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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니 수소 도시 조성 공모 선정…도비 50억 확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자족 소도시나 단지를 조성해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기도가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돼 시는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투입해 하루 500kg, 연간 182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890㎾ 규모의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사업 참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월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기본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안정적이고 저렴한 수소 에너지 보급 환경을 구축하고 수소 혼소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 충전소 구축, 하수슬러지 가스화 등의 후속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소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미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닦고 친환경 청정 에너지원을 보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2 21:25: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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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국회에 '지방세법 개정안' 21대 국회 내 통과 건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의 21대 국회 내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김교흥 위원장을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정부 이송 시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월 12일 김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과밀억제권역 내에 소재한 기업이 신축하는 경우 건축물 또는 공장의 기존 연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중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이 건축물 또는 공장을 신축하는 경우 기존 연면적은 지방세법 제13조 제1항의 중과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도 돼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도 함께 건의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특례시의 실질적 지방자치를 달성하기 위해 특례시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들의 조세부담이 줄어 기업활동 위축을 일정 부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2 21:25: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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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민생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민생안정·지속적인 미래투자·시민복지·저탄소 녹색도시'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0일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에 대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시민 화합을 다진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안양춤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원스퀘어 철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등 도시의 역동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재산세 감소 등으로 지방세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업무추진비와 행사성 경비를 감액하고, 사업 우선순위와 투자시기 조정으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과 안양의 미래를 위한 투자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생안정과 미래투자, 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년정책,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 방점을 두어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확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지난해 대비 6.3% 증가한 1조8059억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예산을 확대해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경영환경개선·상권바우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창업 특례보증·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등 사업을 통해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17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GTX-C노선 인덕원 정차·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신안산선 건설 사업 등에 963억원을 투입해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민복지도 강화한다. 장애인 복합문화관 상반기 개관, 어르신 교통비 지원, AI(인공지능)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고도화해 장애인·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을 내년 하반기 중 준공해 청년의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한다.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과 시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평촌도서관 재건축, 석수체육관 건립, 충의공원·임곡공원 조성, 갈산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과 안양역 일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여가 선용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심을 거듭하여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며"시민들이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21:2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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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TMR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제공 …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 기여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분석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을 통해 사료 성분분석 장비 13종을 구축해, 22일부터 성분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국제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농가의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어, 사료비 절감을 위해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자가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급여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TMR(Total Mixed Ration) 사료'는 가축이 하루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조사료와 농후사료, 각종 부산물과 첨가제 등을 혼합해 급여하는 완전혼합사료를 말한다. 사료 성분분석은 수분,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섬유소(NDF, ADF) 등 6가지 항목을 분석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며, 사료 성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별 적정 영양소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TMR사료 500g 정도를 담아 축산업등록증을 소지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친환경미생물센터 내)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에 안전 축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친환경 축산관리실을 운영하여 조사료 품질분석 및 등급판정, 축사 유해가스 측정, 고온기 환경측정, 초음파 육질 진단, 송아지 설사병 검사와 한우 조기임신진단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료 성분분석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2 21:2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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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으로 화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 주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하여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생활스포츠 지자체 경기 운영 부문 등 전국 8개 부문의 수상 단체를 선정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32개의 전지훈련, 전국 및 도 단위, 군 단위 대회를 통해 생활스포츠 마케팅과 정책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자체로서는 경기도 김포시와 더불어 2개 기관만 선정되어 상의 의미를 더하였다. 시상식은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이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김정섭 부군수에게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트로피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까지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광군 대표 스포츠 단지인 '영광 스포티움'의 체육시설을 재정비하고 전국에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계속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온 수고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라며 수상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에도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2023-11-22 21:24: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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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수상

강진군은 지난 21일 충남 금산의 복합문화공간 다락원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의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지방소생 대상'은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자체들의 위기극복 역량을 알아볼 수 있게 한국 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해 이날 지방소생 대상 5개 부문, 9개 지자체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 시상했다. 지방소생지수는 전국의 기초단체 중 수도권과 인구 50만명 이상 시지역을 제외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4년간 자료를 기반으로 ▲인구증가율과 함께 ▲지역경제역량 ▲지역활력역량 ▲지역교육혁신역량 ▲지역성장역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36개 지표를 활용해 산출했다. 강진군은 독특하고 적극적인 인구유입 및 일자리 늘리기 정책, 육아 및 귀농귀촌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활용한 생활인구 늘리기 등이 돋보여 '대한민국 살기좋은지역 대상'을 받았다. 2023년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등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다른 곳에서 강진군으로 이주하면 주택신축 최대 3,000만원이나 리모델링 비용 최대 3,000만원 가운데 하나를 지원받고, 여기에 귀농정착금 최대 2,000만원에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푸소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받게 되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과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도 관심의 대상이다. 강진 육아수당은 부모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출생부터 생후 84개월까지 매달 6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행 이후 출생아가 54.2% 증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수혜자 10명 가운데 9명이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진군은 정주기반 조성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으로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원스톱 서비스 오픈으로 누구나 쉽게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접근해 강진으로의 이주에 마음을 굳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이슈로 떠오른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마량놀토수산시장, 선풍적인 인기로 새로운 모델로 떠오른 강진 하맥축제, 전국 최고의 생태서식지면서 힐링 장소로 자리잡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등올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시키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활용해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 도약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의 기적을 실은 '강진호'는 도전의 비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1-22 21:24: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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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럽 각국과 신재생에너지 협력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노르웨이에 이어 22일 덴마크 에너지 분야 사절단이 전남도를 방문,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을 찾은 덴마크 사절단은 주한덴마크대사관 야콥 나바로 라스무센 참사관과 덴마크 에너지청 틸데 헬스테인 국장 등으로, 이들은 해상풍력·전력망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6월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 덴마크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면담 이후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원스톱 지원 기관인 덴마크 에너지청, 국영송전회사인 에너지넷, 주한 덴마크대사관 에너지 분야 관계자와 전남도 실무부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실무 면담에서 도내 해상풍력사업 현황과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규제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또 덴마크의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노하우, 전력계통 확충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도내 30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진행 중으로 성공적인 단지 조성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군 작전성 협의 기준 등 각종 규제개선을 위해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해상풍력사업의 최적 여건을 갖춘 전남과 지속적 협력 강화 및 덴마크 기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전남도는 2021년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재생에너지 부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상풍력·수소 분야 등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신안과 영광 해상에 약 4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 중이며,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와는 목포신항에 15MW급 터빈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막바지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해상풍력 연관기업·에너지협회 관계자 등 비즈니스 사절단이 전남도를 방문해 김영록 지사와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2023-11-22 21:24: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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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광명학온지구 공사발주 위한 '상생협력 정담회'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경기도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에서 설계품질 향상, 사업 추진일정 적기준수 등을 위한 '상생협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위치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서 GH가 약 2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사업지구이다. 이날 정담회는 GH 광명시흥사업단 직원, 분야별 설계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광명학온지구 부지조성공사 설계도서 공동 확인 ▲설계추진 관련 애로사항 청취 ▲착공 시 필요한 인·허가 사전점검 등 공사발주 전 필요한 사항을 최종 점검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보탬이 되는 G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2020년 5월 지구지정, 2022년 7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단지 내 공동주택의 최초 입주시점은 2028년 이후로 전망된다.

2023-11-22 21:23: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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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장선 시장, 공약사업 추진율 79.7%· · ·'222개 공약'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9대 분야 222개 공약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추진 실·국·소장과 사업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및 부진 사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9대 분야 222개 전체 공약사업 중에 2023년 11월 기준 40건(18.0%)의 공약이 이행 완료되거나 이행 완료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12건을 완료할 예정이다. 완료된 공약은 ▲청년업무를 전담으로 할 청년정책과 신설 ▲시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체계 구축 ▲평택항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성 ▲농민기본소득 복지 강화 등 총 40건이다. 또한 ▲평택항 탄소 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대중교통 노선 전면적 개편, 편리한 교통 구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조기 완공 추진 등을 포함한 177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최원용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시기, 예산, 법적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재검토해서 임기 내 시민과의 약속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주체이며, 평택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연말 시민공약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 평가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모델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2023-11-22 21:22: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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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정부의 주민투표 결정을 재차 촉구하면서 "산이 막히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막으면 다리를 놓고 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열고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그간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네 번째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군별 순회 설명회와 숙의공론조사,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주민투표 실시 건의 등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절차를 한 단계씩 밟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다 했다. 중앙정부에 12월 중순까지 주민투표에 대한 가부 결정을 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저희가 진행해 왔던 모든 것을 봤을 때 정부가 주민투표 요구를 거부할 명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거부하거나 부정적으로 나온다면 전적으로 정치적인 이유에서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89년도에 처음 (북부특별자치도) 얘기가 나와서 민선8기까지 오는 길은 어떻게 보면 전인미답의 길을 온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든 저희 시나리오로 대응하겠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계속 도움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정부가 주민투표에 대해서 부정적이라면 지방의회 의견수렴이라든지 국회특별법을 통해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며 "저희가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데도 주민투표를 요청한 것은 보다 민주적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추동력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산이 막히면 길을 만들고 물이 막으면 다리를 놓고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괄·조정과 자문활동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지난해 12월 문희상 전 국회의장,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공동위원장) 등 11명으로 출범해 현재는 24명이 각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종 공동위원장은 "위기는 기회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가 돼야 하고 그것이 북부특별자치도의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북부에는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DMZ가 있다. 세계의 평화를 얘기할 수 있는 곳이고, 평화올림픽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력,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본인 직역 분야에서의, 간담회·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현장에도 참석해 특별자치도 설치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위원회에 앞서 열린 이날 도정 열린회의에서도 정부에 12월 중순까지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정부 의사결정과정에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국회·국민을 통한 특단의 조치까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2023-11-22 21:21: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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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광주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광주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 내용을 담은 행복마을만들기 동영상 상영, 7개 공동체 활동 사례 전시, 16개 공동체 사례발표, 4개 공동체 문화공연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3년 마을공동체 사업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중 22개를 선정해 4월부터 10월까지 환경개선, 문화·예술, 돌봄·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둔 주민들이 모여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부분의 공동체가 사례를 발표하고 공동체가 직접 문화공연을 하는 등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시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광주시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문화가 주민들의 생활 속 깊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고자 하는 주민 모임이다.

2023-11-22 21:21: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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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여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 사업에 총 134명을 모집하며, 여주시 거주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 선발 대상이다. 모집유형은 일반형(전일제, 시간제)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주5일 40시간 근무) 31명, 시간제(주 20시간) 16명을 선발한다.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바리스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사회복지과(장애인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일자리는 민간위탁사업수행기관 선정 후, 선정된 사업수행기관에서 12월 중직접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채용인원은 87명이며 근무시간은 주 14시간 이내(월56시간)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3-11-22 21:21: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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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염태영 경제부지사, 국회 예결위원들에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

경기도가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협조를 구했다. 염태영 부지사는 22일 서삼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산소위 위원들과 만나 경기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염 부지사는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실을 직접 방문해 "골목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에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해당 사업들의 내년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 시 관심을 갖고 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상버스 도입 보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도가 건의한 금액이 모두 반영되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결위 소위 위원들의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속되는 경제상황 악화 속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한 877억 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4조 3,255억 원이다. 이 가운데 7%를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는데 877억 원은 국비부담 2%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전액 삭감됐다. 또한, 도내 주요 현안인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 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727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547억 원을 비롯해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70억 원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 원 등에 대해 전액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는 100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4조 8,904억 원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국비확보 노력을 추진 중이다.

2023-11-22 21:20: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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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배재현 의원,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 수상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배재현 의원이 지난 11월 22일 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에서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 봉사 대상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배재현 의원은 30여 년간 공직에서 행정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도시 행정업무를 주로 맡았으며, 공직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덕의 도시계획 재정비 및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 있는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입법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제9대 의회 등원 후 배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으로 ▲영덕군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안에서의 행위 제한에 관한 조례 ▲영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영덕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 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영덕군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였다. 한편 지방소멸과 영덕군 인구감소의 심각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였고, 참다랑어 어획 쿼터량 추가 확보 및 포획 참다랑어 활용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군민들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배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공직 생활의 경험을 영덕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번 상은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영덕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2 21:20:18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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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 300호 발간

대구 동구 대표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300호를 맞았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팔공 메아리 300호를 맞아 특별판을 제작해 24일부터 세대에 배부한다. 300호 특별판은 기존 28면에서 4면 증면한 32면으로 제작했다. 표지는 창간호의 느낌을 살려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팔공메아리의 얼굴인 표지를 통해 팔공메아리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코너부터 '숫자로 보는 팔공메아리', '팔공메아리 창간호 톺아보기' 등이다. 또 '다시 읽고 싶은 코너'를 통해 당시 인기 있었던 코너를 선보이며, 팔공메아리의 중심인 '팔공메아리 명예 기자'의 인터뷰도 담았다. 이외에도 팔공메아리 창간부터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팔공메아리에 글을 쓴 구활 수필가의 축하 메시지도 있다. 팔공메아리는 1982년 '반회보'로 시작해, 1991년 '내 고장 소식', 1993년 '동구 소식'을 거쳐 1998년 '팔공메아리'로 탄생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성원으로 팔공메아리가 300호를 맞았다. 앞으로 팔공메아리가 400호, 500호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 300호는 24일부터 각 동을 통해 배부되며, 통장을 통해 세대별 50% 배부한다.

2023-11-22 21:20:05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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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상징물 패밀리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희망달서' 채널 친구 3만 명에게 상징물을 활용한 이모티콘(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 지난해 구의 상징물을 새롭게 선정한 달서구는 상징물 홍보를 통한 도시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마련했다. 상징물은 수달, 장미, 원앙, 편백 등 4가지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감정과 재치 있는 동작들로 디자인했다. 이모티콘은 2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희망달서」구독자 3만 명에게 무료 배포되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친구 검색 창에서 '희망달서'를 검색해 '채널추가' 버튼을 눌러 등록하면 된다. 이모티콘 소진 시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지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친환경 상징물을 널리 알리고 많은 분께 구정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많은 주민이 이모티콘을 사용해 즐겁고 유쾌한 소통을 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2 21:19:44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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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2023 하남역사박물관 학술대회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 하남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성장하는 도시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하남역사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포럼이 주관한다. 한국박물관포럼은 박물관의 비전, 정책 현황 및 미래 방향 등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학술연구 단체이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 결과에 깊이 있는 전문성이 기대된다. 학술대회 진행은 배기동(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한국박물관포럼 회장의 '도시의 성장과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박물관 정책, 건축, 협력망 등 국내ㆍ외 사례를 중심으로 총 7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부적인 발표 내용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하였다. 새롭게 변하는 역사문화 기반 신도시 형성에 박물관 역할 및 정책, 박물관 협력망 활성화로 도시 역사문화 가치를 높이는 방향 연구, 도시브랜드 조성과 문화가치를 높이는 박물관의 발전 방안 모색, 국내ㆍ외 도시개발 사례 연구와 함께 활용성에 대한 고찰, 신도시 어메니티에 맞는 박물관과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코드 연구 등 관련 연구 발표 자리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여 향후 박물관 역할에 대한 방향설정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계 및 관계 전문가 등 각 분야에 맞게 참석하여 총체적인 토론을 통해 역사문화 기조 신도시 조성에 따른 박물관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3-11-22 21:18: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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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한원찬 의원, "병설유치원 정원 미달, 돌봄 시간 조정" 요구

한원찬 경기도의원이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소관 병설유치원의 정원충족률이 53.8%로 조사되어 정원 미달이 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22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이 같이 문제를 지적하며 소관부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병설유치원의 정원은 38,469명인데 현재 학생 수는 20,683명으로 정원충족률이 53.8%로 매우 낮다"고 지적하며,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의 정원충족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경기도 내 병설유치원은 53.8%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장에 있는 교육감의 견해를 물었다.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병설유치원별 조금씩 운영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오전 9시부터 돌봄서비스가 시작되고 있어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들을 맡기기가 쉽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 부위원장은 "교육부에서는 올해 4월에 유아교육 발전 기본 계획에서, 2024년부터 출근 시간대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오전8시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된 내용을 언급하며, "병설유치원 돌봄 운영시간의 합리적인 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이는 행정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적절하고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원찬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제기된 사안들을 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로 받아들여 교육계획 수립 시 적극 검토 및 반영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2023-11-22 21:18:0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