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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몽골 수출...아시아 시장 공략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이 개발한 종합영양수액제가 아시아권 국가에 첫발을 내딛으며 세계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JW홀딩스는 몽골 아시아파마에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센트럴 736·1085㎖'를 본격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JW홀딩스가 아시아 시장에 위너프를 처음 수출하는 사례다. 이에 따라 JW홀딩스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대한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앞서 지난 2021년 12월 아시아파마와 위너프에 대한 몽골 시장에서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파마는 지난 2002년부터 다양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현지 종합영양수액제 유통 경험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12월 몽골 식약처로부터 위너프의 품목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공식 돌입했다. 위너프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정제 어유를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 등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와 비교했을 때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국내 출시 이후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JW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10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수액제 생산 공장에 국내 첫 전용량 종합영양수액제 자동화 생산설비 'TPN 3라인' 증설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8 10:53: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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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KB국민카드가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20대 선호도 높은 혜택에 집중 KB국민카드는 토스 유스(USS) 회원 전용 상품인 '토스 유스 넥스트(NEXT)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를 진행해 20대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을 담았다. ▲커피, 음료전문점 ▲편의점 ▲모바일 업종 ▲배달음식 ▲대중교통 등이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커피할인은 상표 구분 없이 할인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카페와 더불어 동네 카페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내달 31일까지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토스포인트를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토스 USS 카드 회원이 KB국민카드를 통해 더욱 즐거운 금융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캐릭터 카드에 캐시백 혜택을 강화했다. ◆ '캐릭터랜드'에 있는 캐릭터 카드 대상 신한카드는 가맹점에서 캐릭터 카드를 사용하면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릭터 카드에는 ▲잔망루피 ▲카카오 춘식이 ▲최고심 ▲산리오 ▲짱구 ▲원피스 루피 등을 포함한다. 내달 3일까지 CGV, 롯데시네마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을 캐시백한다. 다음달 4~10일에는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돌려준다. 이어 같은달 11~17일에는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원을 지급한다. 마지막 4주차(12월 18~25일)에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하면 4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홈페이지, 앱 등에서 행사 응모 후 행사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캐릭터 카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별도 페이지로 구성했으며 각종 행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렌터카 서비스를 통해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했다. ◆ 내년 2월 29일까지 오픈 기념 10% 할인 혜택 제공 롯데카드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인 '로카 렌터카'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조회하고 비교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 반납시간 등의 조건을 선택한 후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만 21세 이상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전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운영 차종은 ▲경차 ▲승용차 ▲SUV ▲승합차 ▲전기차 ▲수입차 ▲캠핑차 등이다. 서비스 시작 기념해 다음해 2월 29일까지 10%를 할인한다. 건당 최대 10만원까지로 기간 중 횟수 제한 없이 할인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렌터카도 추가되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디지로카앱에서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8 10:45: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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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부회장 당선 취소되자 학교에 정보공개 300건’…‘악성민원’ 학부모 고발

자녀가 전교 부회장 선거에서 당선이 취소되자 학교에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등 무분별한 고소·고발과 행정심판 청구를 한 학부모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A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개월간 무분별한 고소와 고발, 행정심판 청구, 무더기 민원을 제기해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는 지난 2월 전교 부회장으로 뽑힌 자녀가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 위반으로 당선 취소되면서, 지역맘카페에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해당 학부모는 A초등학교를 상대로 한 7건의 고소·고발, 8건의 행정심판 청구, 29회에 걸친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했으며,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24건의 국민신문고 등을 무더기로 청구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게자는 "해당 학부모가 악의적이고 무분별하게 민원을 넣으며 학교가 대응 시간을 과도하게 할애하게 하는 등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했다"라며 "단위학교 교육력 및 신뢰도를 크게 훼손됐으며 학교 행정기능도 마비시킬 정도"라고 설명했다. A초등학교는 지난 8월 17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청 차원의 고발 요청을 의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같은달 23일 본청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 본건을 심의 의결하고, 고발을 위한 서류 검토 및 준비, 그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학부모를 고발하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교육활동 침해 사안들은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교권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히 보완해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0:4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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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 개최..."모래판에서 한미동맹 다진다"

구미시는 오는 12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 구미시씨름협회(회장 김영배)가 주최하는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으로, 지난 9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약 3개월 동안 한국인 씨름 지도자들을 통해 중심 잡기, 모래 적응, 손과 허리 및 다리를 쓰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 이들은 경북 씨름 대축전에서 3판 2선승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에는 주한미군 등의 씨름경기와 더불어 초중등부 씨름 유망주 경기, 구미시청과 문경시청 씨름단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린다.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구미 무을농악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대축전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북돋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전통의 국가무형유산이자 민속경기인 씨름을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 배운 주한 미군 장병들과 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친 씨름 지도자분들께 감사하고, 이번 경북 씨름 대축전을 통해 씨름이 더 부흥하고 가치와 재미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12월 2일 개최되는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은 당일 오후 6시 SPO TV2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23-11-28 10:38: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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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공원'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 발표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27일 BMC 공원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에서 조성하는 공원(BMC 공원)에 대한 정체성을 표현하고 시민들의 인지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하였고, 지난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536건이 접수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응모작들은 공사 내부 평가와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후보작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다든(DaDen), △우수상은 나우리로 각각 선정됐다. 공사는 당초 이번 네이밍 공모전을 통하여 명칭을 우선 선정한 후 브랜드의 BI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심사결과 응모작 대부분이 BMC 공원을 상징하면서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져 대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공사는 국내 최초로 공원 브랜드 개발에 도전한 만큼 전문가그룹의 브랜드개발 연구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누구나 공감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브랜드(네이밍 및 BI로고) 개발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BMC 공원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BMC 공원의 정체성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8 10:38: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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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연말 홈파티위한 테이블웨어 할인 판매

크리스마스 홈데코·캔들 시리즈등 선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연말을 맞아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까사미아 홈데코 신제품을 출시하고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올해 말까지 할인 판매한다. 28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아기자기한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조이' 크리스마스 홈데코 시리즈와 공간을 한층 따뜻한 분위기로 완성시키는 '허니 플라밍고' 캔들 시리즈를 선보인다. 조이 시리즈는 트리 오너먼트 9종과 스노우볼 4종 그리고 7종의 장식품과 리스 · 미니 트리 등 12종의 조화 장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을을 작게 재현해놓은 듯한 '우드 트리 빌리지' 장식품과 산타·눈사람 등의 크리스마스 아이콘을 눈 내리는 유리볼 속에 담아놓은 '스노우볼' 장식품들은 좀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완성해준다. 홈파티 플레이팅에 감성을 더해줄 까사미아의 다양한 테이블웨어 제품도 연말까지 최대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먹음직스러운 파티 요리 연출을 위한 인기 그릇 시리즈 '노르딕', '플리츠', '소백', '노스텔지아'와 커트러리 세트 신제품 '노트', '라망', '스텔라', '해머' 등도 20% 싸게 판다.

2023-11-28 10:37: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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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지역 최초 환경부 전기차 '배출가스 인증시험대행기관' 지정

경산시 출연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사장 조현일)은 지난 11월 20일 환경부로부터 전국에서 다섯 번째, 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배출가스 인증시험대행기관에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모든 전기자동차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 인증시험기관으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을 거쳐 적합 인증을 취득해야 국내에서 운행할 수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다양한 모델의 전기자동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나 전기자동차 인증 시험 대행 기관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의 인증시험대행기관 지정은 완성차 인증시험에 소요되는 기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는 영하 25℃~50℃까지 시험할 수 있는 환경 챔버도 구축되어 있어 전기자동차의 극한 환경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이 가능하며, 향후 1회 충전 주행거리 관련 KOLAS 인증을 준비해 환경부뿐만 아니라 산업부 인증도 대응할 계획이다. 경산시 출연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20여 종의 기업지원 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제품개발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의 신성장 동력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11-28 10:37:4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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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솔라시스템 루버'로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 발전 결합 LX하우시스가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하고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루버(Louver)'란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의 공기 순환 및 온도를 말한다. LX하우시스는 이번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정부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예정인 신축 건물 대상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이 제품은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모듈을 접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이다. BIPV 제품들에 요구되는 전기·구조·안전 성능 등 KS(KSC8577) 규격 21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한다. 특히 다른 BIPV 제품들처럼 공통 계통 연결이 아닌 세대별 계통 연결과 개별 인버터를 사용해 보다 안전한 시스템 전압을 형성하고 이상시 급속 차단 기능까지 추가해 전기적 화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솔라시스템 루버'는 기존 BIPV 제품들과 비교해 공간 확보 및 시공·유지관리 편의성 측면에서 큰 비교우위 장점을 확보했다. 옥상, 외벽 등 건물 외부에 별도 공간을 확보해 태양광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를 태양광모듈 루버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LX하우시스는 이같은 태양광모듈의 블레이드 형태 탈부착 매커니즘 기술로 현재까지 총 4건의 관련 특허 등록도 끝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솔라시스템 루버'는 기존 BIPV 제품과는 차별화된 시공 및 유지관리 편의성, 전기적 화재 안전성 등의 장점으로 현재 재개발 및 신축 현장 여러 곳에 스펙인(Spec-in)을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 공급을 계속 늘려가며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계획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0:32: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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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맥주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새로운 브랜드 경험 선사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2월 21일까지 홍익대 인근 요리주점 '배터리88'에서 맥주 신제품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취향과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Z세대와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홍익대 상권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특성을 강조했으며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와 어울리는 감자튀김, 소시지 등을 페어링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방문객은 크러시 병 디자인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소품을 병에 부착하고 재미있는 인증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경우,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 긋는 4세대 맥주라는 특성에 맞게 매장을 조성하고, 조명과 소품을 통해 크러시만의 시원함을 새롭게 표현했다"며 "4세대 맥주인 크러시에 대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 출시된 크러시는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사용해 청량한 탄산감의 올몰트 맥주다.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숄더리스(shoulder-less) 형태의 투명병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8 10:3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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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8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 28일 한줄뉴스 <자본시장> ▲무려 4년 가까이 끌어온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불완전판매 제재가 오는 29일이면 결론이 날 전망이다. 대상은 판매사였던 KB증권과 대신증권, NH투자증권의 최고경영자(CEO)들이다. ▲홍콩H지수(HSCEI)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주목되는 점은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고점이었던 2021년에 해당 ELS 발행 금액이 높았다는 점이다. 반면, 지점이 없는 키움증권은 고점보다 저점에서 자발적인 투자 태도가 발견됐다. 내년도 만기 도래를 앞둔 투자자들은 손실 폭을 줄이고자 눈물의 손절을 시도하면서 중도 상환 금액도 급증하고 있다. <정책사회> ▲20대 중·후반 열에 아홉 가까이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이들 연령대의 절반가량은 혼인을 한 상태였다. ▲2024년 2월 폐교를 앞둔 서울 성동구 성수공업고등학교 부지에 오는 2029년 3월 22학급 규모의 지체장애 특수학교가 들어선다. 지체장애 학우의 학교 접근성이 개선돼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겨울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인만큼 현금을 돌려주는 도시가스 캐시백을 활용할 경우 가스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내 17개 주요 시·도의 '거주지 자연환경 만족도' 비교에서 서울과 대구는 하위권, 경기와 부산은 중위권, 인천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세종이 최상위였다. ▲서울시의회가 추진하는 청년 학술 논문 공모 사업의 인지도와 관심도가 낮아 홍보 채널을 확대하고 공모 내용을 손질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 ▲생성형·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공개되고 만 1년, 챗GPT는 수많은 논의를 촉발했다. 본격적으로 대중이 이용하게 된 AI의 활용과 개발에 관한 다양한 법적 쟁점이 제기됐고 문제를 두고 수많은 의견이 오갔다. ▲삼성전자가 27일 전격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특징은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규모가 크지 않은 승진과 보직 변경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액화수소 생산에 참여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지만 수요 창출과 유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5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내년 1월 적용 유예 여부가 경제계, 정치권, 노동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적용 유예'를 다시 한번 강력 요청했다. <유통&라이프> ▲오는 12월 10일까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첫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국내 우울증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우울증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실적 부진을 초래한 원인으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여럿이 나눠먹는 일반 피자 수요가 들어든 것과 가격 경쟁력 저하를 지목했다. ▲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뿌리'가 만든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에 '남성혐오 손 모양'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노출됐다. 이에 따라 일부 게임사들이 사과와 함께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금융·부동산>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연합회관에서 17개 은행장들과 만나 취약계층의 부채상환 부담을 덜 수있는 방안과 거시건전성 측면에서 가계부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 홍콩H지수(HSCEI)가 곤두박질치며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손실액이 내년 상반기 최소 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은행권에 추월당하면서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비용절감을 우선 순위에 두면서 자금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2196가구로 예정되면서 지난 2014년 이후 12월 물량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입주물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2023-11-28 10:26: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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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강경파에 "인간적·정치적 도의 상실한 막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등 막말 논란을 두고 "인간적·정치적 도의를 완전히 상실했다"며 조치를 요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의 막말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인간적·정치적 도의를 완전히 상실한 막말이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어린놈' 발언에 이어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 민형배 의원의 탄핵 발언과 김용민 의원의 '윤석열 정권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는 발언 등을 언급하며 "도대체 현실 인식이 얼마나 왜곡돼 있으면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정말 기가 막힌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들의 발언이 얼마나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지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탄핵소추는 아주 무겁게 사용돼야 할 국회의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을 대선 불복, 국정 운영 발목잡기, 수사 방해를 위한 도구로 여기고 헌법과 법률에 대한 중대한 위배가 없는데도 마구 휘두르고 있다"며 "민주당 강경파에게는 탄핵과 개헌이 한낱 정쟁과 정치공학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각자가 헌법기관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헌법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헌법기관이라고 부를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 주위에는 극단적인 추종자 집단이 포진해 팬덤 정치를 형성하고 민주당의 비민주화를 심화하고 있다"며 "오죽하면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일했던 고위 인사가 현재의 민주당이 파시스트 행태를 보인다고 했겠나"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진정 이 나라의 책임 있는 제1야당이라면, 일부 의원들의 이러한 반헌법적·반민주적 발언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고 헌법을 존중하는 국민의 민주적 공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23-11-28 10:24: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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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K-푸드'로 베트남 시장 공략 박차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2023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3)'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과 롯데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 인증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무역진흥청(VIETRADE) 주관하에 2015년 최초로 개최돼 단기간에 국제적 입지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작년 행사에는 전 세계 18개국 400여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포함 다양한 브랜드로 운영 부스를 구성해 유아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전 연령대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롯데웰푸드 운영 부스에는 약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가 높아진 K-푸드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K-푸드로 대표되는 떡볶이, 만두 등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 ▲롯데웰푸드 대표 아이스바 3종인 '죠크박(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동남아, 미국 등 50여 개국에 판매되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 ▲영아용 조제식, 키즈주스 등 건강한 아이 먹거리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 등 롯데웰푸드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를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룰렛 및 뽑기를 통한 과자, 아이스크림 제품 시식 ▲빼빼로 토퍼(글자가 새겨진 장식품)를 활용한 SNS 인증샷 남기기 ▲쉐푸드 쉐프와 함께하는 현장 쿠킹쇼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롯데웰푸드의 베트남 누계 수출액은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베트남 식품 및 음료 시장은 두터운 젊은 인구층, 경제 성장 및 소득 증가 등으로 높은 성장률로 지속 성장 중이다. 향후에도 롯데웰푸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미국, 프랑스, 태국 등지에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현지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가 K-푸드 열풍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8 10:2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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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천만 관광도시' 도약…이동시장실 열고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파주시는 27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파주의 얼굴, 관광분야 활동가'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적극 행정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공정관광 프로그램 참여기관 및 단체, 관광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스, 관계부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 체험·숙박시설 조성 요청 ▲관광객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및 디엠지(DMZ) 평화관광 출입 인원 확대 요청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경의선 전철 임진강역 운행 정상화 ▲문산역-임진각을 수시 운행하는 노선버스 운행 요청 등이었다. 송경숙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특히 관광 분야 애로사항을 시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은 파주의 얼굴, 관광의 최일선에서 뛰는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파주가 스치는 관광이 아닌 12시간 이상 머무르는 관광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8 10:20: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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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성과 보고회…안심보육 초점

파주시는 지난 24일 부모모니터링 단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모 모니터링사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안심보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의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함께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11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2인 또는 3인 1조(총 4개 조)로 편성돼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단원들은 11월까지 약 8개월간 관내 전체 어린이집 370곳 중 197곳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부족한 부분은 상담을 지원해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 점검 활동을 직접 수행한 보육·보건 전문가가 소감을 전했으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과 함께하는 지문사전등록서비스'를 실시하여, 지난 8월에 진행된 적극행정·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한국보육진흥원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파주시 보육 서비스의 품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8 10:19: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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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 개최

구미시는 지난 11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지방시대의 기본 개념 및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부는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우리가 살고 싶은 구미의 모습'과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방안(주거, 일자리, 육아, 돌봄 등)?'에 대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지난 세월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제는 지방화를 통해 저출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똑똑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23.4월) 및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23.7월)으로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진학 진로센터 개소('23.10월) 등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1-28 10:19:46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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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거점도시 경북 북부권 협업포럼'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안동시는 지난 11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 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협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관광시대 인문문화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여행트렌드 발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한 여행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포럼에는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지역관광재단(DMO), 관광유관기관, 관광두레와 민간기업 등 경북 북부권의 민·관 관광 관계자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1부에서는 ▲아마존의 눈물을 연출한 MBC 시사교양본부 김진만 프로듀서의 메인강연과 ▲하나투어 내륙, 울릉도상품기획팀 조병석 팀장의 보조강연, 2부에서는 ▲전문가토론 및 전체토론 ▲지속가능한 경북 북부권 관광을 위한 키워드 도출과 참석자 네트워크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새로운 관점의 마케팅 사례를 통해 경북 북부권 관광마케팅 접목 방안을 논의를 통해 경북 북부권 연계 협력의 필요성 등 전문가와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들과 발전 전략들이 도출되어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권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앞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와 안동시는 '협업포럼'을 향후에도 개최하여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관계자와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문화를 반영한 스토리텔링과 현장의 목소리를 결합한 경북 북부권 협업포럼을 통해 경북 북부권 중심의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광 경쟁력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1-28 10:19: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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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엑스포 유치 기원 시민응원전 '오늘, 부산이다'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응원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대규모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그 외 협력 시민단체로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다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도시를 발표하는 28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민회관 내부와 외부 현수막 게시대에 "꿈은 이루어진다"와 "오늘, 부산이다"라는 키 비쥬얼을 노출시켜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우선, 공연 시작 전 시민들에게 LED 부채 1천 개와 "오늘, 부산이다" 문구가 새겨진 손 깃발 1천5백 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1층 로비에는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21일 개최한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D-7)' 행사에서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 월을 이날 공개한다. 행사는 시민 1천여 명이 결집한 가운데 부산시민회관에서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며 ▲오프닝 공연 ▲인사 말씀 ▲시민응원 특별공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유치 경쟁국 피티(PT) 발표 시청 ▲유치 염원 퍼포먼스 ▲파리 현지 연결 ▲파리 현지 투표 결과 생중계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여 간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많은 일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부산에 유치해", "됐나 됐다", "11월 28일은 부산이다"라는 응원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파리 현지까지 전달한다. 또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부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미래세대로 구성된 엑스포 응원팀 드림아이응원단과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팀 등 다양한 시민응원전이 준비돼 있다. 특히, 파리 현지 중계팀과 부산 시민회관을 연결해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주변과 파리 현지 거리응원전을 주관한 시민단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날 범시민유치위원회 박은하 위원장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는 현지 시각으로 저녁 10시께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여 간 여러 활동을 통해 부산이 또 하나의 성장거점이 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게 해 줬다"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여서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날이 11월 28일 오늘이다"라며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힙입어 유치 결정 발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8 10:19:2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