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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폭염 대비 현장점검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고강석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꼼꼼히 살펴봤으며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차' 행사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는 등 감성안전 활동에도 동참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15일까지를 '폭염재난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에 힘쓴다. 깨끗한 물 제공을 위해 현장 곳곳 근로자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 식수와 식염정을 비치해 수시로 섭취가 가능하게 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늘 항목에서는 햇볕 차단과 통풍이 이뤄지는 안전한 장소에 근로자 휴게소를 배치하고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 휴게 의자 등의 시설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휴식 항목에서는 폭염주의보시 매시간 10분, 폭염경보시 매시간 15분씩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온열질환에 민감한 취약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아이스크림 및 이온음료 제공, 찾아가는 혹서기 진료소 운영, 혹서기 개인보호구(쿨스카프, 쿨토시 등) 지급행사 등 섬세한 감성안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4 12:36: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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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한 폭의 산수화”

최근 찾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양꼬치 거리'와 '영동교 골목시장' 등이 위치해 있었다. 주변에는 경수초·중학교, 건국대학교, 뚝섬한강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7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59㎡ ▲84㎡ ▲101㎡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롯데캐슬'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단지 외관에는 수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커튼월 룩'을 적용해 깔끔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차 없는 지상공원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조망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 내에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제어 및 정보 확인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대 내에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일부 세대에는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자리 잡은 '폴리폰드'에는 석가산과 폭포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티하우스'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바위와 이끼, 소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이끼원'을 비롯해 팽나무와 현무암으로 제주도의 '곶자왈 숲'을 느낄 수 있는 제주식 암석정원 '베케', 밀원식물의 향기를 맡으며 새소리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 '여유' 등이 조성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실내골프연습장, L다이닝 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텃밭'이 설치됐다. 숲 테마의 놀이터 '숲속의 비밀아지트'를 비롯해 동화 속 나라를 연상시키는 '그림형제의 마법책'과 개미를 모티브로 만든 '개미왕국'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연못과 횃대를 만들고 수생식물과 나무를 심는 등 '수생 비오톱'도 조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3:57: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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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크리에이터 휘용과 협업 모듈러 주택 재현

현대엔지니어링이 게임 크리에이터 '휘용'과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통해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재현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한 이번 컬래버 콘텐츠에서는 실제 설계도면을 바탕으로 모듈러 유닛(모듈러 공법에 적용되는 기본·최소 단위) 하나를 제작한 뒤 이를 그대로 복사해 수백 개의 유닛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짓는 과정을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이 게임 속에서 사용된 방법과 실제 현장에 적용된 모듈러 공법을 비교하며, 미래 혁신 건설 기술로 손꼽히는 모듈러 기술의 특징과 장점,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내용도 영상에 담겼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포함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 건축물을 완성시키는 방법이다. 기존 건설 공법과 비교해 소음 및 분진, 폐기물 등이 적게 생기며, 공사 기간도 30~50% 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빠르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모듈러 기술을 대중에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1:05: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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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수상

DL이앤씨는 '2023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 무대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를 처음으로 공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UR CREED는 단순한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넘어 두 브랜드에 대해 관계자들이 지켜나가야 할 '신념'을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모든 브랜드 접점에서 고객에게 일관적인 메시지와 시각적 요소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주택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브랜드로서 고객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3 11:04:24 김대환 기자
LH,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 근절TF 신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 이권 카르텔 근절대책 논의를 위해 임원 및 전국 지역본부장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공공기관 최대 발주기관으로 설계, 시공, 감리 등 건설업 전반의 이권 카르텔을 타파하기 위한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또 현재 내부 검토 중인 계약 관련 전관특혜 근절 방안도 다뤘다. LH는 문제가 확인된 무량판 주차장 15개 단지의 경우 전관예우 의혹이 제기된 업체들의 선정절차와 심사과정을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발주에서부터 감리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전관특혜 의혹이 개입될 여지 및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반카르텔 및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조직(TF)을 즉시 신설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전관특혜 의혹이 더 이상 불거질 수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이 수긍할 수 있도록 의혹을 소상히 밝히겠다"며 "건설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과 연루된 이권 카르텔 의혹을 불식시켜 나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 문제가 지적된 15곳의 입주민에게 무량판 구조 건설현장 안전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LH는 보강공사와 함께 입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보강 공사 및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02 15:34: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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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환경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이슈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했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의 주요 영역이 공개됐다. 사회부문에서 대우건설은 인권경영 정책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안전보건예산 집행현황 등 임직원 인권 및 안전경영 관련 사항에 대해 공개했다. 협력회사와의 소통채널과 공급업체 금융지원 현황 등 공급망 상생협력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배구조부문은 지난 3월 회계·재무 전문가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면서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명 이상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이사회 내의 성별다양성, 전문성을 확보해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을 강화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총괄부사장은 "대우건설은 앞으로 안전한 현장 조성, 인권 우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 등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8-02 13:47:23 김대환 기자
올 상반기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 모두 감소

올 상반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물량이 모두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에서 인허가된 건축물은 7만7501동으로 작년 동기(10만5626동)보다 26.6% 감소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7202만9000㎡로 작년 동기보다 22.6% 줄었다. 지역별 인허가 건축물 수는 수도권(2만6321동) 30.5%, 지방(5만1180동) 24.5% 줄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28.0%), 주거용(-22.7%), 기타(-21.3%), 공업용(-18.3%), 교육 및 사회용(-8.9%) 등 모두 감소했다. 전국 상반기 착공 물량은 작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5만8475동으로 나타났다. 감소율은 수도권(1만8288동) 33.1%, 지방(4만187동) 26.5%였다. 같은 기간 준공된 전국 건축물은 6만6130동이고, 연면적으로는 747만1000㎡였다. 이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건축물 기준으로 13.1% 감소한 것이다. 다만 연면적 기준으로는 3.3% 증가했다. 수도권(3824만7000㎡)의 준공 면적은 1년 사이 5.3% 늘었고, 지방(3222만4000㎡)은 1.0% 증가했다. 전국 준공 면적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 준공 면적 증가 영향이다. 건축 인허가, 착공, 준공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과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8-02 11:39:5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