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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풋살파크 동대문점 오픈…동대문 축구장 명맥 잇는다

홈플러스가 동대문 축구장을 10년 만에 되찾는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스포츠마케팅기업 HM스포츠와 함께 자사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홈플러스 풋살파크는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국제규격(길이 42m·너비 22m) 구장이다. 어린이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벽면에 1.5m 높이 세이프 쿠션을 세우고 야간 경기를 돕는 스포츠 LED 조명도 갖췄다. 연중 어느 때나 지역 시민과 유소년 축구클럽이 생활체육을 위해 쓸 수 있게 만든 곳이다. 이번 동대문점 오픈으로 홈플러스 풋살파크는 10호점을 돌파, 전국 최대 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홈플러스와 HM스포츠는 이달 전주완산점을 추가로 열고 연내 부산, 천안, 창원, 순천 등 각 권역 구장을 2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풋살 리그도 준비 중이다. 동대문 축구장의 명맥을 잇는다는 상징적 의미도 크다. 과거 동대문 일대는 한국 유통과 스포츠의 성지로 꼽혔다. 1905년 국내 최초의 근대 시장으로 들어선 동대문시장과 1925년부터 80여 년간 국내 스포츠 역사를 증언하는 동대문운동장이 중심에 있다. 특히 동대문운동장은 지난 2008년 철거됐지만 1984년 서울운동장이라는 이름을 잠실에 내주기 전까지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 축구대회를 비롯해 고교야구, 대학 고연전 등 굵직한 경기들을 치룬 곳이다. 이번 동대문 축구장의 부활은 정부가 아니라 민간 주도의 부활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가장 큰 원인은 소비 트렌드 변화다. 시민들의 삶에서 여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쇼핑과 함께 휴식, 놀이, 먹거리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체험형 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른 바 '쇼퍼테인먼트'는 유통가의 대세가 됐다. 대형마트에서 동대문 축구장이 다시 살아난 이유다. 실제 최근 유통업체들은 경쟁적으로 매장에 풋살, 농구, 야구는 물론 암벽등반, 자유낙하 등 익스트림 스포츠까지 들이기 시작했다. 2016년 문을 연 홈플러스 서수원점 풋살파크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인근 택지지구가 개발 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4만여 명의 고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인프라도 요인 중 하나다. 국내 대략 20만 풋살 동호인과 1만3000개 풋살클럽, 2만 개 유소년 축구클럽이 활동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관련 시설은 턱 없이 모자라다. 때문에 접근성이 높은 대형 유통매장을 활용해 도심 체육시설을 보완하는 '마트 풋살장'에 거는 기대는 날로 커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공간을 지속 확대해 고객 편익 증진과 국민 체육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역 프로축구단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해 축구 꿈나무 성장에 기여하고, 풋살파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휘 홈플러스 몰리빙 팀장은 "대형 건물 옥상을 활용한 풋살장은 체육 발전과 함께 삭막한 도시를 새롭게 재생한다는 의미도 있어 마이애미, 도쿄, 상하이 등 해외 대도시에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6 10:34: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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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男직원 육아 참여 프로젝트…1년 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 보전

현대백화점이 남직원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자녀를 둔 남직원을 대상으로 한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그램은 ▲1년 육아휴직 시 3개월간 통상임금 100% 보전 ▲육아월(30일 휴가제) ▲2시간 단축 근무제(1개월간)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1년간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남직원을 대상으로 휴직 후 3개월간 통상임금 전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본인의 통상임금과 정부에서 지급하는 육아휴직 지원금(최대 150만원)의 차액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유통업계에서 육아휴직자에게 3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보전해 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금전적 부담을 덜어줘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자녀를 출산하게 된 남직원을 대상으로 기존 출산휴가(7일)를 포함해 최대 1개월(30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육아월' 제도도 도입한다. 육아월 제도 사용 이후에도 남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달간 근무시간이 2시간 줄어든다. 2시간 늦게 출근하는 아침형과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저녁형으로 나눠, 직원들이 각기 다른 육아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간 근무시간이 단축되며 유치원~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남직원이 대상이다. 자녀 한 명당 한 번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의 자녀를 둔 직원의 경우 추가로 신청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의 남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캠페인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점포별로 일정 인원 이상 제도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부기 현대백화점 상무(인사담당)는 "이번 남성 육아 참여 지원 프로그램 도입으로 배우자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워킹맘의 경력 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일조해 나겠다"고 말했다.

2018-01-16 10:25: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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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시장 구축 본격화

하이트진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시장 구축 본격화 하이트진로가 인도차이나반도에 소주시장 구축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지사 및 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하고, 진로포차 2호점을 개업하는 등 현지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호찌민 지사는 2016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지 2년 만에 추가하는 것으로 하이트진로의 해외법인이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법인이 없는 필리핀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베트남에 진로포차 2호 및 캄보디아에 안테나샵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소주시장을 확대하고 현지프로모션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세계화를 이끌기 위해 동남아시장에서 다양한 현지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진로포차 1호점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안테나샵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 등에서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클럽파티를 실시해 소주 알리기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캄보디아에서는 교민판매 대비 현지인 판매가 6배에 이르는 등 교민위주의 시장에서 현지인 위주의 시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하며 현지화에 안착했으며, 베트남 판매 역시 매년 50%이상 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동남아시아 소주판매는 2015년 490만달러였으나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은 600만달러, 17년은 880만달러로 15년대비 180% 가까이 성장했다. 현지식당에서 소주 한 병이 평균 6~7달러 선으로 동남아시장의 구매력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장수치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동남아시장은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자 소주세계화의 시작점"이라며 "자두에이슬 등 현지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주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6 09:26: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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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출시 4개월만에 매출 20억 달성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출시 4개월만에 매출 20억 달성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수교자'가 출시 4개월 만에 60만봉 판매를 넘어서고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와 '비비고 한섬만두'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처럼 '비비고 수교자'를 물만두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전략이다. '비비고 수교자'는 석류를 닮은 궁중만두 '석류탕'의 모양을 재해석한 복주머니 모양으로 독특함을 살린 물만두 제품이다. 큼직하게 썰어낸 국내산 돼지고기와 채소의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물만두 제품(9g) 대비 크기를 1.6배 키운 14g으로 푸짐함을 강조했다. 전용 만두피를 사용해 만두 속이 비치도록 피가 얇고 쫄깃한 것도 특징이다.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물만두와는 차별화된 제품의 특장점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이 제품 출시 전 물만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본 결과, 물만두가 일반 만두 대비 크기가 작다 보니 '아이용 만두'라는 인식이 강해 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소비하고 있었다. 또한 물에 데쳐먹는 방법으로만 제품을 활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은 제품 크기를 키우는 한편 모양도 차별화시킨 '비비고 수교자'를 선보였다. 출시 이후 시식행사 등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키워 만둣국, 튀김, 전골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결과 소비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 수교자'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와 함께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한 봉다리 복만두 메뉴를 선보인 것처럼 인지도 강화를 통한 판매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처럼 '비비고 수교자' 역시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비비고 수교자'를 물만두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박우근 CJ제일제당 '비비고 수교자' 마케팅 담당(과장)은 "물만두 시장에 다양성과 변화가 없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선보인 '비비고 수교자'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비고 수교자'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물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생활맥주와 손잡고 오는 2월 7일 '비비고 수교자 × 맥주'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 만두와 맥주를 모두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클래스로, 생활맥주의 맥주 전문가를 초대해 '비비고 수교자'를 활용해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30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8-01-16 09:22: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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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전남 신안군, 수산물 협력 사업 MOU 체결

풀무원-전남 신안군, 수산물 협력 사업 MOU 체결 풀무원이 전라남도 신안군과 손잡고 우수 수산물 및 수산식품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신안군의 우수 수산물 공급 망을 확보하고 수산 특산품을 제품에 적극 활용해 상품화 할 계획이다. 또 판로 개척을 통한 어촌 소득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풀무원의 김 재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안군 장산도 해역 일대 김 양식장을 개발하여 김 계약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래김, 돌김 등 마른 김 제품의 원재료인 원초 물김의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은 단계적으로 자체 개발한 김 원초 품종인 '풀무노을'과 '풀무해심'의 상용화를 위한 기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무노을', '풀무해심'은 각각 2014년, 2015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 요건 재배 심사를 거쳐 정식으로 등록 된 품종이다. 두 품종은 전세계적으로 소비량이 가장 많은 방사무늬김(Porphyra yezoensis) 계통으로 일반 김에 비해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린 맛이 적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원초 물김의 안정적인 재배를 시작으로 신안군의 다양한 고품질의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 수산 상품까지 신안군과의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우럭, 전복, 낙지, 왕새우 등 수산특산품을 활용한 바른먹거리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풀무원은 이후에도 지역 농어촌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한국의 우수 수산물을 국내외에 적극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국내 돌김 생산량의 70%를 조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초 물김의 생산지다. 전통방식의 지주식 재배양식으로 김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원초가 충분한 광합성을 일으킬 수 있도록 햇볕 노출 정도를 조절해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해준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8-01-16 09:2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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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설 맞이 비타민 등 최대 20% 할인

네츄럴굿띵스, 설 맞이 비타민 등 최대 20% 할인 네츄럴굿띵스(NGT)가 설을 맞아 비타민, 오메가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차가버섯 등 자사의 전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네츄럴굿띵스의 공식 쇼핑몰에서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네츄럴굿띵스는 최대 20%의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100명에게 중국 운남성의 특산물이자 중국 10대 명차로 다이어트와 비만 예방에 좋은 보이차(2만5000원 상당)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네츄럴굿띵스의 공식 쇼핑몰 회원 가입시 가입 적림금과 쿠폰을 포함해 최대 1만8000원 상당의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기획전 기간에 네츄럴굿띵스의 공식 쇼핑몰뿐만 아니라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등에서도 제품을 구매하면 모든 제품이 무료로 배송되며, 모든 구성에는 쇼핑백이 증정된다. 김수안 네츄럴굿띵스 마케팅담당 주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원료 하나하나까지 안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과 차가버섯, 프로바이오틱스 등 풍성한 제품으로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특별한 건강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혜택과 사은품으로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15 17:02: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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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하이트진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하이트진로가 세계 거점 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세계화의 일환으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에 소주 제품을 입점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일품진로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주요 판매처 5곳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참이슬 후레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은 15HKD(홍콩달러)에, 일품진로(2본입)는 170HKD에 판매한다. 첵랍콕 공항은 연간 이용객수가 3500만명에 이르며 주류 담배 판매 매장이 8곳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중국 CDFG(China Duty Free Group)가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해 현재 부분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통해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공항 전체 주류 매출의 60% 이상 차지하는 East hall south & North의 판매에 집중하고, 판매직원 제품 교육은 물론 향후 면세점 내 체험존 운영과 계산대 옆 제품 매대 설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가격할인 및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해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참이슬 후레시 등 소주 2병 구입시 20% 할인, 일품진로 2본입 구입시 핸드폰 충전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국제공항 면세점은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장소로, 브랜드 체험이 본국에서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판매처 중 하나로 홍보 장소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거점 공항의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싱가포르 창이,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양곤 등 세계 거점 공항 면세점에 입점해 소주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2018-01-15 17:0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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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2018 스펙타큘라' 성료

한국허벌라이프, '2018 스펙타큘라' 성료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18 스펙타큘라(Spectacular)' 행사를 성료 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1월 개최되는 허벌라이프의 신년 행사 '스펙타큘라'는 임직원과 멤버들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신년맞이 새로운 도약의 다짐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아 총 4000여명의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벌라이프 건강 및 뉴트리션 최고 관리자 존 아귀노비 박사,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명예 재단 위원 스티브 헤닉 박사,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 스티븐 콘치 등이 참여해 2018년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며 자리를 빛냈다. 허벌라이프는 2018 스펙타큘라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스타트(Gene Start)를 공식 출시하며 한 단계 진화한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허벌라이프와 테라젠이텍스가 공동 개발한 젠스타트는 11가지 유전자 정보 분석과 식생활습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과 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션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스펙타큘라에서는 허벌라이프가 공식 후원하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선수들의 젠스타트 테스트모니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6번째 카사 허벌라이프 론칭을 발표했다. '카사 허벌라이프'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 허벌라이프 가족재단을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허벌라이프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 시즌 3 결승전도 진행됐다. 90일 익스트림 바디체인지는 허벌라이프 멤버와 일반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건강한 생활 습관과 극적인 몸매 변화를 만들기 위해 90일 동안 도전하는 콘테스트다. 이밖에도 스페셜 트레이닝, DJ 하우스파티, 멤버들의 특별 퍼포먼스와 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새해를 맞이하는 굵직한 소식들과 함께 '2018 스펙타큘라'를 무사히 마무리 해 기쁘다"며 "2018년에도 허벌라이프만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뉴트리션 제품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8-01-15 17:02:2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