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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체험객 만족도 높아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군민, 기관·사회단체, 직원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층 기본 프로그램은 '매우 만족한다'가 48.9%, '만족'이 41.1%, 2층 전문 프로그램은 '매우 만족'이 47.4%, '만족'이 40.8%로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1층 명상 풀에서 진행한 수중 재활 운동인 '와츠'와 해조류 거품 테라피, 2층의 스톤 테라피와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가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의 모래사장과 바다가 보이는 딸라소풀의 전경은 마치 액자 속 바다가 담긴 듯해 힐링 스팟으로 자리 잡았다. 완도읍의 한 주민은 "센터 규모와 다양한 시설에 놀랐다"면서 "명상풀에서 음악을 들으며 몸에 힘을 빼고 전문가의 손에 이끌려 있다 보면 해수와 하나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온몸이 이완되면서 피로감이 사라졌다"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미역, 다시마, 톳의 추출물로 만든 입욕제를 이용한 해조류 거품 테라피를 체험한 기획예산실의 한 주무관은 "입욕제에 비파 향이 첨가돼서 거품을 온몸에 바르니 기분이 상쾌하고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가족들이랑 함께 오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스톤 테라피를 체험한 금일읍 부녀회 회원은 "스톤 테라피가 좋다고 소문이 났더라", "뭉쳐 있던 근육이 다 풀려서 또 받고 싶어졌다"라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해조류 머드 랩핑 테라피는 "머드 파우더와 비파 앰플을 섞은 제품을 어깨에 바르고 나니 후끈후끈 열이 오르면서 근육통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라며 체험객의 생생한 체험 후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전지훈련 차 완도를 찾은 스포츠 마케팅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을 마치고 해양치유센터에서 몸을 풀면 좋을 것 같아서 센터와 연계한 스포츠 상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군은 현재 해양치유센터 개관 전 시범운영을 마치고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보완하고, 시설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인근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여행사,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체험을 실시한 후 해양치유센터 홍보 및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총 3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해수와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머드 테라피, 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치유 요법 시설을 갖췄다.

2023-11-03 14:14: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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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US추진단, 한-호 CCUS·수소 비즈니스 세미나

한국CCUS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달 30일 '한-호 CCUS·수소 비즈니스 세미나'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세미나는 1980년부터 이어져온 한-호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 협력 창구인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추진단 권이균 단장, H2KOREA 이혜진 청정수소인증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SK E&S, GS칼텍스, CARBONCO,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등 우리 기업과 CO2CRC, 카본넷, Santos, Woodside Energy, Oakajee Energy, Pilot Energy 등 호주 기업이 참여해 양국의 CCUS 및 수소 관련 사업 진행 등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 간 MOU가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에는 한국CCUS추진단과 호주 카본넷(CarbonNet)의 CCS 협력 MOU를 비롯해 총 5건의 CCUS 및 수소 분야 협력에 관한 MOU가 체결됐다. 추진단은 카본넷과의 MOU를 통해 ▲카본넷 프로젝트에 한국 민간 및 공공 부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공동 모색 ▲CCS에 대한 수용성 및 교육에 대한 공동 연구 ▲한국 및 카본넷 프로젝트의 모범 사례, 지식, 혁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 개발 ▲CCS 관련 분야의 역량 강화를 촉진하기 위한 상호 인적 자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CCS 솔루션 발전을 위한 국제 공공, 민간 및 연구 협력 촉진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10월 31일 개최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기후변화환경에너지수자원부가 주관하는 '제32차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에서 추진단은 한국 CCUS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한층 격상된 양국의 협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추진단 대표단은 11월 1일 호주에서 운영되는 CCS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프로젝트의 설계와 운영과 관련된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CCS 실증 사업의 설계에 반영하거나 고려할 만한 기술적 사항에 대해 호주의 기술 선진 기술자들과 논의했다.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는 1980년부터 에너지·광물자원 분야와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유지하게 한 공식 협력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 한-호 간 실질적인 국경 통과 CCS 추진 준비를 위한 이산화탄소의 국경 간 운송 관련 규정 공동 마련 및 사업의 인증 및 승인 절차 합의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본격적인 국경 통과 CCS 추진을 위한 양국 협약은 호주 내 런던의정서 수정안 비준 관련 법안 및 CCS 관련법 제정 등이 완료된 이후 착수될 수 있지만, 양국이 구축해온 협력 체제를 통해 관련된 세부 사항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성과는 작년에 개최된 31차 지난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호주 정부의 런던의정서 기탁을 촉구한데 이어 진일보된 행보로, 현재 호주 정부는 런던의정서 수정안 비준 관련 법안을 발의해 추진하고 있다.

2023-11-03 14:1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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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체결

진도군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주)-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지난 3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항로 개설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신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있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또한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 취항에 따라 진도 출신 지역 인재 4명을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관계자는 "신규카페리가 취항하면 청년 고용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진도가 전남 서남권의 관광·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도 지역의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학교를 다니고 취업해 살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고민으로 진도에서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4:12: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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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1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23년 11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1월에는 4주간 8일에 걸쳐 총 60개 부경 시행 경주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부경 시행 9개 경주와 제주 7개 중계 경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경주와 제주 6개 경주를 중계한다.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중계 경주와 부경 시행 6개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부경 시행 60개 경주 중 43경주는 국산마 경주, 15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 경주이며, 2경주는 대상경주로 시행된다. 부경 시행 60개 경주 중 43경주는 국산마 경주, 15경주는 국산·외산마 혼합 경주로 치러진다. 대상경주 2개 경주로 5일 김해시장배와 12일 국제신문배가 준비돼 있다. 금요일 첫 경주인 제주 경주의 출발 시각은 오전 11시이며, 토·일요일 첫 경주인 서울 경주의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 35분이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6시다.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11월에는 경주마들이 벌이는 승부도 한층 더 뜨거울 전망이다. 5일 열리는 김해시장배(L, 1200m) 경주는 쥬버나일(청소년) 시리즈 경주의 두 번째 관문으로 올해 경마장에 입사한 어린 2세마들의 흥미로운 승부를 볼 수 있다. 김해시장배를 통해 올해 2세 최고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G2, 1400m) 경주를 예측할 수 있다. 12일 예정된 국제신문배(G3, 1400m)는 3세 이상 말들이 달리는 올해 마지막 중단거리 1400m 오픈 경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의 '어마어마'와 부산의 '쏜쌀', '캄스트롱', '벌마의스타'가 이미 1차 출전 등록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기존에 운행하던 4개 노선(김해·대저, 하단·주례)에 추가적으로 2개 노선(울산, 통영·거제)을 시범 운행하고 있다. 시범 운행 중인 2개 노선은 주1회 매주 일요일에 운행한다. 울산 노선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서 9시에 출발하며, 통영·거제 노선은 롯데마트 통영점 맞은편에서 9시 출발해 한화오션서문을 9시 40분에 경유한다. 시범 운행 노선은 11월 말까지 운영한 뒤 추후 지속 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경주시간표와 셔틀버스 운행 노선도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03 14:1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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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오늘 개막...목포서 개폐회식 및 7개 경기 치른다

국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오늘 개막해 엿새동안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목포시에서는 골볼을 비롯한 7개 종목(골볼, 배구, 승마, 유도, 육상, 축구, 카누)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먼저,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볼은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1946년 2차대전 실명 용사들의 재활을 목적으로 고안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기 스포츠 경기다. 3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2팀에 의해 진행되며 모든 선수가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소리가 나는 고무 공을 이용해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어 승패를 가린다. 그 외에도 배구(목포반다비체육센터), 유도(목포실내체육관), 육상(목포종합경기장), 승마(옥암임시승마경기장), 축구(목포국제축구센터), 카누(영산호카누경기장) 경기가 3일부터 8일까지 열띤 응원과 함성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경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최초로 전 종목이 인터넷 중계된다. 또한, 개회식을 비롯해 주요 종목 경기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개회식은 3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되고, 오는 6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8강 경기가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볼 8강과 결승 경기가 7일 오후 2시, 목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좌식배구 결승이 오는 8일 오전 11시에 생중계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전국장애인체전은 몇몇 종목이 온라인 중계됐지만 올해는 전 종목이 공중파 TV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목포에서 치러지는 7개 종목에 많은 응원과 함성을 보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과 감동의 체전이 될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3 14:11: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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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 TV조선‘4차산업 분야 경영’부문 대상 수상

목포시가 「2023 TV조선 경영대상」에서 '4차산업(스마트청년도시)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영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받아 진행된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목포시는 이번 경영대상에 4차산업(스마트청년도시)분야에 응모했다. 주최 기관인 TV조선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종합 선정 심사를 거쳐 목포시를 4차산업(스마트청년도시)분야 브랜드 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홍률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 동안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목표로, 목포 미래 100년을 이끌 특색있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마련 ▲신성장미래동력인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확충 및 서남권 관광 거점 역할의 마중물이 될 목포역 신축 설계비 반영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과 상생기반 마련 등이다. 특히 박홍률 시장이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청년친화형 4차산업의 생태계 구축'은 이번 4차산업(스마트청년도시)부문 경영대상 선정에 큰 몫을 했다. 약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라믹 산단 내 청년 임대용지 조성,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 지원과 일자리 정착사업이 대표적이다. 또한, 목포시는 친환경 자율주행 교통과 자원의 새활용 기반을 스마트하게 구축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4차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플랫폼 사업',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 청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가 다시 한번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터닝포인트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4차산업의 육성과 스마트도시로의 발전은 미래 세대 삶의 터전과 일자리를 책임지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1-03 14:10: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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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엔에스, 굿네이버스 영남지부에 라텍스 장갑 기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제이엠엔에스에서 1950만원 상당의 라텍스 장갑 13만장을 받아 지난 2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된 후원물품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이용자의 일상생활 및 작업 시 안전한 신체보호 도모를 위해 제이엠에스의 기부로 마련됐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및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경상남도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철 제이엠엔스 대표는 "감염 예방이 중요시되는 요즘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과 지역 사회 주민의 개인 위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협력 활동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사회 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성철 제이엠엔에스 대표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지원해주신 후원물품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2023-11-03 14:1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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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 10월 31일 발족

동남권 과학기술계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이하 리더스 포럼)'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발족하고 창립 포럼을 개최했다. 리더스 포럼의 대표를 맡은 이준현 과총 부회장은 동남권 동반 성장의 교두보로써 역할과 우리 지역 과학기술계의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하며 희망찬 출범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김동건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정재락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박맹언 부경대 전 총장, 조형호 인제대 전 대외부총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손재학 부경대 석좌교수 등 포럼 발족에 뜻을 함께하는 부·울·경 과학기술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창립을 축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또 당일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서성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장 등 많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축전을 통해 축하와 성원의 마음을 보탰다. 리더스 포럼에서 선정한 첫 번째 주제는 '원자력 에너지와 지역 상생'으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탄소중립 필수에너지, 원자력의 지역발전 기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용태 과총 경남지역연합회 회장이 좌장으로, 김범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승우 부산광역시 시의원,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지정패널로 참여해 국가 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기술 동향, 그리고 부·울·경 지역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600여개의 과학기술 기관이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국가과학기술 진흥 및 과학기술단체 육성·지원 등을 위해 1966년 9월 설립됐으며, 전국에 13개 지역연합회를 두고 있다.

2023-11-03 14: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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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생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

목포시는 오는 4일과 5일 2023 생생문화재사업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와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맞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는 오는 4일(토요일) 오후 1시에 유달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문화재 해설은 물론 각종 체험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개항장 시간여행'은 오는 5일(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물지게, 인력거, 근대의상 등 체험과 목포 갑자옥 모자점의 이갸기를 주제로 한 '묻지마라 갑자생', 변사(辯士)가 들려주는 사랑의 이야기 '사랑의 세레나데', 근대 인물들의 '웃기는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해 문화재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올해 '목포 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와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2개의 사업이 선정돼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8월 혹서기 제외) 매주 토요일 격주로 추진해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 활용 관광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의 역사성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3-11-03 14:09: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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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방송, 개국 12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개최

국악방송과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산국악방송 개국 12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를 오는 8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공개 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성공을 기원하고 부산국악방송의 개국 1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부산국악방송은 2011년 첫 전파를 쏘아 올린 뒤, 부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방송 및 출연 기회를 높이는 등 부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다른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자 한다. 소리꾼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부터 창작까지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펼치는 궁중무용 '무고'와 경기·남도민요 '경기뱃노래, 신백노래, 동해바다'의 신명나는 소리를 시작으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 전공 이승희 교수와 '영남해금앙상블 해담'은 해금의 섬세한 기교와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 '풍류공작소', '공상명월', '창작아티스트 오늘' 등 국악방송이 2007년부터 주관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 국악 경연대회인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자들의 젊고 실험적인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영남 국악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국악의 신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악방송 개국 12주년 기념 공개 음악회 '좋아海 사랑海'는 전석 무료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방청 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3-11-03 14:0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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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EM 2기, 게임스컴 아시아 2023서 수상 등 쾌거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와 펄어비스는 지난달 22일에 폐막한 '게임스컴 아시아 2023(Gamescom ASIA 2023)' 전시에서 BIGEM 2기 작품들이 많은 해외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게임스컴 아시아 2023 전시 참여를 시작으로 BIGEM 2기 사업에 선정된 국내 우수 인디 게임의 글로벌 마케팅이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선정작은 ▲스피카소프트('루미네나이트') ▲팀 큐티('데빌리쉬 리그') ▲별의별('피오') ▲데카트리 게임즈('편집장') ▲썬게임즈('라이트 오디세이') ▲쓰리콘('A:nidu(아니두)') 등 6작품이다. 앞서 BIGEM 2기 참가작들은 'BIC 페스티벌 2023'에서 어워드 후보 및 수상작으로 인정받아 앞으로 행보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보답하듯 BIGEM 2기 참가작들은 게임스컴 아시아 2023 전시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게임스컴 아시아는 3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동남아 지역 제작 게임 80개 이상을 전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많은 전시작 가운데에서 BIGEM 2기 참가작은 해외 이용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많은 이용자들이 BIGEM 2기 부스를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북새통을 이루는 것으로 관심이 입증됐다. 특히 부산에서 유망한 개발사인 썬게임즈가 'Indie Wavemakers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BIGEM 2기 출발의 긍정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Indie Wavemakers는 동남아의 게임 컨벤션 가운데 하나인 GameStart Asia의 주최로 선보이는 흥미로운 IP다. 2023년 게임스컴 아시아 2023에서 인디 쇼케이스로 참여해 인디 개발자와 게임 배급사들이 개발한 최신 게임들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Indie Wavemakers Awards를 개최해 우수 인디 게임을 격려했다. 어워즈는 Indie Wavemakers에 전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5개 이상의 게임이 심사 대상으로 올랐다. 수상 부문은 심사위원상, 크리에이티비상, 관람객 초이스상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 썬게임즈는 심사위원상 부문의 후보작, 크리에이티비티상 부문의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썬게임즈는 여러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 수혜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젊은 개발사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BIGEM 2기 사업은 국내 우수 인디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2024년까지 진행될 BIGEM 2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이번 BIGEM 2기 참가작들이 게임스컴 아시아 2023에서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도 BIGEM 2기 참가작들이 국외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게임문화재단, 펄어비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4:0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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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용 혈액 보유량, 5일분 이하 지속… ‘주의’ 단계 진입

울산혈액원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어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하 떨어져 '주의'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장기간 연휴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기관들의 헌혈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한국석유공사는 본사 임직원 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 10여 명도 헌혈 참여에 동참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헌혈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생명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109명 헌혈 참여에 이어 하반기에도 70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면 연간 1회에 한해 공가를 인정하는 등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은 "헌혈 가능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년층의 헌혈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혈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헌혈 참여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3 14:07: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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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거제시, 거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개최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 거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진행했다. 거제교육행정협의회는 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시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 등의 정책 연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거제교육지원청은 상동1초(가칭) 외 신설 학교 관련 업무 협조와 원거리 통학 학생을 위한 등·하교시간 버스 노선 증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교육 환경과 통학 편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상동1초(가칭)의 통학로 개선 문제, 고현1초 (가칭) 학교 시설 복합화를 통한 신설, 옥포초 신설 대체 이전, 상문중(가칭) 신설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등·하교 시간 버스 노선 증편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거제교육지원청은 거제시에서 요청한 시의 대표 축제인 거제옥포대첩축제 '승전행차 가장행렬'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둔덕중학교 정문 진입로 확장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재훈 교육장은 거제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박종우 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거제교육행정협의회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거제시와 꾸준히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3 14:0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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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영화학교 정규 과정, 2024년도 교육생 모집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는 오는 15일까지 정규 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의 2024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IFBA)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화인을 대상으로 극영화 기획 프로듀서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접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의 온라인 플랫폼 'AFiS 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올해까지 총 6기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아시아를 아우르는 영화인 네트워크 구축 및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에 걸맞은 다국적 인재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졸업생·재학생 참여 작품들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더 의미가 컸다. 베트남 졸업생 레 꾸인 안, 싱가포르 졸업생 샘 추아 웨이시가 제작에 참여한 티엔 안 팜 감독의 '노란 누에고치 껍질 속Inside the Yellow Cocoon Shell'은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받았고, 중국 국적의 졸업생 수 지안샹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황홀경Rapture'는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 이 밖에도 방글라데시 6기 졸업생 탄비르 호사인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더 레슬러The Wrestler'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지난달 23일 부산시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관리 운영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3년 위탁 운영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재공모에 단독 응찰해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위탁 운영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부산시가 부산 영상산업 진흥과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 한 부산아시아영화학교는 2017년 개교 이래 부산영상위원회가 꾸준히 교육과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위탁 계약 기간은 2023년 10월 23일부터 2026년 10월 22일까지다.

2023-11-03 14:06:1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