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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선보여…풍부한 원재료 함유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조리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편의형 조미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 2종으로 구성돼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백설 1분링'은 물에 녹는 시간을 단축해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만들어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녹는다. 빨리 녹기 때문에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성과 함께 맛품질도 높였다. '백설 1분링'에는 멸치디포리, 사골 등 핵심 원재료가 전체 원물 원료 중 8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제품에 비해 깊은 맛이 난다. 또한 호박산,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 무첨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16일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쉬운 조리 과정으로 깊은 국물 맛을 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트렌드에 맞는 편의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0:2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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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쇼핑, 여행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높아진 물가…부담 줄이기 초점 현대카드는 11월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홈쇼핑 5곳(현대H몰, CJ원스타일, GS샵, 홈앤쇼핑, 롯데홈쇼핑)에서 최대 7%를 할인한다. 이어 티몬, AK몰, 컬리 등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선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쇼핑하면 최대 7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있다. 최근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진에어에서 현대카드로 항공권 구매 시 사전 구매 수하물 3만원 할인 및 사전 주문 기내식 2만원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 리조트'에서 2박 연속 숙박 시 100달러의 호텔 크레딧을 제공하는 등 숙박 관련 혜택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B국민카드가 KB페이 내 쇼핑·여행 콘텐츠를 신규 탑재했다. ◆ KB페이에서 '국카몰' 및 '라이프샵' 이용 가능 KB국민카드는 쇼핑·여행서비스 새단장과 함께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쇼핑 부문에선 ▲선물하기 ▲공동구매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어 여행 부문은 ▲해외·국내 여행상품 확대 ▲도시 추천 서비스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달 KB페이 강화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첫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생필품류 4종을 990원에 판매하는 '첫 구매 고객 990원' 이벤트를 필두로 할인쿠폰 제공, 즉석뽑기 등을 준비했다. 여행관련 행사는 이달 말까지 ▲국제선 전 노선 최대 7만원 할인 ▲숙박 예약 시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제주도 렌터카 최대 10% 즉시 할인 등이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페이 '쇼핑·여행'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7 10:28: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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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매출 늘었지만 전력료 증가에 3분기 영업익 11% 감소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전력료 인상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축소됐다. 다만 주력 분야인 무선 사업에서 가입 회선 증가와 해지율 감소 등의 질적 성과를 거두며 매출 성장세는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43억원으로 10.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 늘어난 3조5811억원이다. 단말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은 2.3% 증가한 2조9052억원이다. 무선사업 부문에서는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가입 회선 증가율 보였고 해지율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는 등 질적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모빌리티,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이다.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p) 개선됐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CAPEX)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241억원이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유플러스의 누적 CAPEX는 1조 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591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무선 사업 매출 1조 기록 …가입 회선 20%↑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3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5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 매출은 1조 5071억원으로 3.1%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 회선은 20% 이상 성장했다. 올해 3분기 총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382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3% 늘어나며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3분기 순증 가입 회선은 214만 3000개로 전년 동기 50만 5000개 대비 324.4% 성장했다.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은 총 1829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었다. 알뜰폰(MVNO) 가입 회선도 53.1% 증가한 552만8000개를 기록, 무선 가입 회선 증가에 기여했다. 5G 가입회선도 전년 대비 19.7% 증가한 681만 9000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1.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p 증가했다. MNO 해지율은 1.05%로 전 분기에 비해 0.10%포인트 줄어들며 개선세를 지속 중이다.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고객이 5G 사용량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Nerget)'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이끈 기업 인프라 매출…IDC사업 18%↑ 기업 대상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04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827억원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IDC 사업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 분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한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 2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향후 IDC 사업의 성장세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계메시징과 B2B 신사업이 포함된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 늘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KG모빌리티, 토요타에 카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대기아자동차에는 'U+모바일tv'를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 솔루션 '화물잇고'를 출시하는 등 B2B 신사업 역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인터넷·전용 회선으로 구성된 기업회선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945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1921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꾸준한 고가 요금제 가입자 유입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8% 증가한 60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2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가입 회선은 511만 2000회선으로 같은 기간 4.1% 증가했다. IPTV 사업 매출은 33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성장했다. IPTV 가입 회선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5% 증가한 543만2000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7 10:26: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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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안녕, 인공지능' 참여자 모집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6일부터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아카데미 '안녕, 인공지능' 사업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예술교육 활동가(강사, 기획자, 실무자 등)를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활동가가 알아야 하는 인공지능 사용설명서'는 11월 27일, 12월 4일 2회 진행한다. 노션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단순한 디지털 툴 체험이나 실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업무 및 일정 관리, 프로젝트 등이 디지털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광명 시민 및 광명시 소재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인공지능 활용 문화예술 창작 워크숍'은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인공지능 소개 및 챗GPT, 미드저니 등을 활용하여 시와 소설을 쓰고 음악을 만드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실습을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광명문화재단 및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7 10:23: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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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우유 '올데이프룻'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과즙 에이드 '올데이프룻'이 2022년 출시 이래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우유 올데이프룻은 과일 농축액을 주 원료로 만들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250㎖ 용량의 과즙 에이드 RTD 컵음료다. 서울우유 대표 과즙 음료 브랜드로서 지난해 오렌지, 자두 2종 출시에 이어 올 초 키위까지 총 3종의 다양한 맛으로 플레이버를 확대했다. '올데이프룻' 3종은 오렌지, 자두, 키위 맛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이른바 헬시플레저(건강+기쁨) 푸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일상의 활력을 채워주는 맞춤 음료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초 선보인 '올데이프룻 키위'는 기존 컵음료 제품에 없는 맛으로 희소 가치를 높였고 상큼함을 배가한 청량한 과즙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동훈 유음료마케팅팀장은 "올데이프룻은 서울우유 과즙 음료 브랜드로 론칭한 후 계절과 상관없이 지친 일상에 상큼하고 청량한 과즙 음료를 찾는 소비자분들께 꾸준히 인기 많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 및 니즈를 고려한 플레이버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데이프룻' 3종은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을 비롯해 전국 일반유통점,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0:22: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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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삼다코지' 오픈 1주년 6만명 방문…물맛 알리고 소비자 접점 확대

제주삼다수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삼다코지)'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6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삼다코지는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을 위해 론칭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문을 열었다. 삼다코지는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제주삼다수가 소비자에게 마치 제주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성과다. 삼다코지에서는 커피와 음료는 물론, 얼음과 탄산수까지 삼다수를 사용하며 제주삼다수가 차와 커피를 우려도 가장 맛있는 물임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산 특산물과 작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는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사로잡았다. 특히, 한 해 동안 삼다코지에서 가장 사랑받은 메뉴는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로맨틱제주(장미와 삼다수 탄산수로 만든 레몬에이드)'가 차지했으며, 베스트 인기 디저트로는 '귤빛찬란(제주의 귤을 메인으로 한 디저트)'이 꼽히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삼다코지만의 칵테일 신메뉴 3종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다코지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저니 투 더 삼다코지'를 콘셉트로 매장 내 특별 조형물과 대형 트리, 포토존을 마련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에 여행을 온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삼다코지는 오픈 1주년을 맞아 전체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오메기떡 ▲재방문 쿠폰 ▲삼다수X바질티(평일 한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삼다코지는 제주삼다수가 더 많은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마련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1년간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삼다코지를 통해 삼다수의 맛과 품질에 기반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0:1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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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서규석 사업본부 부사장 취임

한국서부발전 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서규석 전 한국전력공사 인사혁신처장이 취임한다. 서부발전은 7일 서규석 신임 사업본부 부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서울한영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 한국학과를 나와 1994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어 동경지사장, 전력연구원 전략경영팀장, 필리핀일리한법인 감사실장, 경영평가실장, 파주지사장, 상생협력실장, 인사혁신처장 등 한전의 여러 보직을 거쳤다. 서 신임 부사장은 한전에서 인사, 조직, 경영평가, 해외사업 등 전력산업분야 전반의 업무경력을 쌓았다. 한전 인사혁신처장 재직 당시 직무기반 조직·인력 구조 개편, 소규모 사업장 통합 및 통합업무센터 신설, 공공기관 최초 1직급(가, 나) 통합 등에 나서 재무위기 극복과 경영효율화 면에서 성과를 냈다. 아울러 합리적인 업무수행 성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 전력그룹사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야 할 서부발전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서 신임 부사장은 "30여년 동안 한전에서 축적한 경영지식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서부발전을 만들겠다"며 "모든 서부가족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0:13: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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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 신규 고객 대상 연말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중개형ISA는 투자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연간 2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다음 연도 이월도 가능해 새해를 맞이하기 전 미리 준비할수록 좋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돼 절세에 효과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ISA 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타사 계좌를 이전하는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시 수수료 할인 쿠폰 5만원이 즉시 지급되며, 아이폰15 프로, 누하스 안마의자, 드리미 로봇청소기, LG 스탠바이미, 투썸 기프티콘 추첨 대상자가 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5만원 현금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더 많은 고객이 중개형ISA 계좌를 개설한다"며 "아직 중개형ISA 계좌가 없다면 중개형ISA의 절세와 연말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07 10:12: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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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자동행위원회' 출범...'약자동행' 가치 확산

서울시는 민선8기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7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약자동행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정책 자문기구인 약자동행위원회는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의 임무를 맡는다. 위원회는 생계·주거·교육·의료 등 약자동행 주요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학계·기업인·전문가·복지단체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약자동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세훈 시장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김태희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이 약자동행지수 개발과정과 지표체계를 설명하고 내년 서울시가 시행하는 주요 약자동행사업을 소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6개 영역의 총 50개 지표로 이뤄졌다.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 2022년의 지표값을 100으로 놓고 각 영역의 지수 및 지표값이 전년 대비 상승·하락할 경우 그 원인을 분석해 예산을 확대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조정·개선하는 등 올바른 시정 구현을 위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서울연구원과 약자동행추진단에서 2023년 약자동행지수를 분석해 보고하면 이를 검토·평가해 사업별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 우선순위를 설정한 뒤 서울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위원회가 전문가적 관점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7 10:12: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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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학교 프로그램 2배 이상 늘린다…마약·보이스피싱 등 교육 강화

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건강·안전 및 금융·경제 교육 등 학내 프로그램을 2배 이상 늘려 제공한다. 수능 이후 느슨해지기 쉬운 상황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학년말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7일 발표했다. 수능 이후 학년말에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지속하되, 시도교육청 지침 및 학교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운영을 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사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원격수업 중심 학사 운영은 지양하고 지역 및 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단, 실기·면접·논술고사 등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 수강 및 승인받지 않은 체험학습 활동 등에 대한 편법적 출결처리는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학교가 흥미, 진로 등 학생 수요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83개 기관이 참여해 17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3개 기관 80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2배 이상으로 다양해졌다. 특히 마약문제 및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심각성을 고려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도박문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밖에 신용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세금과 부동산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학교에서 수능 이후 학년말 시기에 운영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해 전체 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청소년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및 종사자의 관심 유도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일탈 행위 예방교육, 안전 의식 제고 및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지원 계획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년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종 사고 예방, 학생 활동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0:12: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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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콜로라도 최고의 안전성 주목…수심 5m 물속서 운전자 목숨 지켜

한국지엠 쉐보레의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최고의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엠은 차량 사고로 1시간 가량 수심 5m 아래 침수된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목숨을 지킨 콜로라도와 운전자를 명예 엠버서더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콜로라도의 명예 엠버서더로 선정된 박경란(56·경북 경산시) 고객의 가족은 제트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뛰어난 적재 및 견인 성능을 갖춘 쉐보레 콜로라도 2대를 지난 10월 구매했다. 이후 박 씨는 10월 23일 불의의 사고로 차량과 함께 저수지 아래로 추락했으나 콜로라도의 강인한 차량 강성과 뛰어난 수밀성을 통해 형성된 차량 내부의 에어포켓 덕분에 침수 1시간여 만에 수심 5m 아래서 안전하게 구조된 바 있다. 이에 한국지엠은 지난 6일 한국지엠의 헥터 비자레알 사장을 포함한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란 씨를 콜로라도 명예 엠버서더로 위촉하고 수백만원 상당의 주유권, 2년 또는 4만㎞ 보증기간 연장되는 쉐보레 플러스 케어 서비스 등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불의의 사고 상황에서도 박경란 고객님이 기적적으로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어 정말 다행이고, 구조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북 경산소방서 구조대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GM의 비전과 목적의 핵심은 언제나 안전, 품질, 그리고 세심한 장인정신에 있다. 고객들은 멋진 외관의 자동차를 원하지만, 고객의 안전과 마음의 평온을 보장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GM 엔지니어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콜로라도는 2019년 출시 이래 지난 10월까지 누적 1만4468대(GM 실적기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부동의 수입 픽업트럭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3-11-07 10:1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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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4분기까지 수익성 악화 예상돼"...목표가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7일 엘앤에프에 대해 원재료 역래깅 영향 등으로 4분기까지 수익성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 재고평가손실(-100억원)로 수익성 크게 악화됐다"며 "4분기 영업이익도 99억원이 전망되면서 재고자산평가손실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이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엘앤에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48억원(전년 동기 대비 -85%)으로, 시장예상치였던 211억원을 하회했다. 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3분기 공장 업그레이드 작업 및 전방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직전 분기 대비 -7%),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ASP 하락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특히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크게 발생(-100억원)한 것도 실적 부진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9248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 99억원(전년 동기 대비 -82%)을 추정했다.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 둔화 및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20%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재고자산평가 손실 및 원재료 역래깅 영향도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권 연구원은 "메탈 가격 하락, 높은 재고자산, 전방 고객사 수요 둔화 우려로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전구체(LS)·음극재(미쓰비시)에 대한 투자 지속,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고전압 미드니켈·LFP 양극재), 고객사 다변화(2025년 LGES 50%·OEM 30%·SK온 20%)라는 목표는 그대로 유지돼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7 10:11: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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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 후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공동체 문화 확립'이란 주제로 개최된 '2023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대구자원봉사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관내 시민단체 및 NGO관계자 등 총 250여명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나눔경제', '지방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전략', '청년과 마을' 등 3가지 주제를 선정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포럼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복지수준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관점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고령화, 저출산 등 현시점에서의 사회적 문제를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데에 의미를 뒀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공동체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1-07 09:57: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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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휴대용 SOS 비상벨·경보기 1만 세트 보급

서울시는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 상황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자동 신고하는 기능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키미는 범죄 등 긴급 상황에서 나(me)를 지킨다는 의미이며,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상벨은 기기를 작동시키면 경고음이 발생(작동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 무음도 가능)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또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위축시킨다. 지키미는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시는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내달 말부터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서 기기를 지급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7 09:39: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