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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균 전진선 군수,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방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조장시 '시중구 샘물딩동 이커머스' 회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양평군 관내 중소기업 7곳(쌀국수, 배즙, 홍삼스틱, 벌꿀, 커피, 유기농과자, 미용제품 등)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중구 샘물딩동 이커머스' 회사는 조장시의 특색제품, 산동성의 특색제품, 전통공예제품(석류모형, 비단 수 공예)등을 주로 판매하며,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쇼호스트의 교육도 겸하는 조장시 민간 기업이다. 전진선 군수는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했으며 관계자들은 제품들을 맛보고 체험해보며 조장시와 맞는 양평군 생산제품을 들여와 판매하길 희망했다. 이에 따라 전 군수는 한국에 귀국 후 중국이 관심을 갖고 눈여겨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갖고 수출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와 양평군은 시군 차원에서 기업이 수출하는데 받아야 할 허가절차 지원을 적극 검토해 해외판로 개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현지 관계자는 "무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군수님이 양평군의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소개하는데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과 양평군 제품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전진선 군수는 "이커머스 관계자 여러분들이 우리 기업 제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양평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문단은 이날 오후 중국 조장시 태아장고성, 관세류원 등 중국의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았다. 태아장고성은 중국 국가 5A급의 관광지로 옛 성벽, 부두, 민가 등 역사적 유산을 복원해 만들었으며 항일전쟁의 기록이 남아있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가 있는 명도시로 손꼽힌다. 고성 안에는 운하가 15km정도 조성되어 있으며 물길을 따라 멋진 야경을 자랑한다. 전 군수는 "관광 트렌드가 야간관광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갈산공원 산책로 야간경관사업을 완료했다"며 "중국 태아장고성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야경지를 보니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야간 경관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면서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4일부터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 조장시에 방문했으며, 17일 중국 태산에 올라 케이블카 시설 등을 시찰한 뒤 중국 조장시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11-17 11:45: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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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경기도 동부권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경기 동부 지역의 발전 방안 모색과 새로운 미래 도시 비전을 설계하는 전략 수립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임창휘 경기도의원과 함께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경기 동부권 지역의 합리적인 도시개발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창휘 의원은 "경기 동북부권역(자연보전권역, 팔당 수계 8개 시·군)은 중첩 규제로 난개발과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경기 동부권의 경우에는 자연환경과 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채 소규모 개발로 난개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제 경기도는 지금까지의 규제를 통한 관리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은 도시관리방향을 설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팔당상수원 규제 재설계 및 계획적인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 임 의원은 경기 동부권의 미래 비전으로 ▲ 규제 중심이 아닌 첨단환경기술 및 통합적인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 ▲ 동부권 난개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주도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수원보호구역의 보존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추진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수 공급과 전력의 확보가 최대 과제이다"라며 "경기 동부지역 역시 도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 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고민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내용을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경기 동부권 지역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추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으로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2023-11-17 11:44: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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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네오위즈와 ‘게임 산업’ 분야 인력 양성 협력

동서대학교와 네오위즈는 지난 16일 오후3시 해운대 센텀캠퍼스 18층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성공적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남호수 교학부총장,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이동훈 미디어콘텐츠대학장과 게임학과 교수,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 황성섭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게임 산업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상호 발전 및 공동 이익을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게임 산업 분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네오위즈와 동서대 미디어콘텐츠 대학이 각각 축적해 온 다양한 정보와 인적 자원을 공유하여 실질적인 산학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인턴,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게임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를 기반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동서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 긍정적 사례들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11:4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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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 하반기 ‘올-스마일 공무원·민간인’ 선정

산청군은 밝은 미소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올-스마일(All-smile)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스마일 공무원으로는 주민복지과 허새롬 주무관, 건강관리과 이은주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민간인에는 지역발전과 기간제 근로자 성영선 씨가 선발됐다. 허새롬 주무관은 항상 웃는 얼굴과 밝은 목소리로 민원인을 대하고 민원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회복지 업무를 민원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공감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은주 주무관은 치매 조기 발견 및 조기 검진 사업을 수행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검사를 받을 수 없는 환자에 대해 치매 진단비 예산을 추가 확보, 모든 대상자가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친절히 안내한 공로다. 성영선 씨는 항상 밝은 표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먼저 인사하며, 화사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꽃화분 등을 비치하는 등 적극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군민이 상호 존중하고 민원 해결에 공감하고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명품 민원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 올-스마일 민원 공무원과 민간인을 선발하고 있다.

2023-11-17 11:4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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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일 ‘영양 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7일간 부산영영교육체험센터, 온라인 등을 활용해 부산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식생활 개선과 바람직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김치 나눔 Day ▲김치 소통 Day ▲가족 김치 체험 Day ▲가족 영양체험 Day ▲유아 영양체험 Day 등 5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김치 나눔 Day'와 '김치 소통 Day'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치의 날'인 11월 22일 운영한다. 온라인(ZOOM, 유튜브)과 라이브 요리 교실 방식으로 진행하고, 김치 골든벨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금사·회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60가정에 김치 420㎏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과 연계해 열린다. '가족 김치 체험 Day'는 사전 신청한 300가족에게 김치 체험 키트·학습지·동영상 등으로 구성한 '김치 체험 꾸러미'를 나눠준다. 이들 가정은 주중 또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 김치 담그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7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8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부산교육 가족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유아 영양체험 Day', '가족 영양체험 Day' 프로그램은 22일을 제외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눠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한다. 오전에는 유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인절미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가 열리고, 오후에는 117가족 320여 명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미각 교실 등 체험부스 11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몽골 정부 학교급식 관계자 10여 명이 학교급식 선진 기관 견학을 위해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한다. 이들은 온라인 라이브 요리 교실, 김치 담그기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는 다양한 영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가족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1:4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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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울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교류 활동 실시

16일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경기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대표로 울산광역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와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화성시·울산광역시·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와 울산광역시 방재단의 재해예방·복구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광역시 자율방재단 연합회는 봉림사 절개지 복구현장을 견학하며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수준 높은 복구 역량을 확인했다.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안전활동의 적극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예찰·예방활동 432건, ▲응급복구활동 42건, ▲방역활동 59건, ▲교육훈련 참여 46건, ·구조활동 10건, ▲캠페인·안전점검 45건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태풍'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봉림사 절개지 복구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복구활동에 힘쓴 바 있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1만 2,000여 기업체가 위치한 기업도시이자 해안선을 접한 농·축·수산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여러 유형의 재난에 대응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교류활동이 두 방재단이 서로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7 11:42: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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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달 3일 '전국하프마라톤대회' 개최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오는 12월 3일 개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제17회 양산 전국하프마라톤대회'의 선착순 신청인원 6,000명이 16일 조기마감되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하프(21.0975km), 10km, 5km로 나누어 진행하며, 종목별 출발시간은 하프(09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조절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 지역은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통제된다. 이번 제17회 대회에서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마라톤 코스로 작년 대회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유산 공단지역을 거쳐 상북면 방향으로 달리던 것에서 올해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양산 지혜마루와 낙동로를 거쳐 황산공원 출입구에서 다시 운동장으로 반환하는 코스로 변경되었다(하프 기준). 대회 코스를 변경함에 따라 통제구역도 기존과는 달라져 대회 구간 내에 포함된 도로가 통제되고, 영대교와 지하철 양산역, 시내버스 환승센터, 호포대교 또한 전면 통제된다. 시는 대회 코스를 마라토너들에게 더 좋은 달리기 환경과 도시 및 자연경관을 제공하면서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대회 이후에도 최적의 마라톤 코스를 계속해서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관계자는 "양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양산역 주차장을 통제 시간 중에 이용할 수 없으며, 양산역 이용 시 도보를 이용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시내버스 환승센터는 인근 지역으로 임시로 이전할 계획이며, 물금 IC를 이용하는 차량은 호포대교가 전면 통제되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7 11:41: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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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통일의 메아리 하늘 끝까지' 행사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협의회장 박행용)는 16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UN분수광장에서 'K-Peace G-Festival, 2023 통일의 메아리 하늘 끝까지'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노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이경필(김치5) 장승포가축병원장, 거제시협의회 자문위원, 관내 통일·보훈관련 단체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거제시민의 큰 소리인 '통일메아리 함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역가수 김민경 및 탈북가수 유현주 공연, 계룡중학교 관악부의 웅장하고도 장엄한 합주를 통해 전쟁과 평화 그리고 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8회 청소년 평화통일 문화경연대회에서 '창작동요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의 '좋은날 기쁜날 우리가 꿈꾸는 통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날 행사에선 태극기 및 바람개비 만들기, 소망 무드등 만들기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다음 세대의 평화를 책임지게 될 어린이들에게도 평화통일에 대한 의미와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박행용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장은 "메러디스 빅토리호가 희망를 싣고 온 그 날, 대한민국 평화통일의 시작점은 이곳 거제가 되었다"며,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의 중심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서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1:41: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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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2023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신라대학교가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3시 신라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총장과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세정그룹 회장),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및 장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부산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신라대 학생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영상 편지를 제작,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신라대 패션디자인학과 2학년 허동균 학생은 "대학생활 중 처음 받은 장학금이 국내 대표 패션 기업 '세정'에서 받은 것이라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저로서는 매우 행복하다"며 "이 장학금이 패션을 공부하는 저에게 다양한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이며 제 꿈을 이루는데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허남식 총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세정나눔재단의 박순호 이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대학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학생들 모두가 박순호 이사장님의 뜻을 잘 되새겨 졸업 후 사회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신라대는 방문할 때마다 자연과 어우러진 캠퍼스가 학생들을 반기고, 학생들의 기운을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세정의 좋은 기운을 받아 빛이 있고 열정이 가득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학생뿐만 아니라 신라대 학생 모두가 건승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7 11:4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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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개막· · ·11개국 참가 성황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17일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체육회와 OBS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시흥시의회, 시흥웨이브파크가 후원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웨덴,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총 11개국 140명(선수 118명, 운영진 22명)이 참가한 이번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 대회는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개최됐으며,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서핑대회다.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는 3단계로 구분되는 퀄리파잉 시리즈(QS) 1000, 3000, 5000 중 3000포인트 대회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출전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흥시가 대회 유치에 성공해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데다, 월드서프리그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열리는 대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치러진다. 17일 첫날에는 ▲QS 3000포인트 대회인 숏보드 종목의 남자부, 여자부 경기와 ▲QS 1000포인트 대회인 롱보드 종목의 남자부, 여자부 1차 예선전이 치러진다. 18일 2차 예선전에 이어, 19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후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 11일 웨이브파크에서 치러진 시흥시체육회장배 전국서핑대회에서 입상한 12명의 국내 서퍼가 WSL 본선 16강에 참여한다. 17일 1차 예선전이 끝나면, 이날 오후 6시에는 웨이브파크 밖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선수단과 WSL 대회 운영진, WSL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한다. 개막식 행사에 이어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유치'를 기념하는 시민음악회가 진행된다. 18일에도 시민음악회가 이어지고,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흘간 열리는 국제 무대를 통해 선수 여러분 모두의 선전을 기원하고, 서핑을 관람하는 모든 이들의 짜릿한 서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거북섬이 세계적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 치러지는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장 곳곳에는 다양한 문화ㆍ예술 행사 등이 동시에 진행돼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전망이다.

2023-11-17 11:40: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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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73주년 남아공 6.25 참전 추모기념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용이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 기념비에서 제73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6·25전쟁 중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산화한 37명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젊은이의 넋을 추모하고 양국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11월 16일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범기 공군작전사령부 참모장, 김학기 공군역사기록관리단장, 시의원, 보훈·안보 단체장과 6·25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 남아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나니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위한 73주년 추모기념식을 준비해 주신 평택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그리고 모든 평택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아공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세계 평화, 번영, 공정,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의 외교정책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로, 73년 전 6·25전쟁에 참전하여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남아공 공군 전사자들의 정신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비롯하여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준 평택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지키는 국제평화안보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낯선 땅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임무에 충실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고마운 마음과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날으는 치타'로 불리는 남아공 공군 제2전투비행대대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총 1만2천67회 출격해 북한군 탱크 44대, 고사포진지 147개소, 교량 152개소, 각종 시설 1만920개소를 폭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2023-11-17 11:39:4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