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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 정책' 중간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창원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정책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제시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밀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원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방안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과 관계공무원,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 용역사, 도심항공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세부내용에 대한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UAM 산업 환경분석 및 육성방안 정책수립, △창원형 UAM 시제기 개념설계 및 생산방안 수립, △시험인증센터 구축 및 시범운항지역 확보방안 수립 등이다. 특히, 용역 수행과정에서 사전에 지역 주력·전략산업인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산업 등 UAM 관련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심층인터뷰, 정밀진단 및 분석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신산업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의 도심항공교통 부품산업 진출과 기술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4 14:56: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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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16, 17일 보성문화원서 남도무형유산 전시·공연 열려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보성문화원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무형유산 초청 전시․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3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보성군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문화유산으로 지정․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성문화원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무형의 품격 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무형유산 보유자를 대거 초청했다. '남도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참빗장 고행주, 나주반장 김춘식, 옹기장 이학수, 낙죽장 이형진, 염색장 정관채 보유자의 작품 등 총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남도의 멋과 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공연은 16일 김은숙 가야금병창, 강대송 남도잡가, 이희춘 진도북놀이, 황재중 마동매구, 17일 박춘맹 판소리, 선영숙 가야금산조, 박방금 판소리, 김병천 진도북놀이, 김동언 우도농악 등 품격 있는 무대로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2시에는 'K-Culture로서 지역무형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함한희 전북대 명예교수, 주제 발표에는 홍태한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연구교수, 종합토론에는 정회천 전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정식 목포대 교수, 박종오 남도민속학회장 등이 참여한다. 보성군 담당자는 "보성인의 삶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우리가 미처 무형유산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우리의 가치를 탐구하고 어떻게 확산시키고 공유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이 사업을 통해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14 14:55: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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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메디플러스솔루션, 스마트TV로 암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환자를 위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스마트TV로 확대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스마트 허브 플랫폼을 통한 세컨드닥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TV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컨드닥터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예후 관리를 제공하는 메디플러솔루션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암 종류, 수술 시기 및 치료 방법,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목표를 제안하고 건강전문가·임상영양사 상담 등 적합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스마트 허브' 전용 세컨드닥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 스마트TV용 서비스가 출시되면, 세컨드닥터 가입자들은 타이젠(Tizen) OS가 탑재된 모든 삼성 TV, 스마트 모니터 등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상균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메디플러스솔루션만의 암환자 예후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제품에서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3-11-14 14:5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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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근무 방식 변화…재택근무 줄이고 거점 오피스로 효율성 높여

코로나19로 집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업무 효율성을 이유로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부터 국내 기업들까지 재택근무(원격근무)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직원들의 업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거나 근무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으며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매출 상위 50대 기업의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 31곳 중 58.1%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를 미시행하고 있는 기업은 41.9%로 조사됐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은 38.7%에 달했다. 실제 한화그룹은 올초 정부가 엔데믹을 선언한 후 정보통신 부문 등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폐지했다. 현대차그룹도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도입했던 재택근무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대차는 계동과 대방, 동탄, 삼산, 성내, 안양, 원효로, 의와, 판교 등 총 9곳에서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며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9년 10월 타운홀 미팅에서 "업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효율성"이라며 "대면보고 문화는 바꾸려고 노력했으며 마주 앉아 설명하고 보고하는 것을 제발 하지 말자, 효율적이면서 빠르고 뜻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추구하라"고 업무 효율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삼성도 모성보호(임신상태, 출산 직후 등) 인력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최소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은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를 위해 사외 거점 오피스와 사내 자율 근무존은 운영한다. 삼성전자의 사내외 유연근무공간 '딜라이트'는 ▲서초사옥 ▲대구 ABL타워 등 사외 거점 오피스 2개소와 ▲디지털시티(수원) ▲서울R&D캠퍼스(우면) ▲스마트시티(구미) ▲그린시티(광주) 등 사업장 내 자율 근무존 4개소를 포함해 총 6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SK는 재택근무를 최소화하면서 계열사별로 직무에 맞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SK, SK이노베이션에서는 직원이 매일 아침 일할 좌석을 예약해 사용하는 '공유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출·퇴근 소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신도림, 일산, 분당 등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월 1회 주 4일제를 시행하는 '해피프라이데이' 제도를 도입했다. 포스코는 근로시간과 장소, 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원격근무시스템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구성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피로도를 저감시켜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장점이 확인된 원격근무를 지원하기 위한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타워, 종로 금세기빌딩, 판교 포스코DX사옥, 송도 포스코타워 4개 지역에 위치한 'With POSCO Work Station' 은 1인용 몰입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직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포항·광양 직원들도 거점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업무수행의 자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코어 근무시간 없이 8~17시중 하루 최소 4시간만 근무하면 되도록 했다. 포스코는 올해 7월부터 구성원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 자율복장을 전면 시행하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재택근무는 효율적인 부분이 있지만 사내 소통이나 근태 관리 등에 한계도 있다"며 "대부분 기업들이 거점 오피스 등을 활용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문화를 확대해 임직원 만족도와 업무 능률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14 14:47: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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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주가 급락에 집중 매수...다시 돌아온 '테슬라 사랑'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이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테슬라 사랑'이 돌아왔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저점 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7일~13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8983만달러(1191억원) 가량 사들였다. 순매도 상위 2위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상장지수펀드(ETF)는 5153만달러(683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약 3830만달러(508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테슬라는 지난 9월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10월부터 다시 순매수로 돌아왔다. '어닝 쇼크(실적 충격)'로 평가됐던 부진한 3분기 실적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저점 매수를 노린 서학개미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10월 말 한때 테슬라의 주가는 2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는 있지만 추가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으면서 투심이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학개미들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테슬라를 2억9706만달러(3943억원) 사들이면서 압도적인 순매수세를 보였다. 2위였던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국채 3배' ETF 는 테슬라의 절반 수준인 1억3269만달러(1761억원)에 그쳤다. 더불어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TSLL)도 6973만달러(925억) 사들이면서 4위에 올랐다. 아이온큐도 주가가 저점 구간에 머물면서 서학개미들의 꾸준한 선호를 받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지난주 아이온큐를 2404만달러(319억원) 사들이면서 4주 연속 순매수 상위 종목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잠시 주춤했던 3배 레버리지 등 과감한 투자 태도도 발견되고 있다. 2위였던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베어 3X'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역추종한다. 이어 나스닥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역추종하는 '프로세어즈 울트라프로 쇼트 QQQ' ETF도 3064만달러(406억원) 사들이며 3위에 머물렀다. 대표적인 미국채로 꼽히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ETF도 2468만달러(327억원) 사들였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엔화 반등 시 환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엔화 헷지' ETF도 같이 순위에 오른 모습이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지난주에 ▲PROSHARES TRUST II ULTRA BLOOMBERG NTURL ▲ELI LILLY & CO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등을 순매수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4 14:46: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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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업정책실 조직개편 후 농업 성과 ‘뚜렷’

전남 함평군이 2022년 말 농업·농촌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산과를 농업정책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이후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농업정책실에서는 올 한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한 결과 30개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46억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다. 신설된 먹거리정책팀에서는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국비 22억 5천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45억 5천만원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및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와 더불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농업로컬푸드 확대 개설 업무 협약 및 bhc그룹과 농산물 전국 유통 협약 등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키워나가고 있다.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는 함평읍과 신광면에 국도비 11억 포함 20억 사업비로 가공공장 및 저온저장 시설 구축, 대동면에 친환경 작업장 구축비 15억 등 총 50억 6천만원, 9개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업 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총 5개사업에서 국·도비 5억6천만원을 확보해 농기계 지원 등 식량작물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분야는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등 4개 공모사업이 선정 후 추진중이며 내년에는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지역특화품목 개발에 앞장서며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스마트 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러한 농업정책실의 성과는 지난 10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 농축산식품분야 농정업무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500천원의 포상금을 지원받는 등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의 농업 강화와 발전을 위해 개편한 농업정책실의 성과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평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정책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4:46: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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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아카데미, 11월 강좌 개최…삼프로 TV 김동환 소장 초청

목포시민 아카데미 11월 강좌가 22일 오후 2시 목포역 맞은편 신사옥으로 이전한 목포MBC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 의장이며, 유튜브 '삼프로TV'의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동환 대표가 초빙되어 "품위있는 자산관리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경희대 정경대학을 졸업하고 리딩투자증권 전무, 하나IB증권 자본시장실 실장이사를 역임하였으며 MBC 주식 예능 '개미의 꿈',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AI vs 인간',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에 출연해 돈이나 경제 관념에 대해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미래투자 전략에 대해 모색해 보고, 재테크를 잘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돈을 벌기 위한 정직한 방법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목포 관광도시의 첫 관문인 목포역 맞은편으로 이전한 MBC 신사옥에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강좌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이용도도 높이고 원도심권 활성화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4 14:45: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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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조1,273억 원 규모 2024년 예산 편성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조 1,273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을 편성, 김해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편성 규모를 보면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409억 원(2.3%) 증가한 1조 7,886억 원, 특별회계는 380억 원(△10.1%) 감소한 3,387억 원으로 총 규모는 29억 원(0.14%) 증가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 4,209억 원(23%), 세외수입 792억 원(4%), 지방교부세 3,836억 원(21%), 조정교부금 1,351억 원(7%), 국·도비 보조금 7,404억 원(41%) 등이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정부와 경남도의 긴축 재정의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286억 원(4%) 증가한 7,404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확보액을 갱신했다. 시는 내년 국세와 지방세 감소에 따른 세원 부족의 상황 속에서도 세출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투자',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내년도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예산 편성현황을 보면 ▲사회복지 7,284억 원(41%) ▲교통 및 물류 1,662억 원(9%) ▲환경 1,527억 원(9%) ▲문화 및 관광 1,188억 원(7%) ▲농림해양수산 1,185억 원(7%) ▲일반공공행정 1,133억 원(6%) ▲국토 및 지역개발 697억 원(4%) ▲산업 및 중소기업 504억 원 (3%) ▲보건 325억 원 (2%) ▲공공질서 및 안전 157억 원 (1%) ▲교육 133억 원 (1%) 순이다. 아울러 김해시는 252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최종 2조4,445억 원 : 일반회계 2조 173억 원, 특별회계 4,272억 원)도 편성해 시의회에 함께 제출했다. 홍태용 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의존재원과 지방세 감소로 우리 시뿐만 아니라 전 지자체 재정 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주요 현안사업은 연속성 있게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은 우리 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등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김해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제250회 제2차 김해시의회 정례회(11월21일~12월21일)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은 12월 4일, 2024년 예산은 12월 21일 최종 확정된다.

2023-11-14 14:45: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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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0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

진도군이 제10회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한국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회장 김말자),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강남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진도군연합회(회장 박일수), 한국4-H진도군연합회(회장 김요한)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회원 약 70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4개 단체의 1년간의 성과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축사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실천 다짐을 위한 결의문 낭독, 4개 단체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지도사업 성과 전시와 단체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노래자랑, 체육행사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힘든 여건속에서도 삶의 터전인 농촌에서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께 감사하다"며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잘사는 농촌, 활기찬 농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4 14:45: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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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종만 군수, 건조 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친환경벼, 일반벼)를 지난 7일부터 본격 매입함에 따라 읍면별 매입현장을 찾아 매입 관계자와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8,075톤 중 산물벼 500톤은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건조벼 7,575톤(친환경벼 292, 일반벼 7,283)은 11월 말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 등 지정 장소에서 51회에 거쳐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출하하면 되지만,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거나 적정 수분이 맞지 않을 경우 매입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농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30천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농식품부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을 최종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공공비축미곡 최고의 등급을 받기 위해 정선작업과 적정 수분을 유지하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지게차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14 14:44: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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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환경 살리고, 돈도 버는” 땅끝희망이 플리마켓 운영

해남군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땅끝희망이'플리마켓을 오는 18일 해남공원에서 운영한다. 플리마켓에서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제품의 구입은 땅끝희망이 사업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교환 가능한 품목은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신발과 고품질의 에코백, 우유팩으로 업사이클링한 롤 화장지, 미용티슈 등 7종과 친환경제품인 천연수세미, 텀블러 등을 준비하였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재활용품 교환행사는 2배 교환이 가능하다. 플리마켓의 운영 시간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열린다. 또한 플리마켓과 함께 해남군 자원재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유가보상 행사도 병행해 열린다. 투명페트병 등 플라스틱과 빈병류, 비닐, 캔, 중고의류 등 대상 품목을 가져오면 땅끝희망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군 관계자는"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자원순환사업이 군민과 민간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나날이 활성화 되고 있다"며"플리마켓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올바른 재활용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11-14 14:41: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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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실증도시 성공적 마무리 위해 머리 맞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해 공모 형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드론 활용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마린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 처음으로 드론 실증도시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을 통해 군과 참여기업은 드론을 이용한 유·무인도 사회안전망 강화와 유해조수 퇴치, 긴급 물품 배송 실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틀 동안 열린 워크숍에는 컨소시엄 참여기관 총괄 책임자들이 참석해 8개월 동안 쌓아 올린 성과를 공유하고, 최종 보고서 작성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올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보다 앞서 장거리 긴급 물품 배송 등 각종 드론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방안과 실증내용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드론 등 첨단항공 산업을 지역의 근간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최종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고흥이 드론 산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녹동항 드론쇼와 고흥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해 드론·UAM 중심도시 고흥을 전국에 알리고, 고흥형 도심항공교통 관광 항로 개설사업, 미래 비행체 비행안전성능 모니터링 기반 구축, UAM 가상현실 체험존 설치 등을 추진해 미래 첨단 항공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11-14 14:40: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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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SRT 어워드‘내년이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SRT 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 SRT 어워드에서'내년이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관광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이어오고 있으며, 구독자 1만 152명의 설문과 여행작가, 기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2024 방문도시 10곳을 발표했다. 고흥군에서는 지난 SRT 매거진 2월호를 통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미르마루길과 용바위, 중산일몰 전망대와 고흥 여행을 위한 10가지 팁, 고흥의 맛 등을 소개하면서 SRT 이용객들과 SRT 매거진 독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바 있다. 또한, 선정 결과가 실린 SRT 매거진 11월호에서는 최고의 고흥 여행지로 여덟 곳이 소개됐는데, 그중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누리호 발사 장면과 다도해의 절경을 가장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남도 유일의 서핑 장소로 오직 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이와 함께, 몸과 마음의 치유를 선물하는 팔영산 자연휴양림과 편백치유의 숲, 고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운암산 녹음길, 짙푸른 바다와 몽환적인 풍경과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소록대교와 녹동바다정원 등이 함께 소개됐다. 공영민 군수는 "2024 방문도시 선정은 수많은 관광객들과 여행전문가들이 고흥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선정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드론과 우주항공이라는 최첨단 테마형 관광과 생태 친화형 관광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고흥에서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RT 어워드가 실리는 SRT 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월간 발행물로, 고흥군의 이번 수상은 관광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14 14:40: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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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책 명소에서 유유자적 걸어보세요

전라남도는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목포 고하도해상테마크에 위치한 해상데크길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한 후 머물렀던 고하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된 바다 위 둘레길이다. 용머리탐방로, 해안동굴탐방로, 용오름둘레길 3구간으로 나뉜다. 용머리탐방로는 낙조가 아름다운 코스로 일몰시간에 맞춰 걸어보면 좋다. 최근 조성된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고하도를 둘러볼 수 있다. 영암 기찬묏길은 월출산의 기(氣)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로다. 40㎞에 이르는 기찬묏길은 기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길(6.7km), 문화를 체험하는 길(7.9km), 왕인박사·도선국사 역사 체험 길(7.8km), 생태체험 길(8.9km), 오감체험 길(8.2km), 5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산수유, 벚나무, 단풍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군민에게도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산책 명소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산림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달마산의 빼어난 산세와 어우러진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 이 둘레길은 출가길(2.71㎞), 수행길(4.37㎞), 고행길(5.63㎞), 해탈길(5.03㎞) 등 4개 코스로 이뤄졌다. '달마고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이용해 기념품도 받고 완주의 뿌듯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누리집 문화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자연에서 즐기는 산책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준다"며 "전남 산책명소에서 건강도 챙기면서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4 14:40: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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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무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성과 발표회' 성황리 마무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1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3년 무안군 농산어촌개발 사업성과 발표회 '난리난리'가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번 해보겠어!"라는 주제로 ▲일로 백련문화센터 ▲몽탄 꿈여울다목적센터 ▲현경 문화복지센터 ▲망운 문화복지센터 ▲청계 월선권역 ▲해제 주민다목적센터 ▲운남 행복충전소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청계면 월선달빛 풍물팀의 희망찬 개막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7개 준공지구의 '무안 상생 퍼포먼스'를 통해 무안군민들의 많은 노력과 응원 속에서 문화상생의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주먹밥 나눔 행사가 진행됐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으로 우리아이 첫 붓글씨 쓰기 체험, 멋글씨(캘리그라피) 액자 제작, 떡메치기, 허브 베어 제작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준공지구 센터별 교육에 대한 효과와 동아리 활동의 가치, 무안의 가치를 공유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그리고 무안행복 천원 경매를 통해 청계 농공단지에서는 도자기 그릇을 경매 행사에 내놓았고 먼데이키즈, 농수로, 타악령 얼쑤, 윤선영밴드, 필그림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7개의 센터를 방문하여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행운의 룰렛판을 통해 특산품을 이용할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친구, 가족과 즐거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 역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모두 충족된 재미난 행사였다. 또한 아이들의 체험 거리가 많아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3년 농산어촌개발 사업성과 발표회로 모두의 질서 속에 잘 마무리되었고 많은 사랑을 받아 인파가 붐비는 가운데에도 질서와 안전을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2023-11-14 14:39: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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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밭기반 정비사업 박차...내년 사업비 22억원 확보

해남군은 2024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옥천 팔산지구 신규 지정을 비롯해 계속사업 3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옥천 팔산지구는 30.3ha에 대해 총사업비 8억 7,8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배수로 및 수리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6,250만원 사업비를 투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현산 봉림 110.8ha(총사업비 32억 1,000만원) 황산 병온 130.8ha(총사업비 37억 7,700만원) 화원 절골 59.5ha(총사업비 17억 2,400만원)에 대해서도 내년 21억 2,500만원을 투입해 계속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저류조 설치 등 농업기반생산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영농환경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에 효과가 커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옥천 팔산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신규지구 선정으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고 있던 군민들의 숙원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사업이 완료되면 안정된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11-14 14:38:3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