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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데이터 행정 대표도시로 도약·...국무총리상·통계청장상 수상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가 데이터 행정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과학행정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1일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와 2일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 통계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대회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성과를 심사해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 시흥시는 '여름철 강우량 및 침수피해' 연구논문을 통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피해 발생시점과 취약지점을 도출함으로써 정책적 실효성과 활용 방안을 이끌어낸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다음날 개최된 통계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시흥시의 데이터 분석 성과는 빛을 발했다. 시흥시의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버스노선 수익성 분석'은 버스 간 상대적 수익성 비교를 통해 객관적인 노선 통폐합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통계청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의 데이터기반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경기도 데이터 우수 정책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데이터 행정 분야 역량을 활용해 행정안전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통계청과 함께 각종 빅데이터 분야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광수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전국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은 데이터 활용 역량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시민의 삶에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7:09:0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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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 공급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 협약 체결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11월 3일(금)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산시지회(지부장 황석주, 이하 전아연 부산시지부)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부산시지부에서는 지부장과 40여 명이,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최현동)은"빛깔찬고춧가루 직거래 공급을 통해 도시 소비자에 맞춘 고품질 제품 생산에 매진하여 향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직거래 시장 유통채널 확대와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전아연부산시지부장(황석주)은"부산광역시에 명품 빛깔찬고춧가루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양군의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지방 소멸과 초고령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오늘 협약으로 영양군과 부산시가 농특산물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전아연 부산시지부의 무궁한 발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3 17:07:1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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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도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교육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3일(금)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및 향후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출하 농가 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으로 사회적 가치가 높은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약 100명의 출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 농특산물 12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인'온심마켓'과도 연계하여 영양군 농특산물의 판로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직매장 전체 품목에 대하여 연 3~4회 잔류 농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온심마켓'출하 농가와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로컬푸드 필요성 및 농가의 역할에 대한 전문 강사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와 토론을 통하여 영양군 로컬푸드의 발전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출하자는"사실 교육 참석이 쉽지 않을 만큼 바쁜 상황이지만, 로컬푸드의 좋은 취지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보고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라며"유통경로 없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하여 적극 영농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오늘 교육을 계기로 출하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라며"로컬푸드의 궁극적인 목표는'생산지에서 바로 식탁으로'이다. 그만큼 신선함을 기본 철칙으로 삼고 운영하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관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제고하여 단기적으로는 중·소·여성·고령농가의 판로개척과 소득안정 기여에 목표를 두고, 장기적으로는 영양군민들에게 직접 재배한 신선 농산물이 가득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사는 먹거리 공동체 사회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1-03 17:06: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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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전년比 15.1%↑

네이버가 광고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간 덕분이다. 네이버는 3분기 실적에 힘입어 생성형 AI(인공지능) 수익화와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3분기 연결 매출 2조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985억 원 ▲커머스 6474억 원 ▲핀테크 3408억 원 ▲콘텐츠 4349억 원 ▲클라우드 123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8985억 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지속되는 플랫폼 고도화 노력과 매체 본연의 저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엔데믹 속에서도 전세계 유수의 광고 플랫폼 중 유일하게 매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3분기 네이버 실적을 끌어올린 사업은 커머스다. 커머스는 전년동기 대비 41.3%,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64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포쉬마크 편입 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동기 대비 14.7% 성장했다. 이는 국내 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이다. 중개 및 판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의 거래액 성장과 포시마크 편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되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전 분기 대비 0.3% 상승한 340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 중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성장했고, 오프라인 결제액 역시 삼성페이 MST 결제 기능 추가와 예약 및 주문 결제 성장으로 1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콘텐츠는 전년동기 대비 39.5% 증가, 전분기 대비 3.5% 성장한 4349억원이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4794억원이다. 웹툰 IP(지식재산권) 영상화 작품의 흥행과 AI 추천 강화 등 플랫폼 고도화로 이용자 활동성이 개선됐다. 일본 웹툰은 오리지널 및 연재작의 비중 확대로 거래액이 꾸준히 늘었다. 스노우 역시 AI프로필 등 신규 상품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1%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전 분기 대비 18.3%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의 매출인식 변경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아이디 수가 확대되며 B2B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전 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에는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AI 사업 방향을 제시했으며, 각 영역별 성장세를 이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또한 이번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추진 건을 비롯해 네이버는 서비스 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한 글로벌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3 17:05: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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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캠퍼스 쏙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수상

시흥시(시장 임병택) 온라인 학습 플랫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지난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평생학습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평생학습인(개인) ▲평생학습사업(시·도 및 시·군·구, 초·중·고·대학, 평생교육시설, 학습동아리 등)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됐다. '쏙(SSOC)'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다양한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환경으로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특화사업으로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탄생했다. 올 10월말 기준 1,500여개 학습콘텐츠를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고 콘텐츠 조회수는 54만 여회 에 이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됨 없이 학습 가능한 보편교육을 실현하겠다"며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App) 스토어에서 '시흥교육 쏙'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1-03 17:04:54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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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역대 실적 네이버, AI 수익·글로벌 진출 '본격화'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네이버가 4분기부터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수익 창출에 본격 나선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큐' 등을 필두로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도 신규 수익원 발굴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8월 DAN(단)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생성형 AI 라인업은 계획대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검색 '큐:', 내년 모바일 적용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새로운 검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큐:(Cue:)'를 내년부터 모바일로 확대 적용한다. 지난 9월 PC 베타 출시한 큐:는 쇼핑과 로컬(지역)·광고 등 여러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검색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와 AI 검색서비스 '큐'를 공개한 지 2달 정도됐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좋다"며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고 멀티모달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로 서비스 확장하며 네이버만의 생성형 AI 검색 경험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B2C 서비스인 대화형 AI 클로바X의 경우 답변 반복 생성 오류, 답변 강화 등 이용자 피드백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지속 진행 중이며, 연내에는 외부 문서 참조, 이미지 편집과 외부서비스 연동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B2B 서비스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커넥트X는 지난 10월26일 네이버 클라우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부터는 네이버 직원으로 대상으로 사내 테스트 시작했다. 최 대표는 "커넥트X는 코딩 등 직군별 특화 도구 제공, 업무 관련 효율적 대화, 다양한 문서 생성 가공 요약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모델 기술을 개선시키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전 관리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인 '뉴로 클라우드로 포 하이퍼클로바X'는 이달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10월18일 출시해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과 기업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B2C 뿐 아니라 B2B향으로 고도화된 기반 기술과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창작자, 비즈니스들의 생산성과 효율 향상을 위해 필요한 도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I 서비스 성과 수치도 내년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경영진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정량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세우려고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진출 시동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수주 네이버는 AI를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 확장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약 1억 달러(약 1350억원) 이상 규모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앞으로 5년 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고정밀지도 기반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최 대표는 "저희의 기술이 차세대 미래형 도시 구축 분야의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간거래)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도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된다"며 "사우디를 넘어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불황에 대한 대응책도 밝혔다. 네이버앱 및 검색 서비스 개편 등으로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10월 이용자의 관심사를 파악해 개인화되고 유동적인 검색 결과를 스마트블록 구조로 제공하는 한편, 통합검색의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인터페이스) 개편도 진행했다"라며 "이번 개편으로 검색 결과의 가독성과 가시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이용자의 탐색 효율과 클릭, 체류시간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네이버는 3분기 연결 매출 2조4453억원, 영업이익 38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규모다.

2023-11-03 17:04:3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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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업진흥원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성과

군포시는 3일 군포산업진흥원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운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여 4개 기업(코아전기 1명, 휴먼텍 2명, 디팜스테크 3명, 시냅스이미징 3명)이 참여하여 기업 면접을 통해 총 9명의 청년이 1차 채용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EMI설계, 자동화설비 기구설계, 인사/총무, 비전SW개발 등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지원했다.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하였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인근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7:01:20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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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안전모델TF 구축 등 치안 강화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안전모델 테스크포스팀을 구축하는 등 치안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신림동 흉기 난동 등 최근 이상 동기 범죄가 증가하고,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과 함께 치안 강화 방안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안전모델은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력만으로 모든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시민이 협력체를 구성해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이에 따라 연 2회 개최하는 광명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의체로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광명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시행 주체의 우선순위는 따로 없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경찰, 소방과 적극 협력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기관별로 제안된 19개 시민 안전 정책에 대해 실무협의와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기관별 제안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광명경찰서는 ▲노후 다세대 밀집지역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보호 대상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공공병상 설치 ▲지하차도 내 차단시설 설치 ▲국가지점번호 시설물 확충 및 홍보 협업 ▲ 청소년 흡연 신고 다발 구역 환경 개선 ▲무인 단속카메라 추가확보 및 교통 사망사고 시설 개선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활성화 ▲경찰서 현관 안내 근무자 지원 등 8개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학원가 학원 차량 이중주차 문제 해결 협조 ▲기초질서 위반 민원다발지역 계도 ▲도로명주소 부여 및 주소정보시설 설치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활동 ▲장애인 거주시설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추진 ▲광명3동 어울리기 골목정원 조성사업 추진 ▲자율방범대법 시행규칙 예외 규정 신설 ▲2023년 겨울철 대비 건설공사장 현장 점검 ▲광명시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제안했다. 광명소방서는 ▲재난현장 인파 등 통제 강화 ▲광명시 자전거길 간이 구급함 설치를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굴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7:00:42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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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경제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신정시장, 태화종합시장 등 울산의 주요 거점 간의 연계를 활성화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중간보고회 후 연구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대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축 전략으로 ▲연계 인프라 개선 ▲국가정원 및 태화·신정시장 연계 ▲대형축제 기획 ▲시장별 콘텐츠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신정시장과 국가정원을 연계하는 삼호교에서 태화교까지 태화강을 둘러볼 수 있는 트램을 제시하고, 삼호동에서 장생포항까지 다닐 수 있는 전기 유람선 등도 제안했다. 또 시장 내 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한 시장별 경제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 소속 시의원들은 인프라 개선을 통한 콘텐츠 강화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의회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간 침체된 관광 산업과 지역상권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다양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시의회 소속 연구단체다. 천미경(회장), 권순용(간사), 안수일, 김종훈, 김동칠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

2023-11-03 16:5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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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교육문화재단, 제19회 ‘경암상’ 시상식 개최

경암교육문화재단은 3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 서면 경암홀에서 '제19회 경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암상위원회는 경암상 취지에 부합해 각 학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역 연구자 네 명을 2023년 제19회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암교육문화재단 진애언 이사장과 신성철 경암상위원회 위원장, 이장무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4명의 수상자와 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4개 부문별 경암상 수상자에게는 각 2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인문·사회 분야 수상자인 임현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경암상이라는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 한국을 위한 문명 전환의 과제를 열심히 공부할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현진 교수는 한국 사회를 설명하는 패러다임으로 '결손국가'의 개념을 확립했고, 계급과 계층을 '세'라는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자본주의적 산업화 과정을 설명했다. 또 유럽의 조합주의 설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사회다원주의에 대칭되는 '국가 단원주의'의 개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정치 경제 체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강중국'의 개념으로 미래 한국이 세계적 선도국가로 나아갈 발전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구시민사회'라는 개념으로 국가 간 국제 체제와 자본주의 세계 경제와 더불어 세계 질서의 갈등과 협력을 설명하는 이론틀을 확대 발전시켰다. 임현진 교수는 다양한 이론적 개념으로 사회과학의 통섭과 융합을 실천해왔으며, 이를 현실에서 적용해 한국과 인류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해 왔다.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인 심흥선 KAIST 교수는 이번 수상이 연구실 졸업생 및 학생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그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렸다. 심 교수는 "더 가치 있는 연구 주제를 택하려 노력하고, 택한 주제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오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연구에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심흥선 교수는 새로운 입자의 존재를 입증하고 스핀구름을 발견해 현대물리의 미해결 난제를 해결했고, 양자 전기소자 및 양자기술에 대한 독창적 우수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련 분야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SRC 선도연구센터장, 한국 나노-중시물리 연구회 회장으로 중시물리 국내 연구 거점을 구축해 후학을 양성하며 차세대 양자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심 교수는 입자들의 기존 분류법인 보존(boson), 페르미온(fermion)을 따르지 않는 새로운 입자 애니온(anyon)의 존재를 입증하는 업적을 이루어 2023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새로운 입자의 존재를 입증하는 업적은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여로 인정받는다. 이처럼 심 교수는 양자물리이론 연구로 기초과학 발전과 국가의 미래 산업 토대 구축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 수상자인 주영석 KAIST 교수는 시상식에서 "훌륭한 연구 환경, 연구자들과 함께 집중할 수 있는 특권은 큰 행운"이라며 "연구 결과들이 확장돼 궁극적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활용될 수 있게끔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영석 교수는 유전체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젊고 유망한 의사 과학자로, 유전체 분석을 질환 분석에 접합시켜 발생 및 암 기전의 새로운 원리를 제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인체 질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폐암에서 새로운 암 발생 원인으로서 유전자 융합(gene fusion)을 증명했으며, 폐암이 악성 종양의 형태로 진화하는 과정을 유전체 돌연변이로 증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폐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감염 모델에서 인간 폐 파괴 기전을 규명했다. 유전체 분석기술은 생명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일 뿐 아니라 사람의 희귀 질환 및 암 정밀의료에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술로, 주 교수는 지난 15년간 유전체 기술을 이용해 유전체의 특성을 규명하는데 뛰어난 성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활발히 이용해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공학 분야 수상자인 이태우 서울대학교 교수는 함께 연구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덕분에 생각지 못했던 많은 일을 함께 일궈왔다고 기뻐했다. 이 교수는 "연구가 논문으로 그치지 않고 사업화 돼 인류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그날까지 대학과 창업한 기업에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태우 교수는 유기/하이브리드 광전자 소자 연구의 권위자로, 페로브스카이트 LED 소자 분야의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총 인용수 2만9000회와 h-index 81을 기록하고 있고, 사이언스·네이처 등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이런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이후 계속 국제 학술지에서 자주 인용된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교수는 학술적 기여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8건의 핵심 원천 특허를 활용해 교원 창업을 했고,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기술 이전 업적을 이루었다. 이 교수의 유기/하이브리드 반도체를 활용한 고효율, 지능형, 플렉서블 광/전자 소자 분야 업적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을 비롯한 국가 기간산업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태양그룹 고(故) 경암 송금조 회장이 전 재산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04년 '경암상'을 제정해 매년 인문·사회, 자연과학, 생명과학, 공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암상은 송금조 회장이 생전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한 학술진흥 사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술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3-11-03 16:5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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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3회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 복지분야 장려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 복지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인 근로장애인 출근 전용 버스 '착한셔틀'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경제적 비용 발생 등의 문제로 출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 장애인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을 돕고 있다.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공모 결과 전국 143개 지자체에서 361건의 사례가 응모됐고 그중 1차 서면 심사 통과된 24건의 사례 중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2건이 최종 확정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텁고 촘촘한 ㅤㅁㅏㅊ춤형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장애인이 동등한 시민의 일원으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는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6:58: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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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 앞두고 최종점검 나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준공을 앞두고 건립 현장을 찾아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건립 현장 안전 시공과 복지관 이용 시 불편사항 사전 점검 등을 중점으로 공사 마무리 상황을 살피고, 11월 중 예정된 준공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11억 원을 들여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노인복지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이다.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올해 11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주요시설로는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 복지서비스의 중심이 될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계자들의 철저하고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향후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마련 등 개관 준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6:57: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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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성과발표대회 시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평택시청 직원들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4기 활동에는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소행성 4기 참가팀들은 지난 10월 6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성과발표대회 심사 결과 '십년만에' 팀의 '미운 우리 게시대의 변신'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기존의 종이 홍보물 부착형 행정게시대를 스마트게시대로 전환해 접근성과 정보전달력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킥보드는 죄가 없다'와 '자전거를 활용한 평택형 대중교통 환승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평택시 청년 창작자를 위한 창업지원사업 발굴', '평택시 어르신 놀이터 조성방안',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공적장부'가 선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하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3 16:56: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