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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6월 본격 운행...순환형·테마형 노선 확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인천시티투어가 올해 6월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한다. 순환형과 테마형 노선으로 구성된 이번 운영은 친환경 차량 도입과 정비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6월 4일부터 인천시티투어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순환형 2개, 테마형 6개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그중 바다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에 들어갔다. 올해 인천시티투어는 예년보다 운영사 선정 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전체 일정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노선을 제외한 차량 3대는 올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레트로노선과 테마형 6개 노선은 6월 중 운행을 개시한다. 바다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인천대교를 지나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특히 2층 버스를 이용해 인천대교를 건너는 코스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도시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5: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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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50억 투입 군내지구 침수 예방 사업 본격 시동

완도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완도읍 군내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막고자 '군내지구 중점 관리지역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침수 예방 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되는 지역에 하수도 정비 등을 추진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군내지구는 만조 시 배수 관로를 통해 바닷물이 역류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으로 침수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총 450억 원(국비 320억)을 투입하여 낙후된 관로 개량(3km), 배수 펌프장 1개소 신설 등을 6월 착공한다.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 가용지구를 대상으로 배수 펌프장 설치 등 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져 완도읍은 상수 침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안전사고 및 군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4:5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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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 개최

진도군 옥주골창작소와 진도군청년문화아트컴퍼니아리락은 국립남도국악원과 협업해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인 옥주골창작소에서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인 '2025 해설이 있는 풍류 음악회'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으로 우리 전통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민요의 생명력과 지속가능성, 우리문화 굿 이야기,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샘물 같은 우리 전통춤, 우리 땅 아이들 노래 전래동요, 탈춤의 선, 피리와 대금 소리를 따라가는 진도의 문화, 한국전쟁과 음악 등의 주제로 총 8회의 공연이 3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 중이다. 풍류 음악회는 관람료가 무료이며, 국립남도국악원 전화접수를 통해 매회 선착순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방치됐었던 구)중앙의원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꾸며 2024년에 열었고, 지금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거점으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옥주골창작소 입주작가인 임현호 작가와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번 공연의 기획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4: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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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 본격화…송현자유시장 보상 계약 체결

인천 동구가 침체된 원도심 회생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하고있다. 오랜 기간 방치돼온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핵심 구간의 보상 계약 체결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5월 26일 송현자유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중앙상사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구간 중 하나인 송현자유시장(일명 양키시장)의 토지 보상을 포함한 것으로, 오랜 시간 정체돼온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동인천역 주변은 2007년부터 여러 차례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되며 지역 침체가 장기화됐다. 특히 송현자유시장은 2020년 재난 안전등급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이후 5년 가까이 방치돼왔다. 이로 인해 주민 안전 우려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인구 유출과 도시 쇠퇴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인천역 일원의 개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구는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앵커 시설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 상권 활성화를 요청했고, 주차장과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면밀한 분석도 병행했다. 동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민관 협력을 유도했고,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채널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도 긴밀히 연계돼 있어, 향후 도시 재창조 모델의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현자유시장 보상의 시작은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이자 동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구 차원에서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6-05 08:44: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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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선 84.9% 투표율 도내 3위 기록

해남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전남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수준높은 군민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남군은 관내 총 유권자 5만 6,611명 중 4만 8,058명이 투표해 84.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남에서 3번째, 전국적으로도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군 단위 중 2번째로 많은 선거인수를 가진 지자체로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 사전투표 61.47%에 이어 6월 3일 선거일 투표까지 합산해 85%에 육박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지난해 계엄선포에서부터 대통령 탄핵 등 비상상황에서 치러진 조기대선이지만 빈틈없이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한 결과 높은 투표율로 선거를 잘 마무리하게 됐다"며"직전 대선에서 도내 16위라는 투표율이 이번 선거에서는 3위까지 상승할 수 있었던 데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선거를 통해 해남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의지가 통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군수는 선거과정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농어촌수도 해남'비전과 AI슈퍼 데이터센터 허브 조성 및 에너지고속도로 조성 계획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고, 선거기간 내내 이슈화 된 데 대해 크게 평가하고, 군민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명군수는"해남군의 높은 투표율은 해남의 미래비전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국가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일치된 마음이 작용한 결과라고 본다"며"투표를 통해 해남의 자부심이 더욱 커진 계기가 된 만큼 군에서도 박지원 국회의원, 전남도와 함께 해남의 미래전략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08:43: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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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개원 46주년 기념식 개최… 공식 캐릭터 공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4일 의과대학 1층 강당에서 개원 4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병원 공식 캐릭터 '부백이' 출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최석진 인제대 의대 학장, 이연재 백중앙의료원 부산 지역 부의료원장, 양재욱 병원장, 김상진 인제대 의대 교수협의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 245명과 친절·모범 구성원 14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장기근속자는 35년 근속 10명, 30년 근속 26명, 25년 근속 42명, 20년 근속 30명, 15년 근속 92명, 10년 근속 45명이 포함됐으며 대표자 12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양재욱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이 46년간 부산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며 "미래 의료를 위한 새 병원 건립으로 환자 중심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정체성과 도약을 담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체 구성원 공모로 탄생한 '부백이'는 소개 영상 상영으로 공식 출범했다. 본관 1층에서는 '부백이랑 인생네컷'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즉석 사진을 제공했다. 서상혁 기획실 차장은 "부백이가 내부 소통 매개체이자 환자와 보호자에게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05 08:4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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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청소년이 기획한 문화축제 '남동랜드' 성료

청소년의 달을 맞아 인천시 남동구가 준비한 문화축제가 인천시청 앞에서 열렸다. 남동청소년센터는 지난 4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제7회 남동구 청소년 문화축제 '남동랜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청소년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주간을 기념해 밴드 경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복고'를 콘셉트로 한 테마 공간들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행사의 기획은 지난해 11월 발족한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맡았다. 청소년 스스로 콘셉트 선정과 포스터 제작에 참여해 직접 축제를 이끌었다. 기획단은 개인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복고'를 주제로 정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현장에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울림' ▲유스피아존(체험부스) ▲유스힐링존(자유쉼터) ▲어드벤처존(에어바운스) ▲레트로존 ▲청소년 시화 전시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전국에서 99개 팀이 참가한 '울림'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열정 가득한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도모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이용찬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남동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경험하며 자신의 꿈을 키울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08:42: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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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광안리서 ‘2025 비치코밍’ 행사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세계 환경의 날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광안리 해변에서 '2025 기후 위기 탄소 중립 with 비치코밍 in 광안리' 행사를 연다. 2021년부터 시작된 비치코밍 행사는 5년간 시민, 예술가, 외국인 등 1만 87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기대, 다대포, 송정, 가덕도를 비롯해 울산 간절곶, 거제 와현, 일본 대마도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지난달 17일 영도 중리해변에서는 영도 해녀들과 시민 50여 명이 비치코밍, 플로깅, 플로빙 활동을 벌였다. 이때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21일 광안리 행사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쓰인다. 당일 오전에는 시민 100여 명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모은 플라스틱과 폐그물로 예술 작품을 만든다.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을 돕고 영도 해녀들과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오후에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탄소 중립 실천 예술 행동' 세미나가 열려 백보림 시각예술 작가, 신영 해녀와바다 대표 등이 지속 가능한 예술 행동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포스터는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 예술가인 조태성 장애예술인이 디자인해 해양 쓰레기와 바다, 동물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오재환 대표는 "비치코밍은 환경 문제를 문화 예술과 공동체의 힘으로 해결하는 기후 위기 실천 프로젝트"라며 "일상적 환경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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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독고 치매 어르신을 위한 공공후견사업 추진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4일 치매 노인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은 의사 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치매 환자들이 사회적 소외 없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법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이 도입됐다.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의 필수 조건은 치매 환자이면서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필수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 대상자는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 서비스 대리 신청,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물건 구입, 통장 등 재산관리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 결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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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자원봉사자 공개 모집

약 4천명의 각국 대표단이 몰리는 APEC 인천 국제회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시가 시민 자원봉사자 140명을 공개 모집하며 국제무대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등 굵직한 회의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기간 동안 200여 건의 회의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APEC 21개 회원국의 고위급 인사 및 대표단 약 4,000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6월 9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국제행사 지원 경험자나 의료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선발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발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이어 8월 5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 활동 기간에 걸쳐 행사 운영에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인천국제공항과 회의장, 송도 숙소 안내데스크, 셔틀버스 안내 등이며, 하루 8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APEC 회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행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08:42: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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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경남형 체류관광을 위해 시행 중인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소규모 개별 여행 증가에 따라 참가자가 여행지를 방문해 장기 체류를 통해 관광지를 직접 홍보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2598명이 신청해 87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참여자가 57%를 상회했고, 15박 이상 참여자가 20%로 장기체류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재외동포와 외국인 54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올해 시군별로 대부분 1차 공모가 진행됐으며 6~7월부터 2~3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시군에서 진행된 1차 모집에는 1362명이 지원해 434명이 선정돼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는 5일에서 30일 기간 동안 시군에서 개별 자유여행을 진행한 후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숙박비는 지난해 5만원에서 상향됐으며 여행자 보험료가 올해부터 추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 '경남관광 길잡이' 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에서 사업내용, 지원절차, 시군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2021년 시작 이후 경남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많은 분이 매력적인 관광지 방문을 통해 경남에 머물면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08:41:35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