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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 바꾼다

현대건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과 재택근무 확대,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내 집'의 정의가 단순한 삶의 터전 일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소비, 투자,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뜻하게 됐고, 다양한 취미생활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은 공간의 '확장성' 및 '다변화'를 추구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POE(Post Occupancy Evaluation·거주후평가)조사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 소비자층의 다양한 의견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변화된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옵션을 기획했다. 자재에서 나오는 재질감, 패턴, 색상을 더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며, 입주자들이 이동식 가구나 다른 인테리어를 추가해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편안한 기본 배경을 제공하는 컨셉트로 기획됐다.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더 확장되어 하프미러 형태의 유리로 거울이 없어도 도어를 보며 옷을 입을 수도 있고, 드레스룸 공간이 하프미러 유리도어로 인해 더욱 확장되게 보여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주방'은 단색으로 이뤄진 상·하부장에서 주방 상판 및 벽체가 입체감 있게 표현되는 깊이감 있는 자재로 변경되며,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상·하부장과 상판의 색감을 대비되게 표현했다. '욕실'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도기질 및 자기질 타일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2022년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처음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2021-12-28 11:24: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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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대구 칠성시장 정비사업 수주

금호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칠성시장 일부를 현대화하는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8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781억원 규모며, 공사기간은 약 43개월이다. 칠성3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 97-1 일대 3434.7㎡를 대상으로 용적률 905.35%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에 아파트 174세대와 오피스텔 43세대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조성될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시장에 위치해 준공과 동시에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횡단보도만 건너면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옥산초, 경명여중, 경명여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및 홈플러스 대구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와 인접한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으로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에 비해 행정절차 및 사업구조가 단순해 평균 3~4년이면 사업 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금호건설 양성용 주택본부장(부사장)은 "낙후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정비사업이 확대되는 시장상황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정비사업의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8 11:09: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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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시장 금리부담 집값하락…용산 개발 가시화 강변 이촌동 강세

최근 부동산 시장은 집값 상승폭이 크게 둔화하는 등 조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정 국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소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내년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 대출규제, 금리 인상, 대통령 선거 등을 꼽고 있다. 특히 대선과 관련해서는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 완화 등 세제 개편이 주요 이슈다. 이는 대선 주자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어 대선 이후 공론화와 제도 논의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특히 내년 주택 수요자들이 주목할 부분은 '3기 신도시'다. 3기 신도시는 올해 사전 청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내년 공급예상 물량은 경기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3만5000여가구다. 이어 3기 신도시 민간공급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분양 물량과 시기는 3월 주택공급계획 발표에 담길 전망이다. 내년 부동산시장과 관련해 최근 GS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재 집값이 조정되고 있는 움직임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과거 1997년이나 2008년 집값 조정 시기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밝혔다. 반면 김기원 데이터노우즈 대표는 지역에 따라 시장 전망을 다르게 해석했다. 김대표는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전남 등 이미 상승세가 가파른 지역은 매수보다 매도 우위 시장이라서 내년에는 하락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수자가 높은 집값을 따라가긴 어려워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제공/GS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 유망 투자처로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서울 3대 도심권은 여전히 서울시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으로 인구, 소득, 인프라(기반시설), 행정계획이 받쳐주는 대체 불가능한 생활권"이라며 "이들 지역아파트에 대한 주거선호도가 쏠리고,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 도시재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소수의 매도호가를 바탕으로 매도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용산 개발 가시화로 지난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한강맨션,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변 등 이촌동 일대 재건축 예정 단지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마다 투자 유망지역에 대한 의견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의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곳은 성남, 하남, 고양, 분당, 인천, 평택 등 서울 근접성과 교통 접근성이 좋거나 기대되는 지역들이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은 서울과 인접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B, C, D 및 각종 지하철 연장선 개통에 따른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는 곳"이라며 "3기신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으로 도심권과 강남권 대체주거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방 유망지역으로는 부산, 세종과 대전, 강원, 제주, 경남 양산 등을 꼽았다. 특히 대전·세종과 관련해 한 전문가는 "올 하반기 가격 상승세 둔화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등 공약 이슈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출 규제, 주택공급량 증가, 청약자 감소 등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에 신중하라"고 주문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2-28 06:00: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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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표를 얻어 98%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콤팩트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신림동의 랜드마크가 될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더불어, 차량 주차유도 시스템, 아이파크 IoT 시스템, 스마트 감성조명 등 아이파크만의 스마트 기술력을 제안했다.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6 일대에 위치한 280세대 2개동 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124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약 300m 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도림천, 보라매공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등이 밀접해 쾌적한 주거 입지를 지니고 있다.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만의 디자인 철학과 섬세한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림동 미성아파트를 서울 남서권을 리딩하는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서울 및 전국 각지의 우수한 입지에서 1.5조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2021-12-27 14:33:2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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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 첫 5조 돌파

현대건설이 449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5조원 클럽에 가입하고, 사실상 올 정비사업 수주 1위를 확정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410표 중 360표(득표율 87.8%)를 획득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서달로10가길 1(흑석동 90) 일대 구역면적 9만3641.20㎡를 대상으로 건폐율 19.16%, 용적률 254.6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49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에 동작구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중심, 중앙을 뜻하는 그리스어 '켄트로(KENTRO)'를 차용한 것으로 흑석뉴타운의 중심인 흑석9구역을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6년 연속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1개 사업지에서 총 5조2741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재개발까지 6개 사업지에서 총 1조7928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꼼꼼하게 사업지를 분석하며 전략적으로 입찰을 준비했던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2021-12-27 14:26:4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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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분양 주목

산업단지나 국가시설을 품고 있는 아파트 매매·분양시장은 통상 활기를 띤다. 경제산업의 핵심시설인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사람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변 생활인프라가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집값에 긍정적이고, 분양시장 청약 경쟁률도 올라간다. 특히 국가시설이나 산업단지 배후의 아파트는 타 지역에 비해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다.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서다. ◆산단·국가단지 배후 부동산 활기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되자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게 될 용인 역북동 일대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지난 8월 '우미린센트럴파크' 115B㎡형(17층)은 6억77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주택형(9층)이 지난해 10월 5억6000만원에 팔렸는데, 10개월 새 1억17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삼성전자가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공장에 약 13조원을 투입하는 시설투자 방침을 구체화하면서 주변 아파트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9월(27일 기준)까지 아산시 아파트값 누적상승률은 11.8%에 달한다. 작년 동기 상승폭(1.9%)의 여섯 배가 넘는다. 실제 '배방5차한성필하우스' 112A㎡형(22층)은 최근 4억45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8월 3억150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1억3000만원이 뛴 것이다. 산업단지의 주변 아파트 분양시장도 관심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GS건설이 경기 평택 영신지구에서 선보인 '평택지제역자이' 568세대(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3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첨단산업단지와 가깝다. ◆산단 배후지인 김해 장유역 분양 러시 산업단지와 국가시설 인프라 주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산업단지 배후지역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김해 장유역 일대다. 경남 김해 장유역 일대는 주요 산업단지가 몰려있고, 다양한 국가시설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서김해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이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김해롯데관광유통단지, 산성공업단지 등도 3㎞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한라는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 1롯트, 장유역 바로 옆에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선보였다.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 동에 총 442세대 규모다. ▲76A㎡(이하 전용면적) 163세대 ▲76B㎡ 55세대 ▲84A㎡ 224세대로, 모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역인 장유역이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김해시 신문동에서 '장유 자이 더 파크'를 지난 11월 서보였다. 1순위 청약에서 306세대 모집에 1만5428명이 몰려 평균 50.4대1을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양에 성공했다. 이밖에 중흥건설은 서김해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이 인접한 김해시 내덕지구에서 '중흥S클래스1단지' 1040세대를 12월 중에 공급하고 이어 내년 초에는 '중흥S클래스2단지' 1024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국가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 주변 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27 13:51:22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