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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4일 개막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11월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사전 공연에는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팀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김장훈 밴드, 원셋(1set)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태권도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감동의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의 백미는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조형물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관람을 위한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통제와 공무원, 경찰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시민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0:58: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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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체험시설' 최종보고회 개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0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6월에 착수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결과를 기반으로 도입 가능한 체험시설 종류를 검토하고, 조성에 필요한 예산 산정을 비롯한 체험시설 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을 맡은 ㈜이레이앤씨는 중간보고회에서 경기도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과 강원도 홍천 가리산레포츠파크, 정선 하이원,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동두천 놀자 숲, 통영 어드벤처 타워 등 실·내외 체험시설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 테네시주 그레이트 스모키산맥 국립공원 피전 포지 어드벤처파크와 독일산 버두고-X, 스카이라이드 등 해외체험시설 사례 조사도 함께 발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아트 활용 체험프로그램으로 서울빛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3'과 오사카 나가이 식물원, 싱가로프 국립박물관-숲의이야기, 스케치 아쿠아리움, 라이트볼 오케스트라 등 사례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울산 남구는 11월까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 체험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예산을 확보해 2025년 12월까지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 남구만의 독특한 체험시설을 갖춰 울산 장생포가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30 10:5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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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5일간 부산 지역 전체 학교와 교육 행정 기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훈련을 학교와 기관별로 구체적인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와 같은 현장 훈련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훈련 5회와 토론 훈련 3회, 교육지원청은 현장 훈련 2회와 토론 훈련 1회 이상, 학교와 직속 기관은 현장 훈련 2회 이상을 각각 진행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시와 연계한 학교재난조기경보 방송 장치 전파 훈련, 화재·지진 대피 훈련, 학생안전체험관 체험 훈련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훈련 셋째 날인 11월 1일에는 최윤홍 부교육감이 중구청과 통합 연계 훈련을 하는 보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선 27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적극적인 훈련 동참을 독려하고 훈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진 발생을 가정해 '지역사고수습본부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학생, 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주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30 10:5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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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 목회자 대상 요한계시록 강의 진행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센터)에서 성경을 배우는 목회자들이 난제(難題)인 요한계시록의 뜻이 풀어지는 것에 놀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6월 목사·장로·강도사·전도사·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센터에서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하였다. 지난 6월 20일 시작한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0일 현재 요한계시록 13장까지 강의가 진행된 상황이다. 수강생들은 수업 30분 전부터 도착해 이전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숙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는데 최대한 집중하는 모습이다. 1시간여 수업이 끝난 후 순복음 교단 출신 한 장로는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교계에서 해석이 분분했던 666이 세상적인 개념(바코드, 베리칩, 교황 등)이 아니라 교리적인 개념(잘못된 가르침)이라는 사실에 '멘붕'이 왔다고 고백했다. 장로교 교단 소속 한 목사는 "성경대로 설명 안 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적인 요소를 섞어 말했다면 수업 도중에 따지려 했다"며 "성경만을 가지고 딱딱 떨어지게 강의했기에 끝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목회자 개강 수업을 진행하는 홍성준 강사는 "센터 초등 과정인 비유 풀이와 중등 과정인 하나님의 역사 전반을 건너뛴 상태에서 따라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목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강생 목회자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욱 멋진 수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6월(1차)에 이어 9월(2차)도 개강했으며, 오는 12월에도 개강할 예정이다.

2023-10-30 10:54: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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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수당 받는 '청년 상한선' 34세→최대 37세 확대

구직촉진수당(5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범위가 확대된다. 하한연령이 현행 18세에서 15세부터로 더 일찍 시작된다. 또 군복무가 유예기간으로 인정돼 상한연령이 현행 34세에서 35.5세(육군병장 기준)~37세(부사관·장교)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내년 2월9일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용부는 "특히 병역의무 이행으로 취업준비에 공백이 생기는 점을 감안해 청년의 연령 상한을 기존 34세에서 현역·부사관·장교의 복무기간(최대 3년)만큼 추가한다"고 밝혔다. 육군 현역병(18개월)으로 복무할 시 35.5세(34+1년6개월)까지 청년으로 인정받는다. 부사관·장교는 최대 3년까지 인정받아 37세까지 구직촉진수당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층이 현재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 시간제 근로 등으로 월 45만 원 이상~90만 원 미만의 소득을 낸다면 구직촉진수당 50만 원(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탄다. 또 개정안에 따라, 90만 원 이상의 소득이 시간제 근로를 통해 발생할 경우 현행 구직촉진수당 0원이 아닌 최대 43만7000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를 위한 제도로, 청년층은 중위소득 등 심사요건이 중장년층에 비해 덜 까다롭다.

2023-10-30 10:46: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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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성료

지난 28일, 점촌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이 성료됐다.. 지난해 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은 숨은맛집찾기 경연대회, 문경푸드 홍보 및 판매, 무료시식 및 푸드체험행사, 식후공연 등 32개 부스에 36개 업체와 단체가 함께 참여한 행사로 풍성하게 진행 됐다. '문경의 숨은 맛집을 찾아라'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관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식사류(향토음식)와 간식류(제과·제빵) 부분으로 각 10팀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 후 기웅아재 한기웅과 함께 현장품평회도 가졌다. 경연대회는 5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향토음식 부문 ▲토박이식당(대표 이명희)의 토박이표'약돌한우버섯전골', 간식류에는 ▲한시루떡&커피(대표 정현진)의'컵설기&컵케이크'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향토음식부분 ▲자연산매운탕(대표 고만주)의'자연산 올갱이 잡어메기매운탕', 간식류에는 ▲선일(대표 황지은)에서'선일도나쓰'가 수상했다. 경연대회 외에도 제1회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수상 작품 전시, 문경 맛지도 전시,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우수 생산 제품 전시 등 특별 전시관을 운영 했으며, 문경대 나만의 타르트만들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저당 쌀강정 만들기, 홍인다례원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 됐다. 또,오미자향토산업육성단의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가공품 전시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문경오미자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각종 문경특산물을 활용한 푸드 판매관도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어 조기 종료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2회째를 맞는 문경의 맛! 푸드 페스티벌이 도자기 축제, 오미자축제, 사과축제와 함께 문경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문경의 맛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개발하고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30 10:45:0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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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가속노화'에 불안…잘 자는 '수면'에 관심도 덩달아 UP

습관·스트레스등 환경적 요인에 노화 가속화…수면장애 환자, 크게 늘어 전문가들 "피로 회복 넘어 삶의 질 향상위한 숙면돕는 침대 선택 신중해야" 시몬스 침대, 미세한 중량 변화 감지하는 '포켓스프링' 기술로 안락함 선사 '빨리 늙는다'는 가속노화가 3040세대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세대 사이에서도 건강과 직결된 수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속노화'란 스마트폰, 술, 직장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노화가 앞당겨지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3040세대'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빠르게 늙는 첫 세대가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사회 진출이 활발한 3040세대는 직장 내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잠이 부족한 세대로 꼽히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앞서 발표한 수면장애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사이 수면장애 환자가 무려 40% 늘어난 가운데 3040 중심의 젊은 남성 환자 증가율이 평균(8.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은 우리 몸에서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이때문이다. 우리 몸은 잠들어 있을 때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들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면역력을 키운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심혈관계 긴장도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며 인지 기능도 저하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노화 속도가 더 빨라진다. 황동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흔히 아는 피로 누적과 집중력 감퇴는 물론 신체가 빠르게 늙는 가속노화 위험이 커진다"며 "잠을 자는 동안 면역력 증진과 전반적인 신체 및 정신 건강의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시간과 더불어 수면의 질을 확보하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수면이 단순 피로 회복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요소로 여겨지는 만큼 침대 선택시 더욱 신중히 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인간은 수면시간 동안 보통 30번에서 많게는 50번의 뒤척임을 한다. 수면 중 신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선 원활한 뒤척임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개별 형태로 독립돼 사용자마다 다른 체형과 신체 부위별 무게에 맞게 반응할 수 있는 스프링이 제격이다. 시몬스 침대의 핵심 기술인 포켓스프링은 개별지지력으로 신체를 지지해 약 0.3㎏의 미세한 중량 변화나 0.0001m/s²의 작은 움직임에도 유연하고 기민하게 반응해 몸 전체를 빈틈없이 지지하며 인체 곡선에 따른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세계 최고 수준인 포스코의 경강선으로 만든다. 포켓 스프링을 감싸는 부직포는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로 침대 사용 시 소음을 차단하고 스프링의 마모를 막는다. 한 발 더 나아가 다른 브랜드의 포켓스프링과는 달리 시몬스 침대의 포켓스프링은 스프링 가운데가 넓은 항아리 형태를 띄고 있어 회전수와 압축률이 높아 최적의 지지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유의 포켓스프링을 인체 구조에 맞게 조합해 배치하는 '조닝(Zoning)' 기술로 전체 하중의 70%가 쏠리는 엉덩이와 어깨를 편안하게해줘 수면 중 척추가 가장 건강한 자세인 'S 커브'를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린넨 자가드 원단과 독자 개발한 폼 등 프리미엄 소재를 통해 쾌적한 수면을 돕는 통기성을 끌어올렸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은 결국 제대로 흔들려야 편안하고 깊은 잠을 선물할 수 있다는 의미인 셈이다. 시몬스 침대 수면연구 R&D센터 임철민 연구원은 "수면 중 뒤척임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함께 스트레칭 작용을 하고, 이는 하루동안 쌓인 몸의 불균형한 자세를 교정하고 피로를 푸는 효과를 가져온다"면서 "하지만 뒤척임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체리듬이 깨지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수면 중 적은 힘으로도 뒤척임이 가능한 탄성있는 매트리스를 선택해야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 이천의 시몬스 팩토리움 내에 있는 시몬스 수면연구 R&D센터는 침대 제조를 위한 1936가지 품질관리 항목을 검사하는 컨트롤타워로, 총 41가지의 테스트 장비와 챔버 시설에서 250여 가지 이상의 실험을 한다. 시몬스는 R&D센터에만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2023-10-30 10:28: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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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 개최

(재) 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27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3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9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학생 장학생 34명 △초·중·고 특기 장학생 17명 △우수 교직원 5명 총 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6500백여만원을 전했다. 올해는 제20회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양석주(예천여고) 선수가 초·중·고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A장학생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한 성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예천군수)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수 교직원으로 선발되신 다섯 분에게도 예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102억 8000만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해 매년 우수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지역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10-30 10:26:5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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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3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서 ‘전국 9위’

남해군이 2023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20계단 상승하며 전국 9위에 올랐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6~8월 중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281명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했다. 평가 항목은 주 여행지가 어디였는지, 얼마나 만족했는지,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등이었다. 남해군은 상주 은모래비치와 송정 솔바람해변 등 특색 있는 해수욕장과 다랭이 마을·독일마을·금산 보리암 등 여러 연계 관광 명소,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2023년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등을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관광수용 태세를 개선해 온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744점을 획득했다. 1위를 차지한 산청군(769점)과는 불과 25점 차이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은 그야말로 발길 머무는 곳, 눈길 머무는 곳이 관광 명소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결, 위생, 물가, 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30 10:2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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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ESG 통합평가 'A' 획득...친환경 연구활동 인정받아

한국콜마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ESG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7일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콜마는 '환경 부문'에서 친환경 관련 연구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화장품과 치약 등에 사용하는 미세플라스틱을 배석세포로 대체하는 화장품을 개발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해바라기·월귤·별꽃이 함유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나이스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ESG 역량 진단, 컨설팅, 교육 등을 주요 협력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회 부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전사 시스템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2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하고 대표 직속 전담 조직인 'ESG경영팀'을 구성했다. 올해는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에 대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매년 ESG 경영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개할 방침이다"라며 "ESG 역량을 결집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한 결과 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30 10:25: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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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화재 취약한 자동차 공장 금연 지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기아오토랜드 화성공장을 찾아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넓은 부지에 지어지는 자동차 제조공장은 공장부지 소방안전관리가 있지만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크고 근로자의 안전은 물론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까지 위협하고 있다. 경기남부 소재 기아오토랜드(화성, 광명)의 소방안전팀과 노동조합은 자동차 공장의 화재 취약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뇌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금연센터는 금연성공률이 높은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를 제공하고, 기아오토랜드는 금연성공을 위해 참가자의 공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오토랜드는 2018년부터 총 147명의 근로자가 금연캠프에 참가하여 화성공장의 경우 6개월 금연 성공률 92.4%, 광명공장은 86.3%로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금연캠프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기아오토랜드 직원 최모씨는 "6개월 금연성공을 버틸 수 있는 힘은 캠프기간 5일 휴가를 되돌려 받는 기쁨과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기아오토렌드 금연성공자들과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활량 및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금연시도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기아오토랜드 화성공장 심규진 책임매니저(화성공장)는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금연에 도전하는 근로자가 많아져 우리의 근무환경에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백유진 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은 "자동차 공장 내에서의 흡연은 대형화재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3차 흡연으로 인한 직업환경을 악화 시킬 수 있다"며 "기업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증진 금연디자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2023-10-30 10:24: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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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태원참사 1주기에 “무거운 책임감… 재난안전법 계류 유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이태원 참사' 1주기와 관련해 "여당으로서 국민의힘 역시 애도하는 마음, 송구한 마음은 결코 다르지 않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통과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많은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의 뜻을 표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유사 사고가 없도록 하는 철저한 재발 방지 시스템을 마련해 정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당과 정부는 어제 고위당정협의회 통해 지난 10개월간 추진한 국가 안전 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꼼꼼히 살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저한 사전 예방과 위험 상황 조기 파악, 관계 기관 간 신속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발생 시 즉시 대응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정부와 정치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야당을 향해 재난안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그는 "주최자 없는 행사의 안전관리 책임을 지자체에 부여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참사를 정쟁에 이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오랜 시간 법안 처리가 미뤄질 이유가 없었다"며 "민주당이 오랫동안 행안위에서 법안 처리를 미루면서 지난달 말에서야 비로소 법사위에 회부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가 계속되는 만큼 조속히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면서 "소모적인 논쟁보다 실질적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2023-10-30 10:18:1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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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정부, 1년 반 동안 아무 대책 없이 민생 방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어려워진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언급하면서 "윤석열 정부는 1년 반 동안 정말 아무런 대책 없이 경제와 민생을 방치했다"고 혹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은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지탱할 최소한의 안전장치, 그리고 무너지는 경제를 지켜낼 마지막 보루"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민생 예산은 물론이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R&D(연구개발) 예산마저 삭감하겠다고 한다"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예를 든다면, 가족들이 배가 고파서 영양실조에 걸렸는데, 형편이 어렵다고 밥을 굶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도 내수도 힘든 경제 민생 위기 상황"이라며 "누가 나서겠나. 정치가 나서야 하고 그 중에서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아무리 어려워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자식들을 공부시켰다. 그런데 형편이 어려우니까 '공부는 무슨 공부냐, 그냥 밭에 일이나 가자'고 이러는 것"이라며 "반성한다면서 말따로 행동따로 이런 모습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방식으론 결코 민심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조치가 절실하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어제(29일) 당정에서 코로나19에 고통받는 자영업자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잘한 결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도 상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31일 윤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께서 내일 국회에 온다. 이번 시정연설에는 이런 국민의 고통에 제대로 응답하길 바라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3-10-30 10:15: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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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북유럽 감성 '일라일' 겨울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여성복 브랜드 '일라일(ILAIL)'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휘게(Hygge)'를 콘셉트로 한 북유럽 감성의 겨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라일은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인 프리미엄 캐주얼 니트웨어 브랜드다. '기분 좋은, 유쾌한'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어 '일레(ilare)'에서 유래된 브랜드명처럼 유쾌한 감성의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니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 컬렉션은 일라일만의 간결하고 편안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색상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휘게'를 주제로 아늑하고 편안한 북유럽 감성을 담았다. 카디건, 후디, 베스트(조끼), 원피스, 팬츠 등 일라일의 주력 제품인 니트웨어부터 재킷, 코트, 패딩 등의 아우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니트웨어 라인이다. 색상 또한 베이지, 그레이, 블랙 등의 차분한 색상부터 핑크, 블루, 그린 등의 포인트 색상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라일은 이번 겨울 컬렉션 출시와 함께 모델 고소현과 함께한 스타일링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일라일 니트웨어를 활용해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겨울철 스타일링 연출법을 제안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일라일 담당자는 "니트 맛집이라는 브랜드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지난 여름에도 니트웨어 라인이 큰 인기를 얻었다"면서 "올 겨울에도 니트웨어 소재를 더욱 고급화하고 디자인을 다양화한 만큼 이번 겨울 컬렉션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0-30 10:13:4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