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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텍스트힙', 힙한 취미가 된 독서

최근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사실은 몇달 전에 매스컴을 통해 접했다. 신조어가 매스컴에 노출될 정도라면, 저 신조어는 생긴 지 꽤 오래됐다는 뜻이겠다. 텍스트힙은 '텍스트(text)'와 '힙(hip)하다'는 단어가 결합한 말이라고 한다. 이는 젊은 세대의 독서 열풍을 일컫는 신조어인데, 최근 1020세대가 유명인들이 읽은 책을 따라하는 등 텍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으로 1년에 책을 1권 이상 읽는 이들은 20대가 가장 높다는 조사도 있다. 어릴 적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며 방학 때마다 길고 긴 필독서 리스트를 받아들고, 혹은 강제로 책을 주입 당하던 기자 입장에서는 '독서가 힙하다니?'라는 생각이 드는 신조어기도 하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독서가 힙해진 이유가 있다. '힙하다'는 건 본래 '유행을 거부하고 본인의 개성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트렌디하다는 의미로 자주 쓰인다. 하지만 '소수가 추구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이에 기자는 '힙하다'는 단어를 '소수가 추구하는 것을 유행처럼 따르다'는 의미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읽고 쓰는 문화가 '텍스트힙'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은 오히려, '다수의 사람들이 읽고 쓰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도 독서는 '소수의 취미'가 됐다. '전국민의 독서율이 낮아진다'는 기사는 매년 단골로 나온다. 독서가 더 이상 '다수의 취미'가 아니게 되니, 책을 읽는 행위가 힙해졌다는 사실에 다소 씁쓸하지 않나. 물론 텍스트힙의 주체는 1020세대고, 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익숙하고, '종이책'이 신선한 세대다. 그러니 '텍스트힙'의 주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종이책이 익숙한 그 윗세대들은 텍스트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성인 종합 독서율의 하락이 이를 증명하지 않나. 다소 부끄럽기도 하다. 어릴 적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책을 적게 읽은 편은 아니지만, 이를 자만하며 최근 독서량이 뚝 떨어졌다는 생각에 더 부끄럽다. 그러니 '독서가 소수의 취미라니'라는 충격은 거두고, 기자부터 책을 찾아야겠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22 15:27: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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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하락 기대”…올해 교대 수시 지원자 ‘5년새 최고’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침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대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합격선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자는 지원자 1만3470명으로, 5.95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앞서 전국 교대 수시 지원자 수는 ▲2021학년도 1만1270명 ▲2022학년도 1만3287명 ▲2023학년도 1만1363명 ▲2024학년도 1만1348명으로, 지원자 수는 5년 사이 가장 많다. 경쟁률 또한 5년 새 가장 높다. 전국 교대 수시 경쟁률은 ▲2021학년도 4.92대 1 ▲2022학년도 5.82대 1 ▲2023학년도 4.96대 1 ▲2024학년도 5.05대 1 등이다. 이에 반해 수시 모집인원은 지난해 2247명에서 2025학년도 2263명으로 0.7%p(16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학교별로 보면, 경인교대가 지난해 지원자 수 1782명에서 올해 2614명으로 전년대비 46.7%p(832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4.58대 1에서 올해 6.52대 1로 상승하면서 최근 5년 새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교대 지원자 수는 지난해 673명에서 올해 837명으로 24.4%p(164명)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3.64대 1에서 4.52대 1로 상승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경인교대, 서울교대 등 2개 교대 지원자 수는 3451명으로, 2455명이던 지난해보다 996명(40.6%p) 증가했다. 이어 지방권을 살펴보면, ▲청주교대 7.88대 1(지난해 6.35대 1) ▲대구교대 6.49대 1(지난해 4.99대 1) ▲광주교대 5.53대 1(지난해 4.09대 1) ▲전주교대 4.81대 1(3.53대 1)로 상승했다. 반면, 부산교대는 6.76대 1에서 6.57대 1, 춘천교대는 5.77대 1에서 5.67대 1, 진주교대는 4.93대 1에서 4.85대 1로 소폭 하락했다. 부산, 대구교대 등 지방권 교대 지원자 수는 1만19명으로, 지난해(8893명)보다 1126명(12.7%p)이 더 원서를 냈다. 이처럼 올해 교대 수시에서 지원자 수가 증가한 원인은 교대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합격선이 떨어질 것이란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교권 추락·침해 심화로 문과 상위권 학생들이 교대 진학을 기피하면서 지난해 합격자 평균 수능 점수가 4등급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진 바 있다. 일부 교대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점도 경쟁률을 높인 원인으로 보인다. 서울교대는 기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4개 등급 합 9에서 2025학년도엔 4개 등급 합 10으로 완화했고, 경인교대도 4개 등급 합 11에서 12로 완화, 전주교대 4개 등급 합 12에서 15로 완화했다. 그러나, 이런 경쟁률 상승에도 선발 인원이 전부 충원될지는 미지수다. 수험생은 수시에서 최대 6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교대에 합격한 수험생도 다른 대학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 10개 교대 수시 미충원 비율은 32.7%로 매우 높게 형성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지원자 수 증가 원인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수시에서도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이탈,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 등으로 수시 미충원이 얼마나 발생할지가 관심인 가운데, 지난해보다는 수시 미충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2 15:2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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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24번째 거부권 행사 앞둔 尹…與 "李 방탄 위한 정쟁입법 추진" VS 野 "국민의 강력한 요구"

윤석열 정부가 임기 5년의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야당 주도 법률안 처리→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재의결→법률안 폐기'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여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한 '입법 독주'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에 분노한 '국민의 강력한 요구'를 담은 법안이라며 거부권 행사를 반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양곡관리법 개정안, 간호법 제정안, 노란봉투법(2회), 방송3법, 김건희 특검법, 50억클럽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후 수정 가결), 채 상병 특검법(2회), 전세사기 특별법, 민주화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방송4법,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까지 총 21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석열 대통령보다 거부권을 더 많이 행사한 대통령은 총 45회를 행사한 이승만 대통령밖에 없다. 이 대통령이 12년 장기집권 동안 45번 거부권을 행사한 반면, 윤 대통령은 2년반만에 21번이다. 상임위에서 토론과 합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법안에 여지 없이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면서 빠른 속도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법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이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한 '채 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22·23·24번째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나 전세사기 특별법 같이 여론의 관심이 많은 쟁점 법안은 수정 가결되거나, 국회에서 합의 처리돼 시행된 바 있으나 대통령실과 관련되거나 대규모 재정이 수반되는 법안은 거부권이 행사되고 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더 많은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이유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선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서울의봄 4법'을 발의하는 등 여야의 전선은 더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쟁점 법안 강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한 '방탄용'이란 논리를 펼치고 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특검법과 지역화폐 현금살포법을 강행 처리하더니, 이제는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검찰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민생 법안 처리를 멈춰 세워선 안 될 것"이라며 "사법리스크는 국회가 아니라 법원에 맡길 일"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 개입 의혹'으로 또다시 거론되고 있는 김건희 여사를 겨냥하는 김 여사 특검법을 짚으면서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공천에만 개입했겠나"라며 "용산 대통령실·관저 공사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부터 명품백 뇌물수수,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김 여사를 대상으로 한 수사라인 난도질까지 '김건희' 세 글자만 들어가면 온갖 곳에서 국정농단급 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끝까지 국민의 명령을 거부한다면, 국민께서 직접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위임된 권력을 회수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했다.

2024-09-22 15:24: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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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의대 8곳, 2026학년도 '지역인재 선발' 정부 권고 비율 '미달'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 26곳 중 8곳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정부 권고인 6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동아대와 한림대는 되레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 '2024~2026학년도 의과대학별 지역인재전형 비율'에 따르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2026학년도 평균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61.8%로 집계됐다. 앞서 2024학년도 입시에서 50.0%였던 것이, 2025학년도 59.7%에 이어 점차 확대된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40% 이상(강원·제주권은 2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의대 증원을 추진하면서 이 비율을 60% 이상으로 높이라고 권고했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대학별로 편차가 있었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 지역인재전형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광주 소재 전남대로, 79.1%에 달했다. 반면, 가장 적은 학교는 강원 소재 한림대로, 20.2%다. 지역인재전형 정부 권고(60%)에 미치지 못하는 의대는 한림대(20.2%)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39.1%) ▲강원대(59.8%) ▲고신대(58.3%) ▲연세대(미래)(28.8%) ▲인제대(57.7%) ▲제주대(51%) ▲충남대(59.1%) 등이다. 지역별로, 강원 4개교, 부산 2개교, 대전과 제주 각 1개교다. 대부분 지방 의대가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하는 가운데, 되레 줄인 곳도 있었다. 동아대는 2024학년도 86.3%에서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모두 68.6%로 축소했다. 한림대도 이 기간 22.8%, 21.2%, 20.2%로 줄였다. 이들 두 대학은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김문수 의원은 "지역의료 활성화 취지에서 비수도권 정원을 늘렸는데, 비수도권 의대 열 곳 중 세 곳은 지역인재전형이 정부 권고보다 적은 셈"이라며 "지역과 상생 도모한다는 글로컬대학이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줄이거나 가장 적은 것은 엇박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취지에서 일탈한 곳은 정부가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9-22 15:21: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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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저출생 극복’ 그룹사 직원에 연간 100억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연간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우리금융 전직원들은 자녀 한 명당 임신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양육까지 최대 1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금융은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해 출생과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 같은 내용의 '가족·육아친화제도'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가족·육아친화제도'는 그룹사별로 서로 다르게 운영하던 출생·육아 지원기준과 금액을 그룹 공동 기준으로 통일해 전 그룹사가 동일하게 시행한다. 이번 기준안에 따라 우리금융은 ▲난임치료 지원 범위 및 한도 확대 ▲출생축하금 상향 ▲미취학 자녀 양육수당 지급 확대 ▲육아휴직 기간 2년 시행 ▲그룹 공동어린이집 운영 등 모두 5개 항목을 확대 적용한다. 우리금융은 해마다 110여 명의 그룹사 직원들이 난임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난임치료 중인 직원에게 연간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특별휴가 6일을 보장하는 등 직원들이 더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450여 명 안팎으로 지원받은 출생축하금도 자녀당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또한, 자녀 수에 따라 차등해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자녀 수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으로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해 지원 금액도 확대한다. 월 25만원 '미취학 자녀 양육수당'도 신설해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 자녀 한 명당 3년간 총 900만원을 지급한다. 돌봄이 집중되는 시기에 직원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또한, '그룹 공동어린이집'을 운영해 직원들이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도 조성한다. 우리금융은 향후 임직원 수요 등을 고려해 '그룹 공동어린이집'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직원 자녀 한 명 당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최대 1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장 보육 시설 이용으로 업무 시간 중 자녀 돌봄 부담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치료 ▲출생축하금 ▲양육수당 ▲공동어린이집 운영비 등 모두 합해 연간 100억원에 이르는 저출생 인구 위기극복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지원방안을 통일시키면서 지원 폭을 크게 확대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고 가족 친화적인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며 "우리금융은 10월 1일 이후 난임치료를 시작하거나 자녀가 태어나는 직원들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조속하게 정비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육아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22 15:07: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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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컷과 금융시장] 가상자산, 11월 FOMC·대선에 이목 집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컷'을 단행하면서 가상자산시장이 활력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11월 FOMC와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역대급 상승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지난 18일(현지시간) 빅컷 금리인하로 비트코인이 즉각 반응하면서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를 터치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초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엇갈리게 나오면서 5만2000달러까지 하락했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4.3%에서 4.2%로 떨어지면서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0.5%p가 아닌 0.25%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저가매수 유입으로 5만5000달러까지 회복했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년6개월 만의 최저치인 2.5%를 기록하면서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5만8000달러까지 상승했다. FOMC 회의 후에는 6만4000달러까지 오르면서 하루 새 8% 급등했고, 2주 동안 약 23%나 상승하면서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11월 FOMC회의와 미국 대선이다. 연준은 올해 11월 6~7일, 12월 17~18일 두 차례 FOMC 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공개된 점도표대로 두 차례 회의에서 0.5%p가 추가로 인하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는 매서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선 후보는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준 만큼 비트코인은 '트럼프 자산'으로도 분류된다. 해리스 후보는 가상자산으로 후원금 등을 받고 있을 뿐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즉,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가상자산 관련 신사업 진출 등이 강화되고 해리스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규제 체계 속에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게 된다. 제프 켄드릭 SC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12만5000달러(약 1억6585만원)까지 상승,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당선되면 7만5000달러(약 9951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며 "연말까지 종전 최고가(달러 기준 7만3000달러)를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반감기와 미 대선이 겹쳤던 지난 2012년, 2016년, 2020년 모두 가격이 급등했던 만큼 올해도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4분기 비트코인 흐름이 가장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크게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2024-09-22 15:05: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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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 등 플랫폼, 개인정보 무차별 수집·악용

메타, 구글 등이 자사 SNS 플랫폼을 이용해 광범위 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악용, 감시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FTC(연방거래위원회)가 주요 13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용자 데이터 수집 및 사용 방법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트위치·레딧·스냅챗·왓츠앱 등 13개 플랫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플랫폼은 플랫폼 이용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한 뒤 수집한 정보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용자의 연령·성별은 물론, 사용 언어와 교육 수준, 소득, 결혼 여부 등이 포함됐고, 개인정보 보관 기한과 거부 방법 또한 명시적으로 나타내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플랫폼들은 4년간 타깃 광고에 개인 정보를 제공해 수익을 올렸다. 해당 개인 정보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관한 정보도 있었으며 브로커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아닌 사람들의 정보도 대량 구매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SNS 및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가 어떻게 막대한 양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간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는지 설명한다"며 "이러한 감시 관행은 기업들의 수익성은 높이지만,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위협하며 신원 확인부터 스토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온라인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는 여러 기업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현재 주, 연방 정책 입안자들이 남용적인 데이터 관행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2 14:38: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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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업계, ESG 경영 가속화... 교육격차 해소·협력사 성장까지

우리나라 대표 SI 기업들이 ESG 경영에 속도를 내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첨단 IT 기술을 다루는 기업들로써 교육격차 해소와 협력사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SI 업계도 동참해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경영철학인 '잠재력 극대화(Enabling)' 와 핵심가치 '인재제일(People)', '상생추구(Co-Prosperity)'를 반영한 CSR 비전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 따르면 5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SDS는 청소년 대상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세분화 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 중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식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SW·AI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며 이밖에 ▲삼성 드림클래스 ▲희망디딤돌 ▲푸른코끼리 등 그룹 전사 차원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도 동참 중이다. 또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나눔 키오스크' ▲취약계층 청소년의 IT 교육 격차해소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 ▲소년원 SW교육 및 장학금 지원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핸즈 온 봉사활동 ▲봉사활동 대축제 등 지역기여 프로그램도 실천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날 청소년들의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CJ SW창의캠프를 수료한 총 학생 수가 1만 3000명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CJ SW창의캠프는 임직원들의 IT 업무 전문성을 십분 살린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유학년제 및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최대 15주 동안 지속적인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초기에는 수도권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역 교육 격차가 커짐에 따라 수혜 지역을 확장해 현재 30곳 이상의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다문화, 저소득층, 중도입국 청소년 등 IT 교육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코딩 수업을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SW스쿨어택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대표 CSR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신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협력사 등 업계 전반의 성장을 위해 자사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나누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23년부터 매월 1회 최신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인 '월간 디톡스(D-Talks)'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ESG 경영 DX'를 선정하고 ESG 경영의 디지털전환(DX)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체계 도입 필요성을 전달했다. LG CNS는 최근 자사 컨설팅 조직인 엔트루컨설팅 내에 '글로벌 ESG 파트너' 조직을 신설하고 기업들의 ESG 경쟁력 확보를 돕고 있다. 김태우 LG CNS 엔트루컨설팅 파트너는 "ESG라고 하는 비재무 정보가 이제는 재무 정보와 맞먹을 정도로 우리 기업의 가치 평가 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I 업계는 이번 추석 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에도 참여했다. 삼성SDS와 LG CNS는 납품 대금을 예정일 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지급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2 14:38: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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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체코 기술청 등 MOU … 첨단산업분야 협력 확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0일(현지 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임석 하에 체코기술청과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중점협력 기술 분야를 광학, 첨단 소재, 순환경제 등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KIAT는 아울러 체코 카렐대학교, 마사리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첨단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IAT는 내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와 핵심 소재 분야의 국내 석박사급 연구자들을 체코 대학에 파견해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한국과 체코 간 상호 보완적인 기술역량을 활용해 원전 뿐 아니라 산업기술 측면에서 잠재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협약들을 통해 기술협력과 인재교류가 원활히 이뤄지고 실질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원장은 이날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테크포럼' 기조연설에서 "체코의 기술력과 한국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융합하면 글로벌 산업 혁신을 이끌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중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술혁신의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 원장은 전날(19일)에는 한-체코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를 수행중인 네노비전(Nenovision)을 방문해 광학 분야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과제 수행 현황을 점검했다. 체코 기업인 네노비전은 고해상도 나노현미경 관련 기수을 가진 기업으로, 국내 기업인 코셈과 전북대, 한국과학기술원, 체코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국제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2 14:29: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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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하락?…대출규제로 체감 어려울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하면서 국내 시장금리의 추가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지표금리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연속 내린데 이어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금리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금리를 조절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 금리는 여전히 높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주기형·혼합형)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연 3.850~5.633%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연 3.850~5.736%)과 비교하면 상단이 0.103%포인트(p) 내렸다. 변동금리도 연 4.5~6.471%로 하단이 0.09%p, 상단이 0.07%p 하락했다. 대출금리가 하락한 이유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고정금리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말 3.291%에서 이달 20일 기준 3.187%로 0.104%p 하락했다. 변동금리의 지표금리인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같은 기간 3.42%에서 3.36%로 0.06%p 내렸다.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지표금리에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은행이 내달 11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지표금리가 하락해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은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금리는 낮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미 은행채와 코픽스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돼 하락한 만큼 눈에 띄는 금리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 지난 12일 박종우 한은 부총재보는 "시장 금리가 올해 중 2회 이상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정책여건이나 과거사례를 보면 과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위해 은행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해 현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지표금리가 하락해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가계대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줄이는 방식으로 금리인하폭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17년은 코픽스가 하락했지만 가산금리가 올라 주담대 평균금리가 상승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시점에 은행들이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가산금리나 우대금리를 조절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안밖에 될 수 없다"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한 만큼 대출이 필요한 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9-22 14:23: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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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집중 호우 긴급 대응… 위험지역 긴급 통제

거제시는 20~21일 이틀간 평균 314㎜의 폭우가 쏟아지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거제시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후 1시 재해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1일 11시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장목면 하류 월파 방지벽 재해 복구 사업 대상지를 찾아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거제시 재난 컨트롤 타워인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비상 근무자들과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종합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거제시는 호우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침수 및 파손이 우려되는 도로 12개 구간을 긴급 통제하고, 재난 안전 문자 및 거제시 SNS 계정을 통해 빠르게 전파했다. 박 시장은 "위험지역을 추가 파악해 신속하게 통제하고 홍보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라"고 지시했다. 폭우가 계속되자 오후 6시 40분쯤 박종우 시장은 전 직원을 동원해 면동으로 배치, 주민 통제·배수 작업에 투입했다. 동부면, 둔덕면 등 산사태 및 급경사지 피해 우려 지역 주민 27세대 47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상가 및 주택 35개소가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다고 거제시는 밝혔다. 이튿날인 22일 오전 박종우 시장은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과 함께 토석이 흘러내린 상동 포스코 더샵아파트 인근 도로 사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일운면 해안도로, 능포동 옥수시장, 상동 벽산2차 아파트 등 피해 지역 곳곳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수용 가능 범위를 초과한 기록적 폭우로 일부 지역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라면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경찰·소방·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4:23: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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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본청약 스타트…인천계양 "6000만원 더 내라"

3기 신도시의 본청약이 시작됐다.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가장 먼저 1차로 진행했던 인천계양 지구가 본청약의 스타트도 끊었다. 문제는 분양가다. 본청약이 당초 예상했던 시점보다 1년 가까이 늦어졌고, 그간 공사비 등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우려했던대로 3년 전 추정 분양가보다 비싸게 나왔다. ◆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3기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 본청약 공급을 위한 견본주택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시행되는 본청약 지구는 인천계양 A2, A3 블록이다. A2블록은 공공분양 747세대,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359세대를 공급한다.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일반청약 물량은 A3블록 123세대, A2블록은 185세대 등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른 2026년 12월이다. A2, A3 블록은 반경 1㎞ 내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박촌역이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 계양체육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지난 2021년 사전청약 당시 A2블록 52대 1, A3블록 1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H는 지난 20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된 A2, A3 블록 견본주택 전시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한준 LH 사장과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견본주택은 A3 블록 사전청약 대상자에게 우선 공개됐다. ◆ "6000만원 더 내라"…분양가 상승 불가피 사전 청약 이후 3년 만에 본청약을 시행하는 만큼 시장의 이목은 확정 분양가에 쏠렸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면적 55㎡ 평형을 단일 공급하는 A3 블록 평균 분양가는 평균 3억9000만원이다. 가장 낮은 가격이 55A 타입의 1층으로 3억7694만원이며, 55C 타입의 5층 이상이 4억480만원이다. 사전청약 당시 제시했던 추정 분양가 3억3980만원보다 최대 6500만원이 올랐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매력적이라고 느끼긴 힘든 수준이다. 구축이라고는 하나 박촌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들의 20평대 시세가 3억원 중반이다. A2 분양가는 오는 30일 공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전용 59㎡ 3억5628만원, 74㎡ 4억3685만원, 84㎡ 4억9387만원이었다. LH는 올해 3기 신도시 주택 1만호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해 이번 인천계양 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고양창릉,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등 총 15개 블록 약 1만호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등의 본청약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의 청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LH 이 사장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 조기 안정을 위하여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택공급을 위한 모든 공정의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선행절차를 단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신속한 주택공급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2 14:23: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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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밀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 '밀양 청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남루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4호 태풍 풀라산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시청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상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청년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청년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청년과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청년 정책 홍보 부스, 청년 창업가 전시 부스, 청년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청년 정책 홍보 부스에서 청년 정책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과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본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선포 퍼포먼스, 청년 정책 유공 표창장 수여, 안병구 시장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이어 지역 내 청년동아리의 댄스 및 버스킹 공연, 인기 개그맨 송영길의 유쾌! 상쾌! 통쾌! 밀양 청년 역량 강화 토크콘서트, 걸그룹 핑크블링과 DJ The Key의 뮤직 파티, 쇼단장 싸이버거의 흠뻑 빠져드는 공연이 펼쳐져 밀양의 밤을 젊음의 열기로 채웠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의 현재와 미래의 주역인 청년 가족 여러분의 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 발전과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24-09-22 14:22: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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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최종 선정

진주시는 국가유산청의 공모 사업인 '2025년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총 3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유산 야행, 향교·서원 활용 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이다. 이 가운데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2018년 공모 선정 후 몇 번의 도전 끝에 재선정돼 진주시로서는 선정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진주의 국가유산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4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진주의 대표적인 여름철 야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에서는 기록적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3일 동안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이라는 새로운 부제로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연계해, 진주의 여름철 대표 야간 행사로 명성을 떨칠 예정이다. 향교·서원 활용 사업은 11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북관대첩 가호서원'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서 깊은 가호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어명이다! 성문을 열어라'라는 프로그램으로,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임진왜란 승전의 역사적 현장인 진주성을 배경으로 ▲1604년 선무공신 교서 알현의 날 ▲취고수와 함께하는 진주성 순라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퍼포먼스와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이 신규로 선정, 내년에는 3개 분야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진주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주시의 국가유산이 지역 발전과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4:22:2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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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관내 시설 실시간 안전점검·정비 실시

부산시설공단은 20~21일 이틀간 부산 전역에 호우가 집중하는 가운데 전 사업장에 189명의 비상근무를 통해 사고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부산 전역의 호우 대처를 위해 실시간으로 부산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호우 관련 대처를 이어나가고 있는 공단은 본사 시민안전실 주관의 재난안전상황실을 콘트롤타워로 해 도로, 해상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관리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비롯해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공단은 해안 접점 시설에 대해 너울성 파도, 침수에 따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통제 여부를 비롯해 주요 공원 유원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와 지하차도 배수펌프 점검을 정비하고 있다. 21일에는 배수로, 빗물받이, 수방장비, 수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간으로 이어나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집중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부산전역의 현장 점검과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 후 신속한 보강·보수 추적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2024-09-22 14:2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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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추진 본격화

부산시는 지난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가운데 하나다. 이 사업은 2018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2021년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왔다. 시는 3년에 걸쳐 겨울 철새, 여름 철새 등 현지 조사를 시행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겨울 철새 활동 보장 ▲대체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13일 환경영향평가 협의 신청한 결과,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게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엄궁대교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는 그간 시가 낙동강하구지역의 복원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등 개발과 보전의 가치가 공존하는 균형 잡힌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서식지 조성 및 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을 신임해준 결과로 보고 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남아 있는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엄궁대교는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에 따라 크나큰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 횡단 교량의 마지막 퍼즐이 될 엄궁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2 14:2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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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김치·소고기 등 '원산지 둔갑' 200여곳 검찰 통보

추석 성수품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업체 200여 곳이 수사기관에 통보됐다. 김치 원산지 관련 위반이 가장 많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둔 8월26일~9월13일 기간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위반업체 394개소(품목 437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업체 394곳은 일반음식점(247), 가공업체(39), 소매업체(38), 식육판매업체(24), 기타(46) 등이다. 위반품목 437건은 배추김치(116), 돼지고기(79), 닭고기(39), 두부류(39), 소고기(26) 순으로 많았다. 충북 지역의 A음식점은 반찬용 배추김치를 판매하면서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위반 물량은 640kg, 위반 금액은 122만 원 상당이다. 부산 지역의 B음식점은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위반물량 410kg, 위반금액 410만 원)를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했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했다.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8549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224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조사 후 검찰 등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미표시로 적발한 17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도합 4406만 원을 부과했다. 해당 단속기간에는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 163개소에서 소비자단체, 시장상인회,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캠페인도 벌였다. 실시된 곳은 서울 까치산시장을 비롯해 군포 산본시장, 정선 아리랑시장,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천안 중앙시장, 군산 공설시장, 광양 중마시장, 대구 관문상가시장, 부산 동래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생강 등의 양념류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22 14:19: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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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페이커 등 T1 선수들과 청년 가입자 응원 팬 미팅

SK텔레콤이 한국 대표 e스포츠팀인 'T1'과 함께 청년 고객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팬미팅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0×T1 녹음회 팬미팅'에는 T1 소속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 '구마유시' 이민형과 지난 7월 갤럭시 Z 폴드6, Z플립6을 개통한 '0(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청년 고객 2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0'은 SKT의 만 13~34세 청년 고객을 위한 브랜드다. SKT는 청년들의 생활 트렌드를 반영해 영화·커피·로밍 비용을 매월 50% 할인해 주는 0청년 요금제, 매월 10, 20, 30일에 청년 고객을 위한 T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0 day',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의 공연/전시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T1 팬미팅도 청년 고객을 위한 SKT의 대표적인 행사다. SKT는 지난해 첫 팬미팅 행사의 뜨거운 고객 호응을 반영해 이번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초청 고객 수를 75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크게 늘리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유튜브와 아프리카TV로 현장을 생중계하며 온라인 팬미팅도 진행했다. '0×T1 녹음회 팬미팅'은 T1 선수가 고객에게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녹음회'와 T1 선수들과 고객이 함께 응원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팬미팅'으로 나눠 진행됐다. 녹음회는 SKT만의 독특한 팬미팅 방식으로 고객들은 T1 선수들과 1 대 1로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핸드폰에 최애 선수가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 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일반적인 1 대 다수의 팬미팅과 달리 좋아하는 T1 선수와 가깝게 소통하고 응원 메시지를 직접 폰에 담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현장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팬미팅에 참석한 고객들은 T1 선수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서로 위로와 격려를 나누면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팬미팅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T1 선수들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T1 한정판 마우스 장 패드가 제공됐다. 온라인 팬미팅에 참여한 고객들 중 30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2만9000원 상당의 T1 한정판 로밍 카드(3GB)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고객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며 "처음 경험해보는 특별한 팬미팅이었다"고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이번 T1 팬미팅은 SKT의 청년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SKT만의 특별한 팬미팅에서 T1 선수들과 팬들이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2 14:09:3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