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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수위 주관 '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울산 공약 이행방안이 발표됐다. 울산시는 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울산 지역 정책과제 대국민 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지역 정책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균형특별위원회 김병준 위원장과 위원, 장수완 울산시장 권한대행, 분야별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3월 18일 출범한 이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국정과제를 도출하고, 각 지역 및 부처와 소통하며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4월 27일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발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날 울산 보고회에서는 울산의 7대 공약인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 수도 위상 구축 ▲항공·철도·도로 광역 교통망 확충 ▲의료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깨끗한 식수 확보 ▲종합대학 울산 유치 ▲청년유(U)턴 젊은 도시 조성 ▲도시균형 성장축 강화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15대 정책과제에 대한 이행방안이 발표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충실히 관리해 나갈 것이 약속됐다. 울산시는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클러스터 등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사업과 광역 교통망 및 의료기반 확충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이 정책과제에 반영된 점이 뜻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위한 국립 종합대학 유치와 도시 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등의 과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장수완 시장 권한대행은 "울산의 정책과제들이 새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돼서 울산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대전·세종 지역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회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05-03 14:3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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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일반대학원, 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

동아대학교는 2022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일반대학원 특별전형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반전형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심사 및 전공구술고사는 특별전형의 경우 6월 8일, 일반전형 7월 14일 실시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및 방식은 추후 바뀔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특별전형 6월 17일, 일반전형 7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과정과 외국인 전형은 별도 일정으로 모집한다. 동아대 일반대학원은 ▲특대 장학금(학부성적 기준) ▲연구장학금 ▲공무원장학금 ▲외국인장학금 ▲가족장학금 ▲희망장학금 ▲근로장학금 등 교내장학금과 ▲국가연구장학금 ▲동아시아문물장학금 ▲동문장학금 ▲동아박사회 장학금 ▲정운장학금 ▲봉당장학금 ▲목화장학금 등 교외장학금으로 대학원생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대학원 행정지원실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입학 문의는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외국인 전형 문의는 국제교류과로 하면 된다.

2022-05-03 14:39: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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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맞춤검색 서비스 대폭 확대 나선다...AI 모델 '오션' 소개

네이버 서치 US의 김용범 치프 사이언티스트가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 행사에서 '오션'을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 행사 캡처 네이버는 식탁을 구매하려는 사용자들 중 결국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해 구매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행동에서 패턴을 찾아 불필요한 단계를 건너뛰는 방식의 AI 모델 '오션(OCEAN)'을 개발했다. 현재 오션은 새로운 AI 모델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서치 US의 김용범 치프 사이언티스트(Chief Scientist)는 3일 네이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에서 네이버 검색의 미래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위해 개발한 '오션'을 소개했다. 김 사이언티스트는 "오션은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다른 서비스들로 사용자의 경험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의 에코 시스템의 모든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용자 경험은 패스로 표현하는데 패싱스토리와 리워드를 이용해 모델을 학습시킨다"며 "액션으로 연결해 최적의 패스로 골을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네이버 전체 서비스에서 만들어지는 검색 경로가 오션 기술로 학습과정을 거쳐 개개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검색 경로를 제안하는 것이 앞으로 바뀔 네이버 검색의 핵심이 된다. 예를 들어 드라마속에 등장한 조명이 맘에 들어 구매하려는 목적을 가진 3명이 있는데, 캐리는 제품을 자세히 알고 있어 최단 경로로 제품 구매에 성공하고, 애나는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채 포기를 하게 되는데, 오션을 통하게 되면 애나도 캐리처럼 추천을 받아 제품 구매로 연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사이언티스트는 "검색 패스들이 모여 하나의 경험이 되고 또 경험들이 모여 하나의 어드바이저가 되는데, 어드바이저가 모이면 유니버설 어드바이저가 완성된다"며 "더 많은 패스와 어드바이저가 만들어지면서 서로 보완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킴 메사추세추공과대학교(MIT) 교수는 차세대 AI 서비스인 '유니버설 어드바이저'에 대해 소개했는데, "버섯모양의 조명을 검색하기 위해 사용자 정의에 이미지를 추가하면 현재 스테이트에 추가되면서 유니버설 어드바이저가 루이스플랜 테이블램프를 제안해준다"며 "커피얼룩이 묻은 셔츠 사진을 하나 올리면 얼룩을 지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에 여행을 가서 신발을 서치하면 유니버설 어드바이저가 나타나 한국 신발 사이즈, 색상, 브랜드 등을 알려주면서 사용자에게 정보가 점점 맞춰지게 된다"며 "사용자의 스테이트 정보가 많을수록 더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치 CIC의 최재호 책임리더는 키노트를 통해 스마트블록 출시 후 성과를 공유했다. 스마트블록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막연하게 입력해도, 검색의도와 사용자 취향에 최적화된 주제들이 자동으로 생성돼 블록 형태로 제시되는 검색결과다. 최 책임리더는 "스마트블록의 일 평균 노출량은 2900만건이며, 클릭 사용자수가 400만회 이상으로 스마트블록으로 제안되는 콘텐츠를 클릭하고 있다"며 "검색결과 내 콘텐츠 소비량이 335% 증가했으며 인플루언서 창작자 콘텐츠가 노출되는 블록도 616% 증가하는 등 기존보다 더 많은 콘텐츠가 네이버에서 소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블록은 네이버 창작자 생태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블록이 증가하면 증가할 수록 창작자 참여 통로도 더 많이 생긴다"며 "지난해 2만여개 검색어에 15만개 UCC 스마트블록을 출시했는데, 올해는 전체 검색의 30%에 해당하는 1억건 트래픽에 대해 정답형, 탐색형, 반응형, 발견형으로 종류를 세분화해 300만개 이상의 스마트블록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책임리더는 "앞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마다 수백만개의 스마트블록을 자유자재로 조합해 수천만명의 사용자에게 서로 다른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상에서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엽 책임리더는 "홍익대와 협력을 진행하며 278명의 20대, 대학생, 직장인, 교육자까지 사용자 상황에 따라 검색 패턴이 어떻게 차이가 있는 지 살펴봤다"며 "피실험자들의 94%인 260명의 사용자들이 이전부터 네이버를 주요 검색 서비스로 사용해왔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이 소모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에 나와 다른 경험, 다른 의견의 후기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 자체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김 책임리더는 "이용자들이 처음 접한 블로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확률은 9.7%에 불과했는데 원하는 정보를 찾더라도 3.95개의 콘텐츠에 들어갔다 나온 후에 찾을 수 있었다"며 "이는 콘텐츠 선별을 위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사용자가 브런치맛집을 찾을 때 카드형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인지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미리 보기에서 내용을 파악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22-05-03 14:38: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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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삼양식품, 해외시장 공략 속도낸다

농심 미국 제2공장 전경/농심 농심과 삼양식품이 올해 각각 미국과 경남 밀양에 공장을 증설,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먼저, 1971년 미국시장에 진출한 농심은 2005년 미국에 첫 공장을 지은데 이어 지난달 29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쿠카몽가에 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그간 농심의 미국시장 매출액은 4170만 달러(2005년)에서 지난해 3억 9500만 달러로 10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해온 만큼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심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농심은 연간 3억5000만개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미국에서 총 8억5000만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됐다. 신동원 농심 회장이 미국 제2공장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농심 농심은 수년 내 일본의 토요스이산을 꺾고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농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0년 기준 23.3%로 일본 토요스이산(49.0%)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인 일본 닛신은 17.9%로 농심과 5%p 이상의 점유율 차이를 두고 뒤쳐져 있다. 농심은 지난 2017년 일본 닛신을 꺾은 데 이어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며 3위와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다. 농심은 2025년까지 미국 매출을 8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미국 제2공장에서 신라면이 생산되어 나오는 모습/농심 제2공장의 생산라인에서는 '신라면', '신라면블랙', '육개장사발면' 등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특히, 농심은 제2공장이 중남미 진출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유리한 곳에 위치한 만큼 멕시코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멕시코는 인구 1억 3000만명에 연간 라면시장 규모가 4억 달러에 달하는 큰 시장이지만 현재 일본의 저가 라면이 시장 점유율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 삼양식품 밀양공장 전경/삼양식품 삼양식품은 밀양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앞서 해외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품질관리과 국내 고용 창출 등을 고려해 밀양시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것. 해외 수요 급증에 따라 2019년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 삼양식품은 2020년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총 2400억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연면적 7만303㎡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를 갖췄다. 부산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하며,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밀양공장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 삼양식품은 매년 증가하는 해외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 26% 수준이었던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19년 50%, 2021년 60%를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에서 김정수 부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삼양식품 특히 올해 초 미국과 중국법인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서 수출 물량이 대폭 늘었다. 삼양식품은 밀양공장이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하는 만큼, 해외법인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2016년 930억원에서 2021년 3886억원으로 5년만에 4배 증가했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월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 증가한 7158만 달러(약 890억원)로 집계됐다. 월간 라면 수출액이 7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라면 수출액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1908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975만 달러) 일본(571만 달러) 태국(290만 달러) 캐나다(289만 달러) 필리핀(257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K-팝과 국내 영화·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국내 라면 회사들이 공장을 증설해 공급을 늘리면 해외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4:3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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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타트업 2곳, ‘TIPS 창업팀’ 선정 쾌거

창원특례시는 관내 혁신기술기업 제이엔이웍스와 GTL 2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팁스(TIPS)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혁신기술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TIPS 운영사의 보육·후속투자 유치 등 창업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이엔이웍스는 2019년 1월에 설립한 산업 자동제어장비 제조기업으로, 인공지능 에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연료전지 EMS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인정받아 에트리홀딩스로부터 1억원의 투자를 받고, 올해 3월 TIPS에 선정됐다. GTL은 2021년 5월에 창업한 항공기와 우주선의 보조장치 기술개발 기업으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들을 관측하는 안테나에 위성 추종 기능을 구비한 '지능형 안테나 포지셔너' 기술로 선보엔젤파트너스에게 2억 투자를 받고, 올해 4월 TIPS에 선정됐다. 이는 그간 관내 스타트업이 연간 0.5개팀 선정되던 데 비해 괄목할만한 성적이기에 앞으로의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번에 TIPS 창업팀으로 선정된 두 기업은 모두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스타트업이다. 제이엔이웍스는 올해 1월 창원시 지원으로 'CES2022'에 참가해 미국 현지에서 20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으며,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내에 연구소 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우수 스타트업이다. GTL은 2021년 창원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가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실무 위주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창원시 스타트업 테크쇼 IR피칭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는 등 세계속의 우주 스타트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유망 창업 기업 발굴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으로 기술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TIPS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TIPS 창업팀 선정도 기대하고 있다. 박동진 신성장산업과장은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등용문이라고 일컷는 TIPS 창업팀에 선정된 두 기업에 축하를 전한다"며 "그동안 창원특례시에서 추진해온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의미를 가지게 됐다. 더 많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4: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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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박정하 전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 ‘관광대사’로 위촉

신안군은 5월 2일, 박정하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위원을 관광대사로 위촉했다. 박정하 관광대사는 1989년 한국관광공사 입사 이래 기획조정팀장, 중국 베이징지사장, 해외마케팅실장 등을 맡았고, 지난해까지 상임이사 겸 국제관광본부장을 역임하였다. 이번 위촉으로 신안군은 다년간 국제관광 분야를 개척해 온 전문가의 조력에 힘입어, 관광자원 개발과 국제교류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 농수산업, 건축 등 군정의 모든 분야가 문화예술 및 관광과 맞닿아 있다"며 "신임 관광대사와 함께 세계 섬 관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관광대사는 "관광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관 그 자체가 아니라 민 관의 소통"이라며 "퍼플섬을 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이끌어 낸 신안군의 소통의 힘을 극대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신안군은 국제관광교류의 확대와 1004섬 신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화하는 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초단체가 조례를 만들어 관광대사를 위촉한 사례는 신안군이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5-03 14:38:0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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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2022 기획공연 시리즈 #3 해금살롱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뜻 깊은 국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방곡곡문화공감'2022 PAPA페스티벌 (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파주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예술단체'해금살롱'이 함께 한다.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전통악기'해금'을 통해'과거의 음악'을 '현재의 음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해금살롱'은 KBS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연주와 앨범 발매를 거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12가사에 악상을 붙여 노래를 붙이는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여 우리의 옛스러운 매력이 담긴 전통을 잃지 않으면서도 관객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해금살롱'은 이번 공연에서 ▲태평가 ▲뉠리리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민요와 창작곡 ▲달빛에 흐르는 눈물 ▲아름다운 날들 등 감수성을 자극하는 자작곡도 여럿 선보일 예정이다. 정학조 사장은"어버이날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이 성심을 다해 준비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일(토) 오후 4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해금살롱'은 전석 무료이며 파주도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2-05-03 14:37: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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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전개

DL건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현장 협력사 직원 대상 교육 장면./DL건설 DL건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협력회사 행동강령' 제정 및 공표를 통해 협력사의 근로자 인권 및 윤리경영에 대한 관리 개선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선정 및 평가 시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반영하는 등 협력사의 인권보호와 윤리경영 전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엔 협력사 10곳(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안전 분야에서 협력사에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를 공유하자는 측면에서 마련됐다. 올해는 대상을 20개사까지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협력사의 ESG(한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협력사 30여곳을 대상으로 ▲ESG 교육지원 ▲ESG 인증(등급 평가) 비용 지원 ▲ESG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협력사의 재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이자 직접 자금 대여를 진행하고, 상생펀드를 운영한다. 상생펀드는 조성된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정분을 협력사 대출금리에 지원해주는 제도다. DL건설은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당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금리의 1.3%(연간)를 지원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당사 공급망 생태계 내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5-03 14:35:2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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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이동걸…다른 국책은행 수장 거취 집중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임기를 남겨두고 사의를 밝히면서 다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수장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은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에 산업은행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회장 임기는 오는 2023년 9월까지로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태였지만 오는 10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자진 사퇴했다.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대표적인 친문인사로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정부 때는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문재인정부 초기 산은 회장으로 임명된 뒤 연임했다. 산은 수장이 떠나면서 다른 국책은행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종원 행장 역시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정부 인사다. 2020년 1월 취임 당시 노조를 중심으로 '낙하산 논란'도 제기됐다. 윤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일까지다. 임기가 약 7개월 정도 남았다. 임기를 채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실적만 놓고 보면 역대 최초로 연간 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다만 디스커버리펀드 부실 판매 사건으로 신뢰가 하락해 완주를 하지 못 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기업은행은 디스커버리펀드 전체 판매액 중 914억원이 환매 정지됐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행장은 새정부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정권 교체로 수장이 바뀐 사례가 없었다"고 말했다. 방문규 은행장은 임기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방 행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말까지로 새 정부가 인선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다. 문재인정부 당시 취임 이후 4~5개월이 소요됐다. 또한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고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 수장의 인사가 마무리된 후 추후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동걸 회장의 자진사퇴로 다른 국책은행장의 진퇴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03 14:33: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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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축사 환경개선 사업 효과 대폭 개선

화순군의 축산 분뇨 냄새 민원이 2020년 75건에서 2021년에 62건으로 21% 줄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이 추진해 온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기술 실증 사업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 공급 농가의 퇴비부숙도 검사·관리 등 냄새저감 사업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 축산 시설이 늘어나면서 축산 냄새 등 민원이 증가했다. 국내 가축 분뇨 발생량은 1990년 2673만t → 2000년 3521만t → 2010년 4653만t → 2019년 5184t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분뇨 증가는 수질, 토양,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유발한다. 발생량의 90% 정도는 퇴 액비로 자원화하고 있지만, 가축 수 증가는 가축 분뇨 발생량 증가로 이어지고 축산 악취 민원도 동반 상승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순군은 2021년부터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축산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3종) 30t을 생산 공급해 퇴비부숙 촉진과 냄새저감 효과로 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연구소와 연계, '축산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축산 농가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냄새저감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에는 바이오필터와 공조 시스템을 2개 동에 설치했고, 축사 환경개선용 냄새저감 전용 미생물 3종을 효과적으로 축사에 뿌릴 수 있는 안개분무기 시스템을 3개 동에 설치했다. 설치 후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288ppm에서 145ppm으로 50%, 28.4ppm에서 15.2ppm으로 53% 줄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산 농가의 검사 지원을 위해 퇴비부속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퇴비부숙도실은 24점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퇴·액비 성분 검사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부숙도란 가축 분뇨가 퇴?액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배출 시설 규모에 따라 1500㎡ 이상은 부숙후기나 완료를, 1500㎡ 미만은 부숙중기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허가 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 대상 농가는 1년에 1번만 검사를 받으면 된다. 부숙된 퇴비 더미에서 직접 채취한 성분검사용 시료를 지퍼백에 밀봉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분석을 의뢰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퇴 액비의 부숙도 측정뿐 아니라 함수율, 구리와 아연 같은 중금속, 염분 등 성분 분석도 무료로 측정해 드리고 있다"며 "관련 예산이 2021년 5330만 원에서 올해 6259만 원으로 증액하고 퇴비 안정성 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03 14:33: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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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이동성 보장 위한 차량 확대 지원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사회복지기관에 이동편의 차량을 기증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의 이동성 보장을 위한 차량 기증 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차량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 대상 기관 공모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차량 수를 4대 더 늘리고 지역도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4일부터 23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중 사회복지법인, 공익성 지정기부금 단체,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비영리법인, 기타 지정기부 가능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이동차량이 승합차라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인 것에 주목, 2015년부터 '기아자동차 레이' 등 소형 이동차량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을 포함해 작년보다 4대 늘었다. 지원 차량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10대의 차량을 기증하면 8년간 총 54대를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이웃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올해 이동차량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100년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오는 10월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과 하이트진로홀딩스, 하이트진로의 후원금으로 이동차량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4:32: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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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미술관 잔디마켓」개최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술관 잔디마켓」이란 이름의 예술장터 행사를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5월 7일(토)부터 5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 개최한다. 이 아트 프리마켓에서는 참여 작가가 직접 제작한 작품과 굿즈를 판매하며, 고양시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예술축제의 장도 펼쳐진다. 「미술관 잔디마켓」은 4월 13일부터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 진행 중인 「2022 고양아트마켓 Part2. 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다展」의 연계 행사이다. 전시는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미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작품과 함께 아트프린트 등 작가들이 제작한 아트상품 또한 전시되어 예술적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미술관 잔디마켓」에서는 미술관 실내에서만 진행되던 전시가 야외 잔디마당으로 나오면서 작가와 관람객이 예술 작업에 대해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더불어 생활쓰레기를 줄이자는 의미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팝업스토어와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기후 관련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공간에는 프리마켓 부스와 함께 파라솔과 테이블이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되며 야외 마켓과 함께 고양문화재단 '고양버스커즈'의 신나는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5월 7~8일에 열리는 1차 마켓에서는 홍현주, 서효은 등 「2022 고양아트마켓」 작가 11명과 「2022 고양아티스트 365」 작가 5명이 상주하며 직접 작품과 아트상품을 관람객에게 판매하는 특별한 아트마켓이 열린다. 5월 14~15일, 21~22일에 열리는 2~3차 마켓에서는 고양시 사회적기업 웍스994의 문화브랜드 문화활력소를 통해 임명선, 김효정 등 고양시 일러스트, 수공예작가 약 70팀의 작품과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를 함께 배우고 대응하기 위한 재단의 다양한 노력들이 돋보인다. 1차 마켓에서는 고양시 대표 제로웨이스트샵 '산두로상점'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또한 플라스틱 칫솔 5개를 가져오면 대나무 칫솔 1개를 받을 수 있는 '두꺼비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2~3차 마켓에서는 재활용 팝업북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예술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14일(토)에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샴푸바를 만들어보는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래 세대와 함께 문화예술과 지속가능성을 연결한다. 「미술관 잔디마켓」에 방문하면 고양문화재단의 기획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행사 장소 바로 옆 고양시립 아람미술관과 해받이터 전시 공간에서는 「르네상스 3대거장 미디어 특별전」, 「미술관, 자연을 사유하다」, 「고양아티스트365」 등 고양문화재단의 다양한 기획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르네상스 3대거장 미디어 특별전」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5월 5~8일간 티켓 할인 이벤트를 열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8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6월 기획공연 「연극 어린왕자」와 「마티네콘서트 II」 티켓을 받을 수 있는 '티켓 로터리 이벤트'를 진행하며 활기찬 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헨젤(보컬)' 등 「고양버스커즈」의 버스킹 거리공연 무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2022-05-03 14:31: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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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진흥회, 2022 연구학술 및 세미나 지원 선정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김주언, 이하 '진흥회')는 2일 2022년 연구학술 및 세미나 지원 과제로 총 9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정연구과제 1건, 자유연구 2건, 저술 3건, 세미나 지원으로는 3건이 선정됐다. 올해 연구학술사업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및 뉴스통신의 정책, 발전 관련 현안에 초점을 두고 지정연구과제도 공모했으며, 특히 세미나의 경우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고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택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2회 공모하기로 했다. 지정연구과제는 △기후 위기 시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의 역할과 책임(김천수 동의대 교수) 1건이 선정됐으며, 자유연구과제로는 △북한 언론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를 어떻게 보았는가?: 감성어, 의미연결망, 토픽모델링을 활용한 북한 언론 보도 빅데이터 분석(박종민 경희대 교수) △여론조사 정치와 미디어 관행에 대한 진단: 뉴스 이용자 경험과 인식에 대한 다층적인 분석(유용민 인제대 교수) 2건이 선정됐다. 저술 부문은 △괄호 처진 땅, DMZ(박경만 한겨레신문 기자) △공감 저널리즘: 분노와 슬픔의 스토리텔링 탐구(송상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특임교수) △한국 언론 길을 묻다: 위기의 성찰과 미래에 대한 모색(이기창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3건이 선정됐다. 세미나 부문은 △디지털 플랫폼 시대, 뉴스통신사의 콘텐츠 품질 제고 방안(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의 정당성 위기(언론과 사회) △기후 위기와 언론(한국언론정보학회) 등 3건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기후 위기와 언론 세미나는 지정연구과제 연구 결과 세션을 추가해 11월 이후 개최하기로 했다.

2022-05-03 14:31: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