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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세계 소아암의 날' 맞이 환아 그림 공모전 개최

농심이 '세계 소아암의 날(2월15일)'을 맞아 제3회 '세계 소아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연다. 3월 17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1인 당 2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며, 작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백산수 한정판 판매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농심은 지난 6일 작년에 판매한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의 2.15%에 해당하는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농심은 면역력이 약해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백산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5 14:47: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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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사회 멤버도 교체 임박…친정부 인사 '촉각'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돈잔치'를 지적하면서 금융당국의 다음 칼날은 사외이사를 향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과 금융당국은 은행의 '공공재' 역할과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의 사외이사가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사외이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5곳(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NH농협금융·우리금융)의 사외이사 40명 가운데 30명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기를 앞둔 이들은 전체의 75%에 달한다. 먼저 KB금융은 사외이사 7명 중 6명이 오는 3월 임기가 끝난다. KB금융은 5년 초과 연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2018년 3월에 사외이사로 선임된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이사가 교체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사외이사 12명 중 지난해 3월 선임된 김조설 사외이사를 빼고 나머지 11명의 임기가 오는 3월에 만료된다. 신한금융의 경우 사외이사 임기를 최대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사외이사 7명 중 2019년부터 사외이사를 맡은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장동우 등 4명의 임기도 오는 3월 만료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은 함영주 회장 체제까지 시작된 만큼 사외이사진이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 하나금융의 사외이사는 백태승, 김홍진, 양동훈, 허윤, 이정원, 권숙교, 박동문, 이강원 씨 등 8명 전원의 임기가 올 3월 모두 만료된다. 백태승, 김홍진, 양동훈, 허윤 사외이사는 김정태 전 회장 시절에 재임했다. 금융위가 금융지주 회장이 사외이사 후보 추천에 관여할 수 없다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내놓기 이전인 2018년부터 사외이사의 임기를 시작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사외이사 임기를 최대 6년으로 제한하고 있다. 8명 모두 아직 임기 제한에 걸리지 않아 연임할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최장 임기까지 채우고 물러났다. 그러나 최근 대통령과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사회적 역할을 연일 지적한 데 이어 이사회 구성을 문제 삼고 있는 만큼 사외이사 교체 바람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은행의 돈 잔치'로 인해 국민들의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당국이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원장도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생색내기식 지원은 안 되며 성과급 등 성과보수 체계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6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2023년 업무계획을 통해 금융사의 이사회 운영현황에 대한 실태점검을 올해 주요 업무계획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새 이사진으로 정부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나 대선캠프 출신 등의 금융 전문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관치를 우려하고 있지만 정부와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위해 친정부 관련 금융 전문가를 찾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며 "다만, 금융권 인사 풀이 넓지 않은 만큼 사외이사 교체가 한 번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2-15 14:45: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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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심 1등급 6590원'… 반값 할인에 사료비 1조원 융자 시작

한우 도매가 폭락에 국내 한우 산업 위기가 닥치자 정부가 농협과 손잡고 대대적인 한우 촉진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주말엔 1만원을 넘는 한우 등심 1등급 100g을 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 융자도 1조원 규모로 키우고, 암소감축 농가 대출도 9억원까지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해 이달 17일~19일까지 3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개소에서 일제히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1등급 등심(2월 소비자가격 1만958원)의 경우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 불고기·국거리류(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는 약 50% 할인된 100g 당 2260원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는 등심 1등급 기준 전년 대비 약 40%, 불고기와 국거리류는 50% 저렴한 수준이다. 이어 2월23일~3월4일까지 열흘간 한우자조금을 활용,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해당 기간 세일은 소매 유통업체별 3~5일간 진행하며, 일반 가정 소비가 많은 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 불고기와 국거리류 위주로 반값 수준인 100g 당 2160원에 판매한다. 앞서 농식품부와 농협은 2월 초부터 한우가격을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할인행사가 끝난 후에도 하나로마트 한우 고기 판매가격을 20% 낮게 유지할 계획이다. 또 한우 비수기인 2~3월, 6~7월, 10~12월 중 일정 기간을 정해 세일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요 감소로 인한 한우 도매가격 급락을 억제하고, 궁극적으론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몰 등의 한우 소매가격 인하를 유도해 전국적인 한우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농협중앙회장, 전국한우협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등과 함께 첫 한우 세일 행사에 참여해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홍보에 나섰다. 정 장관은 "직간접 유통비용을 포함한 소비자가격 구조상 도매가격이 하락한 비율만큼 소비자가격에 이 비율이 완전히 반영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소비자가 한우가격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격 인하를 선도하고 한우협회 등과 협력해 대형마트 가격도 주기적으로 조사해 공개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사료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큰 축산농가에 올해 1조원 규모 사료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하고, 중소농가 경영 안정과 이자 부담 등을 경감하기 위한 관련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사료구매자금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를 통해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한다. 올해는 축산발전기금 3550억원과 이차보전 6450억원 등 1조원 규모로 전년(355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액해 지원한다. 사료구매자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강원·경기북부 등 이동제한 피해농가 1순위 지원을 유지하고, 외상(최대 연 6.5% 수준 이자)으로 사료를 구매한 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를 2순위로 지원하는 등 경영에 압박을 받는 중소·취약농가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 축산 관련 법령 위반으로 과태표 처분을 받아 사료구매자금 지원대상에서 배제된 농가도 강화된 방역시설을 조기 설치한 경우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한우 수급 안정 대책과 연계해 암소감축(비육지원) 사업 참여 농가에 대해 농가당 대출 지원 한도를 종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증액했다. 사업참여 농가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또는 전국한우협회장 확인서를 첨부해 자지체에 신청하면 된다.

2023-02-15 14:41: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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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한파 녹인 시민 영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 이번 겨울 한파와 폭설 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이웃 주민을 도운 김형학, 김인철, 박화영, 신용성 씨 등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소방관인 김형학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얼음이 깨지면서 호수에 빠진 중학생 2명을 구했다. 김씨는 집 근처 호숫가를 산책하던 중 "살려달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바로 현장에 달려갔다. 김씨는 119구조대에 신고 후 근처에 있던 구명환을 던져 한 학생을 구했다. 또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과 함께 나머지 한 학생의 구조도 끝까지 도왔다. 김씨는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는6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소방관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철, 박화영씨는 지난해 12월23일 광주광역시 일대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자, 눈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자동차들을 7시간 넘게 밀어주면서 교통정리를 했다. 타이어 가게를 운영하던 김씨와 비번 중에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박 경장의 헌신적인 행동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다수의 시민의 제보로 알려졌다. 신용성씨도 같은날 경사가 가파른 아파트 단지 주변 일대를 본인 소유의 중장비 차량으로 제설 작업을 했다. 중장비 개인사업을 하는 신씨는 언덕에 위치한 아파트 주변에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눈길에 미끄러워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이 되자 본인 소유의 스키드로더 차량을 가져와 2시간 넘게 제설작업을 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9년 제정, 현재까지 총 77명의 포스코히어로즈가 선정됐다.

2023-02-15 14:37: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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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체율 상승세 뚜렷…대손충당금 적립액 71% 늘어

국내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잠잠했던 부실채권이 금리인상으로 상환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배경이다. 특히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는 만큼 부실 도미노를 막기 위해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과 정부의 취약차주 지원정책이 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은행의 연체율은 일제히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의 연체율은 0.16%로 전년대비 0.04%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0.19%에서 0.22%, 하나은행은 0.16%에서 0.2%, 우리은행은 0.19%에서 0.22%로 증가했다. ◆은행 가계대출…연체율 최대 0.21%p 증가 시중은행의 연체율이 증가한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중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까지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기준금리가 사상처음 0.5%p 오른 7월 이후, 3분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줄어들고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상환부담이 커지자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차주 늘었기 때문이다. 지방은행의 연체율도 상승하고 있다. 부산은행의 지난해 연체율은 0.26%로 전년 대비 0.0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구은행은 0.22%에서 0.43%, 광주은행은 0.31%에서 0.33%, 전북은행은 0.5%에서 0.69%로 상승했다. 0.43%에서 0.3%로 줄어든 경남은행을 제외하면 모두 연체율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연체율은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0.29%로 전년 동월 대비 0.03%p 감소했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0.24%로 전년 동월 대비 0.06%p 늘었다. 가계대출 중 신용대출 등은 0.49%로 전년 동월 대비 0.13%p 올랐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대출은 개인사업자대출, 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사업자대출은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조치 중 이자를 내지 못하는 차주가 늘었고, 신용대출은 생활비 마련 등을 목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이 늘면서 연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은행 대손충당금+정부 지원정책 이뤄져야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대손충당금이란 돈을 빌려주었는데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손실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쌓아두는 비용을 말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은행의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추가적립액)은 전년 대비 평균 71%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6120억원으로 전년(3420억원) 대비 78.9% 늘렸다. KB국민은행은 4480억원으로 같은 기간 22.7%(2021년 3650억원)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4220억원을 쌓아 114.2%(2021년 1970억원) 뛰었다. 하나은행은 3000억원을 추가 적립해 전년(1380억원) 대비 117.3% 증가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체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금리가 오르면서 상환이 어려운 차주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영업점과 본부에서 매일 연체율을 관리하고,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가계부채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저소득·취약차주의 지원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저소득·취약차주의 경우 중저신용자대출 외에도 2금융권, 대부업 등에서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다중채무자가 20% 이상이다. 금리인상의 여파가 지속되면 취약계층의 대출연체 급증이 금융기관의 부실로 이어지고, 기업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대출 중 개인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을 증가하는 것을 봤을 때 청년 저소득층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커지는 것 외에도 자영업자들이 사업자대출과 신용대출을 동시에 받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며 "이들이 파산할 경우 한국 경제 전반으로 위기가 번질 수 있는 만큼 가계의 불안정한 경제생활을 보완해줄 만한 지원정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15 14:3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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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더 샅샅이 더 꼼꼼하게"…1인 중장년 가구 고독사 진단

김포시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 고독사와 관련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등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자체적인 조사·발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추진한 '중앙발굴'의 경우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전기료, 월세 체납, 실직, 휴·폐업 등의 위기징후 정보 39종을 수집·분석했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추출된 1040가구에 대해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전화 상담과 가정 방문 방식으로 위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포시는 자체적인 기획발굴에도 나서며 복지사각지대 중 만 50세부터 64세까지 1인 중장년 가구의 금융 연체 이력을 두고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판단해 조사·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고위험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인 103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와 함께 복지상담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진혜경 김포시청 복지과장은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0)를 향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1인 청년 가구 중 통신비 체납 및 세대주 사망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월세 취약가구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기획하고 있다.

2023-02-15 14:30: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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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 프로모션 첫날만 1만5000여석 판매 '성황'

에어부산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항공권 프로모션 '에어부산 페스타'에서 판매 첫날 오사카 노선이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 페스타'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해 이날 하루 만에 약 15,000석 이상을 판매했다. 전체 프로모션 항공권의 절반가량이 하루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전체 항공권 중 최다 판매 노선은 일본으로 전체 국가 중 80% 이상을 차지해 일본 여행에 대한 해외여행객들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상세 노선으로는 오사카 노선 항공권이 전체 판매분 중 가장 많은 35%을 차지했으며, 후쿠오카, 도쿄(나리타), 타이베이 노선 순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모션 중 예약자 폭주로 인한 접속 불안정과 서버 마비를 방지하고자 사전에 많은 대비했다. 에어부산 측은 "먼저 프로모션 일자를 국제선(14일~17일)과 국내선(16일~17일)을 나눠 진행해 예약자들이 몰리는 것을 분산시켰다"며 "홈페이지 서버는 기존 대비 4배 증설했고, 방문자 대량 접속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 안정화와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국제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기회가 남아 있으며, 국내선 판매도 16일부터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2023-02-15 14:22: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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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생산성 증대·농가소득 '쑥' … 비결은 농진청 개발 '스마트벌통'

농작물 수정을 돕는 꿀벌 등 화분매개벌의 활동량과 생존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기술을실제 작물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농가 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분매개용 스마트벌통'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 현장에 적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화분매개벌이란 농작물 생산을 위해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 수정을 돕는 벌로 꿀벌, 뒤영벌 등이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한 해 평균 61만 개의 화분매개용 벌통이 농작물 수분에 사용되며, 특히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에서 화분매개벌 사용률은 67%에 달한다. 화분매개는 농작물 생산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화분매개벌의 생존 기간과 활동은 농작물 생산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벌을 효과적으로 화분매개에 활용하려면 벌통 내부를 벌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유지하고 먹이를 관리해줘야 한다. 지금까지는 농가에서 벌 관리가 생소하고 정보도 부족해 비닐온실(하우스)에 벌통을 가져다 놓은 후 별도 관리 없이 벌을 화분매개에 이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꿀벌 개체 수가 줄어들면서 효율적인 벌 관리를 통해 화분 매개 효율을 높여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농가 지원 방안이 필요해졌다. 이에 농진청은 2018년 화분매개용 스마트벌통 개발을 시작했고 2020년 첫 스마트벌통을 개발한 후 여러 차례 농업 현장에 적용해 그 기능을 개선해왔다. 스마트벌통은 벌통에 각종 감지기(센서)를 적용해 벌통 내부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한다. 불볕더위일 때는 벌통 내부 온도 감지기와 연동된 환기팬이 자동으로 켜져 벌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온도는 2~3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500ppm가지 낮추게 된다. 한파 때는 감지기와 연결된 연선 판이 작동돼 벌통 온도는 28~32도(℃),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감지기로 수집된 온도·습도 등 환경정보, 벌통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벌의 움직임 등을 바탕으로 이미지 심화학습(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벌의 활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에게 실시간 제공되며, 벌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벌 상태를 점검하고 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하게 벌을 교체할 수 있다. 이 벌통을 토마토와 딸기 시설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여름철 비닐온실에서 벌의 활동량은 시간당 평균 9마리에서 14마리로 1.6배 많아졌으며, 겨울철 비닐온실에서는 벌의 생존 기간이 105일에서 173일로 68일이 늘어났다. 또한, 여름철 토마토는 과일이 맺히는 비율이 15% 높아져 1000㎡ (약 300평)당 100만 원의 수익을 더 올렸다. 겨울철 딸기는 상품이 되는 과일의 비율이 기존보다 6% 높아져 1000㎡당 117만 원의 수익을 더 낼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벌통의 원천기술을 특허출원, 등록하고 기술이전 했으며, 올해 8개 시군에서 '화분매개용 디지털벌통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200여 개의 벌통을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딸기, 토마토와 같은 시설 재배작물 이외에 노지 작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과채류에도 스마트벌통을 적용해 농작물 생산성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을 개선해 일반 양봉용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벌 개체 수가 줄면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 기술로 작물 재배 농가도 손쉽게 벌을 관리해 화분매개 효율을 높이고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5 14:1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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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난해 韓 찾은 일본인 중 25%가 제주항공 선택"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전체 일본인 방문객 중 25%인 7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항공은 2022년 국제선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방문객은 29만6867명으로 2021년 1만5265명에 비해 약 19배 증가했다. 2019년 327만1706명에 비해 적지만 방한 관광 수요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한달 간 8만4175명으로 급증해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2022년 10월부터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등 주요 한~일 노선을 선제적으로 운항 재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1만4238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해 전월 탑승객 4347명 대비 228%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인 방문객 이 급격히 늘고있다. 이어 지난해 기준 제주항공이 자체적으로 일본노선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비중이 가장 많은 노선은 '나고야~인천'이 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인천 노선이 일본인 탑승객 비율 27%로 2위, 도쿄(나리타)~인천 노선이 25%로 3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방한 일본인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원인으로 압도적인 한~일 노선 운항편수와 편리한 스케줄, 그리고 합리적인 운임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오는 3월26일(하계 시즌)부터는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을 포함해 12개의 한~일 노선을 운항해 양국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국제선 증편 및 신규노선 발굴로 우리나라 관광산업 회복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4:1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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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헤리티지를 찾아라

"솔직히 이제는 상품성만으로는 승부하기 어렵다. 브랜드 가치가 주머니를 여는 중요한 기준이 됐다." 최근 한 산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브랜드 마케팅이 본격화했다. 첨단 기술이 '특이점'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기술력만으로는 차별화를 할 수 없게 되면서다. 마침 소비 방식도 '가심비'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이런 명품화 전략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나 자동차 업계가 '헤리티지'에 집중하는 이유다. 내연기관 기술이 상향 평준화하고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성능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 기존 완성차 업계는 기술 개발은 물론 브랜드 역사를 앞세워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차량 성능보다는 브랜드 역사에 중점을 두고, 추억의 디자인을 되살리는 '레트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도 이같은 노력 일환이다. 옛 모델이나 브랜드를 되살리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시대를 넘어선 유행을 보고 있는 MZ세대는 물론, 추억을 다시 떠올리는 중장년층에도 꽤나 즐거운 일인 듯 하다. 여러 연령대가 다양한 감성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모처럼 세대간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그런 중에도 여전히 환영받지 못하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 바로 대우자동차다. GM이 브랜드를 포기한지 10년이 훌쩍 넘었고, 자일버스도 존폐 기로에 섰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지만 모기업인 타타모터스와 라인업이 중복되는 탓에 폐지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대우차 브랜드가 가치를 잃은 건 아니다. 여전히 동유럽을 비롯한 지역에서는 높은 인지도에 더해 프리미엄 이미지도 갖고 있다. 마티즈나 라세티 등 대우 브랜드에서 개발됐던 차들도 일부는 아직 단종되지 않았다. 타타대우 트럭도 모기업인 타타보다 상위 모델로 비싸게 팔린다. 문제는 두가지인듯 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소유하고 있지만 GM이 허락해야하는 복잡한 관계. 그리고 적지 않은 브랜드 사용료다. 양사는 대우 브랜드를 지킬 의지가 없어보이지만, 그렇다고 쉽게 내줄수도 없는 분위기다. 대우차가 역사속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우전자의 탱크주의는 브랜드 슬로건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만든지 20년 가까이된 중고 대우차가 아직도 동유럽에서 인기 차종으로 거론되는 것을 보면 그냥 빈말은 아니었던것 같다. 품질보다 감성이 우선시되는 요즘, 문득 그리워질 때가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15 14:08: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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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영천시는 청년의 욕구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2023년 영천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모하며 다양한 청년정책과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지역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응모기간 내 이메일 또는 우편(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의 평가기준을 적용해 총 4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60만원, 장려 2명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라며, "영천시 청년정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마음껏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2-15 14:08:0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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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서 리더십 발휘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고객이 신뢰하는 서비스 제공할 것"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이하 ATW)로부터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선정됐다. ATW는 2월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TW는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매년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으며, 지난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조원태 회장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된 이유는 2019년 취임 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탁월한 발상의 전환과 기민한 판단력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뤄낸 쾌거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조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례 없는 팬데믹 위기는 항공산업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이 왜 중요한지를 방증했다"며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여객과 화물산업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준 대한항공의 임직원을 대표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3-02-15 13:5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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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선 2척 수주…친환경 선박 수주 기대감↑

HJ중공업이 특수선에 이어 컨테이너선도 잇달아 수주하면서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HJ중공업은 HMM과 총 3167억원 규모의 9000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J중공업이 메탄올 추진선 수주에 성공한 것은 처음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HJ중공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해상 탄소중립 정책과 이에 따른 탈 탄소 선박 발주에 대응하고자 LNG 이중연료 추진선을 비롯한 메탄올 추진선 등 친환경 기반의 컨테이너 운반선 개발에 노력해왔다. 메탄올은 기존 석유계 연료에 비해 질소산화물은 80%, 황산화물은 99%까지 줄일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탄소중립이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주원료인 천연가스 생산량이 늘면서 생산단가도 낮아져 선사들의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수주로 HJ중공업의 컨테이너선 수주 잔량은 모두 10척으로 늘어났다. HJ중공업은 2021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5500 TEU급 6척과 7700TEU급 2척 등 모두 8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해군 함정 등 특수선에 이어 컨테이너선 수주가 잇따르면서 선박 건조에 수반되는 각종 부자재 발주 등으로 침체한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계에 모처럼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탈 탄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선박 연료를 적용하면서 선주사의 친환경선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축적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3:58: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