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공공개발 반대" 흑석2구역 등 연대투쟁

최조홍 흑석2구역 비상대채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서울시청 신관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공공재개발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정연우 기자 서울의 주요 정비사업장이 정부의 공공개발 계획에 반대하며 연대 투쟁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을 비롯한 금호23구역, 신설1구역 등 3개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대투쟁을 다짐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고, 도시재생 등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힘을 모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3개 구역 비대위의 입장이다. 흑석2구역 비대위에 따르면 서울시와 SH공사 및 국토부와 LH공사가 밀어 붙이는 공공개발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서를 언론에 발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항의 방문해 공개 질의서를 전달할 방침이다. 최조홍 흑석2구역 비대위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생존이 걸린 사유재산권을 침탈하는 결정을 단 10%의 주민들이 제안하여 다수결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것은 위헌적 행위다"라며 "서울시가 계속 추진한다면 위헌법률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흑석2구역은 상가 소유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가 세워진다고 해도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최 부위원장은 "주민 300여명 가운데 상가 및 주택소유자 140여명의 사유재산권 및 자영업자 400여명의 생존권의 문제를 임대아파트 500가구를 공급한다는 명분으로 밀어 붙여도 되는 지 모르겠다"라며 "원주민 정착률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재개발을 강행할 명분을 알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가소유자 대부분은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데 강제로 1가구 2주택자로 만들려는 것은 현 정부의 명분이 있는 정책인 지, 최근 몇 년 사이 지분을 취득해 급증한 투기 수요를 조장하는 게 서울시와 현 정부의 정책이 일치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또 다른 흑석2구역 관계자는 "홍제1동을 포함해 다른 곳에서도 공공개발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연대하면서 서울시가 철회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8-23 11:28:4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상계주공4 예비안전진단 통과…재건축 탄력, 호가↑

서울 중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 집값이 재건축 기대감에 힘입어 상계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계주공은 현재 16개 단지 중 10곳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계주공4단지는 예비안전진단에서 노원구로부터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노원구는 최근 4단지와 14단지가 재건축 대열에 합류하면서 상계주공 단지 16곳 가운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곳은 1·2·3·4·7·9·11·13·14·16단지 등 총 10곳이 됐다. 재건축 단지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5단지로 올해 1월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했으며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6단지는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앞두고 있다. 상계동 일대는 강남, 여의도, 목동 일대와 달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해간 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한 이후 재건축 규제완화를 약속하면서 재건축 추진에 탄력이 붙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아파트 호가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파트 별로는 상계주공4단지 전용면적 32㎡가 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지난달 6억원에 팔린 14단지 전용 41㎡는 현재 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4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는 전용면적 32㎡가 5월 5억8500만원, 6월 6억원 등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0.13% 상승하며, 올해 2월26일(0.14%)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주간 변동폭을 나타냈다.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3% 올라 지난주(0.12%)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08%, 0.14% 올랐다. 지역별로는 ▲노원(0.26%) ▲강동(0.25%) ▲강남(0.24%) ▲구로(0.24%) ▲강북(0.21%) ▲강서(0.14%) ▲관악(0.14%) ▲마포(0.14%) ▲도봉(0.13%) 등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은 재건축 이슈 외에도 물건 부족으로 인해 호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분위기다. 노원의 경우 전세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0.17%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장기간 지속된 가격 상승과 매물 잠김 현상 등으로 인해 실수요층이 서울 중심에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지로, 서울 외곽지에서는 인접한 경기·인천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초과수요가 유입되는 중저가 아파트의 키맞추기 혹은 갭메우기 현상들이 다가올 가을 이사철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1-08-22 13:45:1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 10억 아파트 900만원→500만원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이 확정되면서 오는 10월부터는 10억원 짜리 아파트를 거래할 경우 중개수수료가 현재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중개보수 개선안에 따르면 우선 매매 계약의 경우 2억원 미만 구간에선 현행 상한요율을 유지하되 2~9억원은 0.4%, 9~12억원은 0.5%, 12~15억원은 0.6%, 15억원 이상은 0.7%의 요율 상한을 적용한다. 현행 6~9억원의 요율 상한은 0.5%인데 0.4%로 낮추고, 9억원 이상부터 일률적으로 0.9%로 돼 있는 것을 9~12억원, 12~15억원, 15억원 이상으로 구간을 나눠 각각 0.5%, 0.6%, 0.7%로 낮추는 것이다. 이 방안을 적용해 6억원 짜리 아파트를 거래한다고 가정하면 수수료 상한은 현행 30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10억원 짜리 아파트는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줄어들고, 15억원 주택은 135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떨어진다. 임대차 거래의 경우 1억원 미만 구간에서는 현행 상한요율을 유지하되, 1~6억원은 0.3%, 6~12억원은 0.4%, 12~15억원은 0.5%, 15억원 이상은 0.6%의 요율 상한을 적용한다. 현행 3~6억원의 요율 상한은 0.4%에서 0.3%로 낮추고, 6억원 이상부터는 0.8%였던 요율 상한을 6~12억원, 12~15억원, 15억원 이상으로 구간을 쪼개 각각 0.4%, 0.5%, 0.6%로 낮추는 것이다. 전세보증금이 6억원이라면 중개수수료는 현행 48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절반가량 떨어지게 된다. 9억원의 경우 72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현행 체계에서는 6~9억원 구간 임대차 거래 요율이 0.8%라 매매 거래(0.5%)와 역전 현상이 발생했는데 앞으로는 이 구간 임대차와 매매 요율이 각각 0.4%로 같아지게 돼 역전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매수·매도자가 개편할 중개보수로 계약을 요구하며 수수료 사전인하 움직임 나타날 수도 있다"라며 "고가아파트 거래비중이 높은 수도권 및 광역시 등지에 중개보수 인하 혜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정부는 대책 발표 이후 중개보수 개편안을 반영한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에 즉시 착수해 이르면 10월부터 시행한다. 또 중개보수 시도·조례 개정 권고안을 각 시·도에 시달해 조례 개정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상한요율 한도 내에서 상호 협의해 요율을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일각에서는 이에 따른 소비자 혼선이 큰 만큼 고정요율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고정요율로 정하는 경우 중개사 간 경쟁이 차단돼 소비자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최근 프롭테크 업계에서 제공하고 있는 중개보수 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 기회를 위축할 우려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1-08-20 13:17:1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24>북한산더샵 '숲세권' 명품아파트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북한산더샵'은 이름 그대로 최고의 '숲 세권'을 자랑한다. 아파트 뒤로 서울의 명산 중 하나인 북한산과의 자연친화 조경으로 서대문구의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8일 방문한 북한산더샵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걸어서 약 5분거리에 있었다. 이 아파트는 홍은12구역을 재개발해 세워졌다.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0층, 8개동, 총 552가구며 전용면적 34~120㎡로 구성됐다. 북한산더샵은 주변에 산이 많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해 단지 내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가 있고 가까운 곳에 백련산, 인왕산, 안산 등이 있어 언제든지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북한산더샵에서 만난 송성실 입주자대표 회장의 안내에 따라 아파트 전체를 둘러봤다. 입구 양 옆에 있는 석가산에는 인공폭포가 설치됐다. 마치 산에 있는 폭포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송성실 회장은 "성탄절에는 입구를 중심으로 주변에 조명 장치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야경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단지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운동시설, 쉼터 등이 많았다. 시계탑 근처 어린이 놀이터는 입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는 입주민의 모임 공간이었다. 여기에 단지 둘레는 벚나무 산책로가 조성돼 입주민들의 조깅코스로 인기다. 화단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돼 수목과 조화를 이뤘다. 단지 안에는 한적해 보이는 산책로가 많았다. 송 회장은 "높이 10미터의 대형 품종 소나무를 비롯해 감나무, 꽃사과 등 60종의 나무가 식재된 데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계곡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며 "개화시기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단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 카드 하나로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 출입, 주차된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이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집안 내부의 조명이나 난방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장, 키즈카페가 있다. 단지 주변 개발 중인 신축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한편 북한산 더샵은 3호선을 이용해 종로·광화문·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쉽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우며 교육시설로는 홍제초등학교가 있다.

2021-08-19 14:30:4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가격 재건축이 선도…규제완화 기대감

8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8월 셋째 주(지난 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30% 상승,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9%→0.40%) 및 서울(0.20%→0.21%)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대체로 거래활동 감소세 지속됐으나, 재건축 계획안 통과 등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진 재건축이나 인기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32%) 도봉구(0.29%) 중랑구(0.21%)가 올랐으며 재건축 진척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구(0.25%)는 개포동 재건축, 송파구(0.24%)는 방이·잠실·가락동 재건축 및 인기 단지, 서초구(0.24%)는 반포동 재건축과 방배동 신축, 강동구(0.16%)는 둔촌·고덕·길동 위주로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6%→0.27%)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서울(0.16%→0.16%)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여름휴가철 및 대체휴일 등으로 인해 거래활동 감소했으나, 학군이나 교통여건 양호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20%) 종로구(0.17%)은평구(0.18%) 동대문구(0.16%)가 상승했으며 서초구(0.1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잠원·서초동, 송파구(0.20%)는 거여·신천동, 강동구(0.14%)는 상일·암사·고덕동, 강남구(0.16%)는 수서·개포·도곡동 위주로 올랐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8-19 14:01:0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DL,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수상

DL은 그룹 CI(기업이미지)가 '2021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창립 82주년을 맞이한 DL그룹은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도약을 선언하며 CI는 물론 비전과 그룹 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DL그룹의 CI는 단순한 알파벳의 조합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디자인적으로 정확히 표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들고, 서로 연결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을 담고 있다. 특유의 견고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는 DL이 지켜온 굳건한 신념과 원칙을 표현하고 있다. CI 색상은 DL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푸른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나가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DL그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L그룹은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디자인 역량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8-19 13:26: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비규제지역 아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잇따라

-이수건설, 이달 '브라운스톤 갤럭시' 공급 -산업단지 주거구역에선 속속 아파트 분양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충남 아산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에서는 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시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이웃도시인 충남 아산에서는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를 타고 분양이 늘어난 양상이다. 특히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된 삼성디스플레이 정문 근처의 지원시설부지에서 첫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아산시가 자족도시 구축을 목표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의 주거구역에서도 아파트가 선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10월 아산캠퍼스에 차세대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13조10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다 아산시는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할 산업단지 10곳을 여의도 3배 면적인 총 894만6000㎡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아산시의 개발계획에 따라 각종 인·허가를 마친 지원시설부지 및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이달에 집중 공급되고 있다. 이수건설은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정문 근처인 아산시 탕정면에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동에 844실로 구성된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을 이달 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18~21㎡ 457실 ▲22~24㎡ 387실이며 산업단지의 근로자 임대수요를 겨냥해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30㎝ 정도 높은 2.75m여서 2층 침대를 놓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세탁기 냉장고 전기쿡탑 등은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한라는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경계선에 위치한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 조성된 공동주택단지 C2블럭에서 전용면적 54~84㎡으로 구성된 998가구에 대해 19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이에 앞서 효성중공업은 지난 6월 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서 분양한 아파트 393가구에는 1순위 청약에 3701명이 몰리기도 했다. 라인산업도 아산시 둔포면에 조성되는 아산테크로밸리에서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동에 전용 68㎡ 103가구와 84㎡ 719가구로 구성되는 6차 이지더원을 분양 중이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순위별 접수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7월말 기준 33만7300여명인 인구를 향후 50만 명으로 늘려간다는 게 아산시의 계획"이라며 "아산은 젊은 층 인구 유입에다 비규제 지역이어서 올들어 분양 때마다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19 09:45:27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공공개발 반대 확산…정부 공급정책 제동?

정부의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뉴시스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가운데 하나인 공공개발이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가 연이어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 서울 신길4구역,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등에 이어 2차 후보지로 선정된 미아16구역도 정부에 사업 철회 요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아16구역 공공재개발 반대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현재까지 토지 면적 기준 55% 이상의 반대동의서를 확보했다. 지난달 29일 강북구청을 통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1차 반대접수 민원을 제출한 상태다. 저층 주거지인 미아16구역(2만520㎡·544가구)은 지난 4월 도심공공복합사업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곳은 정부가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동의율 50% 이상 얻었다고 발표한 곳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사업 철회를 요청하고 있다. 공공주도의 공급정책에 반대하는 움직임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에 반대하는 조직인 '3080 공공주도반대연합회'에는 현재까지 총 24곳의 후보지 비대위가 참여하고 있다. 동대문구 용두역세권 주민 300여명도 후보지 철회에 동의했다.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철회요구서를 국토부·시청·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용두역세권은 수도권 후보지 중 은평 증산4구역(4139가구)에 이어 두번째로 공급 규모가 크다. 정부는 당초 이 구역을 개발해 약 3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이밖에도 강북구 송중동 주민들도 후보지 철회를 위한 주민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은 공동 사업시행자 지정동의서와 함께 재개발구역 해제 진정서가 동시 제출됐다. 강북구 강북5구역에서는 상가 소유주 주도로 구역지정 해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현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56곳 중 공식적으로 사업 철회서를 제출한 곳은 6곳에 이른다. 사업장 별로는 ▲부산 옛 전포3구역(2525가구) ▲부산 옛 당감4구역(1241가구) ▲대구 달서구 신청사 인근(4172가구) ▲서울 신길4구역(1199가구) ▲서울 가산역세권(1243가구) ▲서울 미아역 동측(623가구) 등이다. 총 7만5000가구의 15%에 육박한다. 각 정비사업장의 이 같은 움직임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의 신뢰 추락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6대 재개발 규제완화안의 핵심인 '공공기획'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것도 이유로 꼽힌다. '공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 초기부터 주도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9월 말 공공기획을 통한 민간재개발 공모를 시작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집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민들이 공공재개발보다 민간재개발을 선호하고 있다"며 "상반기 LH 투기사태에 따른 정부 신뢰도 하락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공기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2021-08-19 06:00:21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김현준 사장, 고양창릉 현장에서 3기 신도시 사업 점검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8일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날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연내 5개 3기 신도시(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과 보상착수를 완료해 줄 것을 현장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LH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지난 6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됐으며,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은 이달 중 지구계획이 확정된다. 또한 부천대장, 고양창릉은 연내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하남교산, 인천계양 신도시는 지난해 말 보상 착수해 각각 80%, 60%의 협의보상을 완료한 상태며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보상공고를 완료했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연내 보상에 착수한다. 사전청약도 차질없이 진행된다. LH는 현재 본사 인력 60여명을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와 2·4대책 현장전담조직에 집중 보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10월~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이 포함돼 3기 신도시 5곳 모두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예정물량은 총 8600가구 규모로 세부적으로는 2차(10월)에 남양주왕숙2 1400가구, 3차(11월)에 하남교산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4차(12월)에는 남양주왕숙 2300가구, 부천대장 1900가구, 고양창릉 1700가구, 인천계양 300가구 등 6200가구를 공급한다. 김 사장은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들이 1차 사전청약에서 보여준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사업일정 준수, 청약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3기 신도시가 내 집 마련의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14:14:5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