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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혼조 속 학군 우수지역 '관심'

전국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수한 학군을 갖춘 소위 '학군지'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학군지에 공급된 단지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대표 학군지 중 한 곳인 동래구 사직동에서 지난 달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는 1순위 55가구 모집에 6171명이 몰리며 평균 11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인천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평가받는 송도 1공구에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1순위 486가구 모집에 2만2848건의 청약이 접수돼 조기 완판됐다. 매매시장에서도 학군지 인기는 꾸준하다. 국토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3대 학군지로 불리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 신시가지 9단지' 전용면적 106㎡는 지난 3월 21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만에 1억7000만원 올랐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국화한신'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지난 4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6억원) 대비 1억2000만원 오른 셈이다. 학군지의 경우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모여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인근에 학원가도 위치해 학령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학군지 특성상 가족단위의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 부동산 시장이 다소 경직된 상황에서도 뛰어난 교육여건을 갖춘 학군지 내 조성단지들의 인기는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한편, 올 여름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화건설은 8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5층, 29개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것이 장점이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경기도 의왕시에 '인덕원자이 SK VIEW'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2633가구 규모다. 주변으로 내손초, 갈뫼중, 백운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며, 평촌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둔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다. 둔산초, 둔산중, 둔원중, 충남고 등이 가깝다. 유명 입시학원이 밀집된 둔산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2-07-31 09:43: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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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첫째 주 5343가구 분양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5434가구(일반분양 499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하우스토리어반그린', 대구 서구 비산동 '힐스테이트서대구역센트럴', 전남 무안군 일로읍 '무안오룡지구우미린1·2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읍내동 '화성파크드림구수산공원', 강원 원주시 원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 등 4곳에서 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서대구역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주상복합 단지로 오피스텔 1개동(75실)과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기준 전용면적 84·102㎡, 총 762가구 규모다. 단지는 팔달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시내로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과 KTX 서대구역 이용도 편리하다. 두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에서 남산공원, 원주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명륜초·원주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시 보건소, 원주자유시장, 원주종합운동장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2022-07-31 09:42:5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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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새 아파트 부족…희소성 부각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정된 인천에서 남동구 일대는 유독 공급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에는 아파트 15만1121가구가 분양되면서 내년까지 최대 3만여 가구의 공급초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선 오는 2026년까지 공급초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 서구에서 최근 5년간 5만7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 것을 비롯해 부평구(2만5689가구), 미추홀구(2만3537가구), 연수구(1만4769가구) 순으로 공급량이 많다. 서울 및 경기도의 인접 수요를 겨냥해 인천의 아파트 신규 공급은 서구와 부평구에 집중됐다. 반면 남동구에선 최근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3635가구에 머물러 인천 전체 분양물량의 2.4%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입주물량도 수요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 원도심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이 제때 신규 분양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물량부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공급부족 양상을 보이면서 남동구의 신규 분양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한화건설이 남동구 구월동에서 분양 중인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특별공급 접수결과 '생애최초' 43가구 모집에 791명이 몰려 18.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5월 남동구 간석동에서 공급된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도 한 달 만에 완판됐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에 1115가구 규모다. 지하철 석천사거리역세권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에서 사업체와 종사자수가 가장 많은 곳이 남동구인데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2022-07-28 11:17:5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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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진행한 임직원 노래경연대회 '롯데 복면가왕'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 복면가왕'은 개인이 제작한 가면을 쓰고 노래해 성별, 직급, 나이를 알리지 않고 참여하는 비대면 노래 경연 이벤트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98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상은 강아지 복면을 착용하고 더원의 '아시나요'를 부른 '내일의 영업왕 도지사원'이 차지했다. 이 참가자는 심사위원 전원에게 노래 점수 만점을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부른 '질풍롸커'등이 수상했다. 독창적인 복면과 퍼포먼스를 보여준 영상을 우수상으로 선정했으며,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개성이 넘치는 영상은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노래경연대회를 통해 끼 많고 다재다능한 임직원들을 발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활기찬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2022-07-28 11:17: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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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매출 13.1%↑·영업이익 27%↓

대우건설의 상반기 매출이 1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6904억원, 영업이익 3077억원, 당기순이익 222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4조 1464억원) 대비 13.1% 증가한 4조 69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0조원의 46.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077억원, 당기순이익은 22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전 27%, 22.6%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3조 1063억원 ▲토목사업부문 852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5832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480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외주비, 노무비 증가에 따른 주택건축 현장 원가율 상승과 지난해 상반기 주택건축 및 플랜트 부문 등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0% 증가한 7조 771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연초에 공시한 올해 신규 수주 목표인 12조 2000억원의 63.7% 달하는 수치다. 대우건설은 올해 국내에서 휴켐스 여수공장 신설공사, 기장 수출용신형연구로 건설공사,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 등을 수주했다. 해외에서는 약 4억 9232만 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와리(Warri)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를 단독 수의 계약으로 따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사업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과 거점국가, 경쟁 우위 전략공종을 타깃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통해 올해 경영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11:03: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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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바이오 수소' 개발 착수

SK에코플랜트가 하수찌꺼기(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폐자원에서 바이오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27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연세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공고한 국책과제인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미생물 반응을 통해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기성폐자원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 공동연구팀이 개발 중인 기술은 빛이 없는 조건에서 수소 생산 미생물(클로스트리디움 뷰티리쿰 등)이 유기물을 먹고 분해하는 발효과정을 통해 수소를 바로 생산하는 것이다. 유기성폐자원에서 메탄가스를 추출한 뒤 다시 수소로 개질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단계가 대폭 축소돼 수소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20배 이상 단축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 공동연구팀은 향후 바이오수소 생산 성능을 극대화하고 장기간 연속으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혁신 노력과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환경사업 전반을 고도화 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7 16:27: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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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법무부, 탈 많고 말 많은 '임대차 2법' 손본다

정부가 계약갱신요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 부동산 시장 왜곡을 불러온 '임대차 2법'에 대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임대차 정책과 관련 법률을 맡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주택임대차 제도개선을 위한 TF회의를 갖고 공동 연구용역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주택임대차 제도개선안을 마련한다고 27일밝혔다. 두 부처는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2법이 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공동 소관하고 있다. TF는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법무부 법무심의관을 공동 팀장으로 해 긴밀히 협력해 추후 제도개선안이 구체화되고 법률 개정 추진이 복격화 될 경우 차관급 회의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부처는 실태조사와 심층검토를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도 공동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임대차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개선방안에 대한 시뮬레이션 등 사회·경제적 측면을 담당하고 법무부는 해외입법례, 임대인·임차인 간 법률관계 등 법률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관장하기로 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시장혼선을 최소화하면서도 임대인·임차인의 권리는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 개선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개선안은 빨라도 연말쯤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7-27 15:59:2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