속에서도 협의회원 여러분과 경기도 1,400만 도민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운영 보고 등 총 40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경기도 제안안건 12건과 25건의 중앙정부 제안안건 등 총 37건이 상정·논의됐다. 특히 '기준인건비 페널티 부과 정책 철회 건의', '공공재개발사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건의' 등 지방정부의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안건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제안 수용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을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2025년 3분기에 개최되는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 개최장소는 시흥시로 결정됐다.

2025-06-17 09:12: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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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공촌천 유수지 정화활동 실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공촌사업소가 초여름을 맞아 공촌천 유수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하천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은 공촌4교 인근에서 약 3.8km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하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부유물 수거에 나서며 지역 생태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공촌사업소는 인천 서구 청라지역 하수처리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공촌천 유수지가 생태 친화적 도시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분기마다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성훈 이사장은 "공촌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자연 공간이자 일상 속 힐링 장소"라며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공단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해 검암·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등을 하루 최대 6만5천 톤까지 처리하고 있다. 이 처리수는 공촌천과 심곡천으로 방류돼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보전, 유지용수 확보 등 지역 환경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6-17 09:11: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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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와 협력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BVMID) 대표단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자청을 방문한 BVMID 대표단은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한국에서 구축하고자 방문 일정을 추진했다. 박성호 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대표단을 맞아 환영 인사를 말했다. 행사는 경자청 1층 홍보관에서 정책과 주요 성과 소개로 시작해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 투어로 이어졌다. BVMID는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두고 약 700개 중소기업이 소속된 민간 경제 단체다. 해외 진출 컨설팅, 맞춤형 실무 교육,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회원사는 '미텔슈탄트'로 불리는 독일형 중소기업들이다. 미텔슈탄트는 기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술력과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독일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으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에는 손야 코네르트-바이스 BVMID 대사,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VECTOR사 대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지부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호 청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해상, 항공, 철도가 모두 연결된 '트라이포트' 물류 인프라를 갖춰 유럽 중소기업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최적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유럽 강소기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경자청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자청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교류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유럽계 중소기업의 국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협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주한일본총영사관, 미주권 MBA 네트워크 등과도 꾸준히 협력해 글로벌 투자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2025-06-17 09:1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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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산동구노인요양원과 실습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글로벌케어과와 울산동구노인요양원이 외국인 유학생의 현장 실습과 지역 보건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울산동구노인요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금녀 글로벌케어과 학과장, 김외화 울산동구노인요양원 원장, 송연정 운영위원장, 조현주 요양보호사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사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 업무 지원, 노인돌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습 활동과 교류, 보건·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교육 협조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금녀 학과장은 "글로벌케어과는 울산 지역 유일의 외국인 학습자 대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의료통역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 과정 이수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 후 취득 자격증으로 지역 내 기관 취업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외화 원장은 "울산 동구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 여성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실습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육성 및 복지 네트워크 강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연정 운영위원장은 "3년 전 아프가니스탄 한국 기여자들의 울산 동구 정착 당시 외국인에 대한 시각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았으나, 현재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상생해야 할 시점"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의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한 요양보호사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 개선과 이주민·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25-06-17 09:1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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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기획재정부 찾아 주요 현안 사업 지원 요청

함양군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사업으로 진행 중인 국지도 37호선 2차로 개량사업과 국도 24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양 사업은 현재 예비 타당성 현장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국지도 37호선은 심각한 급커브 구간과 겨울철 빈번한 강설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터널 개설을 통한 우회도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도 24호선은 안의·지곡 등 4개 산업단지의 물류 대형 차량 증가로 4차로 확장이 필요하다. 이어 진 군수는 국유재산조정과장과의 면담에서 '국립남부권 산불대응센터'의 함양군 유치를 위한 부처 협조를 요청했다. 함양군은 지형적 특성상 산지로 둘러싸여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국립공원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괄하는 권역에 국립산불대응센터를 유치하면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고, 산림청 소속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관내 위치해 산불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초기 총력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사업들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해당 사업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09:1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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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한 '금곡 더봄 축제'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와 금곡상점가(회장 곽미경) 주관으로 지난 14일 금곡파출소~양병원 구간에서 '금곡 더봄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 상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금곡동 금곡로~사릉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금곡파출소·양병원 인근에 마련된 각 무대에서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과 △퇴계원 산대놀이(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 거리 행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전칠기 체험 △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분식 △꼬치구이 등 간식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연대해 마련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6월23일부터 6월26일까지 경기도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행사인 '금곡 이음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17 09:10: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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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인천시가 2028년 개관을 앞둔 인천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전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민과 지역 미술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열린 미술관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행사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식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립미술관의 설립 취지를 공유하고 지역성과 공공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공론장 형성 사업이다. 사전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며, 미술관 개관 이전부터 다양한 주체가 관여하는 참여형 운영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시도다. 작년에는 '다양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미술관'을 주제로 세미나와 포럼이 열렸고, 올해는 '미술관의 공간적 지형과 생태계'라는 보다 구체적 주제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는 인천 미술 생태계와 지역 전시 기획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자와 작가들이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두 번째는 수도권 공공미술관의 공간 전략과 전시 프로그램 사례를 바탕으로, 미술관 학예연구직 등 전문가들의 심층 토론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시민사회와 발제자, 토론자가 참여하는 공개 포럼을 통해 인천시립미술관의 지정학적 위치와 예술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확대도 병행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운영, 홍보 및 기록 영상 제작, 결과 인쇄물 발간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방식으로 소통 창구를 확장한다. 이는 문화 기반 플랫폼으로서의 시립미술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프로젝트는 '함께 만드는 열린 미술관-각자의 언어로 공감하고 연결하다'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시민에게는 공공문화기관에 대한 의견 제시 기회를, 지역미술계에는 정체성을 반영한 협력의 장을, 전문가에게는 정책 제안과 실험적 시도를 가능케 하는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한명숙 인천시 문화기반과장은 "인천시립미술관은 개관 이전부터 시민과 지역 예술계, 전문가의 관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며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 구조를 다지고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미술관은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고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5-06-17 09:10: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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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내버스 준공영형 목표원가관리제 도입

김해시가 16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시민과 운수업체, 운수노조 관계자, 준공영제 추진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개편방안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직접 공청회 설명을 맡아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대중교통 비전2030 전략을 발표했다.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추진 배경으로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유류비 등 물가 상승으로 운송비용이 증가한 반면, 승용차 이용 증가와 인구 감소로 버스 이용자가 줄어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이 악화된 점을 들었다. 김해시는 기존 준공영제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준공영형 목표원가관리제를 내년 1월 목표로 도입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정한 사전목표원가 안에서 업체의 비용을 보전해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고, 업체는 목표원가 안에서 비용 절감을 통해 이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 10년간 재정지원금 누적총액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타 지자체와 동일한 방식의 준공영제 도입 대비 준공영형 목표원가관리제가 103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또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인 '김해패스' 도입을 추진한다.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월 5000원의 자부담을 적용하고 월 40회 한도 안에서 초과된 대중교통 요금을 다음 달에 제로페이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내년 청소년 대상 시내버스 부문부터 적용하며 시행 효과와 예산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중교통 비전2030은 대중교통 무상교통체계, 사람중심 버스 노선체계, 상생형 네트워크체계 3개 전략 하에 12개 하부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 주요 과제로는 대중교통 무료화정책, 현금 없는 버스, 이용자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 급행버스 도입 등이 포함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재정 확보와 이해당사자 간 합의점 도출 등 해결해 나가야 할 여러 현안들이 있겠지만 우리 시 대중교통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09:10: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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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 및 성매매집결지 걷기 행사 개최

포항시는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적 연대와 인식 전환을 위해 16일 그린웨이 철길숲과 대흥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북권역과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약 80여 명이 참여해 여성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걷기 행사로 진행됐다. 철길숲 일대에서 시작된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일상에 만연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은 사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걷기 행사는 대흥동 성매매 집결지 일대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은 성매매 근절과 성착취 피해자 보호의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진은 지역 내 여전히 존재하는 성매매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에 나서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함정희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북권역 대표는 "폭력은 결코 사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며 "오늘의 행진이 우리 사회가 여성폭력 문제에 더욱 민감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미 포항시상담소시설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실천할 때 변화는 반드시 가능하다"며 시민들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2025-06-17 09:10:0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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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청년 취업 지원 승마 프로그램 운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진행된 '경력이음 승마 프로그램'은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체결된 일자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의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지역 사회 상생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의 하나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 거주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잡 성장 프로젝트와 연계돼 운영된다. 이 프로젝트는 진로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취업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승마 입문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차에 걸쳐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말 먹이주기, 승마 체험, 승마 피크닉 등의 체험 활동과 더불어 심리 상담사 및 취업 컨설팅 전문가의 전문적 교육이 병행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승마를 통한 힐링과 취업 역량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은 2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과 7월 3일에 각각 3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말산업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7 09:0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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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 설치

부산시설공단이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지하도상가에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간은 부전·서면·중앙·남포·광복·부산역·국제 등 7개 지하도상가에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 16대를 설치했다. 이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 약 792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은 조달청이 예산을 전액 지원해 수요 기관이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공 부문 기술 혁신 촉진과 판로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입된 측정기는 지하도상가 내 미세 먼지와 유해가스 등을 24시간 꾸준히 측정·수집한다. 측정 결과는 현장에서 색상으로 표시돼 이용객들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앞으로 공조기와 연계해 자동 환기 조절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도상가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하도상가는 하루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시생활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하도상가는 물론 공원유원지, 공영주차장, 주요 관문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지속 참여해 혁신제품의 공공 판로 확대와 예산 절감,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7 09:0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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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 유일 ‘지역관광 성장지자체’ 선정

산청군이 경남도에서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 성장지자체'로 지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신과 카드 등 각종 데이터 증감률을 분석한 정량평가 30점과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 및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조성 기여도에 대한 전문가 정성평가 70점을 합산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산청군을 포함해 부산·옥천·익산·포천 등 5개 지자체가 지역관광 성장지자체로 선정됐다. 2022년과 2023년 빅똑컨 사업에 참여한 산청군은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 참여와 협업을 통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관광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보투어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 연극이다. 전문 배우가 스토리텔러로 역할극을 펼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투어는 회화나무와 이씨고가, 영모재, 예담길을 따라 사양정사까지 이어진다.

2025-06-17 09:08: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