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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열매로 만든 맥주 '레페 루비' 출시

붉은 열매로 만든 맥주 '레페 루비' 출시 벨기에 수도원 맥주 '레페(Leffe)'가 붉은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프리미엄 프룻 에일 '레페 루비(Leffe Ruby)'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레페 루비'는 붉은 열매로 만들어진 에비 에일(Abbey Ale) 스타일의 첫 번째 맥주로 색감과 아로마, 청량감이 특징이다. 에비 맥주란 벨기에 특유의 맥주 스타일 중 하나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수도원의 양조방식을 그대로 지켜 만들어진 맥주를 말한다. 달콤한 첫 맛과 붉은 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고, 로즈우드의 은은한 향과 알싸한 피니쉬가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국내에 선보인 '레페 블론드(Leffe Blonde)', '레페 브라운(Leffe Brown)'보다 낮은 5%다. 레페 루비는 330㎖ 용량의 병 형태로 전국 대형마트 및 바틀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레페 루비 4병과 전용잔 1개가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레페 마케팅 담당자는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달콤한 맛을 선호하면서도 에비 맥주 본연의 풍미도 함께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레페 루비'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1-18 16:53: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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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서 '맛집 경쟁' 스타트

식품·외식업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서 '맛집 경쟁' 스타트 18일 공식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맛집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제2터미널은 연면적 38만4000㎡ 규모로 연간 최대 1800만명이 이용하는 만큼 꾸준한 매출이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컨세션사업을 운영하게 된 곳은 SPC그룹, 아워홈, 롯데지알에스 등이다. 이들이 하는 컨세션사업은 공원이나 리조트,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업장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 사업자 별로 운영하는 푸드코트 방식과는 달리 외식 전문기업이 일괄 임차해 직영으로 운영한다. SPC그룹은 제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 출입국장이 위치한 랜드사이드 중앙부와 동편 면세구역인 에어사이드, 교통센터, 라운지에 자사 브랜드 18개 등 총 26개 매장은 이날 일제히 문을 열었다. SPC그룹은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빚은, 잠바주스는 해피앱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에는 무인주문기인 '해피스테이션'가 고객을 맞았다. 매장 내·외부 곳곳에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1층 입국장에 위치한 파리바게뜨는 전문 플라워숍과 협업해 '플라워카페'로 꾸몄다. 3층 중앙부 랜드마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와 커피앳웍스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무소인 네덜란드의 유엔(UN)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잘 가꿔진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교통센터에는 SPC그룹이 국내 독점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가 고객을 유혹했다. 4층에 위치한 환승 구역에는 358㎡규모의 'SPC 트래블 라운지'는 공항 이용객의 휴식공간이자 전망대로 각광을 받았다. 기본적인 스낵과 식음료뿐만 아니라 천연효모빵, 하이면우동, 호빵 등 SPC그룹의 대표 제품를 제공했다. 아워홈은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등 시공간을 아우르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식(食)문화 공간 '아워홈 푸디움'과 '한식미담길', '별미분식'으로 외국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아워홈은 제2터미널 내 식음사업장으로서는 최대규모인 총 3086㎡ 면적에서 4개 구역을 구성, 동서양 메뉴 250여가지를 선보였다. 면세구역 4층 동편과 서편에 위치한 '아워홈 푸디움'에는 한식 전문 '손수헌'과 '보통식탁'을 비롯해 '히바린'(일식), '케세이호'(중식), '포'(베트남 음식), '퀴즈노스'(미국식 샌드위치) 등이 공항 이용객의 입맛을 잡았다. 또한 면세구역에 자리잡은 팝업스토어 '영셰프'와 '리틀싱카이', '손수반상', '인천별미', '치맥헌터', '타코벨' 등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하 1층 한식미담길은 '오뎅식당'(부대찌개), '덕인관 도시농부'(떡갈비), '가족회관'(전주비빔밥), '가메골손만두', '순희네 빈대떡'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층에 있는 별미분식은 가성비 좋은 분식 메뉴를 24시간 운영했다. 롯데지알에스는 4층 환승구역에 식음료 및 휴게 공간 '라운지 엘'(Lounge L)을 마련했다. '라운지 엘'은 장기간의 비행과 환승에 지친 고객이 편안한 좌석으로 그리너리(greenery) 환경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매장별로 이색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몄다. 엔제리너스는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1인 중심의 좌석 배치와 그린플랜트를 활용하여 유니크하면서도 편안한 스마트 공간을 연출하는 '스마트 아지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보타이 심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여기에 키즈 카페 '리틀잇츠'와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빌라드샬롯', 버거랩 콘셉트를 적용한 '롯데리아' 등 총 12개의 롯데지알에스 매장도 운영한다. 이밖에 미슐랭 2스타에 오른 임정식 셰프의 한식당 '평화옥'이 공항최초로 입점했으며, 대구 명물 '삼송빵집', 도시락 카페 '스노우폭스', 49년 경력의 최길선 명장의 '경기떡집' 팝업스토어, 홍대맛집인 '면채반' 등 총 12개의 지역 맛집이 입점했다.

2018-01-18 15:35: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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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 번이면 결제 끝"…쿠팡, 국내 최초로 초간편 '원터치결제' 개시

쿠팡(대표 김범석)은 국내 최초로 터치 한 번으로 결제를 끝내는 '원터치결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원터치결제는 결제 과정을 단순화 한 결제방식이다. 현재 국내에 서비스되는 모든 결제 서비스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비밀번호나 지문입력 등 추가 인증 단계가 필요하다. 반면 쿠팡의 원터치결제는 모바일로 상품을 고른 후 '결제하기' 버튼 한번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된다. 서비스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로켓페이 계좌이체, 로켓머니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모바일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 원터치결제는 편리함을 키우면서 보안은 더 강화했다. 쿠팡이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통해 고객의 구매 패턴을 파악,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비밀번호 입력을 추가로 요구해 안전한 결제를 돕는다 원터치 또는 원클릭결제는 아마존이나 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결제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최초로 원터치결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쿠팡은 거래의 위험도를 계산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빅데이터 처리 능력, 사용자의 구매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했다. 한편 쿠팡은 자체기술로 원터치결제, 로켓페이,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 을 완성해냈다.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핀테크 개발자들을 세계 각지에서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서울, 실리콘밸리, 시애틀, 상하이, 베이징의 쿠팡 오피스에서 고객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보람 쿠팡 핀테크 비지니스·시스템 시니어 디렉터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결제'는 고객들에게 온라인 쇼핑 모바일 결제 부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좋은 구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결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1-18 15:35: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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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리퍼 제품 1년새 2배 이상 매출 성장

가성비 제품을 찾는 실속파 소비층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비례해 낮은 가격에 정상제품과 같은 성능을 갖춘 '리퍼비시'(이하 리퍼) 제품의 수요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자사 리퍼 제품 매출이 같은 해 1월 대비 129.9%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리퍼 안마의자'는 382.1%, '리퍼 노트북'은 375.2% 매출이 증가했다. 리퍼는 반품된 정상품, 혹은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상품으로 정품보다 싼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을 의미한다. 위메프는 지난해 3월부터 매달 21일 리퍼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위메프 리퍼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차례의 리퍼데이 행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둔 상품은 '밥솥'과 '커피머신', '안마의자'다. 밥솥과 커피머신 제품은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리퍼 상품으로 조사됐다. 리퍼 상품의 연령별 구매 패턴을 살펴보면 ▲20대 게이밍노트북 ▲30대 유모차·온수매트 ▲40대 안마의자·피부 관리기기 ▲50대 안마의자·피부 관리기기 등이 인기가 많았다. 또 지난해 리퍼데이 판매 현황에 따르면 ▲4월 '디카페 에스프레소 머신' 761개 ▲5월 '리홍 암막커튼 풀세트' 939개·'세인트갈렌 커피머신' 650개 ▲6월 '한경희 스팀다리미' 542개 ▲8월 '휴스톰 욕실청소기' 414개 ▲10월 '엘레니어 리퍼 유모차' 215개 ▲11월 '쿠첸 리퍼브 밥솥' 595개·'스팀보이 리퍼 온수매트' 362개 등이 매달 21일 하루 만에 판매됐다. 특히 추석을 앞둔 9월 리퍼데이에는 안마기기만 822개 판매됐다. 미세먼지 등 날씨 영향으로 12월 리퍼데이에는 공기청정기 696대가 팔렸다. 카시트, 유모차, 유아 식탁의자 등 육아 관련 리퍼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리퍼 상품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알뜰 소비를 이어가는 구매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퍼데이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리퍼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4:26: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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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관 2.5배 키운다

현대백화점이 킨텍스점 식품관을 리뉴얼해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월까지 킨텍스점 식품관을 기존 면적(2314㎡) 대비 약 2.5배 확장한 5619㎡(약 1700평) 규모로 리뉴얼해 오픈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5300㎡)과 비슷한 규모다. 킨텍스점 식품관은 국내 유명 맛집과 글로벌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F&B 매장'과 프리미엄 슈퍼마켓 '현대식품관'으로 구성된다. 오는 19일 F&B 매장(1983㎡)이 먼저 영업을 개시, 4월경 '현대식품관(3636㎡, 약 1100평)이 이어 오픈될 예정이다. F&B 매장에는 70여 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 정호균 셰프의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 '시그니처랩', 35년 경력의 홍대 맛집 '김순례닭강정', 프랑스의 빈티지 수제 과저점 '라 꾸르 구르몽드',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칼국수 전문점 '황생가', 프리미엄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 가로수길 웰빙 수제버거 '번패티번', 전국 3대 쫄면 맛집인 '자성당', 인천 송도 쭈구미 전문점 '송쭈집'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매장 앞 스마트기기에 고객번호 입력시 순서에 맞춰 문자나 카톡으로 고객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각 매장에 비치된 전화로 고객 문의시 간단한 소개 등을 문자로 제공하는 '콜백 레터링 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유지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팀장은 "식품관은 신규고객 창출 및 집객 효과가 탁월해 백화점의 전통적인 핵심 상품군"이라며 "다양한 맛집을 새롭게 선보여 20~30대 젊은 고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관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4:14: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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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하몽 이베리코' 가맹점주 모집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스페인 흑돼지(이베리코 흑돼지)가 국내 요식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베리코 흑돼지를 판매하는 '하몽하몽 이베리코'가 가맹주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서초동과 역삼동에 직영매장을 두고 있다. 세계 4대 진미로 꼽히는 이베리코 흑돼지는 넓은 초원에서 도토리를 먹으며 자연방목 형태로 자란다. 이베리코 흑돼지라고 해서 모두 세계 4대 진미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환경과 혈통에 따라 등급을 나눠 구분한다. 그 중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는 '이베리코 베요타'라는 상위 등급으로 구분하며, 여기에서도 75%와 100%로 나뉜다. 세계 4대 진미라 불리는 등급은 이베리코 베요타 100%를 말한다.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은 국내 유통량 자체가 많지 않아 실제 고깃집에서 먹는 이베리코 흑돼지는 이보다 낮은 세보나 세보 데 깜뽀 등급일 가능성이 높다. 하몽하몽 이베리코는 이베리코 흑돼지의 베요타급 고기를 위주로 판매해 기존 돼지고기와의 차별성을 뒀다. 하몽하몽 이베리코 관계자는 "다양한 본사의 지원 정책을 가지고 사업주의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프랜차이즈다"고 밝혔다. 가맹점을 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하몽하몽 이베리코 매장을 방문해 살펴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8-01-18 13:01: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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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한·중 스낵시장 본격 공략

오리온 '꼬북칩', 한·중 스낵시장 본격 공략 오리온은 '꼬북칩'으로 한·중 스낵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1월 초 꼬북칩 생산량을 기존 대비 2배 늘렸고, 중국에서도 상반기 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꼬북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꼬북칩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생산하는 족족 매진되는 등 높은 인기에 물량 부족을 겪어왔다. 오리온은 이 같은 꼬북칩의 뜨거운 반응에 약 5개월간 판매추이 및 소비자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에 지난해 8월 생산량을 늘리기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꼬북칩 라인 추가 설치 작업에 착수해 이번 달 신규라인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기존보다 물량이 2배 늘어나면서 '콘스프맛'을 비롯해 그동안 구매하기 어려웠던 '스윗시나몬맛'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꼬북칩의 3번째 맛 신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꼬북칩의 인기를 중국에서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중 법인 간 협업을 통해 북경과 광주 공장에 각각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꼬북칩을 출시한다. 오리온 측은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네 겹 스낵'에 대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올해 중국에서 20여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사드 여파를 극복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꼬북칩 출시로 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꼬북칩은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식감으로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300만봉지를 기록하는 등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오리온은 60여년 동안 축적해온 제과 개발·생산 노하우를 결집해 공정이 까다로운 꼬북칩 생산설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일부 설비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 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통해 생산량 확대 및 중국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제2의 초코파이 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18 13:01: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