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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etro 아파트 조경대상 휴앤휴' 시상식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에서 '2023 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시상식을 가졌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입주아파트 단지('아파트의 미학')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이사) 등 심사위원들이 지난달 28일 종합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대우건설)'가 차지했다. 이어 ▲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 프레지던스(GS건설)'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DL이앤씨)'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SK에코플랜트)'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 솔레이유(포스코이앤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으로 선정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단지 내 내 조성된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 장식품, 조형열주가 함께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호석 대우건설 부장은 "대우건설은 안산에서 38년 연속 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좀 더 나은 입주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가치대상을 수상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낸다. 테마조경대상에 선정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도 내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 만들어진 조형물 '조약돌'은 아파트 단지 전체의 균형과 경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경혁신대상을 받은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한 '비오토피아 정원'을 비롯해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산책로로 '안개 정원'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힘썼다. 친환경단지대상을 수상한 더샵 파크 솔레이유는 단지 곳곳에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를 심었다. 또 단지 중앙 석가산은 바람과 폭포, 소나무 등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는 "조경은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부분이다"라면서 "수상한 건설사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3 14:19: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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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023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선정

㈜한화 건설부문이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은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여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포상해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ESG 지원사업, 양극화해소 자율협약 등의 부문과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어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과 동일한 동반성장지수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설정했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이를 준수하고 있다. 이준명 ㈜한화 건설부문 외주구매실장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3 11:28:58 김대환 기자
국토부, 불법하도급 의심현장 883곳 단속

지난 1일부터 정부는 불법하도급 합동단속체계를 가동하고 불법하도급 의심현장 883개를 지자체에 통보해 현장 단속을 실시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현장단속에는 165개 지자체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이 참여하며 이달 31일까지 무자격 하도급, 전문공사 하도급 등 의심현장을 대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12일 밝햤다. 국토부는 올해 건설산업의 공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공과 민간 총 957개 현장 중 242개 현장에서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조치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는 2만1647개 공공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하도급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가 악용되는 점을 주목, 국토부 및 산하기관 발주공사 690건을 대상으로 페이퍼컴퍼니 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 업체를 적발해 조치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85개 지자체 공무원 136명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단속의 절차와 방법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첫 번째 시도로 국토부는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건설현장을 모니터링해 불법하도급 의심현장을 매월 지자체에 통보하고 협력 단속함으로써 불법하도급을 뿌리 뽑는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법하도급 단속 시 가장 애매한 경우가 시공팀장의 근로자의 임금을 일괄 수령했으나 도급계약인지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였다"며 "최근 고용노동부가 시공팀장 임금 일괄수령 시 근로기준법상 임금직접지급 의무 위반으로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12 14:33: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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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실종 속 전세만 상승

고금리와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떨어지고 있다.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전환되면서 전셋값이 2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세 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16%) 대비 0.14% 오르며 지난 5월 넷째 주(0.05%) 이후 2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남 권역에서는 강서구(0.15%), 구로구(0.18%), 동작구(0.14%), 양천구(0.15%), 송파구(0.26%)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북 권역은 노원구(0.15%), 광진구(0.19%), 동대문구(0.21%), 성동구(0.26%), 용산구(0.15%) 등 위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심리 위축으로 매매수요 일부가 전세로 유입되면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부 아파트에서는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송파 잠실동에 위치한 '엘스'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13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전달 전셋값(11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올랐다. 노원 상계동에 자리잡은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는 지난 10월 전용면적 84㎡가 5억5000만원에 전세로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전셋값(5억8000만원)이 3000만원 올랐다. 용산 이촌동에 위치한 '강촌'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이달 6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1월 거래가격인 5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5.5%(8500만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내년 서울 지역의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전셋값을 상승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21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과거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1년(2만336가구)보다도 절반가량 줄었고, 올해(3만2795가구)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건설 수주부터 인허가와 착공까지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한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 향후 공급은 더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물가부담이 낮아진 만큼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금융계의 전망이지만 항상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금리 인하가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매매시장보다는 전세 시장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전세의 경우 변동금리 대출이 많아 금리 동향에 좀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2 14:31:10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