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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빈대 신고 창구 개설…숙박·목욕장업 374곳 위생 점검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목욕장 업소에선 빈대가 살기 쉬운 침구, 수건, 가운 등을 불특정 다수가 함께 쓰기 때문에 빈대 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17 11:3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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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개최

안양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번가몰, 중앙시장 일원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재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넘버원 페스티벌은 '넘버원'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의 메인무대(안양로292번길 28)와 뷰티스트리트(장내로149번길), 패션스트리트(안양로304번길)를 운영하고 음악, 패션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19시 안양일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달 모양의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3-24 스트리트 패션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한 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25일과 26일에는 새 친구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일번가 단체 미팅'이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3 수험생은 17일부터 21일까지 넘버원 페스티벌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no.1_festival)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꿈을 더 크게 키우고 목표를 향해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안양일번가가 다시 한번 국내에서 가장 젊고 핫한 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넘버원 페스티벌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7 11:3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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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연말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안양시는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2023년 마무리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6주 동안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현장 출장을 강화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편의 제공과 체납액 징수 유예·영치 유예 등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징수목표액(12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지방세 101억원(목표액 93억원), 세외수입 39억원(목표액 36억원) 등 징수목표액의 108%인 140억원을 징수했다.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가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징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억원 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징수유예, 분할 납부를 유도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7 11:3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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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육연구단 주관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개최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BK21 FOUR 사업단(쇠퇴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SOC 혁신디자인 교육연구단)은 17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경암교육문화재단 경암홀에서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2023부산대회 및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의 도시경관디자인 연구와 발전에 기여해 온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ATDeS;)는 올해 '도시경관자원의 활용을 생각한다-자연자원으로부터 빈집까지-'를 주제로 한중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과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부산대회에서는 사토 아키라 일본 후쿠오카시 도시경관실장이 '후쿠오카시의 도시경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이 '인구감소시대의 로 컬지향 도시재생경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도시경관 연구 발표로는 아리마 타카후미 일본 사가대학 교수가 '다양화되는 중심 시가지의 공적 영역이 만들어 내는 경관', 오타 겐이치로 일본 나가사키현립대학 교수 등이 '도자기 산지에서 원산지(ROO)효과의 실증 분석', 리펑위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가 '문화적 경관의 공동 건설과 운영', 태윤재 부산 영도구 팀장이 '영도구 봉산마을의 빈집을 활용한 마을 재생'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경관 형성에 기여한 도시·지역·사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아시아도시경관상(ATA)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중국의 아시아해비타트협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한국의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해 아시아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13년간 아시아 16개국, 116개 도시의 158개 프로젝트를 시상했다. 올해는 한국(3)과 중국(2), 베트남(1), 스리랑카(1), 일본(1), 홍콩(1)의 9개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이날 시상한다. 이 상은 아시아 각 지역의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하고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우수 도시경관에 대한 전문가, 공무원, 일반 시민의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17 11:3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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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 "고용·노동정책 통합 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야"

경기도의회 김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경제투자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부처인 고용노동부를 예로 들면서 고용과 노동 정책을 통합 운영해야 진정 도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선영 의원은 "과거 중앙부처인 노동부는 노사관계 업무와 고용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라며, "이는 노사분규, 근로감독,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 등의 업무를 통합하여 고용정책 강화를 목표로 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0년 7월, 이명박 정부는 노동부에서 고용노동부로 명칭을 바꾸면서 경제·사회변화에 맞춰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조직개편의 명분으로 삼은 바 있다. 김선영 의원은 "올해 경제투자실 예산 5,904억원에 비해 노동국 예산은 160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라며, "일자리정책과 업무의 노동국 이관 등 고용과 노동 정책 일원화를 통해 고용노동정책을 추진하고, 최대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경제투자실 실장은 "고용과 노동 업무가 일원화된다면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와 관련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의회와 의견을 공유하겠다"라고 대답했다.

2023-11-17 11:37: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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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평생교육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4차 산업 시대 및 고령화 사회를 맞아 시민들의 발 빠른 변화 적응을 돕기 위해 평생교육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칼퇴를 부르는 스마트한 업무 기술 ▲공감 클래스 관계학교 ▲우리 기관 이미지 브랜딩 & 홍보전략 ▲평생교육 사업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세상과 미래 소통, 트렌드 읽기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80여 명은 평생교육의 시대적 요구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생교육 기획과 홍보 업무에 새로운 통찰력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평생교육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업무 실무자의 전반적인 역량 향상은 물론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하남시 평생교육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2023-11-17 11:37: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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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교원 9명 ‘세계 상위 1%’ 연구자 선정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원 9명이 선정됐다. 서울대(10명)에 이어 국내 2번째 규모다.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는 지난 15일 현지 시각 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 6849명을 공개했다. 한국 대학과 연구 기관 소속 HCR로는 총 65명이 선정됐다. 복수 분야 중복 선정을 포함하면 66명이 HCR로 뽑혔다. 서울대가 가장 많은 10명의 HCR를 배출했으며, UNIST(9명), 성균관대(8명) 순이다. HCR 명단에 이름을 올린 UNIST 연구자는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 석상일 특훈교수, 조재필 특훈교수, 김광수 교수, 백종범 특훈교수, 이현욱 교수, 조승우 교수, 양창덕 교수, 정후영 교수다. 재료과학 분야 HCR로 선정된 로드니 루오프 교수와 석상일 교수는 각각 그래핀과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로드니 루오프 교수는 HCR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석상일 교수는 6년 연속 선정됐다. 조재필 교수, 김광수 교수, 백종범 교수, 이현욱 교수, 조승우 교수는 크로스필드 부문에서 HCR로 선정됐다. 크로스필드 영역은 단일 분야만 보면 피인용 수가 상위 1%에 못 미치더라도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 우수 연구자를 뽑는 영역이다. 조재필 교수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권위자로 8년 연속 HCR에 올랐다. 6년 연속 HCR로 선정된 김광수 교수와 백종범 교수는 화학과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이현욱 교수는 이차전지 실시간 투과 전자 현미경(TEM) 분야 연구자로 5년 연속 HCR에 올랐고, 조승우 교수는 유전자 가위 등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로 3년 연속 HCR에 선정됐다. 양창덕 교수와 정후영 교수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크로스필드 부문 HCR에 올랐다. 양창덕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비롯한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 전문가이며, 정후영 교수는 TEM 연구자로 재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내고 있다. 이용훈 총장은 "인공지능, 인터넷과 같이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 기술은 연구 중심 대학과 이들 대학의 석학으로부터 태동했다"며 "UNIST도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연구진들이 선도적인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HCR 전체 명단과 분석·평가, 선정 방식은 클래리베이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17 11:3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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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여주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도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앞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경계 인접 시·군 공조체계 구축, 기상 상황별 대응체계 확립, 상습 결빙 등 취약구간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59명의 인력이 제설대책 기간 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제설조치에 나서고, 효과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제 4,230톤을 비축하였고, 차량탑재형 살포기 17대 및 제설기 15대를 구매하였으며, 임대차(15톤덤프) 17대를 계약하여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건설과 및 각 읍·면·동 담당자가 제설대책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제설 담당자 등 총 59명을 대상으로 제설작업 노선 및 임무 관련 현장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며,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3-11-17 11:36: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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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0일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9월까지 총 509명의 직원 및 주민이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매년 2회 진행했던 헌혈행사를 분기별(연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65세 이상은 60세 이후 헌혈 경험자만 가능하다. 또한,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는다. 정희숙 사천시보건소장은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공무원이 앞장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해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7 11:35: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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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4일 '2023 BeFM 드림콘서트' 개최

세계적 트렌드 리더가 도전과 영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황기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2023 BeFM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중·고등학생과 수험생, 그리고 시민에게 21세기를 선도하는 세계 트렌드 리더의 지식과 공감을 나누고, 부산의 청소년에게 세계를 꿈꾸도록 격려하는 특별 초청 강연이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영어방송본부가 주최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AI) 이노베이션 센터의 하정우 센터장이 '인공지능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해 보는 시간을 가진 후 ▲국제정치 전문가이자 방송인 김지윤 박사가 '세계의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키워라'를 주제로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안하고 참가자들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영어방송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산영어방송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행사가 수능을 지나 앞으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게 될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영감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중·고등학생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7 11:35: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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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 2023 특허기술상 수상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이 '레이더 장치 및 레이더 장치에 이용되는 안테나 장치'에 관한 특허로 2023년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특허기술상은 혁신적인 신기술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특허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비트센싱은 기술적 의미, 제품의 차별성·혁신성, 실제 사업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우수한 발명을 한 개인과 소기업에게 주어지는 홍대용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미징 레이더는 악천후에서도 사물을 명확하게 감지하는 자율주행 센서로 차세대 자동차 산업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산업용 레이더들은 일반적으로 수직 및 수평 정보를 모두 수집하지 않고 수평 정보만을 수집, 주행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테나 채널 수를 증가시켜 해상도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센서 부피가 커지고 제조 원가가 상승되는 문제가 동반된다. 비트센싱의 특허는 반도체 소자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테나 배열을 최적화시키고 감지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는 이미징 레이더 기술이다. 특히 고유의 안테나 배열 패턴 기술로 가상 채널을 구현해 이미징 레이더 성능 최적화 및 양산 가능성 극대화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재은 비트센싱 대표는 "이미징 레이더의 글로벌 수요가 약 370만대로 예상되는데다, 오는 2025년 이후 자율주행 자동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부문에 적용되는 만큼 자동차 산업의 필수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7 11:33: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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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김일우, 명불허전 연기력! "배우라는 주체성 재확인"

배우 김일우가 '7인의 탈출'에서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공백을 느낄 수 없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일우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성찬 그룹의 회장 심용 역을 맡았다. 극 중 성찬 그룹을 위협하는 인물들과 대립하며 위기를 맞는 심용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매튜 리(=심준석, 엄기준 분), 금라희(황정음 분)와의 팽팽한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7인의 탈출' 16회에서 자신이 심용의 가짜 아들 심준석이라고 정체를 드러낸 매튜 리. 심용은 여태까지 자신을 속이고 성찬 그룹을 노린 매튜 리에게 크게 분노했다. '7인의 탈출' 15회에서는 금라희와의 날 선 기 싸움이 이목을 모았다. 심용은 기자회견을 열어 성찬 그룹의 갤러리 파티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을 민도혁(이준 분)으로 만들려고 했던 상황. 하지만 금라희는 기자회견장에서 심준석이 성형수술을 통해 민도혁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심용은 이를 믿지 않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민도혁이 심준석이라고 밝혀졌다. 이때까지도 민도혁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걸 몰랐던 심용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악독하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심용의 행동은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매튜 리는 심용의 앞에서 민도혁을 불러내 총을 겨눴다. 총알을 발사하는 순간 심용은 자신의 몸을 던져 민도혁을 보호했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 간 심용은 성찬 그룹의 시스템을 이용해 매튜 리의 정체를 밝히려는 민도혁에게 정보를 넘겨주며 애틋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봐 애잔함을 더했다. 김일우는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었는데, 카메라가 너무 반가웠고 촬영장의 공기가 신선하다고 느꼈다. 배우라는 나의 주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7인의 탈출'은 정말 소중한 작품이었다. 마지막 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 적응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다음 작품도 검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 후반부 심용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김일우. 오늘(17일) '7인의 탈출'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3-11-17 11:33: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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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ah!(우아!) 우연, 하이틴 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주인공 캐스팅

'Z세대 아이콘' 그룹 woo!ah!(우아!)의 우연이 하이틴 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12월 공개되는 와이낫미디어의 새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서 우연은 SNS에 사람을 광고하고 돈을 버는 인플루언서이자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예고)의 실세 1위 문예지 역을 연기한다. 배우 전건후, 서수희, 베리베리 강민, 아이칠린 이지, 고스트나인 이진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자신이 맡은 문예지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그동안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 JTBC '라이브온', 투니버스 '조아서 구독중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배우로서의 경험도 착실하게 쌓아온 그녀가 '손가락만 까딱하면'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연이 오랜만에 연기자로서 팬들과 만나게 됐다"라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진 우연 표 하이틴 감성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공개되는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예고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2023-11-17 11:31: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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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연재난 종합평가 3관왕' 달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치러진 각종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하면서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폭염 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폭염 대응 종합평가'는 ▲상황관리 및 대응 체계 구축 ▲3대 취약 분야 집중관리 대책 마련 ▲무더위쉼터 운영현황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등 폭염 대응 역량을 반영해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취약계층에 선풍기 221대 및 창문형 에어컨 100대를 지원하고,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시 누리집과 재난문자(CBS),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또한, 풍수해 사전 대비 분야, 풍수해 대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풍수해(호우ㆍ태풍)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3위를 달성해,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는 태풍ㆍ호우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사전 조치 및 복구 상황 점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풍수해 대응을 위해 데이터 기반 침수 원인을 분석해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에 전력을 기울여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겨울철(2022~2023년) 대설 종합평가에서도 3위를 달성함으로써 도비 1억 원을 확보하며, 선제적인 재난 대응 기관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8천4백만원 확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합평가 3관왕 달성의 결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땀방울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58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시민 누구나 더욱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7 11:2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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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거북섬·시화호 공동 환경정화' 힘써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송미희·이수용, 이하, 시흥시지속협)가 '2023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지난 16일 대회가 열리는 거북섬과 시화호의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 힘을 쏟았다. 이날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는 시흥시지속가능협의회 환경분과 실천단인 '푸르미·물길 실천단'과 시흥시 해양수산과의 'K-골든코스트 시민실천단', 거북섬동의 '마을안전 추진단', 시흥시 정책기획과 직원 및 거북섬 웨이브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시화호와 거북섬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전부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맞이해 전 세계와 전국 곳곳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시흥의 아름다운 명소인 시화호와 거북섬의 쾌적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흥시지속협의 주관으로 환경정화 활동(플로깅)과 더불어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시지속협 공동대표인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에서 열리는 WSL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행사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람객, 시민들에게 거북섬과 시화호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활동이 활발히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지속협은 해양·하천·갯골·습지 등 시흥시 환경의 공동 보존과 활용을 위해 행정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11-17 11:2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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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증권신고서 제출…코스피 상장 본격화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이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에서 122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7만9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64억원에서 1086억원 사이다. 수요예측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 맡았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배터리 리사이클(폐배터리-재생연•리튬이온배터리 등), 플라스틱 리사이클(PVC 안정제, PCR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단석은 1984년 PVC안정제 개발 및 제조 사업과 함께 본격 성장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현재는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중국등 글로벌 PVC안정제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국내 최대 생산능력(CAPA), 자동화 생산설비로 생산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뛰어들며 회사의 더 높은 성장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자원순환 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DS단석은 2007년 바이오에너지에 본격 진출하면서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내 주력 제품 중에서도 바이오디젤은 폐식용유 및 식물성 오일을 원료로 합성한 친환경 신재생 수송용 연료로 기존 경유와 유사한 연료 성능을보유하고 있다. 사업 진출 이후 DS단석은 2017년부터 바이오디젤 수출 점유율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국내 기준 수출 점유율71%를 차지해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DS단석의 매출은 매년 상승 중에 있다. 2022년 매출액은 1조1337억원으로 2021년(9005억원) 대비26%로 성장했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재무건전성 제고 및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HVO) ▲SAF(바이오항공유) 개발 및 제조 등을 준비 중이며,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LFP양극재 플랜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PCR플라스틱 분리•선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 및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및 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자원 순환을 리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공개를 통해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더 높은 성장을 위한 사업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17 11:28: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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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첫 방송!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TV 채널-OTT 송출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이 오는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꿈을 안고 전 세계에서 모인 82명 참가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다양한 국적에 깜짝 놀란다. 참가자들은 "진짜 국제적이다", "예쁘고 능력 있는 친구들이 많다"며 처음 만난 감상평을 전한다. '유니버스 티켓' 첫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첫 번째 배틀도 진행된다. 이날 대결은 프로필 선 공개를 통한 1차 사전 투표로 결정된 상위권 참가자가 하위권 참가자를 지목하는 1대1 배틀로 치러진다. 갑작스럽게 82명의 순위가 공개되자 참가자 모두 혼란에 빠진다.또한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 김세정의 '최애' 참가자 코토코라는 금발의 소녀가 등장한다. 코토코는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유니버스 티켓' 유니콘들은 물론, 참가자들에게도 큰 환호를 받는다. 이와 함께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이미 데뷔한 전직 걸그룹부터 현직 걸그룹, 일본에서 활동 중인 걸그룹, 트로트 가수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등장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걸그룹 경력자들의 대결을 보며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인 그룹 ITZY(있지)의 예지는 "되게 숨을 참게 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할 최종 인원은 총 8명인 가운데, 과연 첫 배틀에서 참가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글로벌 오디션인 만큼, 해외 TV 채널 및 OTT에서도 방송된다. 최근 프로모션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본에서는 아베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현지 TV 채널에서도 방영된다.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나라의 OTT에서도 '유니버스 티켓'이 송출될 예정이다.

2023-11-17 11:25: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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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지역구 시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핵심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 및 개발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취임 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 고양)로 선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또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풍부한 입주수요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국내 첨단산업 대표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그간 유치한 국책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을 통한 진정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제는 도시도 경영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내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정심사를 거쳐 내년 10월에 최종 추가 지정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3-11-17 11:22:4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