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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부동산 시장 '핫플레이스'…'대구' 매매·전세가 상승률 최고

2014년 부동산 시장을 되돌아 보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그 효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전셋값도 올해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6년 연속 상승세는 이어졌다. 주택시장 호조 속에 신규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대구와 부산,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단지는 수백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18일 부동산114는 검색어, 아파트값 상승률, 아파트 거래량, 청약 경쟁률 등 2014년 한해 동안 뜨거웠던 지역 순위를 발표했다. ▲ 지역 검색 1순위 '서울과 송도' 올 한해 부동산114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시ㆍ도단위 지역은 서울로 집계됐다. 서울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재건축 연한 단축 등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2008년 이후 아파트 값이 6년만에 반등 했다. 초이노믹스(Choinomics) 효과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시작됐고 서울 다른 지역과 수도권으로 온기가 확산됐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년간 하락세를 보였던 인천과 경기도 올해는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10% 가까이 하락한 세종시가 검색어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분양열기가 뜨거웠던 대구와 부산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ㆍ도단위 외 지역 검색어 1위는 '송도'가 차지했다. 송도는 미분양 아파트의 부동산 투자이민제 투자대상 확대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인 '청라'도 5위에 랭크됐다. 검색어 2위는 '광교'로 나타났다. 광교는 1,2기 신도시 가운데 올 들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 청약 열풍은 주도한 '위례'도 5위권 안에 포함됐다. 지난 10월 분양한 위례자이(A2-3BL)는 451가구 모집에 6만3295명이 몰리기도 했다. 분양시장의 양극화 속에 인기 분양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린 탓이다. ▲ 올 한해 아파트값, 대구가 가장 핫(Hot) 했다 올 한해 부동산 시장에서 핫(Hot)한 지역 중 하나로 대구가 주목을 받았다. 대구는 올 들어 아파트 매매가격(10.87%) 및 전세가격(11.55%)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분양 성적도 부산, 광주, 울산에 이어 좋았다.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높은 지역을 살펴보면 상승률 상위 10곳 중 6곳이 대구 자치구에서 나올 정도였다. 대구 수성구가 17.02%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대구 동구가 12.44% 올라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인천 동구가 18.05%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고 이어서 대구 수성구가 16.90%, 대구 중구는 16.06% 올랐다. 전세시장 역시 대구 4곳의 자치구가 10%이상 상승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 아파트 매매 거래 수도권은 수원시, 지방은 창원시가 가장 많이 거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11월까지 64만4268건이 거래됐다. 2006년(72만1283건) 이후 8년만에 최고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수원시가 1만8667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용인시가 1만7460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소재 고양시와 성남시, 화성시 등이 올 한해 동안 1만건 넘게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창원시가 1만6384건 거래되며 아파트 매매 거래량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와 충북 청주시, 경남 김해시 등이 1만건 이상 거래됐다. 거래량이 많았던 상위 10곳 대부분은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 형태로 아파트가 공급되어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 재고물량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 대규모 입주영향, 세종시 및 서울 강서구 등 아파트 전셋값 약세 보이기도 아파트 입주물량은 세종시가 1만4,387가구 입주해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다. 세종시는 2011년 2242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2012년 4278가구, 2013년 3438가구 등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올해는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에는 올해보다 더 늘어난 1만70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기존 아파트 시장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 입주물량이 가장 많았다. 마곡지구 물량 포함 총 9265가구가 입주했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곡지구는 올해 총 9개 단지에서 6510가구가 공급됐다. 이 때문에 강서구는 2~3분기 일시적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2014년 아파트 분양물량은 33만6,664가구가 공급돼 지난해 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의 규제완화로 새 아파트 구매심리가 회복되면서 건설사들이 그 동안 미뤄왔던 사업장을 쏟아내는 분위기였다.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대구 달성군이 1만6523가구 분양되어 공급 1순위를 차지했다. 대구는 올 한해 평균 청약 경쟁률이 12대 1로 부산, 광주, 울산에 이어 높은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으로 세종시 분양물량이 많았다. 세종시는 2010년 처음 분양을 시작한 이후 매년 평균 1만 가구 이상 분양되고 있다. 세종시에 이어 경기 화성시가 1만2,585가구 분양돼 물량이 많았다. 동탄2신도시 막바지 물량이 공급됐다. ▲ 부산 래미안장전, 958가구 모집에 14만63명 몰리기도 2014년은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었다.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2013년 2.84대 1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2월까지 7.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돈 되는 곳, 인기 있는 곳으로만 청약 수요가 몰렸다. 대구, 부산 등 주택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은 분양시장 역시 열기가 대단했다. 부산 금정구 래미안장전이 958가구 모집에 14만63명이 몰려 146.2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 브라운스톤범어도 142대 1의 높은 청약률을 나타냈다. 분양시장의 청약 쏠림은 수도권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났는데 위례신도시나, 강남 보금자리 등에서 청약 수요가 더욱 몰렸다.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A2-3BL)가 140.3대 1, 강남 보금자리 지구에서 공급한 세곡2지구6단지는 85.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 김포, 고양, 파주 등 미분양 물량 절반 이상 감소 주택시장 호조 속에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크게 감소했다. 2013년 말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1091 가구였으나 올해 10월 기준 4만92가구로 30% 이상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경기 김포시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2013년 말 3530가구에서 무려 2416가구 줄었다. 다음은 고양시가 2249가구, 파주시가 1862가구가 감소했다. 지방에서는 울산 울주군에서 미분양 물량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 말 1724가구에서 1515가구가 줄어 209가구가 미분양이고, 부산 강서구도 1235가구가 줄어 546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반면 용인은 올해 1208가구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나 3619가구는 여전히 미분양 상태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2014-12-18 09:25:2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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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고경영자, CFO 전성시대

오랜 불황 극복하고자 꼼꼼한 재무통 발탁 위기관리 능력 탁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계속된 경기침체로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의 최고경영자(CEO)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적 악화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내실 강화 등이 건설사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살림살이를 책임지던 CFO가 CEO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16일 현대산업개발은 김재식 CF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영업본부장, 법무감사실장 등을 거쳐 2012년 12월 신설된 CFO직을 맡은 지 2년 만이다. 김재식 사장은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현대산업개발이 다시 흑자기업으로 돌아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47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 1조1281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도 4.62%로 향상됐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김 신임 사장은 CFO 부사장으로서 올 3월 각자 대표로 선임된 이후 조기 흑자전환을 이끌어내며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며 "그룹 전반의 미래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돼 9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임병용 대표이사도 앞서 지난 2일 단행된 GS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직을 유임했다. GS건설은 지난해 6월 허명수 전 사장이 경영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자 당시 CFO였던 임병용 사장을 새로운 CEO로 선임했다. 1991년 LG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뒤 공인회계사와 사법시험을 모두 합격한 업계 대표 재무통이다. 덕분에 작년 1조원에 가까운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GS건설은 올 3분기 매출 2조3046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포스코건설도 올 3월부터 CFO 출신의 황태현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 사장은 포스코 재무담당 상무이사, 재무담당 전무 등을 거친 정통 재무 전문가다. 포스코건설은 "황태현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CFO를 역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며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황 사장은 특히 1999년부터 포스코의 재무·기업설명(IR) 담당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기업설명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IR 기조를 세웠다. 또 2000년대 초 주식시장에서 포스코를 대표적 우량주로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로서는 CEO로 적임자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건설사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 출신이 CEO가 많았다"며 "오랜 불황과 함께 기업의 위기관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에는 안정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CFO가 선호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4-12-18 07:00: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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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롯데건설,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19일 분양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에 공급하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1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24개동, 1~3단지 총 2102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1차로 1·3단지 1308가구 중 9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모종초교(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며, 동신초교도 도보 5분 거리다. 이외 용화중·고, 온양여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고, 아산복합버스터미널, 국철 온양온천역, KTX 천안아산역(KTX),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아파트 바로 앞으로 이마트가 있고,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이 위치한다. 아산시청, 주민센터, 관공서, 아산충무병원(2015년 3월 개원 예정),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남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고, 단지 내 1만1200여㎡에 이르는 근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형인 59A타입은 맞통풍을 강화한 3-bay 판상형 구조를, 중대형인 84~112타입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bay 구조에 알파룸을 더한 평면을 제공했다. 또 관리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했고,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책정됐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31일, 3단지 1월2일이다. 계약은 1월 7~9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아산 풍기동 184-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2014-12-17 19:02:1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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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본입찰 두바이펀드·SM그룹 등 3곳 참여(종합)

건설사 인수·합병(M&A) 매물 중 최대어로 꼽히는 쌍용건설 본입찰에 3개 사가 참여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를 비롯해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스틸앤리소시즈가 쌍용건설 본입찰 서류를 제출했다. 앞서 예비입찰에서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4개 사 중 싱가포르 사모펀드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립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다. 막강한 자금 동원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펀드가 투자하는 자체 발주 공사 물량이 많아 쌍용건설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SM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운 중견그룹으로, 삼라건설과 우방·우방건설·우방산업·우방건설산업·우방토건 등을 건설부문 계열사로 두고 있다. 주로 국내 소규모 위주의 공사를 해왔으나 해외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쌍용건설 인수전에 참여했다. SM그룹은 무리한 M&A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 하에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보다는 낮은 금액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또 국내 철스크랩 생산업체로 코스닥 상장사인 스틸앤리소스는 자금조달 방안과 인수 목적·의지 등이 불확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외국자본인 두바이 국부펀드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쌍용건설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이날 법원에 본입찰 참여 서류를 넘기고 이르면 이번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정밀실사와 최종 가격협상 등을 거쳐 내년 2월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4-12-17 18:47:48 박선옥 기자
전주·진주·사천·밀양·거제에 '국가산단' 조성

전주(탄소섬유)와 진주·사천(항공), 밀양(나노융합), 거제(해양플랜트)에 각각 특화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지역 특화산단 개발 방안을 확정했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지난 3월 열린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선정된 5개 특화산단 후보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제안과 수요·입지 타당성,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4곳을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성장동력산업과 첨단산업 등 국가적 육성이 필요한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개발 등 입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먼저 개발이 시급하고, 개발방안 협의가 완료된 전주, 진주·사천, 밀양 지역은 2015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0~150만㎡ 내외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한다. 전주의 경우 팔복동 일원에 82만5000㎡ 면적으로 탄소섬유 산업에 특화된 산단이 들어선다. 탄소밸리 구축을 위한 전북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제품·완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부품소재 연구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2280억원이 투입된다. 진주·사천의 경우 정촌면·용현면 일원에 3754억원을 투자해 165만㎡ 규모의 항공산업 특화 산단을 조성한다. 항공기 제조기업, 연관부품 생산기업, 연구기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밀양에는 오례리 일원에 3350억원을 들여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산업 특화 산단을 짓는다. 거제에는 사곡리 일원에 381만1000㎡ 규모로 해양플랜트 특화 산단이 조성된다. 1조2664억원을 투입해 남해안의 해양플랜트 산업 벨트와 연계해 실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거제 산단은 거제시가 참여하는 민관 특수목적법인(SPC)이 조성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5개 후보지 중 하나였던 원주(의료기기)는 부론산단, 반계산단 등 주변의 산업용지를 먼저 활용하고 추가로 입주 수요가 생기면 그때 가서 국가산단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부 산단이 미분양되는 등의 사정을 감안해 입주하려는 기업 수요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 규모가 공급되도록 했다"며 "특히 이번 산단은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할 산업을 먼저 특정한 뒤 이를 위해 산단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 신규 국가산단은 조성 때부터 기업 입주까지 전 과정에 걸쳐 범정부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지원뿐 아니라 관련 산업 소관부처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자금, 거점시설 설치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2014-12-17 14:34:2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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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광교신도시 전세값 126.4%↑

최근 3년간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광교신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734만원으로 3년 전 577만원보다 27.6% 상승했다. 특히 광교신도시가 444만원에서 1005만원으로 126.4%나 뛰었다. 전용면적 84㎡(33평형) 기준으로 약 1억8500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2011년 입주가 몰리면서 전세가가 낮게 형성됐던 것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어 김포 한강신도시가 54.7%(364만→563만원), 경기 양평군 49.3%(286만→427만원), 판교신도시 49.1%(1021만→1522만원), 인천 연수구 42.2%(405만→57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3.3㎡당 842만원에서 1036만원으로 3년간 평균 23.0% 상승했다. 성동구가 34.6%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광진·동작구(28.5%), 서초구(27.7%), 금천구(27.2%) 등이 5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전세가 고공행진, 분양시장 '반사이익' 전셋집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전세가 상승세가 거센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의 열풍도 거셌다. 최근 광교신도시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광교'는 1순위 청약에서만 1만6688개의 통장이 몰렸고,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하반기 공급된 'e편한세상 캐널시티'와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 2개 단지도 연달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김포는 그동안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곳이었다. 경기도 양평군도 마찬가지. 올 들어 양평에서 분양된 '한신휴플러스'와 '양평 용문 코아루'가 순위에서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 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2년여 만에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가 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팀장은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매매로 전환하거나 신규아파트 분양으로 눈길을 돌리는 세입자들이 많다"며 "전셋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17 14:07:38 박선옥 기자
국토부, 건설 ENG·시공 등 기술분야 R&D 내년 538억 투자

급증하는 시설물 재난·재해·안전사고 및 국내 건설 ENG 경기 침체 등 최근 건설 분야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11.8%가 증액된 538억 7400만원이 건설 R&D에 투자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2015년 건설 R&D 예산(건설기술연구사업)을 올해보다 481억 7500만원보다 늘려 '시설물 유지관리 및 건설안전 기술' 분야 등 총 24개(신규 4개, 계속 13개, 종료 7개) 연구과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기술에 대한 국산화·자립화 및 시공기술 위주의 하드웨어적인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그간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현수교 케이블 가설공법·장비(AS/PPWS)의 국산화에 성공해 이순신대교, 울산대교, 적금연육교 및 단등교 등 다수의 국내 교량현장에 적용했으며 국내 현장적용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까지 성공해 2015년 이후 터키 보스포러스 3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세계 선진 6개국(독일, 일본,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에서만 보유하고 있던 TBM(Tunnel Boring Machine) 커터헤드의 설계·제작 기술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있다. 해상 풍력발전타워 기초시스템의 굴착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을 통해 약 20%의 공사비 절감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대체 에너지 생산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시설물 붕괴사고 등 각종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심지 개발로 인한 싱크홀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터파기·지반굴착기술, 지하수위 계측·모니터링 기술 개발이 신규로 착수된다. 도심지 토사재해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 기능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도심지 토사재해 예측·평가 및 통합관리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수변지역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안전도, 피해현황, 피해복구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안전관리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노동·자본 집약적인 시공 위주의 건설 산업 구조를 탈피하고 고부가가치 설계엔지니어링 산업으로 육성해 국내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방안도 추진된다. 기획, 파이낸싱, 사업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 거점별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해외 발주동향, 현지 기준·법령 및 리스크 정보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 재료분야 원천기술(탄소저감형 콘크리트 등), 공사비 절감을 위한 시공자동화 기술,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특수구조물 구축(초장대 해저터널, 복층터널 등) 기술 연구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는 시공기술 위주의 하드웨어적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침체 국면에 있는 국내 건설 산업의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및 안심 국토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12-17 14:05:51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