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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2023 졸업 작품전 개최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은 오는 11월 9일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 및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2023년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타이틀은 'ㄷㄱㄹㄹ'이다. ㄷㄱㄹㄹ는 전시자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자는 방향성에 맞게 선정한 주제이다. 현실에서는 중력이 필요한 물체들을 보지만, 우리 머릿속에서는 무중력 상태의 무한한 상상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굴러다니고 있다. '우리의 ( )이 ㄷㄱㄹㄹ' 괄호 안에 어떤 내용을 채우느냐에 따라 ㄷㄱㄹㄹ의 의미는 끝없이 확장된다. 이처럼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상상을 마음껏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전시회 디렉터를 맡은 박유빈 학생은 "이번 전시회로 인생에 몇 없을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또 우리의 유니버스를 전시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성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은 1979년 응용미술학과로 출발해 올해로 44년의 역사를 가진 경남지역 대표적인 디자인 교육기관으로, 졸업해 사회에 진출한 많은 선배 동문들은 서울을 비롯한 부산, 경남 등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학계에 이르기까지 전문디자이너로서 관련 부문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과제전시회와 졸업전시회 뿐만 아니라 전공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각디자인 전공 정시모집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2023-10-31 13:2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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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10곳 중 6곳 ‘현금 일시불만’ 가능…법인 법정부담금 부담률 ‘절반’ 그쳐

국내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은 오로지 '현금 일시불'로만 기숙사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오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금 분할이나 카드 납부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 사립대 학교법인이 교직원 사학연금, 국민연금 등을 부담하는 법정부담금은 대학 2곳 중 1곳이 그 부담을 학교에 떠넘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1일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52개 4년제 대학 기숙사 중 61.1%인 154곳이 기숙사비를 '현금 일시불'로만 납부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63.1%던 지난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대학이 오직 '현금 일시 납부'로만 기숙사비를 받고 있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0개교로 전체 19.8%를 차지했으며, 현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한 대학 기숙사는 76곳(30.2%)에 불과했다. 전문대 기숙사는 '현금 일시불' 비율이 4년제 대학보다 더 높았다. 전체 124곳 중 79.8%인 99곳이 현금만 받고 있으며, 지난해 97곳에서 올해는 2곳 더 늘어난 수치다. 카드로 납부받을 경우 수수료가 더해져 기숙사비가 올라 학생·학부모 부담이 늘 수 있다는 게 교육부 측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카드로 납을 받을 경우 카드 수수료인 1.5% 정도 기숙사비가 올라갈 수 있다"라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통해 (대학에) 영세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0.5%까지도 내려갈 수 있는데, 금융위원회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분납 활용률이 낮은 것은 학생 선호도가 높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정부는 카드 납부나 현금 분납 방식을 독려하지만, 아직 현장이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23년 기숙사 수용률은 22.8%로 23%던 지난해보다 0.2%p 낮아졌다. 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1.2%로 2021년보다 1.5%p 늘었지만, 여전히 과반수 법인이 그 부담을 대학에 전가하고 있었다. 법정부담금이란, 사립대학 교직원의 퇴직수당을 포함한 사학연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고용보험 등을 납부할 때 대학 법인이 부담하는 비용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등에 따라 법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일부 또는 전부를 교비회계에서 부담'하는 등 학교에 떠넘길 수 있다.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 대응 및 여파로 학교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법인이 책임져야 할 비용마저 대학 본부가 부담하고 있던 셈이다. 사학법인의 대학 지원 원천인 '수익용 기본재산'의 확보율은 83.2%로 87.1%던 2022년보다 3.9%p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대학 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한 해 사이 7.6%p 하락해 91%를 나타냈다. 단, 비수도권대학은 71.0%로 전년보다 0.4%p 상승했다. 대학에서 전임 교원 수가 맡는 강의 비율은 4년째 감소했다. 올해 2학기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4.8%로 지난해 2학기(65.9%)보다 1.1%p 낮아졌다. 전임교원 강의 비율은 2019년 67.8%에 이어 2020년 66.7%, 2021년 66.3%, 2022년 65.9%를 기록하며 올해까지 4년 연속 감소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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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카메룬 출신 최은지(오드리), 한예종 합격

광양시가족센터 '영재드림스쿨'을 통해 성장한 최은지(20세, 여, 카메룬 이름 '오드리', 현재 진도국악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 학생이 지난 26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기악 아쟁전공)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은지 학생은 카메룬에서 태어나 2016년 13세의 나이에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가온'에 한국어를 배우러 왔다가 다문화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소리에 매료되어 장구와 북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센터에서 최은지 학생의 우수한 국악 재능을 발견하고 특히 아쟁연주에 매진해 다양한 국악대회에 참가를 지원한 결과 각종 수상의 영예를 거뒀고 진도국악고 진학을 지원했다. 이후 진도국악고 재학 중에도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지속적으로 후원 연계와 정서적 멘토역할을 했고, 다양한 후원을 통해 최은지 학생을 지원했다. 최은지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2021년에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최은지 학생은 "오늘의 영광은 광양시가족센터 덕분입니다. 한국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아쟁연주를 더욱 갈고 닦아 제가 사랑하는 국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23-10-31 13:25:09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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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 운영 실시

안성시는 오는 2023.11.1일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2023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선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여러 부서에서 부과·징수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그에 따른 납부의식 부족으로 인해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에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징수과 세외수입체납팀과 지방세외수입 주요 체납부서인 토지민원과, 교통정책과, 건축과, 건설관리과, 도로시설과 등을 주축으로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상습·고질적인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의 강력한 징수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일제발송 ▲자동차관련 과태료 번호판 영치반 운영 ▲부동산·차량·예금(채권)·급여 등 재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체납자의 명단공개 및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여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서는 한편, 경제 위기 등 생계형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압류 유예,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 등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질적인 체납액을 징수·정리 할 계획"이라며"지방세외수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므로 체납액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한 징수 추진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3:25:06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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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토지이동 필지 개별공시지가 확인하세요

경기도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하였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며, 관련 내용은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인터넷(군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결정·공시된 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6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2023-10-31 13:24:3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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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최우수상’ 수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받았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지역 내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공사장, 보건복지 및 식품 등 14개 분야 1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 평가 결과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안전 점검의 실효성 ▲안전 점검 확산 실적 ▲안전 점검 환류 적절성 ▲결과공개 및 이력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 평가에서 특히, 경산시는 기관장 회의 및 현장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의견 논의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에 기여했다. 주택용, 어린이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 다중이용업협회·단체와 연계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체적인 안전 의식을 높인 점은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사례이다. 또한 시설물 현장점검 시 안전관리자문단 및 유관기관 합동 점검으로 드론, 열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점검자와 확인자 100%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관리 주체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안전관리에 대해 자문하는 등 일회성 점검으로 끝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확인 점검, 이력 관리를 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모든 시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고,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 만큼 다양한 재난 대응 시책 추진, 안전 위험 요소 적극 예방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0-31 13:24: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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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전반적으로 개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도 대기오염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2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비 미세먼지(PM-10)는 42㎍/㎥에서 35㎍/㎥로, 초미세먼지(PM-2.5)는 21㎍/㎥에서 20㎍/㎥로, 아황산가스(SO₂)는 0.003ppm에서 0.002ppm로 감소했다. 다만 일산화탄소(CO)와 오존(O₃)은 0.4ppm, 0.029ppm로 전년과 같았다. 대기오염경보 발령 일수도 미세먼지가 2021년 20일에서 2022년 6일로, 초미세먼지는 2021년 28일에서 2022년 16일로 줄었으며 오존 발령 일수도 2021년 30일에서 2022년 24일로 모두 감소했다. 이는 2021년 발생한 황사일수가 14일로 최근 10년간 최대일수였던 반면 2022년은 4일에 불과했고, 오존주의보 발생빈도가 높은 하절기의 잦은 강수 및 많은 강수량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으로 2022년 대기질은 개선됐으나 오존은 최근 10년을 보면 증가 추세였다. 특히 오존주의보 최종 발령 월이 10월로 오존주의보 발령 이래 가장 늦은 발령 일자를 보였다. 또한 오존 농도가 문제 되는 6월에서 8월 사이 유독 잦았던 강우에도 2022년 오존 대기환경등급이 '좋음'(0.030 ppm 이하)인 날은 하루도 없었으며 '나쁨' 이상인 날은 90일로 전년 대비 오히려 약간 나빠져 오존에 대한 세심한 관리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경기도 대기질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기환경측정망을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 등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들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과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3-10-31 13:2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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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 서비스-웰니스 자원, 몽골 전역에 소개된다

부산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관광자원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몽골 현지 방송을 통해 올해 안에 몽골 전역에 전파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1일~24일 몽골 주요 방송 관계자 38명을 초청해 부산의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담은 '부산 의료관광과 웰니스 자원' 다큐멘터리 촬영을 지원했다. 몽골 디지털개발부 오츠랄 니암오소르 장관이 인솔한 방문단은 부산의 의료기관과 웰니스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했으며, 이런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몽골 전역에 올해 안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는 지난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한 '부산 첨단 의료기술 홍보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몽골 Malchin TV가 함께 준비해왔다. 부산 첨단 의료기술 홍보사업은 지역 의료 기관과 유치 사업자가 참가해 울란바토르 현지에 부산 의료기관의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의료 상담회와 교류회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몽골 전역에 부산의 의료관광을 소개하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됐다. 4일간 부산 탐방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부산을 찾는 몽골 관광객을 위해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바다와 온천을 테마로 한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몽골 디지털개발부 오츠랄 니암오소르 장관을 비롯해 방송사 대표 등 방송 관계자 38명이 부산의 의료 기관과 웰니스 시설을 직접 방문, 체험하는 콘텐츠를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방문단은 부산의료 홍보대사인 '메디서포터즈'와 부산경제진흥원의 환대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BUSAN X the SKY, 신세계 스파랜드 센텀시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등을 방문해 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또 부산의 대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기관인 누네빛안과를 방문해 안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아울러 오는 11월에는 몽골 나눔의료 환자가 동아대학교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진단부터 수술까지 전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수려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몽골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몽골 환자의 꾸준한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13:23: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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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다음 달 3일 감성공학 토크 콘서트 개최

상명대학교는 내달 3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밀레홀에서 '당신의 마음을 읽는 감성 인식 기술'이라는 주제로 K-MOOC 라이브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감성 인식 기술은 인간의 감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인식하며, 평가한 뒤 예측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표정과 자세, 뇌와 심장의 신호, 피부 온도 등 여러 반응을 통해 감성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이나 환경 설계에 적용해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상명대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감성공학과를 설립했고, 이어 2017년에는 '휴먼'에 초점을 맞춘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을 설립해 10년 넘게 지속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이번 특강은 K-MOOC에서 상명대가 운영 중인 '감성인식기술 전문가 양성과정' 일환으로 실제 이 과정을 담당하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교수진과 대학원 감성공학과 교수,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의 ▲황민철 교수(감성공학 기술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알아야 하는 이유, 사회 감성) ▲권지은 교수(감성 시대의 감성공학) ▲이지항 교수(감성의 역할과 의사결정, 감성 인식 기술의 쓰임새) ▲윤희남 교수(어떻게 감성을 측정하는가?)와 대학원 감성공학과 ▲박성준 교수(얼굴과 음성 인식을 통해 타인의 마음 읽기, 휴먼 아바타)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토크의 '감성공학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권지은 교수의 진행으로 콜로키움(colloquiu)이 열린다. 각 연구자가 감성공학과 관련된 각자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논평과 문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이모셔니스트 권우정 박사가 '나의 감성 읽기 체험'을 진행한다. 감성인식기술을 활용한 감성 훈련 시스템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체험을 이어 간다. 또한, 감성인식기술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미래 혁신 기술로 평가받지만, 아직은 대중에게 생소한 감성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감성공학의 등장과 필요성, 현재와 미래에 관해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쏟아내는 지식과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강 포스터에 안내된 QR로 입장하면, 온라인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3:2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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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이천 '봉화길' 개통· · ·경기옛길 확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다. 도가 복원한 봉화길은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지나며, 길이는 138km에 달한다. 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 의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의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옛길 육대로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 의주길(고양~파주·60.9㎞),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강화길(김포·52㎞) 등의 순으로 복원됐다. 이번 봉화길까지 합하면 경기도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687.4㎞의 대형 탐방로가 조성되는 셈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이 길을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10-31 13:23: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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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0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519필지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의견가격, 이의신청사유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26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청렴하고 공정하게 산정해 균형 있고 객관성 있는 가격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시흥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31 13:23:32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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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엑스포 유치 기원 ‘아름다운 나눔콘서트’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특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올해의 마지막 전국 순회 콘서트(4회 차)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진성원, 바리톤 문정현,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해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곡 분위기, 내용에 맞게 제작한 영상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771만 중소기업을 대표해 2030부산엑스포의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소상공인들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0-31 13:2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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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셜벤처 임직원 위해 '일대일 금융상담 프로그램' 시행

KB증권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고 ESG 가치를 확산하는 사례를 만들고자 지난 26일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은 ESG 생태계에서 크고 작은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 대상으로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중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왕현정 KB증권 TAX솔루션부장은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혜택을 드리는 대상 고객의 범위를 넓히고자 노력했다"며 "개인의 자산 증식, 금융·세무 고민 해결을 통해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이것이 자연스럽게 기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번 프로그램은 MYSC(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는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One-Day 금융상담 프로그램-메리 재테크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됐다. KB증권은 프로그램의 대상인 소셜벤처 기업의 임직원들이 사회초년생 또는 재산형성기인 40대 이하가 많은 점과 투자 등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이와 관련한 자문 서비스 기회가 많지 않다는 부분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1부는 MZ세대 직장인을 위해 슬기로운 절세 생활 '세금 아껴서 호캉스 가자!'와 '부린이를 위한 실용적인 부동산 지식 A to Z'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후 2부에서는 KB증권의 세무 및 부동산 전문가와 일대일로 심도 있는 자산관리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중 한명은 "평소 궁금했던 개인 자산관리 방향을 정립하게 된 알찬 시간이었고, 상담 시간이 짧게 느껴져 아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KB증권은 '국민의 평생투자파트너'로서 향후에도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 콘텐츠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봉사, 기부 등 전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혁신과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기업들과 다양한 연대와 협업 및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선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KB증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31 13:23: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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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무료 접종 적극 독려 나서

과천시가 겨울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지난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03%(8월말 기준)로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에 달하여 고위험군에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XBB. 1.5 단가 백신 (화이자, 모더나)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인 BA.4/5 2가 백신에 비해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약 3배가량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은 과천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접종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백신 재고가 있을 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1일부터 24년 3월 31일까지 기간 중에는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가급적 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 시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무료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예방 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31 13:23: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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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잡페어'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8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인 '청년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와 동시에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지역 청년구직자와 재학생,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 ▲(주)나노텍 ▲캐리어에어컨 ▲(주)다원시스 ▲(주)이지로보틱스 등 34개 기업이 이공계 전공자들을 모집한다. ▲이트너스(주) ▲삼화콘덴서공업(주) ▲(주)선인 ▲(주)휴먼인텍 등 약 30개 기업은 상경계열, 인문 및 기타 서비스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사무, 영업, 물류,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구인에 나선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기업의 담당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알려주는 직무멘토링, 유명유투버 '인싸담당자'의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퍼스널 이미지컬러, 이력사진 촬영, 취업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031-324-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잡페어에서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다"며 "행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31 13:22:4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