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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돼 관광환경 개선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개 지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관광 시설물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도입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엔 12개 자치단체 30개 관광지점이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포함한 총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 원에 지방비 5억 원을 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대상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고래불해수욕장엔 휠체어 매트와 수상 휠체어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괴시민속마을은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고택 입구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누구나 편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점을 연결하는 무장애 투어버스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장애 없는 생활환경) 전문가의 도움은 물론, 장애인을 동반한 현장 컨설팅을 시행해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애인과 노약자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이라면 비장애인이나 건강한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관광환경이 된다"며,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을 시작으로 영덕을 '열린 관광'의 선두 주자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4 10:48:3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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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영덕대게축제 2월 29일부터 4일간 개최

영덕군은 영덕대게축제위원회와 협의해 내년 제27회 영덕대게축제를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올해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 26회 축제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돔 도입과 차별화된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등으로 6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덕군과 위원회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 영덕대게 낚시, 달리기, 경매 등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삼사해상공원에서 행사를 치르며 지적됐던 부지 협소 문제는 야외공연장 등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영덕대게축제위원장은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영덕대게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과 품질이 보장된 영덕대게를 싸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의 기본 값이자 주인공은 영덕대게의 품질과 명성"이라며, "내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대게 맛을 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11-14 10:47:33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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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활성화 해답은 규제혁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지난주 8일 발표된 「기업의 투자프로젝트 가동 지원방안」에 담긴 경북지역 규제현안에 대한 지원 대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7월 지정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인 5산단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반도체 기업이 입주하지 못하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구미 5산단이 위치한 해평면(괴곡리, 문량리 제외) 일원이 폐수배출시설 설치 제한 지역으로 고시돼 있어 국가 5산단 내 축구장 1800여 개의 넓이(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3.46㎢가 공장설립 제한 및 승인 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또 이 지사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국공유재산의 매각결정도 건의했다. 이는 2019년 구미 4산단에 있던 아사히피디글라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공터로 남아있는 1만 9400평의 부지에 대한 기재부의 매각결정을 서둘러 달라는 내용이다. 경북도는 아사히피디글라스가 사용하던 부지를 국내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2020년 4월에 외국인투자지역을 해제했으며, 도와 구미시는 용도폐지와 매각 의결까지 마무리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가 매각결정만 하면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해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끝으로 최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비수도권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 20년 전 LG필립스 LCD가 구미 대신 수도권인 파주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한 사례와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비수도권 규제 완화를 더욱 실질적이고 공격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제혁신은 중앙과 지방의 공동과제"라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잘 아는 지방과 법과 제도를 설계하는 중앙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14 10:47:0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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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한산성에 대한 대중 인식의 현실과 주요 역사적 사건의 실상을 재검토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왔던 김상헌과 최명길, 노론에 대한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후 세계유산적 시각에서 건축학적 가치를 벗어나 문명 진화론적 해석의 역사로서 남한산성, 창작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을 조명한다. 총 6개의 주제 발표는 ▲양훈도(인천일보 논설위원) '남한산성 교육문화 콘텐츠 후기(後記) 분석의 함의' ▲오수창(서울대 사학과)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에 대한 인식과 역사적 실상의 재검토' ▲우경섭(인하대 사학과) '김상헌의 현실론과 최명길의 명분론 ▲박현모(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 연구소) '노론 160년 장기집권의 비결과 한계' ▲김기봉(경기대 사학과)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에서 글로벌문명유산으로' ▲우정권(단국대 자유교양대학) '허구적 창작의 자유로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으로 구성되며 발표 후에는 발표자 상호 심층 토론과 방청객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경기도민, 학술관계자, 창작자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미래지향적 활용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남한산성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고 새로운 가치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4 10:46: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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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서 SDV의 비전과 방향성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 외부 IT 개발자, 대학생, 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는 ▲SDV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현대차, 기아, 포티투닷,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모셔널 등 총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현대차·기아 SDV본부와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은 SDV 개념과 앞으로 진행될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방식 전환, 그리고 SDV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송 사장은 "SDV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개발 방식을 차량 개발에 적용하는 '개발 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차량 개발에 대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성능은 물론 편의기능, 안전기능, 그리고 차량의 브랜드 정체성까지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 유지한 전무의 발표에서는 원격 자율주차(RPP, Remote Parking Pilot) 개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실제 개발자들의 연구와 노력이 현실로 반영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원격자율주차는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리면 차가 알아서 빈 주차자리에 주차하고 또 차를 호출하면 탑승객 위치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 주차타워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제네시스 GV80이 하차 구역에서부터 스스로 빈 공간을 탐색한 뒤 안전하게 주차를 완료한다. 이후 사용자가 승차 구역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이 해당 구역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지한 전무는 주차타워의 정밀지도와 측위 정보를 기반으로 원격 자율주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운전자가 주행 및 주차했던 경로를 기억해 자동으로 주차하는 기억 주차 기능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지한 전무는 "현대차·기아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 철학 아래 운전자는 물론 도로 위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 일류화 달성을 위해 대외 개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동시에 글로벌 협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의 무인 로보택시 기술에 대한 발표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상근 교수의 인공지능 주제의 특강 등 외부 전문가의 발표도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는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외부 개발자들과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개발자 문화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와 연계해 개발자 커뮤니티 플랫폼인 'HMG 디벨로퍼스'를 론칭했다. HMG 디벨로퍼스는 개발자 블로그, 개발자 관련 행사 소식, 기술 콘텐츠, 각종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노하우를 외부와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11-14 10:4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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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원전중단시 대체 양수발전소...영양ㆍ봉화 유치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3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영양군과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수발전소'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1.75GW(2035년 준공)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 영양군과 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로 12월 말경 최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영양군과 봉화군에서는 80%가 넘는 산지 지형으로 300미터 이상의 고도차를 이용한 낙차 효과 극대화를 최대의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서로 인접한 양수발전소가 송전선로를 공동으로 이용하면 송전 비용이 1,565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 찬성하는 등 주민 수용성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영양·봉화군은 올해 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 지역 자원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으며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군의회 유치동의안 의결을 거쳐 범군민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사는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값싼 전력으로 3분 이내 발전할 수 있는 비상 전원이다. 국가적으로 큰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며, "경주 지진, 울진 산불 등 원전 가동이 중단됐을 때 이를 즉각 가동해 전력 계통의 안전성을 유지한 경험과 원전 12기가 생산한 전기의 절반 이상을 수도권으로 공급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전력 공급의 길목에 위치한 봉화와 영양이 최적지"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는 소멸 위험에 처한 군 단위 지역이 1곳당 최소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9월 18일 1.75GW(2035년 준공) 규모의 양수발전소 사업공고를 낸 상태다. 그간 한국수력원자력이 독점적으로 건설 및 운영해 왔으나 관련 규정 개정으로 여러 발전사가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의 유치전도 치열한 상황이다.

2023-11-14 10:45: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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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AM과 위성통신 주제로 ‘6G 포럼 이슈리포트’ 발간

KT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교통(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 KT는 6G 포럼 산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과 KT 컨소시엄 동향 ▲위성통신 동향과 기술 ▲UAM을 위한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위성통신은 5G 항공망과 함께 UAM 기체를 관제하고 승객에게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높은 비용과 전송 속도 문제로 기존에는 항공기와 선박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에도 위성통신 기술이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현재 개발 중인 5G와 위성통신을 결합한 5G-위성 멀티 커넥티비티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이 기술 특징이 5G 통신망과 위성 간 데이터 전달 채널을 이중화 구조로 만들어 통신 장애가 발생해도 서비스를 지속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로 UAM에 끊김이 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내년 상반기에 참여 예정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서 5G 항공망 기술과 5G-위성 멀티 커넥티비티 기술을 활용해 UAM 운항 과정에서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상무)은 "이슈리포트에서 언급한 UAM에서 위성통신을 활용하기 위한 계획과 비전에는 KT가 보유한 5G와 위성통신 기술 노하우가 담겼다"며 "향후 6G를 비롯해 위성통신 분야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14 10:45: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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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젊어지는 인구구조에 '맞춤형 군정' 추진

예천군이 젊어지고, 이에 따라 군정도 변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인구 소멸을 걱정하는 전형적인 농촌에서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해 '평균연령 33세, 40세 이하 약 80%'인 호명 신도시가 구성되면서, 새로운 정책을 추진되고 있다. 이에, 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을 위한 과감한 변화와 '경북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명면은 2022년 12월부터 인구 2만을 돌파해,2024년 2월 1일 읍으로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기반 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많으나 다양한 정책과 시설 투자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361억원이 투입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난달개관 해 돌봄 시설과 가족센터, 건강증진센터, 행정복지센터 출장소,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95억원의 사업비로 물놀이장, 농구장, 풋살장을 올여름 개장했으며, 글램핑장, 캠핑장, 바비큐장 등은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냉중인 송평천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가족 단위 놀이와 휴식 공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예천읍 원도심도 다양한 사업으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7월 문을 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는 4층 규모로 장난감도서관과 체험놀이시설,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동육아의 거점이 되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속도를 내 출산과 육아 친화적인 예천을 완성해 갈 계획이다. 전선지중화와 간판개선 사업으로 도시 외관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도심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편리하게 주변 상가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개심사지오층석탑과 폐철도부지 예누리길 조성, 남산공원 정비로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보면 매창리 일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해 청년 농부 유입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선 200억원 규모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200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100억원 규모의 수직농장을 조성해 첨단농업 환경에 대처할 계획이다.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위해 기존 '양궁과 육상의 도시' 의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진호국제양궁장을 비롯한 육상실내 돔 훈련장을 활용한 각종 양궁·육상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지 홍보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개최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성공 으로 내년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54억을 투입해 건립하는 '대한육상교육훈련센터'는 10월 첫 삽을 떴고, 양궁훈련센터 준공으로 차별화된 스포츠 시설 인프라로 양궁과 육상의 도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구구조와 행정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며 "군민 중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역동적 군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4 10:45: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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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상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도시재생사업·빈집정비사업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3일 진행된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확대 및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추진사업 중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 중심의 활성화 사업'인 경기도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현재 11곳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며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 및 빈집 정비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신시가지 조성으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어 도시 재생과 빈집 정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경기도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어 놓고 세수부족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성과 시급성 등을 사유로 원도심 활성화사업 예산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쇠퇴한 원도심지역의 노후불량 단독주택 및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 축소된다면 원도심 지역 거주민의 주거상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사업확대를 요구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정부 재생사업 예산이 70% 줄어든 상황에서 경기도에서는 재생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도형 재생사업을 만들어 지원 중이며 낙후지역의 주거상향을 위해 도시주택실에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군을 지원하지 못하면 그 정책의 효과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2023-11-14 10:44: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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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내 소통 프로그램 디스커버리 시즌2 진행

스타벅스코리아가 본격 사내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시즌2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를 초청해 대표이사와의 대화, 지원센터(본사) 투어, 스타벅스 아카데미 LAB 견학, 주요 특화 매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파트너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회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시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고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회, 1000명이 넘는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손정현 대표는 취임 이후 1년 동안 열린 25번의 행사에 한 회도 빠짐없이 참석해 파트너와 아이디어, 제언, 애로사항 등을 나누고 있다. 스타벅스는 파트너 참여 편의 향상과 규모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시즌2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개최 장소 다양화에 주안점을 뒀다. 기존에는 서울에 위치한 지원센터(본사) 위주로 행사를 열었다면, 지방 근무자를 고려한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진행해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램 구성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시즌2 첫 행사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1박2일로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서 손 대표는 전국 각 권역에서 고객에게 칭찬메시지를 많이 받은 파트너를 초청해 총 30명과 함께 이틀 동안 제주 지역 신규 오픈점인 스타벅스 '제주세화DT'점과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 손 대표를 비롯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 명의 참석자는 제주 세화해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제주 지역 관광 및 친목 활동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벅스 이재호 포천호국로DT점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참여감을 느끼고 앞으로 파트너들의 근무 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지난 1년 동안 최대한 많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만나지 못한 파트너들이 많아 그 규모를 확대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시즌2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1850여 매장에서 근무하는 2만4000여명의 모든 파트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2 두 번째 행사는 고마운 단짝 파트너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이달 중순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이 위치한 전남 여수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4 10:4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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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셀트리온 반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79억원..합병 마무리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금액이 양사 합계 총 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집계된 주식은 각각 셀트리온 4만1972주(약 6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2만3786주(약 16억원)다. 양사 합산 주식수 기준 총 합병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그쳤다. 이에 따라 통합 셀트리온은 재무적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12월 28일 출범을 거쳐 본격적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 1월 12일 신주 상장까지 진행되면 양사 합병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주총회에서의 특별결의사항에 대하여 반대의견을 갖는 주주가 기업에 보유 주식을 정당한 가격으로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하는 권리를 말한다. 합병에 반대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많아질 수록 기업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 회사측은 합병 초기 예상을 크게 밑도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합병 이후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매수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양사의 합병에 대한 시장내 우려도 사실상 완전 해소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 합병 성공에 가장 큰 관건이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합병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며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일스톤이 또 하나 달성되면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됨에 따라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가 가능해져, 판매 지역 및 시장점유율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짐펜트라가 미국 내 신약 허가 획득에 성공하고 2025년까지 선보일 5개의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과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장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최근 3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실질적 경영 성과가 나타나면서 향후 성장 확장성에도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제품 출시와 파이프라인 개발 및 허가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퀀텀 점프를 통한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도 빠르게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14 10:40: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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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베이-서울게임아카데미, 게임산업 육성 위해 ‘맞손’

아이템베이가 게임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 게임 아카데미(SGA)와 손을 맞잡았다. 아이템베이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게임 아카데미 본원에서 '게임 관련 개발 및 수익화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및 게임회사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실무에 적용되는 커리큘럼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그래픽 및 웹툰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웹툰, 웹소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프로게이머 육성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 성장을 위한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템베이와 서울 게임 아카데미는 앞으로 게임 산업의 진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각 기업의 기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개발, 연계 서비스 강화 등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3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첫 협업을 진행한다. 이후 파트너십을 통해 양성된 IT 인재가 게임 산업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게임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창작자를 육성하는 등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청년들이 역량을 쌓고 이를 발판으로 게임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10:40: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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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영국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카나랩스’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카나랩스와 영국, 일본, 인도 등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나랩스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및 게임파이(GameFi) 등 복잡하고 어려운 블록체인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주는 기술 기업이다. 기업간거래(B2B) 대상 스마트 월렛을 메인 서비스로 제공 중이며 덱스 애그리게이터(DEX Aggregator, 탈중앙화 거래소 정보 제공 사이트)와 가스비 대납 구독결제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핀과 카나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기술개발력을 지원하며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카나랩스가 일본 블록체인산업협회의 정회원인 만큼, 최근 네오핀이 적극적인 공략을 선포한 일본 시장에서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와 RWA(Real World Asset, 실물연계자산) 관련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개척에도 공동으로 나선다. 이밖에 네오핀의 파트너사와 카나랩스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의 상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네오핀은 지난 2017년부터 이더리움, 트론, 카르다노, 코스모스 등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운영자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전문성과 기술력을 쌓아왔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카나랩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네오핀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공략을 강화한 일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나랩스의 카르틱 수브라마니안 대표는 "네오핀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기술적 성장 및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음에 매우 설렌다"며 "네오핀이 우리의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3-11-14 10:39: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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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모집

컴투스그룹이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1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컴투스 그룹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로 컴투스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1기는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담당하는 PD분야와 채용 관련 디자인 콘텐츠를 기획하는 디자인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각 분야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툴 활용 능력과 관련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상관없이 내달 4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와 함께 직접 제작한 작업물이나 콘텐츠 기획서 등 자유 양식의 포트폴리오를 등록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컴투스 플레이어'는 내년 1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채용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내·외 행사 취재 ▲현직자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영상과 기사 콘텐츠로 담아내게 된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는 컴투스 채용 블로그 및 SNS,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컴투스그룹은 '컴투스 플레이어' 참가자들에게 매달 30만원의 활동비를 비롯해 수료증, 명함, 단체복 등을 제공하고, 월별 우수 플레이어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작한 모든 콘텐츠는 향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자를 명시하고, 컴투스그룹 채용에 응시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2023-11-14 10:37:4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