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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5 보유세 58%↓…'마래푸' 종부세 안 내

올해 종합부동산세 납부자의 수가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친다. 공시가 하락, 기본공제금액 인상 등의 결과인데 지난해까지는 종부세를 냈던 서울 강북권의 유명 아파트 단지들이 올해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41만2000명으로 전년 119만5000명 대비 78만3000명, 66% 감소했다. 세액 기준으로는 1조5000억원으로 전년(3조3000억원)보다 1조8000억원, 55% 줄었다. 이는 공시가격 하락, 기본공제금액 인상(6억→9억원, 1세대 1주택자는 11억→12억원) 및 세율 인하(0.6~6.0%→0.5~5.0%) 등 부동산 세제 완화에 따른 결과다. 기존 소액의 종부세를 납부하던 이들이 과세대상에서 대거 제외된 것이다.대체로 서울 마포·용산·성동 지역 유명 단지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 보유자들이 종부세를 내지 않을 전망이다.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의 모의계산 결과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를 보유한 1주택자는 올해 종부세를 내지 않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종부세가 73만원 수준이었다. 같은 면적 기준 마포구 염리동 '마포자이',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 텐즈힐', 강동구 고덕동 '래미안고덕힐스테이트' 1주택자도 올해는 종부세 고지서를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강남권 고가주택도 세제 완화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는 전년도 종부세가 445만원이었는데, 올해 59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재산세 등을 합친 전체 보유세는 전년 1050만원에서 올해 438만원으로 약 58% 줄어든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의 종부세는 전년도 1529만원에서 올해 649만원으로, 보유세는 2539만원에서 1448만원으로 낮아진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는 종부세가 729만원에서 252만원으로, 보유세가 1456만원에서 830만원으로 줄어든다.한편 올해 1세대 1주택자에게서 걷는 종부세는 905억원으로 지난해 2562억원 대비 65% 감소했다. 다주택자 세액은 2조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1주택자보다 많은 84%가 줄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다주택자에게 징벌적으로 적용된 증과세율 등이 부동산 세제 정상화로 개선된 결과"라고 평했다.

2023-11-30 09:3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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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6개월 만에 다시 3000건대 아래로

서울 아파트 월간 매매 거래량이 6개월 만에 3000건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고금리로 촉발된 극심한 부동산 시장 빙하기에 다시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83건으로 전달(3845건)에 비해 22.4%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000건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2981건)이후 6개월 만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말 세자릿수에 그치며 극심한 거래 절벽 현상을 겪었다. 올해 들어서는 1·3 대책 이후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난 5월(3711건)에는 3000건을 돌파했다.이후 6월(4136건), 7월(3804건), 8월(4091건), 9월(3845건) 등 5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다 지난달 다시 급감하며 2000건대로 떨어졌다.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지난달 1만3357건으로 전달 1만6264건에 비해 17.9%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역시 3만5454건으로 전달 3만7629건에 비해 5.8% 감소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연립주택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도 10월 4만7799건으로 전달 4만9448건에 비해 3.3% 줄었다.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한동안 회복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빙하기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등 정부의 정책 상품 판매가 줄줄이 종료된 영향이 시장 매수세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시장 거래 회복세가 다시 꺾인 분위기"라며 "매도자와 매수자간 희망가격 간극이 거래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매물이 누적되는 지역에서의 집값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2023-11-30 09:37:10 최규춘 기자
착공·분양 실적 회복...악성 미분양 증가세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2.5% 줄었다. 그러나 준공후 미분양은 1만224가구로 증가했다.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발표 이후 착공·분양(승인)·준공(입주) 실적은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30일 국토교통부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5만9806가구) 대비 2.5%(1507가구) 감소한 5만8299가구다. 수도권은 7327가구로 전월(7672가구) 대비 4.5%(345가구), 지방은 5만972가구로 전월(5만2134가구) 대비 2.2%(1162가구)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7786가구로 전월(8201가구) 대비 5.1%, 85㎡ 이하는 5만513가구로 전월(5만1605가구) 대비 2.1% 줄었다. 반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만224가구로 전월(9513가구) 대비 7.5%(711가구) 증가했다. 다만 이는 10년 평균(1만4342가구, 2013년1월~2022년12월)의 71.3%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월 착공실적은 전국 1만5733가구로 전월(1만1970가구) 대비 31.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착공은 6191가구로 전월 대비 63.9%, 지방은 9542가구로 전월 대비 16.5%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 착공은 1만2947가구로 전월 대비 43.3% 증가했지만 비(非)아파트는 2786가구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다. 분양(승인)은 3만3407가구로 전월(1만4261가구) 대비 134.3% 증가했다.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전월 대비 109.4%, 임대주택은 전월 대비 166.0%, 조합원분은 전월 대비 239.9% 늘었다. 준공실적은 준공은 1만9543가구로 전월(1만2358가구) 대비 58.1% 뛰었다. 수도권 준공은 1만5377가구로 전월 대비 190.9% 늘었고, 지방은 4166가구로 전월 대비 41.1%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 준공은 1만6729가구로 전월 대비 98.3% 증가했으나, 비(非)아파트는 2814가구로 전월 대비 28.2% 감소했다. 전국 주택 인허가는 1만8047가구를 기록했다. 10월 주택 매매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779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9월, 4만9448건) 대비 3.3% 감소했고, 전년 동월(2022년10월, 3만2173건) 대비 48.6% 증가했다. 수도권(1만9791건)은 전월 대비 13.0%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5% 증가했다. 지방(2만8008건)은 전월 대비 4.9%, 전년 동월 대비로는 39.5%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3만5454건)는 전월 대비 5.8% 감소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 90.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44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0만1476건) 대비 4.5%, 전년 동월(20만4403건) 대비 3.0% 증가했다. 수도권(14만3076건)은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다. 지방(6만7373건)은 전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비 2.4%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11만217건)는 전월 대비 6.4%,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30 09:16:5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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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보건체계 점검 및 강화 총력

DL이앤씨가 안전보건시스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강도 높게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실적 및 이행 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 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 점검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DL이앤씨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각 협력회사 경영진과 심층 면담을 진행해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L이앤씨는 외부 전문기관 점검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에 따른 재발방지 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진행되는 미승인 작업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 출입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당일 작업에 반영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현장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근로자들을 식별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스마트 장비를 다양하게 도입해 사람이 감시하기 힘든 부분까지 24시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치기반 안전 플랫폼을 현장에 구축해 근로자들이 밀폐공간, 가설시설 등 위험 구간 진입 시 경보음을 울려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연말부터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협력회사가 법적 기준 외에 추가로 배치하는 안전전담자의 임금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 이동식 휴게실과 같은 안전시설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29 16:00:3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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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기상도, 강원·충북 '맑음'…제주·경북 '흐림'

올해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에서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충북에서는 청약자가 크게 몰린 반면 제주와 경북의 경우 청약미달이 속출했다. 29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월~11월3주차) 지방 중소도시 가운데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5072가구 일반공급에 5만2395명이 청약해 평균 1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도 3092가구 일반공급에 6만2856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21.0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11.98대 1)을 2배 육박하는 수치다. 강원도는 춘천시가 시장을 주도했다. 춘천시에서는 지난달 분양할 '더샵 소양스타리버' 등 3개 신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은 청주시가 시장을 이끌었다. 지난 5월에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73.75대 1, 같은 달에 분양한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57.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와 경북은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제주도의 전체 경쟁률은 0.26대 1이었고 경북도 0.83대 1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강원도는 춘천시의 새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 충북 청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청약수요를 자극했다"며 "외지투자자들도 가세하는 양상이어서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춘천과 청주에서 나오는 올해 막바지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천에서는 쌍용건설이 내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228가구로 이뤄지는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멀지 않고 주변의 전통시장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로 구성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서부로와 제2·3순환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고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멀지 않은 게 장점으로 꼽힌다.

2023-11-29 14:06:5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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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통해 낭만적인 빛의 도시 조성

DK아시아가 로열파크씨티를 낭만적인 빛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에 총 2만1313가구로 조성하는 리조트특별시와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아름다운 야경과 빛의 감성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의 도시로 만든다. 이를 위해 리조트특별시의 조명은 은은하고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3000켈빈(K)로 색온도를 맞췄다. 야간에 빛이 극적으로 전달되고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스케일과 규모감을 강조하기 위해 수직·간접 조명을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연출한다. 차별화된 도시 경관을 위해 총 길이 330미터의 특화 문주에는 선을 강조하는 '골드 라인(Gold line)' 콘셉트로 적용한다. 인천 최초의 커튼 월룩의 화려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움직임이 있는 '리니어 라인(Linear line)' 조명도 적용했다. 특화 커뮤니티시설의 조명은 공간별로 최적의 조명설계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실내 빛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품질과 디자인으로 인정받은 해외 유명브랜드의 조명기구를 사용한다. 맘스카페, 카페테리아 등 각 공간의 기능과 목적에 따라 색온도와 조도까지 계산해 최적의 조명 환경을 제공한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로열파크씨티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제2의 도시, 신흥 부촌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9 13:55: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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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솔레이유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지난 6월 입주했다. 단지에는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와 대표 수목인 배롱나무 등이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제공한다.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팜가든을 비롯해 자연과 어우러진 선큰정원과 한뼘정원, 옥상정원, 산책로 등도 조성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단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아이큐텍'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바일 모니터링 서비스로 단지 내 놀이터의 CCTV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부터 가전기기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와 승강기 호출, 방문자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경로당, 키즈존, 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단지 주변에는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중앙보훈병원,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23-11-29 13:44: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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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2318가구(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가구) 규모로 지난 1월 입주했다. 단지 정문 인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상징적 조경 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이 조성됐다. 중앙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데크 산책로 '안개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구불구불하고 멋스러운 제주 팽나무와 테이블, 벤치가 놓여 있는 '커뮤니티 마당'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커뮤니티 마당 인근에는 회화나무로 둘러싸인 '인재의 숲'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쉼터인 '코지가든'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조경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힘썼다. 단지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됐고,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됐다.

2023-11-29 13:44: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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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409세대 규모로 지난 3월 입주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단지 중앙에 설치된 조형물인 '조약돌'은 아름다운 균형의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조형물 옆에는 '그린카페'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영종도 내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됐다.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가 설치돼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맘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주변에는 체육공원,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2023-11-29 13:44: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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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프레지던스

GS건설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입주했다. 단지에는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정문에는 '자이(xi)'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개포지구 내 타 재건축 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단지 중앙에는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블루라운지'를 비롯해 물소리와 대왕참나무로 둘러싸인 '블루오크가든', 배롱나무 꽃이 심어진 여름 정원 '포시즌 가든(여름)', 계수나무로 구성된 '포시즌 가든(가을)', 잔디 공간 '그린갤러리'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옥상에는 국내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인피니티풀이 조성됐다. 419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대모산 등 일대 조망이 가능하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는 개포초와 경기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2023-11-29 13:43:4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