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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새로운 ‘미래가치’ 창출기대

'고양'에는 어떤 문화유산이 있을까.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과 행주산성 등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89개 국가·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시는 문화유산 정책·보존팀을 구성해 국가유산의 원형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고양의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대표 성곽유산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까이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에 높고 험준한 북한산 지형을 이용해 쌓은 11.6Km의 석성이다. 서울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연결돼 유사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축조한 거대한 '수도방어성곽'이다. 북한산성 안에는 북한승도절목, 산영루 등 9개 문화유산과 중흥사 등 8개 전통사찰이 있어 수도권 최대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며 내부는 모두 고양특례시 관할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15년 북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학술적 고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성곽·성랑지 보수, 유적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약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문에서 서암문 사이 성벽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 550m와 수문 성벽 1곳, 초소 역할을 했던 성랑 6개소, 행궁의 건물지와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1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의 문화재 구역(3,904㎡)에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적의 범위와 구조 등을 파악하면 당시 관방 체계와 군사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북한산성은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북한산성은 한반도에서 수도방어시설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경기도, 서울시와 함께 올해 상반기 내로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북한산성 행궁지', '벽제관지'… 디지털 기술로 원형 복원 북한산성 부속시설인 행궁은 임금이 머무는 임시 궁궐로, 지난 1915년 대홍수로 매몰돼 터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시는 1998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영역별 발굴조사를 실시해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해 왔다. 2015년부터는 발굴조사가 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 정비를 진행 중이다. 행궁지가 북한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복원에 오랜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원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복원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북한산성 행궁은 임금이 머무는 내전, 집무를 보는 외전, 내부 부속 건물과 담장 등 총 129칸의 규모를 고증해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벽제관도 3D 스캔 작업으로 옛 모습을 재현한다. 벽제관은 조선과 중국을 잇는 육로인 의주길에 위치한 '객사(客舍)'로, 당시 외교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다. 벽제관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완전히 소실돼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벽제관지의 약 50%에 달했던 미발굴 부지(2,000㎡)를 대상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서쪽 담장지와 동쪽 건물지 등을 확인했으며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향후 정청과 월대, 삼문, 담장 등이 위치한 벽제관 전체 모습을 복원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디지털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향유 기회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며 "열린 방식으로 고양의 미래유산 가치를 공유해 도시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1:49: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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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양대노조에 정부 예산 지원…투명성 따져 지원 당위성 검토해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양대 노조가 지난 5년간 정부로부터 각각 1300억원, 1500억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20일 "예산이 투명하게 쓰였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노조에 대한 예산 지원이 맞는지, 투명하게 쓰였는지 따져봐야 하는데 (양대 노조가) 회계장부 제출조차 거부한다. 법에 제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거부하면 제제는 물론, 노조에 대한 지원이 맞는지 검토하고 제대로 쓰였는지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노조들은 근로조건 개선뿐 아니라 주한미군 철수와 같은 노조 활동 범위를 벗어난 활동도 한다. (특히) 지난 정권에서 노조를 많이 도와주는 바람에 마치 탈법이 만성화돼 치외 법권 지역에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며 "이를 방치하면 제대로 된 기업이 만들어질 수 없고, 좋은 일자리도 못 생긴다. 철저히 회계를 따져보고 지원 당위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당 정책위의장도 대형노조 327곳 가운데 63%가 노동개혁 일환으로 추진되는 '회계장부 비치, 증빙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한 데 대해 "국민의 세금을 지원받은 단체가 국민 요구를 거부한 적 있냐. 분식과 부정부패가 없다면 왜 공개를 못 하는 것인지, 노조의 회계장부는 성역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노조의 이익은 목숨 걸고 관철하면서 국민 세금 받아 간 책임은 왜 거부하는 것인가. 노조원의 권익이 아니라 귀족노조의 뒷주머니로 들어간 것 아닌지 국민은 의심하고 있다"며 "국민 세금과 노조원들의 푼돈을 모아 힘없는 근로자들의 권익이 귀족노조에 의해 가치와 자산이 훼손됐다면 반드시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불투명한 회계로 거리를 점령하고 주말의 휴식을 앗아가는 귀족노조는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 노동의 가치와 권익 보호를 위해 윤석열 정부는 노동 개혁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도 했다.

2023-02-20 11:48: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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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전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6·25전쟁 당시 많은 병력 참전으로 한국에 큰 힘을 보탰던 '형제국' 튀르키예(구 터키)의 지진 대참사의 아픔을 같이하며 따뜻한 우애를 다졌다.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20일 의장 접견실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김창남)에 전달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950년 6·25전쟁 발발 후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지원한 튀르키예에서 최근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식을 접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의원 전체(40명)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 410만 원을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튀르키예 및 IFRC(국제적십자연맹)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의원 40명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소식을 듣는 즉시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도움의 손길에 뜻을 모았고, 언론을 통해 매일 튀르키예에서 전해지는 안타까움과 기적의 소식을 접하며 슬픔과 기쁨을 현지 국민들과 같이 하고 있다. 이봉락 제1부의장은"갑작스러운 지진 참사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혁 제2부의장도 "지진 발생 후 최근까지도 생존자가 구출되는 장면을 보며 '정말 기적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 순간에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분,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빠르게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지진 피해의 슬픔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의회 이봉락 제1부의장·박종혁 제2부의장과 한민수 운영위원장, 김상섭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인천시의회 의원을 대표해 이봉락 부의장이 직접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무처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2023-02-20 11:4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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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신용보증재단,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2023년 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2023년 처음으로 시행되는'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경과한 개인신용평점 879점 이하의 고양시 소재 중·저신용 소상공인 업체 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이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기존 사업과는 별도로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50억 원 한도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1개 업체당 보증금액도 기존 사업의 지원한도 최대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폭 상향하여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용보증 지원이 필요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11:4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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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똑똑똑' 찾아가는 복지팀 확대 운영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과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복지팀'을 추가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만안구 안양2·6동, 석수2동, 동안구 관양1동 등 4개 동을 포함해 총 6개 동에서 '찾아가는 복지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팀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보건, 주거, 교육, 고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으로 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 업무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팀은 위기가구 1945세대를 발굴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위기가구에 필요한 공적 급여, 후원금품 지원은 물론 LH,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가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보건, 주거, 고용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집중 관리한 통합사례대상자도 176세대에 이른다. 대상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개최한 민·관 통합사례관리 회의만 132회에 달한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팀은 주민과 소통이 많은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주력했다. 30대 황씨는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경매로 집이 매각돼 어려움을 겪던 중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고로 대상자에 선정돼, 긴급생계비와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 급여가 신속하게 결정됐다. 또 LH 안양지사와 대한적십자사에 황씨를 연계해 임대주택 입주를 도왔다. 60대 송씨는 가스레인지 사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도시가스 검침원의 제보로 찾아가는 복지팀의 방문 상담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복지팀은 상담 과정에서 장기간 건강보험료 체납 사실과 당뇨 질환 이력을 확인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송씨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진단 서비스를 연계했다. 현재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송씨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복지팀 운영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으로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1:46: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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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한국의사창업연구회 세미나 개최

경남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이 의사창업연구회와 함께 지난 16~17일 이틀간 '한국의사창업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인제대 의사창업기업과 바이오 분야 교원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국의사창업연구회를 통한 예비·초기 창업기업 간의 지식교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스케일파트너스 이태규 대표의 디지털 의료 전용 펀드 필요성과 밸류업 전략 강연을 시작으로 ▲의사창업기업의 IP R&D 전략(에스와이피 홍성욱 대표변리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바이오코어사업 및 의사창업 글로벌 협력전략(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박진현 실장),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성공전략(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 의사창업연구회 및 협업프로그램(한국의사창업연구회 송해룡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송해룡 회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메디컬헬스분야 창업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바이오헬스산업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전문가들의 의견과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1:3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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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룸·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 지원근거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합건물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달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은 3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등을 말한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집합건물이 늘어나면서, 과도한 관리비 부과와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등 관리·운영에 대한 갈등과 분쟁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민원의 사전 예방과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공공관리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현행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주로 건물의 소유관계나 대지 사용권 등 구분소유 관련 핵심 사항만 규정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항 외에는 가급적 관리단 집회의 결의 내지 관리규약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제도상 행정청의 관여가 어렵고 관리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적정성을 담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시는 집합건물 건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지원정책 개발, 법률자문 등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사업, 안전점검 비용 지원 등 집합건물 갈등과 분쟁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규약 설정 변경, 관리비 및 회계 운영, 공용부문 보존·관리·변경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사적의 영역으로만 관리되던 집합건물에 대해 건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집합건물이 이번 조례를 통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1:3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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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수산과학관, 리모델링 마치고 오는 24일 재개관

통영시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휴관에 들어간 통영수산과학관을 오는 24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통영수산과학관은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와 인간, 과학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학습장'으로 2002년 6월 개관하였으나 오래된 전시콘텐츠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공모사업(지방공립과학관 노후 콘텐츠 개선)에 신청, 선정되어 지난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총 8곳의 전시실 중 4곳의 전시콘텐츠 및 시설을 리모델링하였다. 이번 공사로 디지털 방명록, 포토존, 장난감 낚시 체험 및 인터렉티브 드로잉 체험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고 전시패널, 바닥 및 조명 교체, 휴게공간 조성 등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올해는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나머지 전시실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해양 전문 과학관으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여 통영수산과학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11:3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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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본격 가동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최초 민·관 합동으로 도약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23 BIGS(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이 지난 14일 대상기업을 확정 지으며 본격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된 'BIGS 부산 창업기업 지원사업'(이하 BIGS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부하여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조성하고 BNK벤처투자와 기술보증기금이 투자하여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투자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창업기업 289개사가 지원해 무려 14: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21개사가 선정되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공간과 시제품제작을 위한 사업화자금을 최고 5000만원 지원하고 기업진단, BM고도화, 기술고도화(기술이전 지원), 소비자반응조사, 크라우드펀딩(증권형), 투자유치 역량강화, 글로벌사업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해당사업을 통해 24개사를 지원해 전체 215억원의 매출과 209명의 고용창출, 7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타 정부지원사업에도 68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지원기업 가운데 주식회사 ▲오토피디아(김병근 대표)는 2022년 77억원의 매출과 일자리 44개, 투자유치 40억원을 유치하고 'TIPS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식회사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도 62억원의 매출 달성과 2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에 더해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에스와이이노테크가 14억원의 사업화 지원과 정부 R&D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뷰티메이커스와 ▲유피체인이 각각 9억원과 8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지난해 BIGS 지원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도 기업들의 호응을 얻으며 사업을 추진하게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한 값진 결과"라며 "이제 본격 운영될 BIGS 지원사업을 통해 도약기 기업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1:31: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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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IT 전문인력 등 채용 늘려야"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에 일자리를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등 금융 IT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비대면 거래에 따라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수 인력을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금융권은 오는 8월 공동채용박람회 참여범위를 확대하는 등 청년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해 진 사회·경제질서의 구조적 변화는 고용시장을 축소하고, 취업준비 기간을 장기화해 청년의 자립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금융권도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금융IT 등 전문인력 수요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사고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등 관련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며 "빅블러 현상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등 금융신(新)부문의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비대면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인력을 유지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비대면 거래 확대로 디지털 약자, 소외계층이 금융서비스 이용에서 탈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채용시기와 인원에 대해 투명히 안내해 청년들의 구직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은 채용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8월 공동채용박람회에 참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고졸인재 채용관련 정보 또한 교육현장까지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회사의 업무범위와 투자관련 제한을 합리화하고, 디지털 금융혁신 인프라를 발전시키는 등 금융규제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범정부 디지털 인재양성 조합방안, 금융권 디지털금융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금융 신부문 인력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11:31: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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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부동산 가격 안정”

올해 가장 시급한 부동산 과제는 '부동산 가격 안정'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42%가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부동산 거래 활성화(26.2%) ▲수도권, 지방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토균형발전(12.2%) ▲주거약자 복지 구현(11.5%)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국토교통 개발(4.4%)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미 시행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정책들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크거나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은 질문에는 '전세사기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이 29.1%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이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15.9%) ▲규제지역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해제, LTV완화(11.4%),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1년 한시적 운영(11.4%) ▲양도세 중과 배제 유예1년 연장(9.9%), 종부세 기본공제 상향, 2,3주택 중과세율 폐지 내지 완화(9.9%) ▲전매제한 기간 완화(9.8%) ▲1주택 청약 당첨자, 기존 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으로는 'LTV, DSR 등 대출 제도 개선'(22.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12.8%) ▲주거 취약계층 및 서민주거 안정(12.5%) ▲부동산 투기 및 불법 근절(10.6%)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9.9%) ▲부동산 세제 개선(8.9%) ▲주택 공급 확대(8.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최근 몇 년간 급등한 부동산 가격 하락세의 연착륙을 통한 부동산 가격의 안정이었으며 올해 가장 관심이 큰 주제는 '전세사기' 관련 정책으로 나타났다"면서 "무주택자에게는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필요한 정책이, 유주택자에게는 자산의 가치를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20 11:29: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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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부산, 2023 웨딩 쇼케이스 개최

웨딩 전담팀이 럭셔리 부티크 웨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심한 고객 맞춤 웨딩을 제안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낭만적인 저녁 예식을 계획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3월 1일 '2023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단 하루만 진행하는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각 연회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플라워 데커레이션을 선보이는데, 저녁 시간에 진행하는 웨딩 분위기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은 호텔 2층에 위치한 '볼룸(Ballroom)'이다. 포이어에 리셉션이 마련되어 있어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여러가지 카나페 메뉴와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연회장 안은 호텔 직영 플라워팀이 그리너리하게 연출하며, 여기에 감미로운 라이브 재즈 공연과 갈라 디너가 어우러져 음악이 흐르는 숲속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 식사권 등 풍성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갈라 디너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의 빈센조 카르보네 총주방장이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담은 '로맨스(Romance)' 콘셉트의 5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페어링을 포함한다. 2023 웨딩 쇼케이스는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며, 가격은 1인 20만 원이다(세금 포함). 웨딩 쇼케이스 당일에 웨딩 계약 진행 시 플라워 데커레이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3-02-20 11:25: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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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올해 출산장려금 지급 확대

오산시가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염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인 가운데 국가적 난제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재개 및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제공을 통한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 부모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며 출생·입양신고를 한 경우로 해당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2023-02-20 11:22: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