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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동계워크샵 ‘초록제’ 개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전공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충무관 지하 1층 세종아트홀 '혼'에서 동계워크샵 '초록제'를 개최한다. 공연 작품은 N.H 클라인바움의 소설 원작인 '죽은 시인의 사회'다. 영화로도 유명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미국의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획일화되고 성공에만 집착하는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존 키팅'이 새로운 교사로 부임하며 생기는 학교의 변화를 6명의 제자와 함께 그려낸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소설이 원작인 만큼,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도록 가변성을 뒀다. 무대장치 큐빅을 학교가 배경일 때는 책상과 의자로 활용하고, 이후에 재배치해 그대로 동굴의 벽과 암석으로 활용하는 등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연기예술전공 2~4학년 학생들이 연출, 기획 등을 담당하고, 1학년 학생들이 배우로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존승 영화예술학과 학생은 "연출을 하며, 배우들 한 명 한 명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1학년 후배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연극이 관객에게 주위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슴을 뜨겁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인스타그램(@sejong_film_art)이나 영화예술학과(02-3408-3327)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0 15:34: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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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기업 단체·크루즈 관광객 1000여명 유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대만 시장에서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FIT 관광객 대상 홍보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진행, 기업 인센티브 단체 1000여명과 크루즈 관광객 1500명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와 부산시는 부산 관광업계 10개 사와 함께 지난 17일(현지 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2023 부울경-대만 Travel Connect'단독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부산 직항노선 취항 등 관광 재개에 발맞춰 부울경(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이 합심해 관광 수요 선점과 조기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타이베이 W호텔에서 대만 관광업계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 관광 상품 및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고, 모객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홍보했다. 특히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 브랜드(BI)와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 Work. Live)을 알리고 해외 시장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했다.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축제, 부산만의 특색있는 관광지, 숙박 시설, Visit Busan Pass 출시 등 최신 정보 제공과 관광업계 지원 인센티브 사업도 소개됐다. 또 부산 지역 10개사와 대만 관광업계를 매칭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업계 간 미팅을 250여회 진행하며 결속 네트워크 시간도 마련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대만 현지 언론사들과 인터뷰에 참석해 부산 관광의 매력과 함께 주요 사업 계획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등 부산-타이베이 직항 노선을 갖춘 항공사 타이베이 지점와의 업무 협약(MOU)도 체결됐다. 3월 대한항공 취항, 에어부산 가오슝 노선 재개 및 부산 노선 증편 등 항공편 회복을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항공사와 함께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 시장 활성화와 실질적인 모객을 이끌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16일 대만 대형 여행사인 웅사여행사, KKDAY, 콜라투어 등 방문 세일즈 콜을 통해 부산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프로모션 등 교류 확대를 이끌었다. 공사와 부산시는 코로나 기간에도 대만 시장에 마케팅을 진행해 FIT 관광객 대상 홍보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일즈 콜로 추진하고 있던 페인트상업공업회, 해운회사 등 기업 인센티브 단체 총 1000여명 유치를 확정했으며, 7~8월(3회) 부산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 1500명도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대만은 코로나 이전(2019년) 26만명이 방문했던 부산 관광의 핵심 타깃 시장"이라며 "부산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023년 세계 최고 관광지 선정, 2030 엑스포 유치 등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만큼 현지 관광업계와 더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관광 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말했다.

2023-02-20 15:33:2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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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교육정책 평가 결과 부정 더 높아...경쟁교육 병폐 끊어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걱세) 등 3개 교육시민단체가 현 정부의 10대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경쟁교육 구도를 고착시킬 위험성이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들은 입시경쟁과 교육격차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교육의봄은 20일 오전 11시 사걱세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10대 교육개혁 정책에 대한 교육 3개 단체의 평가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의 10대 교육개혁 정책 평가 결과, 긍정보다 부정에 가까운 결과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교육 정책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고, 긍정적인 영향은 5개, 변화없음 5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2개(+1개),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5개로 집계됐다. 긍정적으로 평가된 핵심 정책으로는 고교 학점제, 유보통합 추진 등이 있었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으로 수능 상대평가, 더 세분화된 고교 서열 등이 꼽혔다. 3개 단체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22개 세부 항목을 4개의 평가 기준 ▲입시경쟁 고통 해결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미래사회대비교육의 질 향상 등으로 재구성해 경쟁교육의 우려도 되짚어졌다. 4개 평가기준은 3개 단체가 교육부의 기준 중 타당한 부분을 수용하면서도 국민들이 느끼는 교육 고통을 해소하는 차원을 함께 고려해 선정했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4대 가치 사례 기준으로 보면 입시경쟁 고통 해결이나 사교육비 경감 부분과 관련돼서는 긍정적인 정책들을 찾기가 어려웠다"며 "이는 이번 10대 정책 제안에 굉장히 모순이 많고, 그 안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입시경쟁 고통 해결'의 관점에서 이번 교육 정책은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항목은 2개에 불과했지만,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비중은 13개 항목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쟁교육과 연결되는 '사교육비 경감'도 긍정적인 영향은 3개 항목뿐인 것에 비해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항목은 12개로 우세했다. 송인수 교육의봄 공동대표는 "입시경쟁의 고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래교육을 만들게 되면서 입시경쟁을 위한 도구로 미래 교육이 악용될 수 있다"며 "해묵은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미래 교육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3개 단체는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교 서열화 해소'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 학점제와 관련된 내용이다. 단체는 자사고·외고·국제고가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되고 그 조치와 맞물려 고교 학점제와 내신 절대평가 도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0 15:33: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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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2023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추진

함양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2월 중순부터 장내 기생충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함양군의 2022년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5.8%로 경상남도 평균안 5.7%보다 0.1% 높게 나타나고 있어, 군은 이에 따른 예방 교육과 무료 검진 등 꾸준히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가 강 주변 주민 및 민물고기 생식자 등 800여명을 선정해 기생충에 대한 예방 교육과 함께 대변을 수거해 건강관리협회에 의뢰, 간흡충 외 11종의 장내 기생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해 치료 및 재감염 방지를 위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을 파악하고 질병 관련 통계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감염자 조기 발견·치료·교육을 통한 기생충 질환의 인식 제고로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경우뿐만 아니라 민물고기를 조리한 주방 기구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서 먹고, 조리한 주방 기구는 끓는 물로 30초 이상 소독해서 사용하며, 주방 기구를 통해 다른 식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은 수의 간흡충이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지만 많은 양이 기생할 경우 소화 불량, 황달, 간 기능 저하, 담석, 담관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와 연계한 사업은 3월 초까지 진행되며, 보건소에서는 연중 간흡충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3-02-20 15:3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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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안보실장 주재…北 SRBM 안보상황점검회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무력도발을 이어가자 대통령실은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19일) 한미가 B-1B 전략폭격기와 F-35A 스텔스전투기 등을 투입해 북한의 ICBM에 대한 맞대응 공중훈련을 벌인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회의는 북한의 SRBM 발사 직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가량 진행했다. 김태효 안보실 1차장과 임종득 2차장을 비롯해 비서관급 참모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에 있었던 북한의 SRBM 발사 상황을 공유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경부터 7시 11분경까지 북한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390여 km, 340여 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응태세를 갖추겠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도 이례적으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탄도미사일 발사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 17분경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사격했다고 전하며 이번 무력시위가 전날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합참 관계자는 "제원이나 특성은 탄도와 비슷하다"며 북한의 방사포 발사 입장에 대해 달리 SRBM으로 분류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북한이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1발을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감행하자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고, 김 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NSC 상임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하며 "도발을 통해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사회의 혹독한 제재뿐"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23-02-20 15:27: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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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17개사, 상반기 500여명 신규 채용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본격 시작됐다. 총 51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별 채용은 DB손해보험이 87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화재(59명), 롯데손해보험(55명), 캐롯손해보험(54명), 메리츠화재(45명), KB손해보험·서울보증보험(40명) 등 순이다. 총 17개 손해보험사들이 참여해 총 5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날(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중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둔화,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 심화 등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신규고용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게 손해보험업계 측 설명이다.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사회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해보험업계는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둔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특히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20 15:24: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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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출범

우주항공산업의 격변기에 선제 대응해 우주항공클러스터를 완성하기 위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사천시에서 출범한다. 사천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항공 관련 전문가 등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산·학·연·관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경상국립대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참여한다.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공동위원장은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과 황재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 대변인이 맡아서 이끌 예정이다. 간사는 우주항공과장, 서기는 우주항공청설치 TF팀장이 맡는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우주항공청의 출범에 대한 핵심적 역할과 함께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 논의, 업무 협력, 신사업 공동대응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위원회는 전방위적인 우주항공 역량 결집을 통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기간 연장이 없을 시 자동 해산된다. 사천시는 현재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라 위성제조혁신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성제조혁신센터는 우주 관련 기업들에 연구·제조·사업화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클러스터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우주항공클러스터 실무추진위원회가 사천의 우주항공 역량을 결집시키는 구심점이 돼 주길 바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0 15:2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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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1.24조원 금융약정 체결

산업은행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1조 240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익공유형(BTO-a) 민간투자사업은 정부가 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사업운영비를 보전하고 초과이익은 민간과 정부가 공유함으로써 사업위험을 낮추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말한다. 금융약정에는 재무투자자 및 대주단으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한화생명보험, KDB인프라자산운용 등 10개 기관과 대표 건설투자자인 한화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소재 노후화된 기존 하수처리장을 시외곽으로 통합·이전해 시설의 지하화 및 현대화를 추진한다. 올해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하수처리 공법으로 수질정화 및 악취발생 차단하고, 지하화를 통해 편익시설 조성 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형순 산업은행 부행장은 "본 프로젝트는 친환경 녹색인프라 개발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편익증대에도 공헌한다는 점에서 ESG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민간투자제도 의 성장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금융 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20 15:2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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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와 코빈 사이 갈림길, 이재명의 운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두고 정치인생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제레미 코빈 전 영국 노동당 대표가 비교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셋은 각 국가의 진보 정당을 대표하거나 상징하는 인물임과 동시에 각종 비리 스캔들(룰라 대통령), 비주류 출신 한계(코빈 전 대표) 등으로 벼랑 끝까지 몰린 인물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이재명 대표는 경기 성남 기반으로 한 시민운동으로 성장한 법조인이었으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FC 후원금 의혹',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등 기업과 지역 토건 개발 세력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를 구속하기 위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여야는 국회에 제출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오는 27일 표결하기로 합의한 상황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남미 좌파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재선 브라질 대통령을 역임한 그는 가난한 이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높은 국민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2014년 대선 때부터 불거진 브라질 최대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와 연관된 돈세탁 및 부패 혐의로 2016년 구속되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강하게 반발하는 것처럼 룰라 대통령 측도 브라질 검찰의 수사를 우파 기득권의 정치적 음모라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2019년 석방된 후 2021년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지난해(2022년) 치러진 대선에서 현직이었던 자이르 보우소나르 대통령을 꺾고 3선 대통령에 당선됐다. 다만, 룰라 대통령에 당선에 앙심을 품은 보우소나르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1월 브라질 대법원, 의회, 대통령실을 습격해 군부의 쿠데타를 촉구를 요구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으며 국민통합이란 숙제를 다시 확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월 24일 충남권 유세에서 "룰라 대통령이 서민경제를 키우면서 브라질을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만들어 놨었지만, 검사들과 법조인 카르텔이 없는 죄를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 유죄 판결을 했다"면서 "지금 브라질 국민들은 쓰레기차를 뒤져 음식물을 찾고 있는 형편이라며, 민주주의에 위기가 국가 경제의 위기로 온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한 이 대표는 20대 대선 TV토론회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룰라 대통령의 비리 스캔들과 이를 수사하는 검찰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를 봤냐고 물은 바 있다. 이 대표에게 룰라 대통령은 검찰 수사의 역경을 딛고 재기에 성공한 '성공 모델'로 보일 수 있는 것과 달리, 코빈 전 대표 사례는 내부 반대파 설득과 견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인물이다. 영국 노동당에서도 급진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비주류' 코빈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59.5% 지지를 받아 노동당 대표에 선출됐다. 코빈 전 대표의 당선은 토니 블레어 전 총리 때부터 이어온 '제3의길(실용주의적 중도좌파 노선)'에 도전장을 던지는 일대 사건이었다. 코빈 전 대표는 공공부문 재정지출 확대, 철도 재공영화, 긴축 정책 반대 등을 내세우며 대중의 지지를 얻어갔으나, 노동당 내부에서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에서 이스라엘의 인권유린과 학살문제를 지적했다는 이유 등으로 반유대주의자로 공격받았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가결, 총선 패배가 이어지자 코빈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4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노동당은 코빈 전 대표에게 반유대주의 주장을 근거로 당원권을 정지했다.

2023-02-20 15:21: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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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vs 인터넷은행, 다른 'AI 챗봇' 이용법

은행권에도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은행들은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고, 고객은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중은행의 경우 자산관리서비스에, 인터넷전문은행은 은행업무와 상품추천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 향후 AI챗봇 변화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AI챗봇서비스를 통해 은행업무 외에도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상담내용을 파악하고, 재무설계와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시중은행, 자산관리 등 맞춤상담 KB국민은행은 FCC(Future Contact Center) 챗봇을 도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좌 조회 등 은행업무 외에도 금융스케줄을 분석해 대출상환일자 등을 안내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보험, 증권 등 KB금융 계열사의 상담업무도 함께 처리해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AI챗봇 오로라와 음성봇 쏠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챗봇 오로라는 은행업무 외에도 비대면 상담 내역을 분석해 연령과 상품 가입이력, 관심 상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많이 질문한 내용 등을 분석해 MY 서비스에 추가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은 AI챗봇 하이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챗봇도 은행업무 외 빅데이터를 분석해 놓치고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예컨대 외화예금을 가입하고 있다면, 환율변동을 확인해 최적의 타이밍에 환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도 계열사와 통합해 AI챗봇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AI 챗봇도 예·적금, 대출, 환전 등의 은행업무 외에도 금융솔루션이라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연결해 결혼, 자동차구매, 부동산 매매 등 인생의 중요 이벤트에 대한 재무설계와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단순 은행 데이터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계열사 데이터까지 확대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며 "AI챗봇 상담 또한 전 계열사로 확대해 제공하는 것이 관심분야 등을 파악하는데 유리하고, 고객 유인효과도 커 (통합해)그렇게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터넷은행, 고객 서비스 강화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도 AI챗봇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에서 자산관리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인터넷전문은행은 은행업무와 상품추천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지점을 통해 대면상담이 가능하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대면상담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AI챗봇을 통해 고객정보입력부터 한도조회, 서류제출, 대출심사, 대출실행까지 대화창에서 진행될 수 있게 했다. 시중은행 AI챗봇이 대출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 후 앱으로 이동하는 것과 달리, 지점에서 상담을 받는 형식으로 AI챗봇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AI챗봇을 통해 상담하면 해당 앱 페이지로 넘어가 한도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케이뱅크는 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의 불만접수시 카테고리별로 불만유형을 분류해 해결할 수 있는 업무를 제공하는 것이다. 토스뱅크는 기본적인 상품추천서비스 외 실제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상담인력을 늘리고 있다. 대면상담이 필요하거나 AI챗봇이용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의 상담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의도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외려 고객서비스(CS)가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파악했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대면상담이 어려운 만큼 마이데이터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하기 보다 최대한 소비자가 직원과 대화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20 15:2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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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과정 운영

경남 고성군은 농식품 가공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식품 가공 관련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2023년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 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는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 및 가공 장비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농·축·수산 식품 가공 산업현장에서 식품 제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자격증 과정은 3월 3일 개강해 6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소 소회의실과 생활과학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식품 화학, 식품위생학, 식품 가공,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실기 교육과정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27일까지로 선착순 모집하며, 농식품유통과 농식품행정담당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식품가공기능사와 더불어 제과기능사, 떡제조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군민이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국가기술자격증(식품가공기능사) 취득반'을 운영해 88.9%의 높은 합격률로 16명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02-20 15:1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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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 발표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 서명 및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해 울산·부산·경남이 함께 마련한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 따르면 울산·부산·경남은 국정 과제인 '지방 시대'에 지방의 존립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나 해제권한의 전면 이양을 건의했다. 먼저 개발제한구역은 도심의 지리적 단절을 초래하면서 비정상적 도시 성장을 가속하고 있어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중앙 정부가 유지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역량이 있는 지방 정부로 전면 이양해 달라고 요구했다. 만약 개발제한구역의 전면 해제나 해제 권한의 전면 이양이 당장 어렵다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을 확대하고, 해제 및 행위허가 기준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동 건의문에서는 첫 번째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부족으로 국책 사업과 연계한 도시 건설 및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 거점 조성이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어 체계적, 계획적인 도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의 추가 확대(부산 31㎢, 울산 25㎢, 경남 25㎢)를 요구했다. 두 번째로는 20여년 전 만들어진 환경평가 등급의 산정 기준과 현재 평가 체계 아래에서는 개발 가용지를 찾을 수 없으므로 환경평가 등급을 재조정하거나, 해제 기준을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는 소규모 취락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제 기준을 정비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가로막는 행위 허가 기준 등을 지역 현실에 맞게 조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울산·부산·경남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중앙 정부의 권한이 이양될 경우 환경평가 재조사와 선별적 보전 관리, 개발 사업의 공공성 강화, 대체지 지정 등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공동건의문과 제도 개선 과제 및 관리 방안 보고서는 2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개발제한구역 규제 개선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의 실질적 지방 이양이 이뤄지도록 중앙 정부의 전향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0 15:1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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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취업 강화

동명대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게임공학과 3학년 김제원 학생 등 재학생 9명은 지난 16일까지 3박 4일간 사이버커넥트투(게임개발), 후쿠오카재활치료스테이션(사회복지) 등 일본 후쿠오카 지역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인터뷰와 특강 등을 다양한 해외 취업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다.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 건축학과 문민주 학생은 "막연했던 일본 취업이었는데 직접 보고 느끼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석 동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해외 취업 인프라를 더 다양한 국가로 확대 구축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호환 총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재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뛰고 있다. ▲동명대 졸업생 취업 현지기업 방문 격려 ▲호치민교통대 특강 ▲호치민기술대 MOA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KOCHAM과 글로벌 산학연 공유·협업 협약 ▲호치민기술사범대 MOU 등 양국 교차 취업 및 교류 협력 활성화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재학생 2개 팀 8명은 미국 심장부에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과서 없는' 생생 체험으로 학점을 획득할 예정이다. 신규 개설 현장 체험 교과목(TU미네르바. 전공선택. 3학점)을 수강해 현지 대학과 기업 등지를 체험하며, 학점(P/F)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재학생 2명은 지난해 12개국 2만여km를 2개월가량 누비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 활동으로 학점(2학점 외국탐방. 4학점 Pioneering Subject)을 받았으며, 지난해 9월에는 NFL 초청으로 워싱턴 커맨더스 홈구장에서 경기 하프타임 시간에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치도 했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지를 중심으로 청해진(청년 해외 진출) 대학 사업을 수년째 시행하고 있는 동명대는 지난 1월 6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공시 취업률(기준년도 2021년. 조사대상 2020년 8월, 2021년 2월 졸업자) 조사에서 66.2%를 기록하며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3-02-20 15:1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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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봄학기 교육 프로그램 개강

국립부산과학관이 3월 새학기를 앞두고 22일부터 봄학기(Ⅰ)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개인교육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프로젝트 교실 등 7개 분야로 나눠진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응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챗봇을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강화됐다. 먼저 7세 어린이 대상의 '유아과학교실'은 키즈랩, 키즈코딩, 키즈메이킹 수업으로 구성되며 놀이 및 활동 중심으로 유아들이 과학에 친근해지고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 창의탐구교실은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년별 교과 연계 수학·과학의 기초 원리를 중심으로 한 실험실습 교육이다. 플레이/씽킹/인조이 AI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인공지능교실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AI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춰 배울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필수 교육으로 자리잡은 SW코딩교실은 언플러그드 코딩, 스크래치, 마이크로비트 등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이다. 3D 프린터 등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해내는 창작 교육 창작메이커교실도 매 학기 인기 프로그램이다. 초·중등 대상의 주제탐구교실은 수소, 미세 먼지, 환경 등의 과학 이슈와 과학관에서 진행하는 전시와 연계한 실험 교육을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해 심층 탐구해보는 수업이다. 마지막으로 자기주도 능력 및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교실은 실험 설계형 수업으로 조별 탐구, 토론, 발표 수업으로 초등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연속 과정 이수 시 국립부산과학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 수강생들에게는 상설 전시관 무료입장권과 천체관측소 주간관측 프로그램 입장권이 제공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김명수 연구원은 "챗GPT가 큰 이슈가 되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이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되, 기초 과학을 바탕으로 창의 융합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15:1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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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표준지표로 태음인 진단법 개선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수백 명의 사상체질별 신체 특성을 분석해 태음형 비만의 발생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태음인 진단법을 개선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맞춤형 신체관리의 과학적 토대를 마련했다. 부산대학교는 한의학전문대학원 이정윤 교수 연구팀이 최근 395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사상체질별 신체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에서 체중별 기초 대사율(RMRw)과 근육 비율(PSM)이라는 표준화된 지표가 사상 체질의 진단과 체질 맞춤 비만 관리의 핵심임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연구들이 태음인에 대해 순환 기능 부족으로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비표준화 지표를 사용한 데 비해, 연구팀은 태음인 대사증후군에서의 비만 원인을 태음인의 신체적 편향성에서 찾았다. 분석 결과 태음인 그룹은 체중, 체질량 지수, 체지방량, 표준화되지 않은 RMR(기초 대사율, kcal/day)이 다른 그룹보다 유의미하게 높았고, 체중당 RMR(기초대사율, RMRw, kcal/day/kg)과 근육비율(PSM, %)의 표준화 측정치는 유의미하게 낮았다. 특히 체중별 기초 대사율이 사상 체질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태음인이 체중별 기초 대사율과 근육 비율이 가장 낮은 반면 소음인은 두 가지 모두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체중별 기초 대사율만으로 태음인을 80.7% 진단하는 것이 가능했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과학적 체질 맞춤 운동인 유산소 운동이나 무게를 늘려가는 스쿼트 동작, 고중량 저반복 운동을 통한 체중별 근육 비율 증가를 태음인 맞춤형 운동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성인병이나 대사성 질환을 사상의학으로 예방하는 임상 과학적 연구와 실용화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를 주도한 부산대 이정윤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부산대한방병원 사상체질의학과, 교신저자)는 "50대가 되면 체질별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환자들을 임상에서 볼 수 있는데, 기존 체질맞춤 치료에 과학적 근거를 활용한 신체 관리를 추가해 다양한 식이, 운동, 마음 관리, 생활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교신저자인 부산대 채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태음인의 낮은 체중당 근육 비율과 기초 대사율은 소아 청소년 시기부터 체질 맞춤 프로그램으로 꾸준하게 관리돼야 한다"며 "부산대에서는 기존의 사상성격검사(SPQ)와 사상소화기능검사(SDFI)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사상체질 진단법과 체질맞춤 관리법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 제1저자인 박지은 부산대한방병원 사상체질의학 전문의는 "표준화된 신체 지표를 사용해 태음인 진단 확률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박사 과정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사상 체질별 표준화 지표와 체질별로 다른 임상 증상들 사이의 관련성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Resting Metabolic Rate for Diagnosing Tae-Eum Sasang Type and Unraveling the Mechanism of Type-Specific Obesity(태음인의 체질 진단과 비만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대사율)'라는 제목으로 SCI급 국제 학술지인 'Diagnostics' 온라인판 2월 13일 자에 게재됐다.

2023-02-20 15:18: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