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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신입생 가운 전달식 개최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지난달 28일 베리타스센터 대강당에서 신입생을 위한 가운 전달식과 임상병리사 윤리강령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과 전임교원과 학생회, 25학번 신입생 전원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가운 착용과 함께 임상병리사로서 윤리적 의무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최고은 임상병리학과장은 "임상병리사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토대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신뢰받는 핵심 전문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맞춰 실무 능력과 연구 역량을 모두 갖춘 차세대 임상병리사 육성의 거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최근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대학으로 확정됐으며 부산시 주관 '부산형 RISE 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지역과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인재 양성 토대를 더 견고히 다지게 됐다. 임상병리학과는 진단의과학, 바이오의과학, 과학수사 등 특화 영역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고부가가치 보건·의과학 분야 융합형 전문가 육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진단 기술 첨단화는 물론 규제과학과 법과학 등 최신 의과학 분야로 교육과 연구 범위를 넓혀 미래 의료 환경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에 더 힘쓸 예정이다.

2025-06-17 08:5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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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김철환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김철환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교수가 제9회 '종이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종이의 날은 1902년 6월 16일 국내 최초 기계식 종이 생산이 개시된 것을 기념해 2016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국내 펄프·제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철환 교수는 국내 펄프·제지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증진에 현저한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환 교수는 외국 제품에 의존하던 리파이너 플레이트를 국산화하고, 이를 경량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이뤄냈다. 이 기술은 제지 공정의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대체한 것으로 산업 자립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철환 교수는 또 종이의 경량화와 함께 표면 마찰성, 완충성, 단열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발포 종이 신기술을 개발해 기술 이전 및 시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원료 사용량과 건조 에너지를 줄여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포 종이는 고벌크 인쇄용지, 포장재, 지류 기반 건축 내장재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 가능성이 크다. 김철환 교수는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국내 펄프제지기업 및 중소 제지 관련 업체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학술과 산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철환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국내 제지산업의 기술 자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개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 후학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5-06-17 08:5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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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5 테이크오프 페스타’ 부산 프로그램 성료

동서대학교는 '2025 테이크오프 페스타' 부산 프로그램이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사업(HUSS) 글로벌 K-컬처 컨소시엄의 하나로 진됐다. 동서대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4주간 컨소시엄 참여대학인 단국대,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 산업대, 한서대에서 차례대로 진행된 통합 문화 예술 프로그램 테이크오프 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부산 지역 K-컬처 교육의 거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페스타 프로그램에는 최근 북미에서 '기생충'을 넘어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한언덕 감독이 참여해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한언덕 감독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가필드'의 공동 연출자로도 유명하며 참석자들에게 한국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전망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했다. 부산 동구 이바구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지역 시민과 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티엔한 강사의 중국어판 만화 '조명가게' 특강과 한언덕 감독의 '킹 오브 킹스' 제작 과정 강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사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동서대 캠퍼스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재학생과 일반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언덕 감독의 심화 강연과 함께 이보혜 영산대 교수가 '뾰족뾰족 포크가족' 웹툰 원작을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융합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실무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동혁 단장은 "이번 테이크오프 페스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업계의 생생한 현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부산이 아시아 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문화 컨소시엄은 2023년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주관 대학교인 단국대를 비롯해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 산업대, 한서대가 참여하고 있다. 동서대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전문 교육 과정을 담당해 글로벌 K-컬처 인재 양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25 테이크오프 페스타'는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돼 약 600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했다. 천선란 소설가, 신경수PD, 안재훈 감독, 한언덕 감독 등 K-컬처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동서대는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K-컬처 컨소시엄 사업의 하나로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과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 K-컬처 인재 양성의 선도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7 08:5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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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 262명 채용 예정 성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전년 상반기 박람회 채용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과 기업 모두 필요한 행사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기업 51개 사를 비롯해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육군 인사사령부 등 11개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와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2025-06-17 08:56: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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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염특보 대비 민관합동 T/F 본격 가동

안성시는 6월 15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에는 ▲시민안전과 ▲복지정책과 ▲보건소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소통협치담당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며, ▲안성소방서 ▲한국전력 안성지사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고 폭염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T/F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노숙인 예찰, 농축산물 피해 예방 및 관리대책 마련, 도심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전반에 걸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실외 작업자 및 고령층의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다. 시는 현재 무더위 쉼터 498개소를 운영 중이며, 쉼터 내 냉방기기 점검과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6-17 08:56: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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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IB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505회의실에서 'IB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도내 IB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운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내 IB 관심학교 9교와 IB 후보학교 1교의 업무 담당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수업 적용 과정에서의 성과와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학교 간 협력 방안, 현장 중심의 지원 방향, 제도적 보완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은 과정을 공유해, IB 교육의 적용 가능성과 향후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교별 여건에 맞춘 '경북형 IB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학습이 가능하도록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IB 교육이 경북 학교 현장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그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IB 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08:55: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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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국제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 최종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선정은 13일 최종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는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명성뿐 아니라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평택시의 협상안을 모두 수용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본교가 직접 학교를 설립·운영해야 하는 국내법상의 제약으로 평택시는 국제학교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1차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 학교들이 이사회 동의를 얻지 못했고, 이번 2차 공모에서도 협상의 어려움을 겪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글로벌 인재 교육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학교측도 공감하면서 유치될 수 있었다"면서 "평택국제학교 유치에 더해 KAIST가 내년에 착공되면 우리 시가 국제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육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국제학교는 서울·경기 지역에 최초로 설립되는 국제학교로, 2천 명 정원의 유·초·중·고 통합학교(K-12) 형태로 운영된다. 위치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에듀타운이며, 6만 6000㎡(약 2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06-17 08:55: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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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조직 내 부패 취약 요인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김대권 구청장과 함께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겪는 고민과 바람을 솔직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즉문즉답' 코너는 직원들이 익명으로 질문을 남기고 기관장의 실시간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와 함께 청렴의 메시지를 담은 팝페라 공연도 펼쳐져 바쁜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08:53: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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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성료

안성시는 지난 13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 미래동행 주거지(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 및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주민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의 추진 배경 및 경과, 건립 계획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기숙사 건립사업은 농촌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안성시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외국인 근로자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숙사 건립으로 농작업 인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7 08:53: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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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대구한의대, ‘한의과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 체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6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한의과 의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취약계층,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과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는 오는 7월부터 매월 1회 청도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지도 한의사와 학생들이 참여해 침?뜸, 부황 치료, 자세 교정, 건강 상담 등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청도군은 진료 장소 제공과 주민 홍보 등 행정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지자체와 대학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잡아 향후 다양한 공공의료 연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한의과 의료봉사활동이 이뤄짐으로써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평생건강도시 청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08:53: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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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 '2025년 소공인 장비활용·역량강화 교육' 성료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안양산업진흥원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안양시 관내 소공인과 예비소공인 대상 '2025 소공인 장비활용 및 역량강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공인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공동장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장비활용 교육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두 축으로 운영됐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장비활용 교육은 ▲네트워크 분석기, 신호분석기 및 발생기, 오실로스코프 등 분석장비들의 기초부터 심화단계까지 단계별 사용법 ▲장비별 안전수칙 ▲운영 노하우 및 오류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포함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수립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내용의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마케팅 실무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방안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 실습을 병행했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를 활용한 기술력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갖춘 소공인을 위한 의미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25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년소공인 활성화·마케팅·글로벌 시장진출·사업화 등 4개 분야이며, 접수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양시 소공인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장비 및 시설에 대한 문의는 소공인지원센터로로 하면 된다.

2025-06-17 08:53: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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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사업시행자·감리단·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시공사(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신한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건축사사무소광장·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HDC현대산업개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별 공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6-17 08:52: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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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 APEC성공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수원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 원을 지원하고, 경주시 동천동에 위치한 한수원 사택을 경찰 등 APEC 관계자 숙소로 제공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밖에도 세 기관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 말 열릴 행사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XR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경북도와 경주시,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공동 시행하며,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한다. 이 버스는 확장현실(XR)을 활용해 황룡사지, 월성 등 복원이 어려운 신라 왕경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체험형 이동 콘텐츠'로, APEC 방문객들에게 신라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수원은 APEC 개최 기간 동안 사용될 숙박시설 확충에도 협력한다. 한수원이 동천동 일원에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사택은 총 15동 200실 규모로, 약 8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사택은 경찰·경호인력 등 APEC 관계자의 숙소로 활용되며, 인프라 개선과 침구류 제공 등 숙박 편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일 최대 7,8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 인프라 조사와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수원의 사택 제공은 이러한 노력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수원이 K-원전의 선두 주자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이번 APEC 성공을 위해 통 큰 결단과 기부를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08:52: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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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발대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025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학부모들이 정책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모니터단은 2019년 4개 지역 343명을 시범 운영한 이후 해마다 확대됐으며, 올해는 도내 22개 지역에서 총 844명이 선발돼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정책 아이디어 제안 △교육정책 관련 설문조사 참여 △정책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공모전 시상식,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활동 안내 및 주요 정책 소개 등이 이어졌다. 부대 행사로는 '따알기마켓(따뜻하고 알뜰해서 기분 좋은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7 08:52:0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