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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HDC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

HDC현대산업개발은 마곡지구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1층, 연면적 7만2000여㎡ 총 206실 규모로 건립된다. 임대 물량 88실을 제외한 118실을 분양한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은 11층 브릿지로 연결된 오픈랜드마크 건폐율 약 59%와 외부와 내부 녹지가 교류하는 그린로드 등을 설계했다. 또 썬큰플라자, 다목적홀, 피트니스, 커뮤니티마당, 에듀스테어 등 입주자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선보인다. 또, 홍보전시실, 메이커 스페이스, 공용회의실 등 공존을 위한 공간을 설계했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2배,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습지생태공원 외에도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이 가깝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올림픽대로도 가깝다. 공항대로를 통하면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은 인근 마이스(MICE) 복합단지 개발 수혜 기대감도 크다. 특히 '코엑스 르웨스트'는 삼성동 코엑스 약 2배, 연면적 82만㎡ 규모의 초대형 복합시설로 지어지며 전시, 컨벤션, 관광, 쇼핑,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분양가는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입주기업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 재산세를 각 최대 3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각 시도 재단(일부 지역) 등에서 저금리(기준금리 수준) 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마곡 아이파크 디어반'의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 조성돼 있다.(02)2678-9600

2023-12-20 09:57:5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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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84·101㎡, 585가구를 공급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거주 안정성이 돋보인다.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단, 세대당 1건 청약 가능).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정부 주도 아래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우수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 및 팹리스 기업(반도체 설계 회사), 연구기관 등을 최대 150곳 유치해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근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의 수도권 최대규모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자리하고 있고,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 장비(빛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반도체 전공정 분야의 핵심 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이 동탄2신도시에 짓는 사옥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마련된다. (031)377-5856

2023-12-20 09:57:0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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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중흥토건,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중흥토건이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59·84㎡ 1980가구를 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465가구 ▲59㎡B 103가구 ▲84㎡A 1051가구 ▲84㎡B 204가구 ▲84㎡C 157가구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건립될 예정이며, 로봇 및 인공지능(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며, GTX-A·C노선 연장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인근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이 가깝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브레인시티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LG전자 디지털파크,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이미 완공 혹은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약 20곳 있다. 주변에 일자리가 풍부하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선호도가 예상된다.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고품격 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설계(일부 세대 제외) 및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통해 차별화를 더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 등과 함께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춰질 예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한다. (031)655-8501

2023-12-20 09:56:3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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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포스코이앤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84~159㎡, 925가구를 분양한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져 '센텀'이 합쳐진 단지명이다. 광양의 중심에서 가장 '더샵'다운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마음으로 지어졌다. 단지명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리는 광양시 최고의 주거 명당 자리에 위치한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등을 이용한 광양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들을 빠르게 갈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다양한 문화·체육·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광양커뮤니티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공공도서관과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키즈플레이룸이 마련되며,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2023-12-20 09:55:5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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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대우건설은 이달 중 경남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84~110㎡, 630가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주변 영구조망 숲세권과 노후화된 북부신도시 대체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해 시내를 차량으로 약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7월께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예정이고, 오는 2025년 12월에는 전면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 연결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다.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차별화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워크인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를 위해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했다.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10기의 넉넉한 전기차 충전설비도 갖추고 있다. 조명제어, 난방제어, 쿡탑열원차단, 세대현관방문객확인 및 문열림, 원격검침,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월패드(Wall-Pad)가 적용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자동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해 있다. (055)339-9998

2023-12-20 09:55: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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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47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 규모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직주 근접,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교통여건으로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광역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접해 있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청명IC를 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영통, 망포 생활권에 속해 단지 주변 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수원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수원 프리미엄아울렛도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수원어린이교통공원, 반달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으며, 3면 발코니(일부 타입 제외) 등을 적용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통·망포 생활권 단지에 단지 주변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다"며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인근에 마련된다.(1660-0478)

2023-12-20 09:54:19 이규성 기자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 0.57%·표준지 1.1%↑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내년에 각각 1.1%, 0.57% 오른다. 올해 표준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는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지만 내년에는 소폭 오르는 것. 따라서 내년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상승폭이 크지 않아서다. 서울 한남동·이태원동·방배동 등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상위 10곳의 내년 보유세는 올해 대비 1~4% 가량 오를 전망이다. 20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표준지·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는 한국부동산원이 산정,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개별지와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를 매긴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전국 표준지 공시가(58만 필지)는 올해 대비 1.1% 오른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변동률(절대값 기준)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5~2020년 매년 4~6% 수준으로 상승하다가 부동산 급등기였던 2021년에는 10.35%, 2022년에는 10.17% 상승한 바 있다. 내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25만호)는 올해 대비 0.57% 오른다. 이는 주택공시 제도가 도입된 2005년 이래 가장 낮은 변동률이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 역시 올해 5.95% 떨어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바 있으며 내년은 소폭 반등하는 것이다. 다만 최근 10년 간 변동폭인 4~9% 수준 보다는 낮다. 내년 적용한 현실화율은 2020년과 동일한 표준지 65.5%, 표준주택 53.6%다. 표준지 공시지가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이 1.59%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경기(1.35%), 대전(1.24%), 서울(1.21%), 광주(1.16%)가 뒤를 이었다. 상승폭이 낮은 시도는 전북 (0.21%), 울산 (0.21%), 전남(0.36%), 부산 (0.53%) 등이며 제주만 0.45% 하락했다.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1㎡당 23만2146원, 서울은 670만5657원으로 집계됐다. 표준 단독주택은 서울이 1.17%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뒤이어 경기(1.05%), 세종(0.91%), 광주 (0.79%), 인천 (0.58%) 순이었다. 하락한 곳은 제주(-0.74%), 경남 (-0.66%), 울산 (-0.63%), 대구 (-0.49%), 부산 (-0.47%) 등이다. 전국 표준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억6662만 원이며 서울은 6억1932만 원으로 나타났다.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0일부터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내년 1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청취 절차가 마무리된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공시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20 08:34: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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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량 경기도 45%...분양가 상승에 '옥석가리기'

올해 아파트 매매거래량의 약 77%가 서울·경기를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는 심화하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5만2057건으로, 지난해 동 기간 거래량(26만2084건) 대비 34.3%(8만9973건) 증가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세 지역의 합은 7만42건으로, 전국 전체 증가량의 77.8%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까지 매매거래량이 9만862건으로 전년 거래량(5만328건)대비 4만534건 증가했다. 이는 전국 전체 증가량의 45%를 차지한다. 특히, 경기 남부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 지역인 수원, 용인, 화성 순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수원은 8802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매매거래가 일어났다. 용인과 화성의 경우 각각 8172건, 8176건이 거래됐다. 경기도에서 올해 매매량이 8000건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들 세 지역뿐이다.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사이 뚜렷한 양극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000만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13일 기준)는 180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분양가(1521만원) 대비 18.7%(285만원) 급등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1780만원에서 2057만원으로 15.6%(277만원) 올랐다.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이후 분양가가 하락한 것은 2021년이 유일하다. 2021년 당시 전년 대비 약 6.5% 하락했으나 이후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원자잿값 상승과 공사 검증까지 까다로워져서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톤(t)당 7만8800원이던 시멘트 7개 회사의 평균 가격은 올해 11만2000원으로, 3년 만에 42.1%(3만3200원) 올랐다. 지난 11일 정부가 신축 공동주택을 검사할 때 소음 기준(49dB·데시벨)에 미달하면 준공을 불허하는 등 대책을 발표해 공사비 추가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원자잿값, 인건비가 치솟으면서 분양가가 껑충 뛰었다. 강남권을 제외한 일부 민간택지에선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되레 비싼 신규분양 단지가 나오고 있다"면서 "실수요자 사이에서는 '분양받느니 차라리 기존 아파트 급매물을 사는 게 낫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9 13:38: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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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 국산화 가속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 아모센스, 티앤이코리아는 국내 기업들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자재 부품을 개발 및 국산화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모센스는 SOFC용 전해질 지지체(기판)를, 티앤이코리아는 SOFC용 산소공급장치(송풍기)의 국산화 및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블룸에너지는 SOFC 부품의 국내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보급에 힘쓴다. SK에코플랜트는 SOFC 부품 국산화 및 국내외 적용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는 블룸SK퓨얼셀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중소 부품 제조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연료전지 및 수소생태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부품 제조사의 해외 수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 등 해외 수주 성과도 본격화해 국내 중소기업 및 블룸에너지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9 11:44:0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