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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최고의 품질 구현할 것”

DL이앤씨가 전사적인 고강도 기업혁신에 나섰다. 기업혁신의 첫 발걸음으로 임직원과 협력사와 함께 힘을 모아 현장 업무 가운데 기본중의 기본인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불확실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경영환경과 더불어 건설업 전반에 대한 고객과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생존과 도약을 위해서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최고의 품질 구현이라는 승부수를 선택했다. 하자가 생기면 재작업으로 이어져 공기지연, 원가압박과 함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결국 품질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연속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불황과 경기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DL이앤씨는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하자제로 활동을 수년동안 지속해 왔다. DL이앤씨는 먼저 모든 공종과 작업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 중이다. 품질, 안전, 원가, 공기 등을 포함한 현장의 모든 이슈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특정 분야만 개선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티끌 같은 하자 하나가 즉시 회사의 신인도와 수익성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리스크와 변수를 통제할 수 있도록 통합 매뉴얼을 집대성하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통합 매뉴얼 작업을 통해 그동안 관행에 따라 해오던 업무를 본질과 목적에 맞춰 재검토해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각 현장의 부문별로 산재된 업무지침, 절차 등을 통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바이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전문가와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DL만의 제대로 일하는 방식을 전 임직원들과 협력사에 뿌리내려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품질과 상품을 통해서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28 11:53: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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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DL그룹 회장, 연말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 독려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연말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했다. 각 그룹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임직원 가족들은 올해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일부 주민들에게는 쌀을 추가로 전달했다. DL건설도 이달 초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말 인천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총 3.3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DL건설은 인천쪽방상담소를 통해 인천 중구, 동구, 계양구 내 위치한 쪽방촌 전세대 및 폐지수거 어르신 등 330세대에 김장 김치를 10킬로그램씩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면서 사회공헌에 몸소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DL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28 11:49: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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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 성실히 이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28일 "하루빨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워크아웃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면서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태영건설로 거듭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원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다. 앞서 태영건설은 전날 워크아웃이 임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태영건설의 PF 대출 잔액은 약 4조4100억원에 달한다. 시공능력평가 16위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은 지난해부터 위기설이 나돌았다. 올 하반기 이후 워크아웃설이 퍼지기 시작하자 태영건설은 지난달 3분기 누계 실적을 공시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전념하고, PF대출이 없는 우량 사업 중심으로 선별 수주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에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다시 경영일선에 복귀하며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를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올해 8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지주회사인 TY홀딩스가 알짜 자회사인 태영인더스트리를 추가 매각하는 자구책과 사업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지만 끝나 워크아웃은 피할 수 없었던 것을 보인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유지하면서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채권단-공동관리기업간 자율적 협의를 통해 단기간에 진행되므로 성공률, 대외신인도의 회복, 채권회수 가능성이 기업회생(법정관리)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강조했다.

2023-12-28 10:40: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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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 1월 분양

DL이앤씨가 오는 2024년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서울시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세대 규모로, 이중 36~180㎡, 32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로는 ▲36㎡ 12세대 ▲44㎡A 4세대 ▲44㎡B 4세대 ▲59㎡A 68세대 ▲59㎡B 56세대 ▲59㎡C 38세대 ▲59㎡D 27세대 ▲84㎡A 60세대 ▲84㎡B 4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P 1세대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부터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이 골고루 구성된다. 단지는 향후 미래가치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에는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완료 시에는 약 34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정주여건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5·8호선 천호역,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생활권에 속해 있으며, 주변으로는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에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의 특화설계를 곳곳에 도입해 고급스러움과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주동) 설계가 적용된다. 문주 디자인 특화, 경관조명 특화, 저층부 옥상 유리난간 특화, 루프탑 가든 등이 도입돼 주거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룸 등의 운동시설과 멀티룸, 주민회의실, 차일드케어센터, 라운지 카페, 작은 도서관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은 더욱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올 한해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많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상의 주거상품을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강남권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천호역, 천호대로 일대의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여 또 한 번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12-27 15:24: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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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대방·마곡 등 4734가구

오는 29일 '뉴홈' 4734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27일 국톡통부에 따르면 이번 사전청약에서 남양주왕숙2, 서울 마곡지구 등의 2277가구는 나눔형으로, 서울 대방 공공주택지구의 815가구는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화성동탄2, 고양창릉, 부천대장의 1642가구는 선택형이다. 나눔형은 일반형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분양가의 80%까지 최대 40년간 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지원된다. 의무 거주기간 이후 사업시행자(LH)에게 환매할 수 있고 이 경우 처분 손익의 70%가 수분양자에게 귀속된다.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으로, 분양 전환 시 나눔형과 동일하게 장기 저금리 대출이 지원된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과 동일한 유형이다. 나눔형의 추정 분양가는 서울 위례지구(60㎡ 이하) 5억∼6억원대, 나머지 지구는 60㎡ 이하 3억원대, 74∼84㎡ 4억∼5억원대다. 일반형은 서울 대방 59㎡ 7억원대, 84㎡ 10억원대로 산출됐다. 선택형의 추정 임대료는 60㎡ 이하 월 50만∼60만원대, 74∼84㎡ 80만∼90만원대 수준이다. 사전청약은 이달 29일 서울 대방, 서울 마곡지구, 서울 위례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나눔형), 수원당수2, 4일에는 부천대장, 고양창릉(선택형), 화성동탄2가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홈 또는 시행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는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27 15:13: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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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공군 격오지부대 환경개선에 28억원 기부

부영그룹이 공군 격오지부대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28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피트니스(체육시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인다. 부영그룹은 이날 방공관제사령부 별립산관제부대에서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과 박창규 방공관제사령부 사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정(宇庭) 피트니스 센터' 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부영그룹의 나라사랑은 특별하다. 지난 6월 이중근 회장은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 항공 발전과 공군사관생도 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6억원을 지원하고,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위문활동과 취업지원 등 민·군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공군인터넷전우회 로카피스에 약 7억원, 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약 3억원, 공군본부가 운영하는 하늘사랑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군인들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1000억원이 넘는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27 15:03: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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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D-사일런스 서비스’ 첫 적용

DL이앤씨가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윗집과 아랫집 모두에게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준다. 환경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39㏈(A)) 이상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바닥 진동이 10초에 3회 이상 발생 시 '주의' 알림을, 10초에 6회 이상 발생 시 '경고' 알림을 자동으로 울린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센서 민감도 조절이 가능하다. 윗집과 아랫집의 주거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합의된 기준을 마련해 시스템에 반영하면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 간혹 과도하게 예민한 윗집과 아랫집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 소음의 유무와 수준을 환경부 기준치 또는 단지 내 평균 소음도 등과 비교해 양쪽의 오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층간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21년 12개의 특허기술을 집약해 총 5단계 차음구조로 이뤄진 중량 2등급 바닥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를 완성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8%는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27 11:37:59 김대환 기자
벤츠 등 14개 차종 2만8445대 제작결함 리콜

기아와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2만844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 스팅어 1만69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테슬라 모델3 9914대는 전류 변환 장치(인버터)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22일부터 이미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벤츠 GLE 350e 4MATIC 등 3개 차종 2060대는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제동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들 차량 역시 지난 22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벤츠S 450 4MATIC 등 7개 차종 481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오는 29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BMW i5 eDrive40 등 2개 차종 1587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소음 자동차 경고음 발생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드러나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27 10:52:56 이규성 기자
올 수도권서 버스·DRT 증편…이용객 7만명 증가

올해 수도권 신도시 대중교통 대책으로 하루 이용객이 약 7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00대 가까운 버스와 승합차·미니버스 등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이 추가 배치된 이유에서다. 2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서 '대중교통 중심의 단기 특별·보완대책'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집중관리지구는 입주가 진행됐거나 1년 이내에 입주 예정인 지구 가운데 개선대책 이행률 또는 집행률이 50% 미만이거나 철도사업이 1년 넘게 지연된 곳이다. 대광위는 지난해 10월 집중관리지구를 선정한 뒤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 신설 또는 증차, DRT 확충 등의 대책을 시행했다.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로 이미 지정된 화성 동탄 2·수원 호매실·평택 고덕지구에서는 특별대책, 그 외 지구에서는 보완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집중관리지구에서 버스 등이 하루 194대 확충돼 하루 이용객이 7만801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대책을 실시한 3개 지구에서는 버스와 DRT 총 102대가 확충, 하루 이용객이 4만5009명에서 5만8861명으로 1만3852명 늘었다. 하남 감일·미사 등 보완대책이 적용된 지구에서는 버스 등 총 92대가 확충돼 하루 이용객이 8만668명에서 13만7617명으로 5만6949명 늘었다. 일부 버스·DRT 노선은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이 절반 아래로 단축되기도 했다. 대광위는 이미 세운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아직 시기가 되지 않았거나, 운수종사자가 확보되지 않아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은 정기적으로 점검해 이행 현황을 지속 확인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27 10:50:2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