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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스토어 '집사(ZIPSA)' 오픈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컨설팅 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강남점에 90㎡(27평)규모의 반려동물 전문 컨설팅 스토어 '집사(ZIPSA)'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 비율은 28.1%로, 5년새 10.2% 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12년 9000억에서 가파르게 상승하여 2020년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집사(ZIPSA)는 집사(執事)가 집안의 대소사를 살뜰히 살피듯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문제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매장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8월 대표이사 직속의 '펫 비즈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집사는 펫 비즈 프로젝트팀의 첫 번째 결실이다. 이번 강남점에 오픈하는 집사는 중소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들이 많이 찾는 반려동물 식품에 초점을 맞췄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전문 중소기업인 '갤럭시펫'과 농장주 실명제의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수의사 자문을 통해 최고급 수제 간식을 제조하는 '키친앤도그'와 협업해 반려동물과 주인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먹거리를 선보인다. 판매하는 품목은 사료 100여종, 간식 500여종, 관련 용품 및 서적100여종 등 총 700여종에 달한다. 오븐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쿠키를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키친'도 매장 한쪽에 마련했다 매장에는 전문 교육을 받은 '펫 컨설턴트' 4명이 상주하면서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최초 펫 전문 컨설팅 매장인 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금까지 백화점에 반려동물을 데려오지 못했던 고객들을 위해 반려견 산책 서비스 플랫폼인 '우프(Woof)'와 연계해 반려동물 산책 대행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한다. 또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이 직접 주 1회 매장을 방문해 사전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기초 의료 및 영양학 관련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펫 푸드 정기 배달 서비스, 홈 파티 방문 케이터링 서비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집사는 보호소에 맡겨진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는 해피독(HAPPY DOG)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유기동물 입양 어플리케이션 '포인핸드(PawinHand)'와 연계해 임시보호 중인 유기견 12마리의 프로필 화보를 2018년 달력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오는 3월 31일 까지 롯데백화점 공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해시태그, 게시물 공유, 좋아요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참여하는 고객 수를 토대로 유기견 치료비를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소 3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펫 비즈 프로젝트 팀장은 "집사는 그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백화점을 방문할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라며 "앞으로 유기견 입양 지원 캠페인 등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선진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1-24 12:02: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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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일점호화' 트렌드 확산"…티몬, 명품 신발·고급 호텔 매출 '급증'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패션, 음식, 여행 등 특정 선호하는 분야에서 아낌없이 고급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일점호화'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일점호화 소비는 평소에는 저렴한 물건을 골라 구매하지만 특정 물품은 비싼 것을 구입하는 소비 성향을 의미한다. 티몬(대표 유한익)은 최근 3개월(2017년 10월 21일~2018년 1월 20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품 스니커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을 견인한 소비층은 20 대다. 20 대의 명품 스니커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티몬은 20대가 골든구스, 발렌티노, 알렉산더맥퀸 등 30만원에 호가하는 스니커즈는 물론 구찌 등 60~8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급 음식도 인기다. 20대의 호텔 뷔페 이용권 구매액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20세대의 호텔 뷔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식사는 물론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호텔의 딸기 디저트 뷔페 이용권은 1인당 4만 4100원임에도 2개월 사이에 2400여장이 팔릴 만큼 인기가 많다. SNS로 음식을 올리는 현상이 인기를 끌면서 20세대들이 호텔 디저트 뷔페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20대들의 여행 콘텐츠도 고급화되고 있다. 료칸 여행 상품이 대표적이다. 료칸은 1박 평균 숙박비가 30만원대로 가격이 높은 편이라 경제력있는 중년층이 즐긴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젊은층도 료칸을 찾는 추세다. 최근 3개월간 자유여행과 패키지를 통해 료칸을 이용한 20 대는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다. 한재영 티몬 최고전략책임자 (CSO)는 "20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보다는 심리적 만족감을 극대화하는 가심비 소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인형뽑기로 위안과 만족감을 얻었던 반면 올해는 선호에 따라 패션, 음식, 여행 등 각 분야에서 고급 제품을 구입하며 심리적 만족을 극대화하는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1-24 10:45: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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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중국 선양 방문…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중국 선양 방문…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부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 황 부회장이 23~24일 양일간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 공사 현장을 포함한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 황 부회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롯데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1994년 중국에 첫 진출해 식품, 유통, 화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의 각종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양에 건설 중인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 '롯데월드 선양'은 1년 넘게 공사가 멈춰있다. 공사가 한창일 때는 하루 투입 현지 인원이 최대 3000명에 달했을 만큼 큰 프로젝트다. 롯데는 2014년 5월 '롯데월드 선양'의 1단계 점포로 롯데백화점과 영플라자가 동시에 오픈했으며, 9월에는 시네마가 영업을 시작했다. 단계적으로 쇼핑몰, 테마파크, 호텔 오피스, 아파트 등을 오픈하여 연면적 152만㎡의 거대한 단지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중국판 '롯데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내 마트 사업은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출장에서 황 부회장은 23일 백화점, 시네마 등을 포함한 '롯데월드 선양' 건설 현장을 돌아본 데 이어, 24일에는 인근의 화학 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최근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현지의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황각규 부회장은 현지 직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한편,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 부회장은 "누구보다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이 가장 힘들 것이란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중국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니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2018-01-24 09:47: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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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베트남 소외계층' 위한 'KIT 나눔' 봉사

CJ푸드빌, '베트남 소외계층' 위한 'KIT 나눔' 봉사 CJ푸드빌이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할 '희망 KIT 만들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 학생들을 응원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KIT(조립세트) 제작에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KIT는 '희망가방', '양말인형' 2종류로 임직원들은 이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직접 만들었다. 임직원들은 펼친 책 모양의 도안이 그려진 '희망가방'에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쓰고 알록달록 그림을 그려 넣었다. 귀여운 순록을 연상케 하는 '양말인형'은 한땀한땀 정성들인 바느질을 통해 완성됐다. 이렇게 완성된 KIT 제품들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굿네이버스', '월드쉐어' 등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베트남에 기부된다. KIT 구매 시 포함된 일부 금액은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식수위생 사업, 보건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연시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명도 빠짐없이 완성품을 가져온 임직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 아동센터와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 등 해외 사업 진출 국가의 지역, 아이들과 상생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8-01-24 09:19: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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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안주야(夜) 신제품 4종 출시

대상 청정원, 안주야(夜) 신제품 4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논현동 포차 스타일 콘셉트의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주꾸미볶음', '오삼불고기' 등이다. 기존 '무뼈닭발', '매운껍데기', '불막창' 등의 흥행으로 제품라인을 확대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신규브랜드 '안주야(夜)'를 론칭,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주 HMR'을 선보이며 전에 없던 안주 시장을 창출해냈다.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에서 착안하여 첫 선을 보인 '무뼈닭발', '매운껍데기', '불막창' 메뉴는 별다른 초기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등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8월에는 '직화곱창', '직화모듬곱창'까지 라인업을 확대, 안주류 시장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안주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마늘근위'는 국내산 닭근위에 생마늘, 버터를 넣고 볶아 근위의 쫄깃한 식감과 마늘, 버터의 향긋한 풍미가 잘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매콤두루치기'는 전문점의 노하우 그대로 돼지고기를 저온에서 숙성하여 솥에서 양파, 파를 넣고 볶아 담백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꾸미볶음'은 고온에서 단시간 조리해 쫄깃한 식감을 살린 주꾸미와 청정원 비법소스가 어우러져 맛있게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오삼불고기'는 싱싱한 오징어와 고소한 삼겹살이 좋은 궁합을 이룬다. 1~2인분 용으로 포장돼 가벼운 안주로 제격이며,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약 2~3분 간 전자레인지 또는 후라이팬 조리만으로 근사한 안주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에 먼저 출시된 '직화곱창'과 '직화모듬곱창'도 전자레인지용 패키지(180g)로 출시됐다. 두 제품은 숯불직화로 구워 특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근애 대상 청정원 마케팅본부 차장은 "2016년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가 2조 2542억 원을 기록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주야(夜)는 안주 HMR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더욱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4 09:1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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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이구미 복숭아', 두 달 만에 500만개 판매

오리온 '마이구미 복숭아', 두 달 만에 500만개 판매 오리온은 '마이구미 복숭아'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매주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복숭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생산량을 기존 대비 30% 늘렸다. 오리온 측은 마이구미 인기 요인으로 특유의 식감에 핑크빛 하트 모양이 20~30대 여성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입소문 효과로 이어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1991년 출시된 마이구미가 포도맛에 이어 2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과즙을 넣어 복숭아 본연의 진한 달콤함을 살렸다. 오리온은 20여년 동안 '마이구미', '왕꿈틀이'를 비롯해 한 봉지로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100% 충족시킬 수 있는 '젤리데이',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젤리밥' 등 히트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왕꿈틀이(현지명 '따왕' 大王) 2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젤리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복숭아의 새콤달콤한 맛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2030 여성들을 사로잡으며 출시 초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2018년에도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젤리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3 16:28: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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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18년 설 선물세트 출시

대상, 2018년 설 선물세트 출시 대상이 2018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2~3만 원대 선물세트, 다채로운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와 더불어 건강전문 브랜드 대상웰라이프 선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의 대표 복합형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알찬 구성과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청정원 9호'는 카놀라유와 참기름, 천일염, 캔햄 등 실속 있는 구성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격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청정원 명절 특선호'는 명절에 많이 쓰이는 카놀라유, 요리올리고당과 더불어 소불고기양념, 찰고추장, 재래식생된장, 민속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미작 등 실용적인 제품으로 구성했다. 매년 명절마다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장류 세트도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다. 발효의 명지 순창에서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와 전통적 기법으로 오랜 시간 정성껏 숙성시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과, 국내산 검은콩과 순창의 깨끗한 천연 암반수로 오크통에서 5년간 숙성시켜 만든 '5년숙성 간장'은 각각 고급스러운 단지와 고급술을 연상시키는 병에 들어 있어 품격 있는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에는 '홍초 헬시플러스 홍삼'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홍초 헬시플러스'는 청정원의 노하우를 활용해 홍초를 물에 타지 않고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액상스틱 제품이다. 홍초 베이스에 6년 근 국내산 홍삼 농축액과 유기산이 함유돼 있으며, 스틱 포장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웰라이프도 대표적인 디톡스 푸드이자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클로렐라 플래티넘과 더불어, 홍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홍삼액골드'는 홍삼농축액과 당귀, 천궁, 황기, 흑마늘, 영지버섯, 산삼배양근 등을 함유해 홍삼과 한약재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대로 달인 홍삼'은 특허 받은 팽화기법을 사용하여 사포닌 함량을 강화한 팽화홍삼농축액과 홍삼추출액만을 담은 100% 홍삼제품으로 홍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삼 기력골드 프리미엄'은 홍삼농축액과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발효홍삼농축액을 함께 담았고, 식물혼합추출물, 타우린, 비타민 B1 등을 함유하여 면역과 함께 기력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홍삼음료다. 3가지 홍삼제품 모두 국내산 6년 근 홍삼을 사용했다. 최민성 대상 마케팅본부 팀장은 "대상은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복합형 선물세트와 더욱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018-01-23 15:54: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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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사회공헌활동 3배 확대

농심켈로그, 사회공헌활동 3배 확대 농심켈로그가 2018년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3배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전국 6개 보육원에서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 3만불(약 3200만원) 기부를 포함해 1만7768인분 시리얼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앞서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에는 서울 주몽재활원과 경기도 안성 신생보육원에 총 4180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하고, 시리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축구 등 놀이체험, 점심식사 배식, 일일 산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수혜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울 주몽재활원, 안성 신생보육원과 더불어 파주보육원, 동두천 애신아동복지센터, 인천 해성보육원, 전라북도 고창 요엘원 등 총 6개의 양육 시설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게 됐다. 한정갑 농심켈로그 대표이사 사장은 "농심켈로그는 식품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올해에도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침(Breakfast for Better Days)'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2025년까지 총 30억 인분의 시리얼을 전 세계 불우 이웃과 결식아동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18-01-23 15:5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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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외환 결제 시스템' 구축…외국인 편의 높인다

GS25가 동계 스포츠 행사를 맞아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외환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GS25는 원화로 환전을 하지 않은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까지 네 종류의 외환 지폐를 점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말까지 두 개의 점포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GS25는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 후 내달 5일 전국 점포에서 외환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GS25는 신한은행으로부터 매일 환율 정보를 수신 받아 당일 기준 환율과 GS25 가맹 경영주 개별 환전수수료(시중은행 평균 환전수수료 적용)를 적용한 금액으로 포스가 인식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경영주에게 손해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외환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1달러 기준 환율이 1100원일 때 GS25에서 1000원의 카페25 아메리카노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1달러를 포스에서는 1070원으로 인식하고, 점포에서는 1달러를 수취 후 아메리카노 금액(1000원)을 뺀 70원을 거스름돈으로 외국인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국가 대항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외국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환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GS25측은 설명했다. 한편 GS25는 외환 지폐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근무자)가 지폐 모양만으로 알 수 있도록 포스 화면에 이미지를 확인하고 터치하는 결제방식을 개발했다. 앞서 GS25는 지난 2016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세를 차감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즉시 환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GS25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점포에 별도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시 환급 서비스를 통해 GS25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사후 환급을 위해 공항 등에서 장시간 대기하던 불편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네이버 파파고와 MOU를 체결하고 GS25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근무자)가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어·일어·중국어 예문을 담은 'GS25 편의점 회화' 카테고리를 파파고에 등록하기도 했다. GS25는 외환 결제와 즉시 환급 서비스, 네이버 파파고 제휴 등과 같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외국인 고객이 GS25를 찾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쌓이고 알려지다 보면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편의점이 GS25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8-01-23 15:52: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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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中 티몰과 MOU…아동사업 강화 나선다

이랜드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과 협업해 아동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는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이규창 이랜드 이커머스 총괄대표와 두홍(杜宏) 티몰 유아동 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의 아동복 콘텐츠를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알리바바는 중국의 다자녀 허용과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엄마들의 등장으로 영유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각 카테고리에 흩어져있던 아동 콘텐츠를 하나로 모아 해당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이랜드는 지난 16년 동안 전 복종에 걸쳐 티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추가적인 제휴를 통해 이랜드는 중국에 이미 진출한 아동복 브랜드뿐 아니라 아직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아동복 브랜드 및 국내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 역직구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데 티몰과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는 티몰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마케팅 지원뿐 아니라 채널 확장, 지역 확장, 신기술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동의 목표 매출을 세워 신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11월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통해 4억5600만 위엔(한화 약 7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티몰과의 추가 제휴로 향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이랜드측은 설명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동 카테고리의 전략적 제휴를 시작으로 이랜드가 가진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해외의 콘텐츠를 티몰 글로벌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중국 마켓 진출을 원하는 한국 브랜드들의 교두보 역할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3 15:52:4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