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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서부수도권 지자체, 필요한 현안 공동 대응 필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20일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되며 협의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1993년 경기도 김포시·광명시·부천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계양구·서구·강화군, 서울특별시 강서구·양천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서부수도권의 공동 문제해결과 발전을 위해 만든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렸으며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협의회 규약 일부 개정 ▲민선8기 제1대 회장단 선출에 대한 심의 ▲차기 회의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차기 1년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으로 협의회장에 조용익 부천시장을, 부회장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참석 지자체장들은 '항공기 소음 대책 및 협약' 등 서부수도권 지자체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이날 김 시장이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부회장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부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대변인을 맡게 돼 다양한 대외협력을 통한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비전을 공유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지자체는 지리, 역사,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2-22 15:55: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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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한국 인구 4000만명 시대…저출산에 자연감소 12만명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12만3800명 자연 감소했다. 저출산·고령화 심화로 출생아 수는 1년 새 1만명 가량 줄어든 반면 사망자 수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 증가했다. 20년 뒤인 2045년에 30만명대로, 2055년에는 50만명대로 인구 감소 폭이 커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인구 문제를 결혼과 출산 장려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인구는 12만3800명 자연 감소했다. 출생아는 24만9000명에 그친 반면, 사망자는 37만2800명에 달했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빼면 12만3800명이 자연 감소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처음 3만2000명 자연 감소를 시작했다. 이어 2021년 5만7000명으로 감소 폭이 두 배로 커졌고, 지난해 12만4000명으로 또 다시 두 배 가량 커졌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1500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자연 감소가 컸던 지역은 경북(-1만6500명)과 부산(-1만3600명), 경남(-1만3400명), 전남(-1만3000명)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인구 자연 감소 폭이 커진 데는 출생아 수 감소세보다 사망자 수 증가세가 더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출생아 수의 경우 2021년 26만600명에서 2022년 24만9000명으로 1년 새 1만명 가량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31만7700명에서 37만2800명으로 5만5000명 가량 늘었다. 사망자 수는 2010년대까지 매년 20만명대를 유지하다 2020년부터 30만명대로 늘었고, 2022년까지 3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통계청은 인구 자연 감소 폭이 2045년 30만명대에서 2050년 40만명대, 2055년 50만명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민국의 총 인구는 2045년 4000만명대로 내려갈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지난해 사망자 수가 급증한 데는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코로나19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월별 사망자 수 비중은 코로나19 확산세였던 3월(12.0%)에 가장 많았다. 3월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68.0% 늘었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1년에 비해 2022년 3~4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고, 3월만 보더라도 100만명이 확진됐고 사망자가 8400여명 정도 나왔다"며 "코로나로 인해 사망자 수가 높게 나온 부분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고령화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자연 증가의 감소 폭이 지난해보다는 줄어들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자연 증가의 감소 폭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저출산 상황이 심각하다 보고, 인구구조 변화를 결혼과 출산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에서 "저출산 위기가 한 단계 더 심각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과거에는 결혼을 안 하는 이들이 늘며 출산율 하락을 부추겼지만, 2015년 이후부터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갖지 않는 이들이 늘며 초저출산 상황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결혼 의향이 있는 상당수 청년, 자녀 출산을 바라는 청년들이 결혼도, 출산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결혼과 출산 관련 인식 변화를 교육하는 방식은 역효과이고, 청년 스스로 자녀를 갖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2-22 15:48:4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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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태풍 '힌남노'로 중단됐던 견학 5개월만에 재개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견학이 5개월만에 재개됐다.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며 42년간 계속돼온 포항제철소 견학도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1월 20일 포항제철소 전 공장이 복구가 완료되면서 제철소 견학프로그램도 다시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견학을 신청한 관람객들은 투명 OLED 화면이 창문에 탑재된 미디어버스에 탑승해 제철소 전역을 둘러볼 수 있다. 투명OLED화면은 철강 생산 공정, 공장별 특징을 구현한 그래픽을 투사해 견학 해설 이해를 돕는다. 태풍 힌남노와 수해 극복 과정도 전문 철강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긴 휴식기를 보낸 만큼 포항제철소 견학 재개를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견학 재개 첫날인 지난 2월 20일, 1일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제철소 견학 예약은 '만석'을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28일까지 예약이 98%이상 마감된 상태로, 명불허전 포항시 대표 관광코스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포항제철소를 견학한 한 관람객은 "진흙으로 뒤집어 쓴 포항제철소 사진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다시 뜨겁게 돌아가는 산업의 현장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렇게 큰 제철소를 135일만에 복구해 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견학을 준비한 철강해설사들의 감회도 남달랐다. 김채봉 철강해설사는 "현장에서 고생하신 직원분들의 수해극복 과정의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어떻게 전할까 많이 고민했다"며 "오랜 시간 제철소 견학 재개를 기다려준 관람객들에게 아픔을 딛고 다시 뛰고 있는 포항제철소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견학은 1970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누적 약 194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견학 신청은 포스코 Park1538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2023-02-22 15:46:2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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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대장주 하이브, 높아진 눈높이…"멀티레이블 호평·SM시너지 기대"

증권사들이 일제히 국내 엔터 대장주인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하이브는 멀티레이블 체제 속 IP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최대실적을 거둔 가운데 향후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에스엠 인수까지 이뤄질 경우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00원(3.08%) 오른 18만7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하이브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배경으로는 증권사들이 지난해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줄상향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리포트를 발간한 KB증권(직전 목표주가 대비 +35%), SK증권(+27%), 대신증권(25%) 등에서 목표주가를 두자릿수 가량 올렸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을 전년 대비 41.6% 늘어난 1조778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연매출이 거리두기 해제 등 영향으로 2582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470%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24.9% 증가한 2377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이브의 지난해 호실적에 더해 멀티 레이블 체제 속 IP(지식재산권) 다각화 성공으로 향후 실적 상향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멀티레이블 IP의 성공 강도가 커지고 있다"며 "뉴진스로 대표되는 멀티 레이블 IP의 성장이 모든 아티스트 앨범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BTS(방탄소년단)의 부재를 기타 IP의 성장으로 메꾸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으나, 최근의 IP 질적 양적 성장으로 부재 상쇄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 올린 22만원을 제시했다. KB증권 역시 멀티레이블 체제 운영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2.2%, 13.7%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3만원으로 높였다. 여기에 에스엠 인수까지 성공할 경우 해외사업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이브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이 전 총괄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당초 다음달 6일 지분취득 예정일이었지만, 앞당겨 대금을 치르고 거래를 최종 마무리지으면서 1대 주주 지위에 올랐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북미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에스엠은 중국 및 아시아에서 견고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인수 성공 시 해외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플레디스, KOZ, 이타카, QC 인수로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해왔으며 현재 각 레이블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에스엠 인수 후에도 운영형태는 같을 것"이라며 "에스엠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뿐 아니라 양질의 IP 입점을 통한 위버스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확대 측면의 상향의 성장 잠재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2 15:44: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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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지수 '다이렉트 인덱싱'…"금투세 대비 절세 가능"

투자자가 원하는 대로 초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출시가 이어진다.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향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NH투자증권과 핀테크 업체 두물머리가 다이렉트 인덱싱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뒤이어 KB자산운용이 KB증권을 통해 오는 4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이렉트 인덱싱이란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따라 지수를 만들어 이를 추종하는 개인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정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특정 섹터나 종목을 더하고 뺄 수 있다. ETF와 펀드의 경우 집합투자증권에 포함돼 투자자 개별 맞춤 작업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직원이 코스피200 지수에 투자하고자 한다. A 회사가 코스피200 종목에 포함돼 있고, 해당 직원은 A 회사의 자사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 경우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A 회사 종목을 제외할 수 있다. 또 리밸런싱 주기도 1개월에서 1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대비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한 지수 속에서 손실을 본 종목들만을 골라 매도한다면 통산되는 손익 규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투세는 손익 통산(손실과 이익을 통합 계산해 세금을 매기는 방법)을 통해 세금을 매기는데, 손익 합산 규모에 따라 세금 규모가 달라진다"며 "다이렉트 인덱싱을 통해 자동적으로 리밸런싱 과정을 거치면 투자자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구간까지 자동으로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중 선제적으로 'NH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 1월 베타 서비스 출시했으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매매기능과 리밸런싱 기능을 추가했다. NH다이렉트인덱싱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같은 기본 지수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NH i-Select 지수 중 선택이 가능하다. NH i-Select 지수는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이차전지,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등 11종의 한국 테마형 지수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향후 해외주식 투자, 소수점 거래를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정교화, 금투세 도입에 대비한 절세전략 등을 포함하여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자산운용도 KB증권을 통해 다이렉트 인덱싱 상품을 출시한다. 지난해 9월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하고 핀테크 기업인 퀀팃과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구현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악(MOU)를 체결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 등 솔루션 사업을 핵심 방향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지수뿐만 아니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등 글로벌 지수를 대상으로 KB증권의 비대면 채널인 마블을 통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서비스 규모를 키워 자체 플랫폼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22 15:42:0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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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도입운영

전남 무안군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무안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하반기 도입 운영을 위한 농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군민과 혼인하여 결혼이민 자격으로 무안군에 거주중인 결혼이민자로, 결혼이민자 또는 배우자가 농업인으로 등록되어 있고 신청자의 농가 내에서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농가여야 한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은 614명으로 그 중 베트남 234명, 중국 129명, 필리핀 105명, 일본 57명, 캄보디아 37명, 태국 22명, 기타 30명으로 다양한 이민자가 거주해 많은 결혼이민자가 신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청대상은 신청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의 친척이며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여야 한다. 체류가능 기간은 90일(C-4비자), 5개월(E-8비자)이다. 하지만 결핵, 전염병 환자, 마약 복용자, 사증발급인정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지 1년 이내인 사람은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다음달 8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및 결혼이민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농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계절근로자 제도로 인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원한다"며 "기간 내 꼭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22 15:41: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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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상생' 의지에 지방에도 'C랩'캠퍼스' 개소…대구 첫 유니콘 기업 배출 꿈

삼성전자가 C랩 성공 신화를 전국에 이식한다. 회장 취임 후 끊임없이 '지역 상생'을 강조한 이재용 회장 뜻이 이어지게 됐다. 삼성전자는 22일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외부를 확장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회사 내외부에서 856개사를 육성하고 526개사에 대해 1조3600억원을 유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년간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구와 경북 지역 333개 스타트업을 육성한 바 있다. 매출 8700억원에 투자 유치 4100억원, 신규 고용 4100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CES에 참가해 16개 혁신상도 받았다. 새로 문을 연 대구 캠퍼스는 C랩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5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공간과 인프라를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조성하고, 매년 추가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구 소재 스타트업들이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도 동일한 혜택과 지원을 받게 한 것.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 향후 1년간 서울의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역에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광주와 경북에도 C랩 아웃사이드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하게된 '네오폰스' 박기수 대표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전자 C랩의 지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면서 "음성과 언어를 활용해 질환을 예측하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클레어오디언스' 웨이췬 대표는 "C랩 입과를 시작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그동안 꿈꾸었던 글로벌 진출을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힘쓴 덕분에 지역의 창업 인프라가 더욱 활력을 얻고 단단해지고 있다"며 "'C랩 아웃사이드 대구'에서 대구 첫 유니콘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하겠다"고 응원했다.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으로 청소년 교육 중심 사회공헌과 상생을 펼치고 있다.

2023-02-22 15:40: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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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15~19일 '2023 F/W 서울패션위크' 연다

서울시는 내달 15~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3 F/W 서울패션위크'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 ▲27개국 1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수주박람회 트레이드쇼 ▲패션과 혁신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쇼를 선보이기 위해 일자형태의 무대를 원형으로 바꿨다. 오프닝을 제외한 서울컬렉션 패션쇼 전체 순서를 디자이너가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변경, 공정성을 강화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오프닝 무대는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가 선정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얼킨(Ul:kin)'의 이성동 디자이너가 맡아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연다. 같은 기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패션전문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디-숲에서 진행된다. 시는 유럽과 미주권의 백화점, 편집샵 바이어 유치를 강화해 B2B(기업 간 거래)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DP 어울림 광장에는 시민들이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패션·뷰티와 관련된 브랜드 개별 부스를 통해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100% 현장 패션쇼로 개최되며,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02-22 15:40: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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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정책 '늘봄학교'...현장은 "업무 못 맡아요"

사교육 감면 차원에서 효과적이라고 평가되는 '늘봄학교'가 학교 급식조리사·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파업으로 인행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은 교육계의 고질적인 숙제처럼 반복돼 왔지만 원만한 합의점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인데, 이번에는 최초로 새 학기 파업이 강행될 전망이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돌봄 운영시간을 확대하는 '늘봄학교'가 3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지만 학교 현장 노조들과의 마찰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저녁 8시까지 돌봄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돌봄 유형을 다양화해 미래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월부터 5개 시도 교육청(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총 200개 학교에서 특교 예산을 지원받아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와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단위학교 중심에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을 개편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드러나지 않아 교내 노조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실제로 돌봄노조·교원노조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는 지난 13일 전체 학교장에게 공문을 보내 돌봄전담사에게 늘봄학교 공문접수, 업무담당자 지정, 아침·틈새·저녁돌봄 수요조사 등 행정 업무, 관련사항 보고 등을 부과하지 말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21일 입장문을 내고 "학교와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각 교육청이 시범운영에서 어떤 인력이, 어떻게, 어떤 업무와 책임을 덜어 주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게 없다"면서 "경감은커녕 오히려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업무 분장을 놓고 학교 구성원 간 벌써 갈등만 심화시키는 늘봄학교는 지자체로 이관해 전담 조직·인력을 갖춰 운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만 '늘봄학교'는 교육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책 중 하나이다. 최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3개 교육시민단체가 내놓은 '교육부 10대 교육개혁 정책에 대한 교육 3개 단체의 평가결과'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5개 정책 중 하나로 '늘봄학교'가 꼽혔다. 이들 단체는 '늘봄학교' 운영으로 돌봄의 대상과 시간이 확대된다면 사교육 감축이 가능함과 동시에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과정의 변화를 통한 미래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정책은 아니지만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정책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돌봄 대상과 시간이 늘어난 만큼 이를 위한 단위학교 인력과 예산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노조 입장에는 동의했다. 그렇지 않고는 돌봄의 질만 올라가고, 정규 수업의 질은 떨어지는 '주객전도'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예산과 관련해서도 현재 시행 예정인 3% 시범운영 규모뿐만 아니라 보편적 운영에 대한 재정과 인력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돌봄유형이 다양화되고 대상과 시간이 늘어난 것에 비해서는 단위학교 지원책이 미비하다는 분석이다. 최근 학교 급식조리사와 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총파업 투쟁 일정을 확정했는데, 오는 3월 31일 새 학기 파업이 예고됐다. 연대회의는 앞선 지난해 11월25일에도 총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당시 조합원 2만1470명이 파업에 참가했으며, 전국 3181개교의 정상급식 운영이 중단되고 초등돌봄교실 701실이 문을 닫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2 15:40: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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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장 떡 시장 리딩브랜드로 안착…시장 점유율 24%로 1위

풀무원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냉장 떡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 발전에 앞장선다.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냉장 떡 시장에서 점유율 1위(2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냉장 떡 내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발굴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리더십을 굳건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냉장 떡 제조업체 수는 시장조사 데이터 집계되는 곳만 40여개로 많은 판매사가 경쟁하고 있다. 풀무원의 이같은 선전은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 풀무원은 떡볶이 떡 제조에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풀무원 떡의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조 공법으로 '이중압출 공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초고압으로 떡을 뽑아내 떡의 밀도를 높이는 이 공법을 통해 풀무원 떡볶이 떡의 식감은 한층 쫄깃하다. 전체 냉장 떡 시장에서 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편의형 떡볶이 카테고리에서는 풀무원을 대표하는 편의형 떡볶이인 '쌀 국물떡볶이'를 비롯해 '밀누들 국물떡볶이', '밀 국물떡볶이', '치즈&치즈 떡볶이' 등이 매출 상위권에 랭크됐다. 소재형 떡 카테고리는 일반 떡볶이떡, 떡국떡 외에도 누들 떡볶이떡, 치즈 떡볶이떡 등 소비자 선택권이 다양한 제품들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최근 2년간 출시한 신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시장 다양화를 이끌고 있다. 풀무원은 2년 동안 '탱글어묵가래떡', '우리동네 떡볶이', '닭갈비/소불고기 떡볶이 키트' 등의 편의형 떡볶이와 '쏙떡쏙떡', '순쌀통가래떡' 등의 스낵떡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풀무원이 출시한 냉장 떡 신제품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87.4%에 달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기존의 견고한 스테디셀러 외에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제품 발굴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되며,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는 대목이다. 올 상반기에는 토핑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추가해 골라 먹는 스타일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편의형 떡볶이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할 예정이며, 올해 중으로 식사 대용식 콘셉트를 강조한 스낵떡도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홍성철 냉장간식 CM(Category Manager)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들도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림으로써 풀무원 냉장 떡 라인업이 조화롭게 운영되고 있다"며 "냉장 떡 시장의 리더로서 풀무원은 소재류 떡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냉장 떡 시장 파이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2 15:2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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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6000원 시대 열리나? 손님도 식당도 '울상'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 소식이 들리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과 서민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주세 인상과 원가 부담 등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주류 가격이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인 주류세금이 리터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지난해 리터당 20.8원이 올랐을 때보다 더 큰 인상 폭이다. 비싸진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에 세금까지 더해져 출고가도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소주는 원가 부담이 출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주의 주 원료인 주정(에탄올)을 국내에서 유통하는 대한주정판매는 지난해 주정 가격을 7.8% 올렸다. 소주병 가격도 180원에서 220원으로 올랐다. 여기에 올해도 국제 물류난 여파로 타피오카 수입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크게 뛰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류회사의 움직임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출고가가 100원만 올라도 식당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1000원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출고된 주류가 식당에서 판매되기 까지 지역 주류 도매업자를 거쳐 납품되는데, 이 과정에서 운송과 보관비, 인건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주요 주류 회사들은 국민 정서상 수년간 동결해온 소주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때 소주 1병당 출고가가 85원 오르자 마트와 편의점 판매 가격은 병당 100~150원 인상됐고, 식당에서는 소주 가격을 병당 500~1000원가량 올렸다. 올해도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모두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맥주의 경우 매년 소비자물가에 따라 주세가 변동되는 걸로 바뀌면서 주세 인상을 상쇄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며 "하지만 출고가격 인상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이미 한 차례 소주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에 2년 연속 가격을 올리기에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봤다. 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각각 '제로슈거 진로'와 '새로'를 앞세워 제로슈거 소주 경쟁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 확대를 고려하면 가격 인상이 쉽지 않다. 양사 모두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보다 소주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자영업자들은 주류업계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구로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최근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 폭탄으로 가게 운영이 힘들었는데, 그와중에 주류 출고가격까지 오를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니까 '아 이제는 정말 가게를 접어야 하나' 싶었다"며 "요즘도 '마트에서 파는 가격이랑 식당에서 파는 가격이랑 차이가 왜 이렇게 많이 나느냐'고 손님들이 불평하는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외식산업연구원이 일반음식점 외식업주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5.4%가 소주 출고가 인상에 따라 소주 판매 가격을 올렸거나 올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가격 폭은 보통 병당 500~1000원을 인상했다고 답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2 15:2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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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챗GPT AI가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신호탄,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챗GPT는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초거대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 기업·학계 전문가와 함께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챗GPT는 사람 수준의 언어 능력을 토대로 검색서비스, 시·소설·연설문 작문, 음악 작곡·작사, 소프트웨어 코딩, 논문·특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돼 인터넷, 스마트폰과 비견할 만한 디지털 혁신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경제 전반의 파급효과 및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민간 전문가들은 초거대인공지능 기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디지털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인공지능(AI)은 승자 독식 특성이 크고 기술 발전의 속도가 매우 빠른 분야이므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플랫폼, 통신사, 인공지능 기업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일상화 현장 간담와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3월)를 연이어 개최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챗GPT 대응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3-02-22 15:20: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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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직장내 갑질' 솜방망이 처벌 ·책임회피...피해자 반발

동국대학교 산하기관 듀이카 입학 팀장 교직원 대상 술자리강요, 귀가요청 괴롭힘 견디지 못해 3명 퇴사 감봉 1개월 솜방망이 처분 징계절차 동국대학교 학교법인과 산하기관인 듀이카간 입장차 극명 동국대학교 DUICA(듀이카)의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사건이 '솜방망이 처벌'로 종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동국대학교 학교법인 징계위원회위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인권위원을 겸하고 있는 김종민(원명스님)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주지로 알려지면서 교직원의 인권보호에 대한 이슈까지 언급되고 있다.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이 시행된지 3년이 지났지만 매년 같은문제가 반복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강한 조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트로경제 취재 결과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듀이카 입학관리부서 A씨는 직위를 이용해 교직원들에게 ▲술자리 강요 및 귀가 동행 요청 ▲휴가통제 ▲법인카드 사적 남용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 ▲부당한 업무지시 ▲야근강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이에 결국 3명의 교직원들이 견디지 못해 퇴사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제보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직원들에게 술자리 참석을 강요, 귀가까지 요청했다. 실제로 "난, 오늘, XX에서 술마신다, 혼자 집가기 심심하면 11시까지 기다려도 된다~." "혹시 XX에서 단둘이 나랑 술마시게 되면 실장좀 (집에) 모셔다 드릴 수 있니." 등 다수의 증거가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부당한 업무지시도 상당했다. A씨는 동국대학교 듀이카 원장의 개인적인 일을 교직원들이 처리하게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정규직 전환을 지시에 따른 대가로 들었다. 아울러 휴가 통제와 야근을 강요한 내용도 확인됐다. 제보자는 6개월간 휴가를 사용하지 못한 적도 있다며 야근 강요 및 통제에 따른 보상 및 수단은 단 한차례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다. A씨가 입학시즌에는 휴가원만 올리고 실질적인 사용은 하지 못하게 통제했다는 것. 또 2021년 11월 부터 8주 간 전 직원 강제 21시 야근지시도 있었다. 그 외 학교 법인카드를 개별적으로 사용한 점도 파악됐다. 이와 관련 동국대학교 학교법인 측은 해당 사건이 신고, 접수 된 후 즉각 징계위원회를 열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의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위반을 인정, 1개월 감봉 처분에 그쳤다. 그러자 제보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즉각 반발했다. 직장 내 괴롭힘, 갑질이 계속되는건 이같은 솜방망이 징계에다 동국대학교 학교법인의 실효성 없는 대책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또 징계수위를 결정한 주최가 동국대학교 학교법인 징계위원회가 아닌 A씨가 속해있는 듀이카(학점은행제)원장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취재 결과 동국대학교 학교법인 측과 듀이카 측의 입장이 극명히 갈렸다. 동국대학교 학교법인 측은 "듀이카 원장이 경징계를 요청해왔다"고 주장했고 듀이카 측은 "전혀 몰랐던 사실, 학교 법인 측에서 징계사실을 알려왔다"고 일축했다. 일각에선 동국대학교 학교법인 징계위원회 김종민(원명스님)위원장이 국가 인권위원회의 비상임인권위원직까지 겸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회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 원명 스님은 지난해 11월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비상임인권위원으로 임명됐다. 해당 직책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야 한다. 이번 솜방망이 처벌이 적절했는지 의문이 되는 대목이다. 피해자들은 동국대학교 학교법인과 듀이카 두 기관 모두 해당 사건을 빠르게 무마하고 묵인하려고 한다며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성토했다. 그 과정속 2차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한 노무사는 "교육관련 업종에서도 비일비재한 일. 사측이 정하는 징계수준을 따라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2차 가해자가 해당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명확한 징계 기준이 갖춰져야 한다.가볍게 볼 상황은 아니다. 견디지 못해 퇴사를 했다는 것은 경제적인 것을 포기할 만큼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다는 것. 기업과 사회 모두 해당 범죄의 심각성을 엄중이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A씨는 징계결과에 따라 1개월 감봉 조치 후 듀이카 학사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3-02-22 15:20:2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