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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치추적 흑두루미 박람회 폐막 맞춰 순천만 도착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에서 국내 최초로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흑두루미가 지난 28일 360마리 흑두루미와 함께 순천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일 늦게 도착한 것으로 시민들은 정원박람회 폐막에 맞춰 늦게 도착한 것 같다며 흑두루미 도래 소식을 반겼다. 한편,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흑두루미의 이동경로와 정확한 번식지를 확인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지난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25일 순천만을 떠나 북상하였으며, 중국 송화강, 러시아 아무르스카야 제야강을 거쳐서 최종 번식은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추미칸 습지대에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흑두루미 영농단 발걸음도 바빠졌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62ha 추수는 지난 27일 모두 마쳤으며, 11월초부터 갈대울타리를 설치하고 철새 지킴이 활동으로 전환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조 흑두루미가 정원박람회 폐막식에 맞춰 순천으로 돌아왔다"라면서 "지금부터 순천만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가 박람회의 감동을 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은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

2023-10-30 11:21:42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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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지스타 개최

부산시는 오는 11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게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부산을 찾는다.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리며, 11월 11일과 12일은 역대 흥미진진한 경기가 가장 많았던 4강 경기가 개최된다. 지난해 MSI(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대회)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6개 팀 가운데 3승을 달성하고 녹아웃스테이지에 진출하는 8개 팀이 부산에서 흥미진진한 매치를 이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월드챔피언십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맞춰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8강 기간 서면 삼정타워에 있는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하며, 8강 뷰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4강 기간에는 더욱더 확대된 참여 이벤트가 사직실내체육관 야외 공간에서 이뤄진다. 경기 티켓이 없어도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와 행사를 운영해 월드챔피언십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월드챔피언십에서 세계 최고 기량 선수들의 예술적 경기를 만끽했다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에서는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중인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와 부산 게임기업 마상소프트, 에버스톤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BTB관에는 부산 게임 기업 23개사가 부산 공동관 부스로 참가해 비즈니스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2023 입장권 구입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 중이며, 현장 티켓 판매는 없으니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1월 이스포츠 경기, 게임 문화·산업, 국내외 게임계의 트렌드 등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이곳 부산에서 즐기고 익히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끝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oL 이스포츠 및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룰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0-30 11:2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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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개팀이 참여하여 8세부, 9세부, 10세부, 11세부로 나누어진 각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였고 울산IFC, 대구박정식THE, 포항JS, 부산KYW김영우FC 팀 순으로 각 부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을 포함하여 약 8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1박 2일간 영양에 머무르며 대회 일정을 치렀고, 영양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시설 등 관내 시설 이용으로 영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영양군의 지속적인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올해 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장을 정비하고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영양군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30 11:15:2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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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톤, 게임분야 맞춤형 음성 AI 신기술 ‘지스타2023’서 전격 공개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지스타 2023'에서 게임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을 쓰면 게임사가 연출 의도에 맞게 캐릭터의 목소리를 손쉽게 디자인하고 유저의 게임 몰입도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퍼톤은 내달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수퍼톤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비즈니스관(B2B)에 부스를 개설하며 내년 상반기 론칭하는 AI 음성 신기술 2종을 선공개하고 이를 시연하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지스타 참가를 기점으로 수퍼톤은 음악, 드라마, 영화에 이어 게임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에 선보일 신기술은 게임 캐릭터의 대사를 자연스러운 오디오로 생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와 게임 유저가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로 다른 유저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시프트'다. '프로젝트 스크린플레이'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 기술에 기반한 AI 음성 서비스로, 게임 제작자가 다양한 게임 캐릭터의 목소리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 텍스트로 대사를 입력하고 목소리 구성 요소들을 조합해 연출 의도에 맞는 풍부한 감정 표현이 담긴 오디오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메인 캐릭터의 음성 표현을 다채롭게 하는 것은 물론, 논플레이어 캐릭터(NPC)의 음성 생성도 가능하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게임사가 손쉽게 게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로젝트 시프트'는 게임 유저 본인과 캐릭터의 목소리 조합 비율을 조정하고, 목소리 스타일을 자유롭게 설정해 원하는 캐릭터 목소리로 실시간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성이 출력돼 청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지연시간을 인지하지 못할 수준으로 단축해 자연스러운 음성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게임 캐릭터 목소리를 활용한 고객 이벤트 등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생동감을 부여하고, 음성을 통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게임 창작자와 개발자들에게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영역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서 AI 오디오 기업으로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콘텐츠 산업내 보이스 기술의 퀀텀점프를 이끌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2023-10-30 11:13: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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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경북 북부권 최고 제조 산업 도시 발돋움 대비,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건설필요

영주시가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경북 북부권 최고 제조 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비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건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29일 영주시등에 따르면 지난 8월 다목적댐 '영주댐'이 환경부 최종 준공 승인을 받은데 이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됐다. 이에 시는 영주댐을 관광·체험 공간뿐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는 "영주댐 개발사업에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생활 권역,문화거점 권역,레포츠 권역,생태휴양 권역 등4개 권역에40개 사업추진등 개발 구상에 들어갔다. 또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영주시는 미래 전략사업인 소재부품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갖추게 된다.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도 마련돼 직.간접 고용 4700여 명 등1만300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연간7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앙선 전철복선화로 인해 KTX이음은 청량리 와 영주를 1시간 40분대 단축해 놓았다. 이 뿐 아니라 SK스페셜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 증설 투자에 대한 5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와 함께 경북 북부권 최고의 제조 산업 도시로 발돋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면, 이러한 여건의 충족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주거 환경이 우선시 돼 고급 아파트 유치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한편,아파트는 이제 순수 부동산적인 측면으로만 바라보면 안 되는 상품이 됐다. 주거 사다리의 마지막 층은 당연히 아파트 이다. 인구가 줄어들면 빈집이 생긴다. 아파트는 제일 마지막에 빈집이 되는 주택이라는 것에는 어떤 전문가도 다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주택보급율이 100%가 넘어서기 때문에 빈집이 생겨나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새로 분양 되는 고급 아파트가 완판 되는 이유는 주거 트랜드의 변화가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일 것이다. 영주시는 40년 전에 세워진 주공아파트부터 최근 입주한 아파트까지 많은 아파트가 있다. 그러나 지역 랜드마크가 될 만한 메이져 브랜드의 고급 아파트는 전무한 상태이다. 지방이기 때문에 미분양의 우려가 높아 메이져 건설사가 아파트 건설을 꺼려하는 것이 그 이유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지방에도 당연히 상위소득의 부자들이 있고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고급 아파트가 건설 될 필요는 있다고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위 소득계층은 조금 차별화 된 주거문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나 어디 아파트에 산다"라는 것을 자랑처럼 과시하려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지방도시도 소득 수준 상위 5% 이내에 들어가는 상류층 들이 살 수 있는 고급화 된 아파트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국가산업단지가 완공되는 2027년 쯤 이면 대기업의 계열사 및 베어링 관련 연구소와 우량기업들이 공장시설을 가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기업 임직원들의 입주 욕구를 충족 시켜줄 만한 대형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 곳 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영주시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경북본부가 대구본부를 흡수해서 2년 전 대구경북본부로 확대 출범을 했다. 근무 인원도 기존의 1300여명에서 3000여 명으로 증가됐으며, 증가된 2000여 직원의 연봉은 1억을 웃도는 간부 및 경력직들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한 분양마케팅사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대부분은 영주시에 있는 아파트에 만족하지 못해 경북도청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에 입주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때마침 영주시를 들어오는 첫 관문인 택지지구에 자리 잡고 있는 고추시장이 시 외곽으로 옮겨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고추시장 자리에 영주시를 상징할 수 있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를 건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최근 지역 여론에 따르면 현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나 현대의 힐스테이트가 관심을 가지고 검토 중 이라고 한다. 허가기관인 영주시는 택지 지역의 고추시장이 옮겨가는 그 자리에 지방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고층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영주시민 조모씨(59.상망동)는 "지역 랜드마크 격인 고층 고급 아파트가 영주시에 들어온다면 영주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인근 부자들의 영주시 유입 효과도 일어날 것이고 그만큼 영주시의 지역 이미지도 올라갈 것이다"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분양마케팅 전문가들은 "영주시 주민 소득 수준으로 봐서 고급 주거 수요는 약 5000세대 정도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023-10-30 11:13:3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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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 성료

크래프톤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전시장에서 유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인도 현지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BGIS) 2023' 그랜드 파이널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8개 초청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상금 1000만 루피(약 1억6000만원)를 두고 BGMI로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최종 결과, 3일간 진행된 총 15개 매치 중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총 217포인트로 우승하며 상금 400만 루피(약 6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친선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의 '놀부(NolBu)'는 'MVP'로 뽑혀 30만 루피(약 49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끈 '인게임 리더'에는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FAVIAN)'이 선정되어 상금 20만 루피(약 325만 원)를 획득했다. 이번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인도에서 개최된 첫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3일 동안 누적 1만3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온라인 생중계 역시 최고 동시 시청자 약 15만6000명 및 누적 전체 조회수 678만5000회(힌디어 채널, 29일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BGMI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스포츠 친선전 외에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Road To Valor: Empires), 디펜스 더비,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 크래프톤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존을 비롯, 크래프톤이 투자한 인도 스포츠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Nautilus Mobile)'의 게임 '리얼 크리켓(Real Cricket'22)' 이벤트 매치도 진행됐다.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양국 간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인도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우호적인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이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의 게임과 이스포츠의 높은 인기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인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인도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30 11:0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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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캄보디아 씨엠립 전세기 상품 선봬

12월28일 첫 출발…내년 2월말까지 주 7회 매일 운영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동계 시즌을 앞두고 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노선 재개에 발맞춰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3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천년의 유산, 씨엠립 5일'은 스카이앙코르항공을 이용해 인천~씨엠립 노선을 이동하는 전세기 상품이다. 오는 12월28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내년 2월29일까지 주 7회 매일 운영한다. 예약과 동시에 출발이 100% 확정된다. 캄보디아 북서부에 위치한 씨엠립은 세계적인 유적지가 도시 곳곳에 있어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여행지다. 특히,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이 상품은 씨엠립 핵심 관광지와 자연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톤레삽 호수, 영화 '툼 레이더'의 배경이 된 타 프롬 등을 찾는다. 여기에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전신 마사지 체험도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는 이번 씨엠립 전세기 상품이 세계적인 유적지와 자연경관을 함께 경험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동남아 여행은 휴양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도시 관광 상품에 대한 예약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변화하고 있는 수요를 감안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이지는 캄보디아 씨엠립 골프 패키지 상품을 함께 론칭했다.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푸른 페어웨이를 자랑하는 앙코르 C.C와 포키트라 C.C를 이용하며 전 일정 특급 호텔에 숙박한다. 캄보디아 골프 패키지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이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0-30 11:0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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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노란봉투법·방송3법 강행의사에 “尹에 거부권 건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 개정안 처리 의사에 대해 "피켓, 고성, 막말보다 심각한 여당 무시로, 신사협정 정신에 완전히 어긋나는 일"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은 이유는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 서로 소리 높여 싸우기보다 차분한 숙의를 통해 합의를 이루자는 것"이라며 "야당이 첨예한 쟁점 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때 사회 전체의 갈등이 격화된다는 것은 간호법 사태를 통해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한다면 산업 생태계가 혼란에 빠지고 노사 갈등이 격렬해져 간호법 사태를 훨씬 능가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 자명하다"며 "방송 3법 역시 공영방송의 편파성을 심화시키는 우려가 커서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백번 양보하더라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고 대외 경제환경도 더 어려워지는 결코 표결을 강행할 적기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부에 정치적인 부담을 한 번 더 지우고 지지층을 결집시키겠다는 정략적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우리당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국민에게 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는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끝내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강행하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드릴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은 민주당이 표결을 늦추고 숙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해보자는 제안을 드린다"며 "민주당도 정부여당을 곤란하게 하는 일보다 국민 고통 덜어드리는 일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국민께 이 법안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준비를 해줘야 한다"며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3-10-30 11:05: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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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4주년 맞은 ‘V4' 감성 가득 OST 공개...그 외 유저 소통 속력

넥슨게임즈가 라이브게임에서도 유의미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넥슨게임즈는 대한민국 대표 FPS '서든어택'을 필두로 '블루 아카이브', '히트2' 등이 한층 깊이 있는 게임 업데이트, 소통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모바일 MMORPG 'V4'는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아 유저들을 위한 헌정 OST를 발표하는 등 라이브 게임 개발, 운영에 있어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11월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1위와 2위를 기록한 흥행작 V4는 출시 이듬해인 2020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줄곧 다채로운 신규 클래스, 지역 및 무기를 선보이는 한편, 각 시즌 단위로 새로운 시즌 패스와 장비가 운영되는 시즌제를 도입하는 등 풍성한 업데이트를 선보여왔다. 'V4'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식 OST를 제작, 공개했다. 해당 OST에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를 통해 선보인 '느림보'로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신유미가 보컬로 참여했다.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는 올해 한국과 일본 등에서 선풍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반년 주기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각 업데이트가 적용된 시점마다 각국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포진한 인게임 업데이트뿐 아니라, 활발한 IP 확장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출시 18주년을 맞은 스테디셀러 '서든어택'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2005년 8월 23일 출시된 '서든어택'은 출시 1년 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PC방 점유율 106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출시 18주년을 맞은 최근에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며 줄곧 FPS(1인칭 슈팅) 게임 분야 최상위권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서든어택'의 흥행엔 남다른 소통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서든어택'의 신임 디렉터를 맡은 김태현 디렉터는 취임 초부터 유저 참여 오프라인 이벤트인 '전국서든자랑'에 참여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지난 시즌의 업데이트 리뷰 및 향후 시즌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유저에게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소통도 시도 중이다. 올해 2월에는 개그맨 다나카와 함께 예능 포맷의 영상을 통해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으며, '서든어택'에 대한 유저들의 궁금증과 요청사항 등에 대해 김태현 디렉터가 답하는 '태.D.P'라는 예능 영상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김태현 디렉터는 해당 영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넥슨게임즈 출범 전 넷게임즈의 최초 출시작인 '히트'의 후속작 '히트2' 또한 지난 8월 출시 1주년을 맞았다. '히트2'는 1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클래스 '쌍권총'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 '최후의 총성'을 선보였다. 화려한 전투를 펼치는 원거리 광역 딜러인 쌍권총은 원작에는 없던 '히트2'의 오리지널 클래스로, 폭주 상태에서 선보이는 엄청난 화력으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는 향후에도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한편, 적극적인 소통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병행 장기적인 서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신작 개발은 물론 라이브 게임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브 게임과 신작의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30 11:05: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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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외침·현장 절규에 신속 응답해야…민생현장 더 파고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눈앞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국민의 외침, 현장의 절규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것보다 더 우선적인 일은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대통령실 참모들의 민생현장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내각을 향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이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의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들을 생생하게 듣고 왔다"며 민생현장에서의 국민 목소리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께서는 죽도록 일해서 번 돈을 고스란히 대출 원리금 상환에 갖다 바치는 현실에 '마치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며 깊은 한숨을 쉬셨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식당에서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을 내국인과 동등하게 지불해야 한다는 ILO(국제노동기구) 조항에서 탈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상 대책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김영란법'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우려, 홍대 등 인파 밀집 지역에서의 CCTV 등 치안 인프라 부족, 신도시 방과 후 돌봄 수요 보완책 마련 요구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하나하나가 현장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신랄한 지적들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도 지금보다 더 민생현장을 파고들 것이고 대통령실에서 직접 청취한 현장의 절규를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통령실의 현장 방문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내각을 향해서도 "정부 각 부처의 장관, 차관, 청장, 실국장 등 고위직은 앞으로 민생현장, 행정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탁상정책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통령실과 총리실이 각 부처의 민생현장 직접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보겠다"고 덧붙였다.

2023-10-30 11:02:0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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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2023년 의료질 평가 전 영역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 영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및 시스템을 갖춘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는 의료 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모든 국민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기관별로 평가하고 등급화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의료질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1년) 동안 12개월의 진료 실적을 보유한 전국 종합병원 이상급 의료 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방법은 6개 영역, 54개 지표를 갖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 체계 및 지원 활동 ▲교육 수련 ▲연구 개발 등 전체 6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2023년에는 연구 개발 영역에서 처음 1등급을 획득하며 진료 및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도 우수한 의료 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의료질 평가 결과는 양산부산대병원이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부문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를 내 몸 같이 여기며 의료질 향상에 더 최선을 다해 양산부산대병원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30 11:0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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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팔방미인' 아파트 나온다

광주광역시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분양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기조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여러 조건을 고루 갖춘 이른 바 '팔방미인'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0.01%)보다 0.02% 오른 0.03%를 기록했다. 9월 셋째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이다. 지역별로 동구(0.07%)와 광산구(0.05%), 남구(0.04%), 서구(0.03%)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북구(0.00%)도 전주 대비 하락을 멈추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수요자들은 단지별 선호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아직은 관망세가 강한 모습"이라며 "직접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지속되면서 입지와 상품성을 고르게 갖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러 조건이 우수한 이른 바 '팔방미인' 단지가 인기다. 그 중에서도 '공특무청(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무조건 청약)'이란 신조어까지 나온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분양 예정으로 광주시 북구 삼각동 일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은 약 100만여㎡로 조성되는 일곡공원 안에 위치한다. 전체 공원 면적 중 아파트 부지는 약 9%대에 불과하고 공원 내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되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가구 중 90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위파크 일곡공원'이 들어설 일곡지구는 광주에서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북구내 최대 규모 학원가가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약 13여 개의 학교가 반경 1㎞ 이내에 밀집해 있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광주지역은 동쪽 원도심권에서 서북쪽 방향으로 개발지역이 확장되며 중심지가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택지지구들이 늘어나면서 특정지역의 시세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형성된 신도시, 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30 11:00:3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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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18회 2023 문경사과축제' 성료

'2023 문경사과축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 기간(16일)동안 관람객 46만명과 사과 170톤을 판매해 21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찬원, 정동원, 영기, 한강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여기에 오프라인 사과판매부스와 온라인 사과 판매부스를 병행해 방문객의 구매 선택 폭을 넓혔고 또, 문경사과 홍보관 설치로 차별화로 변화를 이끌었다. 행사는 사과 인생네컷 체험, 사과 럭키박스, 사과 모자 만들기, 사과 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했다. 또, 애플데이 행사, 문경사과 나눔행사 등을 통해 문경사과를 폭넓게 홍보했으며, 사과 품평회 개최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매출 증대를 유도 했다. 함대경 추진위원장은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많은 분들이 애타게 기다린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문경사과로 보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사과하면 문경사과가 생각나도록 문경사과를 전국 최고 일등 명품 사과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며 "그 동안 축제를 위해 노력한 많은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10-30 11:00:3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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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NH농협생명·DB생명

KB손해보험이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 52번째 희망의 집 완공 K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꽃봉지그룹홈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2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B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모은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한다. 이번 52번째 희망의 집의 주인공인 꽃봉지그룹홈은 여자 아이들 4명이 함께 지내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준공된 지 15년이 넘어 건물 노후로 건강과 안전에 위협되는 요인들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신기원 KB손해보험 상무는 "4명의 아이들이 새롭게 변화된 이 곳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나섰다. ◆ 업계 최초 내부통제 전담조직 운영 NH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 보험업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 ▲대구경북권 ▲충청전라권 ▲경남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전담자가 영업현장을 정기적으로 순회하고 내부통제활동을 한다. 올해 6월에는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제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불완전판매비율은 2020년 상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개선돼 4년 연속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완전판매를 실천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소비자보호가 보다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민원 발생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B생명이 독서소외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임직원 녹음 음원 및 도서 전달 DB생명은 지난 26일 독서소외 아동을 위한 '동화책 목소리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서소외 아동을 위한 독서 환경지원이다.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사회적 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 및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했다. 임직원 총 21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문 스튜디오에 모여 직접 녹음을 진행했다. 완성된 음원 및 도서는 ▲아동복지센터 ▲특수학교 ▲다문화가정 등의 수혜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DB생명 직원은 "동화녹음은 처음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동료 직원들과 함께함으로써 즐겁게 완성했다"며 "저희 목서리가 독서소외 아동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보람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30 11:00:3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