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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후 파주부동산 훈풍, 주한미군 떠난 캠프하우즈 자리 주목

남북 경제협력 기대감에 파주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특히 파주시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공약으로 '파주 통일경제특구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서울 접근성도 좋아진 데다가 남북 접경지라는 리스크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순조로운 마무리로 과거에 비해 많이 완화되어서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파주시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주 부동산에 대한 문의가 점차 늘어 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경기도 북부에는 문의나 관심이 크지 않았으나 남북 정상회담의 효과로 인해 문의가 점차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통일이 되었을때는 파주가 남북을 잇는 중심도시의 역할을 충분히 할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의 개발사업 또한 박차를 가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가장먼저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 캠프하우즈는 주한미군이 떠난 자리인 파주캠프하우즈는 2014년부터 사업을 준비해왔다.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사업진행자를 지정을 완료하고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실시계획 인가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단계이다.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이제 실시계획인가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계획인가가 상반기에 결정 되면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북부최초 주한미군공여지 첫사업으로서 첫 삽을 뜨게 될 것이다. 실시계획 인가 및 도시개발사업진행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있는 캠프하우즈에 가장 먼저 선보인 아파트인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파주 원더풀 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110-11번일원에 공급되는 이곳은 캠프하우즈(구 미군기지) 부지내에 조성된다. 파주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있는 파주원더풀파크는 총 개발면적 1086,544㎡로 이르는 규모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도시로 개발된다. 이 단지는 총 1035세대로, 지하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로 중소형에서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 59㎡ 569세대, 77㎡ 414세대, 111㎡는 46세대, 148㎡는 6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우수하도록 설계했으며, 전 동 필로티 설계를 선보여 바람 길을 만들어 준다. 또한 공원형 단지설계로 단지 내 녹지공간과 단지 앞 수변공원을 연계한 친환경적인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모든 면적이 4베이(bay)구조로 채광, 통풍, 환기가 뛰어나며 일반 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정도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함으로 소형면적에서도 드레스룸 및 팬트리 등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서울과의 접근성은 고려한 교통 호재가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 조리선이 추진 중이고,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2020년 개통이 확정됐다. 이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이 확정되어 고양, 파주시 일대의 교통망이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토지매매를 100% 완료후에 조합원 모집을 진행했다. 확정공급가와 시공사 책임시공을 통해 조합원에게 추가 분담금이 없도록 해 소비자의 안심을 도모했으며 발코니확장 무료 등 지역주택조합의 불안과 불신을 모두 해결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사업대상지의 토지확보가 모두 이뤄졌고,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을 통해 안정성까지 담보되는 사업지로 환경영향평가후 실시계획인가가 임박하여 파주 및 고양시 일대의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의 문의가 많다." 고 전했다. 한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 주택홍보관은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102(유은빌딩)에 위치해 있다.

2018-06-15 13:20:4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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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사옥 새주인 찾아…국토부,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사용했던 유휴사옥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연다. 국토부는 오는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종전부동산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사옥 등이다. 현재 한국교육개발원(서초),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 한국예탁결제원(고양) 등 공공기관 12개가 대상이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백경비엠에스가 주관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금융사·개인투자자 등 부동산 매입 잠재 수요자에게 매각 대상 물건의 가격과 입지 정보, 투자 중점 등의 최신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매각 대상 부동산은 17개로 매입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보유 중인 5곳, 정부 소속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중앙119구조본부,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전력기술 등 10개 기관의 종전부동산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종전부동산 물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투자자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종전부동산에 대한 지리 정보, 매각가격, 거래 정보 등 최근 정보를 제공한다. 매각 대상 부동산의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통합 상담관에서 관심물건에 대한 일대일 전문 심층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 또 한국부동산리츠투자자문협회장인 모현숙 박사가 '부동산 투자 신탁(리츠, REITs)의 현황 및 종전부동산 연계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자설명회 개최 이외에도 입지 규제 완화, 매각 방식 다양화 등 맞춤형 매각 전략을 통해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06-14 14:57: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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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민체감형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충청북도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지자체는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2500만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마스터플랜 수립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다. 대전광역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픈플랫폼 구축 등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Re-New(니류) 과학마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해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AR/VR을 활용한 역사체험 콘텐츠 제공,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통한 관광객 편의제공 등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한다. 충청북도는 혁신도시인 진천시에 제로에너지 도시 솔루션 적용,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정희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Bottom-Up(버텀 업)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가장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기성시가지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우수사례들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8-06-14 14:22:57 채신화 기자
선거 끝...건설사, 아파트 분양 쏟아진다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등이 끝나면서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봄철 성수기 동안 건설사들은 분양대행사 건설업 면허 취득 및 대형 이슈로 분양 시기를 늦췄다. 분양 성수기를 허송세월한 건설사들은 공급을 쏟아낼 태세다. 지난주 2000여가구의 아파트를 내놓았던 건설사들은 당장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를 비롯해 경기도 김포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차', 고양시 동산동 '삼송더샵(오피스텔)' 등 8곳을 준비 중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8월에 전국에서는 8만4516가구가 공급된다. 올해 전체 분양물량(42만548가구)의 약 20%다. 같은 기간 2015년(9만5778가구), 2016년(9만9084가구), 지난해(7만8237가구)보다는 6300여가구 증가한 수치다. 최근 건설사들이 각종 이슈에 묻혀 분양 성적 저조를 우려해 분양 시기를 늦췄다. 그러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월드컵 기간에도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처럼 공급이 몰려 있어 향후 분양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분양물량이 적지 않아 지역 및 입지, 상품 등에 따른 양극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 규제로 지방광역시에서도 청약자격 제한 및 대출, 전매제한 등과 보유세 인상 움직임도 부담이다. 또한 1순위 청약자 수 감소로 수요자들도 신중해지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입지 및 상품, 추후 가치 등을 면밀히 고려해 옥석을 선별해내는 작업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일단 이번 주 분양 성적이 향후 청약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에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48~118㎡, 1824가구 중 864가구(일반분양)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차' 74~125㎡, 2255가구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69~84㎡, 1187가구 ▲경기도 고양시 동산동 '삼송더샵(오피스텔)' 59~84㎡, 318실이 관심 대상이다. 이어 여름 분양시장을 강타할 물량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6월 선보이는 대구 연경지구 C-2블록 '대구 연경 아이파크' 84~104㎡ 792가구 ▲SK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선보이는 '동래 3차 SK뷰'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444실 ▲동부토건과 진흥기업, 효성 컨소시엄이 7월 선보이는 울산 '중구 복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9~84㎡ 2591가구 ▲두산건설이 7월에 분양하는 광주 동구 '계림7구역 두산위브' 59∼84㎡, 908가구 중 660가구(일반분양)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7월에 공급하는 부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59∼114㎡, 3853가구 중 2485가구(일반분양) 등이 관심 대상이다.

2018-06-14 14:22: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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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시장 지각변동]<上> 규제와 아파트 재건축

재건축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자 다양한 대안이 나오는 추세다. 6·13 지방선거 아후 보유세 강화,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위축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메트로신문이 지각변동을 겪고 있는 재건축 시장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정부의 아파트 재건축 규제에 따라 재건축 양상이 바뀌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등 규제 부담을 덜기 위해 '1대 1 재건축' 등 다양한 방식을 선택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달에도 보유세 강화 등 추가 규제가 예고돼 있어 재건축 시장 위축이 이어질 전망이다. ◆ 재초환 부담금 등…'규제 피하자'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단지들이 재초환에 따른 부담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1대 1 재건축 방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1대 1 재건축은 현재의 세대수와 동일한 세대수로 재건축해 일반 분양을 없애는 방식이다. 일반분양에 따른 조합원 수익이 없는 만큼 재초환을 대폭 줄이는 대신 추가 건축비를 들여 단지를 프리미엄화(化)하는 전략이다. 최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래미안 첼리투스'는 조합원들이 각각 5억여원씩 부담해 공사비를 충당했다. 그 결과 현재 시세가 30억원대로 뛰었다. 입주 전 렉스 맨션아파트 시세(10억원대 초반)에 비해 3배가량 오른 셈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도 1대 1 재건축 방식을 이용했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인 2016년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인 306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현재 시세는 10억원 후반~20억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서초구 반포동 강남원효성빌라, 광진구 워커힐 아파트 등도 1대 1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재초환 축소 방안으로 신탁 재건축도 뜬다. 신탁 재건축은 신탁사가 조합을 대신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신탁사가 사업 주체가 되는 '시행자 방식'과 조합의 위탁을 받는 '대행자 방식'으로 크게 나뉜다. 시행자 방식의 경우 신탁사가 사업비 조달부터 분양까지 다한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조합이 신탁사에 일을 맡길 때 드는 수수료(2~3%)가 개발비용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재건축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최근 대전 용운주공아파트가 대표적인 신탁방식 재건축 성공 사례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란 이름으로 일반분양했고 지난 4월 중순 완판됐다.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 중에선 첫 성공사례로도 꼽힌다. 이 밖에도 여의도 한양아파트와 광장아파트, 영등포 신길우성2차아파트 등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 규제 분위기 여전…"재건축시장 한파 지속" 이런 분위기 속에도 재건축 시장은 여전히 한파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8·2 부동산 대책 때 나온 금융규제나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 등이 시행되고 있고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재초환 부담금 예정액 통지 등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자 재건축 시장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시장은 5월 넷째 주까지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5월 넷째주 송파는 재초환 통보 등의 여파로 잠실동 주공5단지가 1500만원 정도 내렸고, 잠실동 리센츠, 엘스 등 일반 아파트도 매수세가 없어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6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0.01%로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서울 재건축 단지 주간 변동률은 -0.05%로 짙은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시장은 한 동안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임 책임연구원은 "재건축 방식이 다양화되면 투자 수요 접근이 용이해졌다"라면서도 "그러나 투자목적이 강한 재건축은 추가적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대감이 있어야 한다. 현재 시장 여건에서 (추가 가격 상승 기대가) 어려운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울러 6월엔 보유세 강화 방안이 나오고 기준금리도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재건축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더 있다"라고 말했다.

2018-06-14 13:43: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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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의 '로또 아파트'…GS건설, '고덕자이' 견본주택 15일 오픈

올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고덕자이가 분양에 나선다. 일반분양 규모가 크고 특별분양 물량도 많기 때문. 특히 평균 분양가가 인근 단지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로 수요자·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GS건설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견본주택을 마련하고 '고덕자이'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덕 주공 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는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는 웬만한 서울 시내 재건축 일반분양 2~3개 단지 규모다. 이 중 특별공급에 배정된 가구 수는 총 369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의 43%에 달한다.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에 위치한 고덕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B 365가구 ▲84㎡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 등이다.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9%에 달한다. 고덕자이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로또 분양'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인근 '고덕 아르테온'의 84㎡ 분양가가 8억원대, '고덕 그라시움' 84㎡ 분양권 매물이 10억~11억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고 추산하고 있다. 고덕자이는 고일초를 비롯해 주변으로는 한영고와 특목고인 한영외고, 자사고인 배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GS건설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도서관과 독서실, 북카페 등을 약 400평 규모로 설계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했다. 독서실 내부에는 별도의 세미나실이 마련돼 스터디 그룹의 소모임 진행도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3실) 등도 들어선다. 인근에 재건축 및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고덕자이 인근에는 강일IC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완공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이며 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선이 계획돼 있다. 사업지 인근엔 첨단업무단지가 조성돼 삼성엔지니어링 등 업체가 입주해 있다. 고덕자이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은 당해지역 1순위, 21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2일에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8일에 발표하고 7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 되는 가운데, 우수한 학군이 자리한 단지여서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며 "정부 정책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이 완화되고 물량도 확대된 만큼 특별공급을 노리는 수요자들은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볼만하다"라고 밝혔다.

2018-06-14 11:08: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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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5분"…롯데·신동아,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개관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김포신곡6지구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김포신곡6지구는 전체 5113가구 규모다. 이 중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총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 중이며, 지난해 12월 1차분 1872가구를 분양했다.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 동, 74~125㎡(이하 전용면적) 총 225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74㎡ 157가구 ▲80㎡ 330가구 ▲84㎡ 1293가구 ▲99㎡ 439가구 ▲111㎡ 4가구 ▲125㎡ 32가구 등이다. 주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김포 고촌은 서울 접근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포 고촌에서 서울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에 진입하기 쉽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이용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년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개통돼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면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갈 수 있다. 인근에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주변 신곡리에서는 주거·의료·한류 문화시설 등이 갖춰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된다. 이 부지엔 분양·기업형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시설, 정보 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들어선다. 교육·문화여건도 눈길을 끈다. 인근 걸포지구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되고,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가 개발된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로 주거·산업·상업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인근에 신곡초교, 신곡중교 등이 있고 초등학교 부지, 유치원, 고등학교도 신설된다. 단지는 한강과 2km 정도 떨어져 있고,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조경면적이 약 33.75%에 달하는 공원형 단지다. 이 밖에 인도어 골프연습장, 체육관, 러닝트랙 등 스포츠시설도 들어선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포 고촌은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이며, 입주는 2020년 11월이다.

2018-06-14 11:08: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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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흥·안산 출근길 빨라진다…16일 소사~원시선 개통

부천 소사동과 안산 원시동을 잇는 소사~원시선이 개통한다.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걸렸던 이동거리가 3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부터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을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 원시역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를 지난다. 지난 2011년 4월 착공해 7년 2개월간 건설공사와 시설물 안전 검증 및 시운전 등을 완료했다. 이번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통근길이 빨라질 전망이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리던 곳을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게 됐다. 소사역과 초지역에서 경인선(서울1호선), 안산선(서울4호선)과 환승돼 서울 도심 접근성도 개선된다.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시흥시청역에서 직결·환승을 통해 여의도, 인천, 안양, 성남 등과도 연결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사~원시선은 향후 북측으로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결돼 우리 국토 서측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서해선축을 형성하게 된다"라며 "통근용 전동차뿐만 아니라 일반 고속장거리 여객 열차 및 화물열차 등도 수송하는 여객·물류 간선철도로써 기능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2018-06-14 09:40:4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