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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순신방위산업전 ‘AI시대 국방산업 포럼’ 주관

경남대학교가 지난 1일부터 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11부두 일대에서 열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2026)'에 참가해 방위산업 분야 교육과 산학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남대는 해군사관학교 웅포강당에서 'AI시대 국방산업 미래 포럼'을 주관하고 인공지능(AI)과 무인 기술이 국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기조 발표는 유문기 한화시스템 부사장이 맡아 글로벌 해양 방위 환경 변화 속에서 AI와 무인 시스템 중심의 분산형 전력체계 전환 필요성과 기술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은 홍정효 교학부총장을 좌장으로 한화오션 김일홍 상무,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 임경한 해군사관학교 교수, 방종관 현대로템 고문이 패널로 참여했다. AI 기반 국방 기술 발전 방향, 해양 방위 산업 전략, 산학연 협력,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시 부스는 경남대 RISE사업단이 창원산업융합원 방산협의체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삼영엠아이텍, SGSERVO, 해암테크, 진영TBX, 동광테크, 와이지엠, 킴, 낙우산업 등 방산협의체 소속 8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산업 협력 가능성을 확대했다. 경남대는 방위산업 특화 교육 과정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교육·연구·취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이번 포럼과 공동 부스 운영은 경남대 방위산업 교육과 산학 협력의 중요한 시발점"이라며 "앞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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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 7차 구간 임시 개통

부산 기장군이 지난 1일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 7차 구간' 임시 개통식을 열고 이달 말 정식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은 대변항에서 죽성교차로를 잇는 기장군의 핵심 기반시설 사업으로, 총 연장 약 6.1㎞, 폭 13.5m 규모에 총사업비 764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간 교통망 확충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계 관광 인프라 구축, 협소한 기존 도로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돼 왔다. 이번에 임시 개통한 7차 구간은 전체 노선 중 약 1.05㎞ 구간으로, 2023년 6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안 경관을 따라 조성된 구간인 만큼 주말·휴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이번 임시 개통식을 계기로 추가 정비와 마무리 공정을 거쳐 4월 말 정식 개통에 나설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이 본래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3 09:2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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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비장애인 공동 클래식 음악회 개최

부산문화재단(BSCF)과 클래식부산이 오는 9일 오후 2시 부산콘서트홀에서 공동 기획 공연 '장벽없는 큰 감동: No Barrier, Big Emotion - 마음으로 전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예술로 소통하는 '포용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과 서울을 대표하는 장애 예술 단체가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함께 오른다는 점에서 지역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대의 첫 문은 부산 최초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기반으로 한 '온음무브먼트'가 연다. 2025년 음악창작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장애 예술인이 전문 연주자로 나서는 무대다. 후반부에는 카네기홀 공연 등 세계적 명성을 가진 국내 대표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감동의 선율을 잇는다. 공연 프로그램은 온음무브먼트의 재즈 트리오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시작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글린카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비발디 '사계' 중 '봄', 영화 OST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운영 방식에서도 혁신을 시도했다. 공연 중 소음이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릴랙스드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 형식을 도입해 발달장애인이나 영유아 동반 관객도 심리적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콘서트홀이라는 지역 자원을 통해 장애 예술인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게 돼 뜻깊다"며 "장애 예술인의 창작과 유통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포용적 예술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클래식부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잔여석에 한해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장애인 복지관 등 기관·단체는 부산문화재단 문화 예술교육팀으로 별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산콘서트홀로 하면 된다.

2026-04-03 09:2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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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진해 군항제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이 2일 진해 군항제 현장에서 경남도·창원시와 손잡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홍보 행사를 펼쳤다. 3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낙동강청은 다회용기 사용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 개인컵·다회용기 사용 권장, 분리배출 방법 안내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직접 서약에 참여하고 친환경 실천 방법을 안내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낙동강청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환경 홍보를 넘어 자원위기 대응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석유화학 원재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플라스틱·비닐 제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재활용 확대가 자원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석효 환경관리국장은 "기후 위기와 자원 위기가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미래 환경을 바꾸는 출발점인 만큼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4-03 09:2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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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강스템바이오텍과 MOU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이 지난달 26일 강스템바이오텍과 희귀·난치질환 치료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등 희귀·난치 질환 대상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임상 연구와 상용화를 병행 추진하며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번 협약은 이 같은 강스템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양산부산대병원의 임상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첨단 재생의료 임상 연구 수행 ▲희귀·난치질환 대상 세포 및 융합치료 기술 연구 ▲임상 시험 기획·수행을 통한 연구 개발 및 임상 적용 촉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 적용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21년 8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뒤 2022년 첨단재생의료연구 클러스터를 개소하며 관련 연구 인프라를 꾸준히 넓혀왔다. 현재는 고위험 세포 치료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의 역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유학선 연구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첨단 재생의료 분야의 산·병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귀·난치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 개발과 임상 적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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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신중년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개설

동서대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신중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새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시 거주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며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낮 12시, 오후 1시~4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에는 배터리 성능평가사 민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에너지 저장 장치(ESS)·드론 등 친환경 신산업의 핵심 소재로, 2020년대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부산시가 '전동차·배터리 클러스터' 구축에 나서면서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동서대는 산학 협력 기반의 실습 장비와 전문 교수진을 갖추고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신중년이 현장 친화형 기술 인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동서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의 재취업·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교육 과정과 신청 방법은 동서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3 09:2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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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홍콩 물류협회 및 KLN과 투자 협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2일 홍콩을 찾아 홍콩물류협회(HKLA) 및 글로벌 물류 기업 KLN 로지스틱스와 투자 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선전 투자 유치 설명회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아시아 물류 중심지인 홍콩에서 글로벌 물류협회와 현지 1위 물류기업을 동시에 접촉해 투자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경자청 방문단은 홍콩물류협회 본사에서 Elsa Yuen 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망 물류기업 발굴 방안과 국제 세미나·포럼 연계를 통한 정보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1996년 설립된 홍콩물류협회는 홍콩 최초의 물류 전문 협회로, ESG 및 공급망 관리(SCM)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 물류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협회 측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한국 방문이 예정된 만큼, 양측은 이를 계기로 협력 확대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같은 날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한 KLN 로지스틱스와의 협의에서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투자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자청과 KLN의 협의는 지난해 9월 홍콩 '벨트 & 로드 서밋' 면담을 시작으로, 올해 2월 KLN 대표와 경자청장 면담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현장 시찰 등을 거치며 이어져 왔다. KLN은 한진케리로지스틱스를 부산항에 합작 투자한 이력이 있어 부산항 신항·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개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홍콩은 글로벌 물류와 금융이 결합된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의를 발판으로 글로벌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더 확대하고, 부산·진해 신항의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질적 투자 유치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물류 거점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적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03 09:26: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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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핀테크 인재 양성 MOU

동명대학교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지난달 30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과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AI·핀테크 기반 기술 경영 전문 인력 양성과 디지털 금융 교육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RISE 사업 상호 협력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기술적 자원 공유 ▲데이터·AI·핀테크 기반 기술 경영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금융 교육 및 실무 연계 활동 추진 ▲디지털 금융 관련 행사·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천 총장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산업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대학과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이 결합돼 교육·연구·현장 실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경우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성장, 지역 정주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기룡 이사장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부산 지역 핀테크 산업 진흥을 위해 인재 양성, 사업 지원,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동명대와의 협력을 통해 RISE 사업 기반의 지역 핀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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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취임… 의료분권 강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8대 의학원장으로 취임한 정승필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승필 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 본원의 63년 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원과 분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의료분권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원장은 "최근 5년간 부울경 지역 암환자 25만 명이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연간 5만 명이 이동하고 있다"며 "진료비와 부대비용 등을 포함하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진정한 의료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의학원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운영으로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을 앞두고 있어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암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양성자 치료센터까지 확대될 경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암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전주기 암 관리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암도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하는 질환으로 바뀔 날도 머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우수한 의료진 확충과 연구 역량 강화, 환자 중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완결형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 지역 사회, 직원, 정치권이 모두 함께할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승필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 및 임상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임상건강 증진학회 특임이사와 대한임상통합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6-04-03 09:2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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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약 이행 평가 역대 최초 4년 연속 ‘SA등급’

경상남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경남도는 역대 최초로 4년 연속 종합 SA등급을 달성했으며 공약 이행 완료 및 목표 달성 분야에서도 2년 연속 SA등급을 획득해 공약 이행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민선 8기 공약 75개 가운데 완료 10개, 이행 후 계속 추진 51개 등 총 61개(81.3%)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나머지는 정상 추진 13개, 일부 추진 1개로 대부분 정상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 재정 확보율은 임기 내 계획된 총사업비 6조 6629억원 대비 6조 6919억원으로 100.4%를 달성했다. 재원별로는 국비 48.38%, 도비 19.93%, 시군비 26.43%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이행 공약으로는 남해안 섬연결 해상국도 기점 연장 확정, 김해~밀양·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확정,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비용 지원,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04-03 09:25: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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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 전용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 개통

김해시가 2일 시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해 도입한 미니 휠체어 버스 '가야나래'의 개통식을 열었다. 가야나래는 15인승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개조한 특장 차량이다. 휠체어 이용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일반석 5석을 포함해 총 9명이 탑승 가능하다. 리프트와 안전 고정장치를 갖춰 기동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좁은 도심 도로와 생활권 내 이동에 최적화돼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개통식에는 김해시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양한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과 회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차량 제막과 시승식 순으로 가야나래의 첫 출발을 알렸다. 양한교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오늘은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니 휠체어 버스가 개통된 무척 기쁜 날"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을 해결해 주신 김해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가야나래는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가야나래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이동수단 제공을 넘어 문화와 여가, 복지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이동지원 체계를 계속 넓혀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5:1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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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요오드 기체 제거한 ‘초다공성 탄소섬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원전 사고나 사용 후 핵연료 처리 과정에서 유출될 수 있는 방사성 요오드 기체를 신속하게 흡착·제거할 수 있는 초다공성 탄소섬유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개발된 소재는 자기 무게의 최대 4.68배에 달하는 요오드 기체를 흡착할 수 있으며 포화 상태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100분으로 흡착 속도도 빠르다. 소재 1g에 내재된 기공을 모두 펼치면 면적이 최대 2982m²에 달하는데, 이는 32평 아파트 약 30채의 바닥 면적에 해당한다. 넓은 내부 표면이 요오드 기체가 달라붙을 자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내부의 큰 기공들이 통로 역할을 해 흡착 속도를 높이는 구조다. UNIST는 소재 내부에 다양한 크기의 기공을 형성하는 제조 기술에 산소 도핑 처리를 결합해 성능을 강화했다. 산소가 요오드와 상호 작용을 일으켜 흡착력을 높이는 원리로, 산소가 없는 탄소섬유 대비 흡착량은 약 1.5배, 흡착 속도는 약 1.7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편의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말 형태의 기존 흡착제와 달리 별도의 성형 공정이 필요 없고, 차세대 다공성 소재인 MOF보다 제조 비용이 낮아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반복 사용 시에도 초기 성능의 약 90% 이상을 유지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요오드가 탄소섬유 내부로 유입될 때 탄소층 사이 간격이 일시적으로 벌어지는 현상도 확인했으며 컴퓨터 시뮬레이션(DFT)을 통해 이를 검증했다. 이승걸 교수는 "탄소 소재가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동적 구조 변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채한기 교수는 "제조가 간편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며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시설의 배기 시스템이나 사고 대응용 필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염 물질 흡착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케미컬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4월 1일 게재됐다.

2026-04-03 09:24:58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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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실무 교육’ 전면 진행

사천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실무 교육을 전면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월 31일부터 10월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신 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도구를 활용한 정책 홍보물 제작, 행정 자료의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방대한 행정 데이터의 분석·요약 작업을 AI로 자동화해 단순 반복 업무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정책 기획이나 민원 해결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AI가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데이터 검증 교육도 병행한다. 스마트 행정 도입 과정에서 공공기관이 갖춰야 할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의 도입은 시민의 삶을 더 이롭게 하는 스마트 행정 도약의 필수 발판"이라며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복잡하고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빈틈없이 응답하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4: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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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순신방위산업전, ‘K-방산 수출’ 교두보 역할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및 군항 11부두 일원에서 개최 중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이 2일 차를 맞아 K-방산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창원시·해군사관학교·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과 중소기업, 유관 기관이 대거 참여해 첨단 무기체계와 핵심 부품·소재·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2일 차인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은 수출 상담과 기술 협력 논의, 정보 교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튀르키예 등 7개국 12개사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수출 상담회가 열려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27개국 65명의 주한 외국무관단도 삼미금속·범한산업 등 관내 우수 방산기업 현장을 방문해 창원 방산업체들의 기술력과 국제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고성능·고효율 해상전투 플랫폼인 차세대 구축함 전시, 무인 체계와 실시간 협업하는 지능형 해상 지휘 거점 스마트 배틀십 솔루션 소개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 시범, 해병대 장비 체험, 군복 체험 등 군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 방문객들에게 방위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성환 미래전략 산업국장은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창원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해군의 전력을 함께 선보이며 수출과 협력 가능성을 넓혀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방산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 기반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4-03 09:24: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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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엔진 실증센터 구축… 국비 150억 확보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조선해양플랜트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서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소와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앞세웠다. 한·중·일이 경쟁하는 차세대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해 신속한 수소 엔진 및 기자재 개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에서 HD현대중공업까지 5.2㎞ 구간에 수소 배관을 조성하고 있어, 수소 엔진 육상 실증에 필요한 공급 배관을 연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한다. 울산미포산단 미포지구 내 약 6500㎡ 부지에 수소엔진 조립동과 시험평가동, 연구지원동을 건립하고, 부하 설비·시운전 설비·수소 설비·계측 설비 등 실증 인프라와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견·중소기업 간 협업 기반 강화는 물론 국내외 해운 산업의 탄소 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유치로 울산이 친환경 선박 기술 실증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관련 기자재 시장을 선점해 수소 및 조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조선·해운 시장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연합(EU) 등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해 저탄소·무탄소 기반 선박으로 전환하는 추세로, 수소 ㅜ엔진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6-04-03 09:24:0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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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中·日서 친환경 급유 협력 체계 구축

울산항만공사(UPA)가 국제 해운 탈탄소 흐름에 대응해 울산항을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해외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UPA는 지난 3월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과 급유 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중국에서는 주요 그린메탄올 생산업체와 실무 협의를 진행해 울산항 내 친환경 에너지 저장 및 급유 유치 방안을 논의하고, '생산-저장-공급'으로 이어지는 그린메탄올 전주기 공급망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현지 항만 국영기업과의 협력망도 넓혔다. 동북 3성의 해상 관문인 랴오닝 항만그룹(Liaoning Port Group)과는 중국산 친환경 에너지의 울산항 유입을 위한 공급망 구축을 협의했다. 세계 1위 상해항을 운영하는 에스아이피지(SIPG: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는 친환경 급유 산업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양국 주요 항만 간 급유 수요를 공동 발굴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26일 종합상사 이토추상사(ITOCHU)를 대상으로 그린메탄올 저장 및 급유 수요 유치 활동을 벌였다. UPA는 이를 통해 메탄올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울산항을 동북아 친환경 연료 저장·공급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울산항은 2023년 7월 세계 최초 그린메탄올 급유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 총 17회의 메탄올 급유 실적을 쌓았다. 올해 2월에는 자동차 운반선을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급유와 하역을 동시에 성공하며 LNG 급유 상업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4월에는 세계 최초 암모니아 급유 실증사업도 예정돼 있어 LNG·메탄올·암모니아를 아우르는 친환경 연료 거점항만으로서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이번 중국·일본 현지 마케팅은 울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메탄올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의 저장, 공급, 급유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울산항을 명실상부한 국제 에너지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울산항의 국제 친환경 항만 협력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3 09:23:51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