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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가을 대학 축제 ‘2023 CUFESTA’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8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대학 가을 축제인 '2023 쿠페스타(CUFEST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매년 가을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 및 학생 가족과 동문,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쿠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거듭난 축제는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학부별 오픈 하우스,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개교 이래 최초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대형 행사로 열렸다. 오후 3시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개막한 '2023 쿠페스타'는 장지호 총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순서로 스타강사 김미경이 등장해 코로나 이후의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강연을 펼치며 "인생에 응축과 확장의 시간이 있다"는 메시지를 설파해 공감을 얻어냈다. 강연 후에는 합창과 팬 플롯 연주, 베트남 전통춤 등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가수 로이킴의 공연과 사회자 임혁필의 샌드아트 퍼포먼스 시연 등이 이어졌다. 쿠페스타에 참가한 한 재학생은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행사여서 더 좋았다"며 "쿠페스타로 쌓은 가을의 추억으로 이번 학기의 남은 과정 또한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축제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학생 지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1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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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고려대학교는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가 ICT인력양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연구책임자 워크숍에서 ICT인력양성사업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 상은 67개의 유관 ICT인력양성사업 중에서 3개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인재양성 부문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ITRC 연구책임자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작년에 열린 같은 행사에서도 학생창의자율과제 부문에서 소속 대학원생들이 학제간 융합연구를 시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ICT인력양성사업 중 유일하게 사회과학자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실질적으로 사회과학과 공학이 융합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스마트미디어서비스 분야를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ITRC)의 신규과제로 2020년 7월에 출범했다.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연구센터는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와 적극적 산학협력 그리고 창의·도전적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정책을 개발하겠다"라며 "스마트미디어 기술에 대한 이해, 생태계에 대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시장과 정책에 대한 사회과학적 인사이트를 두루 갖춘 글로벌 수준의 연구진을 양성할 것"으로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0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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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블렌디드'(원격+대면) 수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개발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총 11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플랫폼 개발은 ▲지능형 블렌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AI 디지털교과서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도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실 수업에 처음 도입되는 2025년 3월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개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와의 통합인증, 데이터 연계 등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1개 시도교육청이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면서 교육 콘텐츠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각 시도교육청이 개별 소유한 교육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를 플랫폼으로 공유할 수 있고 이를 학생 교육에 참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은 교수·학습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교육 및 학습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생은 콘텐츠를 추천받고, 교사는 학급 수준이나 학급별 학습데이터 등을 분석할 수 있다. 민간 에듀테크 기업들과 연계해 교육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도 이전보다 풍부하게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도 이전보다 다양해지고, 학생들이 받는 교육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은 단말기와 플랫폼 간,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 간 등 로그인을 연동하는 '통합인증'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한 번의 로그인으로 다양한 민간 서비스를 이용하고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다. 11개 시도교육청이 플랫폼를 공동 개발하면서 운영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이 단독으로 구축할 때 대비 약 25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플랫폼을 3년간 단독으로 운영할 때 420억원이 소요되지만,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면 약 169억원으로 예산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플랫폼 공동개발 참여 교육청들과 함께 플랫폼 구축을 기념하는 미래교육 비전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선포식은 미래 교육 비전과 방향이라는 공통의 의제에 대해 여러 교육청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지방재정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한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1 13:05: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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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 몽골 문화 체험전 ‘반짝이는 초원의 별’ 개막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금) 오후 3시 개막식을 이후 25일(토)부터 운영된다.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신규 전시는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체득해온 몽골 유목민의 삶을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자연을 특별한 체험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세상으로서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1-21 13:04: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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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거래소,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오는 12월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주식시장의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낮은 거래비용으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비과세 상품으로 세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에서는 2023년 이후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거래하지 않았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에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상품별로 100명에게 1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단, 상품별 상금 수혜 대상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에서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 상위 고객과 개별주식 옵션 거래량 상위 고객들에게 구간별 상금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만원(30명) ▲50억원 이상인 경우 5만원(50명) ▲10억원 이상인 경우 2만원(100명)을 제공하고,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만원(100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5만원(100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2만원(200명)을 제공한다. 구간별로 상금을 중복해 수령할 수 없으며, 구간별 시상 인원 초과시에는 각 시상 규모에 맞게 구간별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두 번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하여 상품별로 각 1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5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10억원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1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2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100만원(3명)을 제공한다. 상위 구간에 해당되는 참가자는 하위 구간 추첨 대상에도 포함되며, 구간별로 상금을 중복해 수령할 수 없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자 금번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상품 거래 고객에게 양질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계좌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할 수 있으며, 이벤트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국내선물옵션투자는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1 13:02: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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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통과 청신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여야 원내대표에게 요청했으며, 여야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내 처리를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도지사는 이재명 대표를 만나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된 모든 쟁점이 정부와 여야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완전히 해소됐다"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도지사는 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여야 간의 적극적인 합의를 요청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저 역시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특별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법사위 등 원포인트 개회가 가능하므로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저 역시 과방위 시절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었고, 우리 민주당도 우주항공청 설립을 원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12월 8일까지 국회에서 통과되어 경남도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해 큰 이견이 없는 만큼, 설립 후에 보완하면 된다. 과방위에서 잘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해 국회에서 그동안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설립 방향이 결정된 이상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를 더 미뤄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특히 내년에는 대한민국 우주 역사의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사천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박 도지사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또한 경남 시장·군수, 대학 총장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1인 시위에 동참하고 도내 11개 대학 총학생회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국회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를 촉구해왔었다. 또한 박 도지사는 양당 원내대표 외에도 국민의힘 송언석,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를 만나 민선8기 역점사업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 및 추가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15억 원, ▲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 50억 원, ▲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44억 원, ▲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30억 원, ▲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 10억 원 등 5개 사업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비 확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재부와 국회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1 13:02: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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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 모집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1기'를 지난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쏠-루션'이란 MZ세대 고객 관점에서 신한투자증권 브랜드나 상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대학생 팬슈머 클럽이다. 마케팅, 서비스·플랫폼 관련 아이디어 등 신한투자증권 멘토와 함께 실무 과정에 참여해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해결한다. 신한투자증권 '쏠-루션' 1기는 국내외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2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4명씩 팀을 이뤄 굿즈, 서비스, 플랫폼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고, 신한투자증권 직원들과 실무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쏠-루션' 1기 활동 인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전 과정을 마친 인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는 포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지고,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2개월간의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쏠-루션' 1기 모집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1 13:01: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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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英과 '다우닝가 합의' 채택…'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의 관계를 '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우닝가 합의'가 채택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첫날인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영국 방문 기간 중 리시 수낙 총리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양국 관계를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Glob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다우닝가 합의에는 북한 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인도-태평양, 중동지역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공동 의지도 담길 예정이다. 또,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규칙기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G20(주요 20개국) 및 G7(주요 7개국) 등 다자 무대에서의 공조에도 합의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사이버 위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을 비롯해 방위력 협력 파트너십 의향서 및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합동 훈련 확대와 함께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증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 ▲미래의 강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반도체 협력 MOU 체결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 촉진 논의를 위한 경제 금융 협력방안 ▲인공지능(AI), 디지털, 원전, 우주과학, 바이오, 양자 기술,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경제협력 논의 ▲기후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다우닝가 합의 채택 및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은 한영 양국이 140년간 다져온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양국 미래세대를 위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3-11-21 12:57: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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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역량강화사업 힘입어 기술 개발등 경쟁력 '쑥쑥'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전환등 컨설팅 지원 핀치그린, 수경재배 기술 '고압 에어로포닉스' 특허 출원 성공 지원대상, 소상공인·임대차계약 소지 예비창업자…성장 도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추가 성장을 도모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접목해 수경재배 기술인 '고압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특허 출원에 성공한 애그테크(AG Tech) 기업 '핀치그린'은 관련 분야에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사업 영역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핀치그린은 2021년 11월 출범한 애그테크 기업으로 올해가 3년차다. 핀치그린은 인삼, 허브 등 기능성 식물에 주목했다. 이들 식물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 성분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ocal)을 함유하고 있다. 핀치그린은 특수한 방식으로 기능성 식물을 재배하고 원료화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핀치그린은 기능성 식물을 원활하게 재배하고 파이토케미컬 성분도 더 많이 함유할 수 있도록 고압식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에어로포닉스는 식물의 근권부(식물 뿌리 둘레 영역)를 공기에 노출시킨 채 양액(식물 성장에 필요한 무기 양분의 수용액)을 근권부에 주기적으로 직접 분사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한 종류다. 핀치그린 양동기·김태균 대표는 "에어로포닉스 시스템은 원래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정거장에서 식물을 재배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던 기술로, 우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압식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면서 "고압식 기술은 5~50μm 사이의 미세 입자 크기로 양액을 식물 근권부에 직접 분사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재배한 바질은 플라노보이드(항산화 건강 물질) 함유량이 타 스마트팜에서 수경 재배한 일반 바질보다 80% 높게 나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핀치그린이 이같은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던 데는 소진공의 역량강화사업의 도움이 컸다. 핀치그린은 지난해 관련 사업에 신청, 기술 특허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1대1로 매칭된 컨설턴트로부터 ▲기술 특허 IP(지식재산권) 역량강화교육 ▲식물 재배 장치 특허 ▲핀치그린 보유 기술과 기술 특허 가능성 검토 ▲기술 특허 취득 로드맵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고압식 에어로포닉스 기술 특허를 출원할 수 있었다. 핀치그린은 컨설팅 지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올해도 작물의 성장주기별 양액 자동화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최종적으로 스마트팜 시스템, 에어로포닉스 시스템 요소 전 영역에서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한편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사업인 소진공의 역량강화컨설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확보하고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뽑힌 소상공인은 지원 분야(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에 따라 매칭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을 소지한 예비창업자가 지원대상이다.

2023-11-21 12:0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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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 22일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3개 기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대한민국김치협회)이 함께 기념식 행사를 준비했다. 기념식 외에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특별 전시, 김치품평회·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전시, 김장문화 재현 공연, 김치 과학 토크콘서트, 김치 기술교류전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 김치는 K-팝 열풍과 함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수출 국가는 2011년 60개국에서 2022년 87개국으로 늘었고, 최근 5년간 수출액은 연평균 10%씩 증가해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영국 등 해외 4개국 13개 지역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할 만큼 김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김치는 식품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문화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선조들이 만들어 준 김치 종주국의 자부심이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1 12:01:0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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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875 兆…고금리에도 3분기 '영끌' 지속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올해 3분기에만 14조원 가량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금리에도 내집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이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지난 6월말보다 14조3000억원 늘었다. 가계신용은 우리나라 가계가 은행·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이용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인 빚을 말한다. 서정석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신용카드 등 기타대출을 감소세가 지속됐지만, 주택거래가 회복되며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가계신용의 93%이상을 차지하는 가계대출 잔액은 1759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1조7000억원 늘었다.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에 개별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고 전세대출의 감소폭이 줄어든 영향이다. 주택담보대출은 17조3000억원 증가한 104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전분기 대비 5조5000억원 감소한 710조원을 기록했다. 금융기관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의 잔액은 90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조원 늘었다. 서팀장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고,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기타대출이 소폭 줄어들며 가계대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 관리 영향으로 5분기 연속 감소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전분기 대비 4조8000억원 감소한 90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신용(결제전 카드사용액) 잔액은 여행 여가 수요가 늘며 3분기만에 증가 전환했다. 판매신용잔액은 1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6000억원 늘었다. 한편 이날 서팀장은 4분기 가계대출과 관련해 "정부와 한국은행 가계부채 관리는 부채규모를 급격히 줄이는 것보다 명목 GDP 대비 비율의 점진적인 하향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며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고, 정부의 가계대출 강화조치가 시차를 두고 가시화 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1-21 12:00: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