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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학업 지원금 전달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따. 전달식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 임직원을 대표해 임춘택 원장과 일부 실무담당 직원이 참석했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지원을 담당하는 현대중공업 동반성장사업부 직원과 울산시 교육청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지역 사회에 정착해 학업을 시작한 것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원은 울산으로 이주한 총 29가구 중 26가구 85명의 자녀들에게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2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춘택 원장은 "울산으로 이전해 온 저희처럼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신 것을 환영하기 위해 이번 학업지원금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특히 어른들보다 낯선 환경에 더 민감하고 두려움을 가질 아프간 자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우리 사회가 아프간 특별기여자와의 화합·공존을 이루기 위해선 장기적인 소통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서로 다른 생활 습관과 문화적 차이라는 장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관련 기관이 포용적인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대표는 "울산 동구로 이주한 아프간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에너지경제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연구원의 관심과 사랑을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 공제를 실시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강원·경북 지역 대형 산불 이재민 지원 성금' 등을 모금해 기탁했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22-05-02 15:3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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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드라마 '파친코'로 부산 명소 재조명

부산영상위원회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계기로 부산 명소들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인 파친코는 세계 각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난달 29일 최종화인 8화 공개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료했다. 파친코는 2017년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이었던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시리즈로, 한국·일본·미국을 가로지르는 4대에 걸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친코 제작팀은 2020년 11월 200여 명의 국내외 스탭을 꾸려 부산을 방문해 6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장소는 ▲자갈치시장 ▲좌천동 매축지마을 ▲범일동 구름다리 ▲감지해변 ▲동래별장 ▲영도구청 ▲센텀시티역 ▲벡스코 ▲부산영락공원 ▲태종대 등 10곳이다. 특히 파친코에서 부산 영도는 주인공 '선자'의 고향이자 민족의 아픔을 품고 있는 곳으로, 극의 스토리를 이끄는 중요한 장치로서 더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자갈치시장, 영도구청, 부산영락공원, 태종대는 단순히 극의 배경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장소가 가진 역사적인 의미가 그대로 스토리에 담겼다. 어린 선자가 물질하던 영도 앞 바다는 노인이 된 선자가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발을 담그고 울음을 터뜨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영도구청은 선자가 아버지의 무덤을 찾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로, 또 자갈치시장은 어린 시절을 즐겁게 회상하는 곳으로 등장한다. 파친코의 로케이션을 담당했던 부산영상위 양영주 영상사업팀장은 "제작팀은 역사와 장소에 대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로케이션 역시 원하는 곳을 명확하게 요구했다"며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협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작품에서 부산이 가지는 의미, 작품성 등을 충분히 설명해 각 기관 및 시설 담당자 분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회상했다. 한 예로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는 태종대에서 선자가 물질하는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부산시설공단, 부산관광공사, 부산해양경찰서, 영도 파출소, 부산항만공사 항만운영실, 해양수산청 환경과 등 7개 기관을 설득했다. 촬영 허가 뿐 아니라 특수 장비 설치 등에 필요한 바지선 정박을 위해 관련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부산영상위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파친코가 10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드라마 속에 그려진 부산의 역사와 이미지가 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영화·영상 콘텐츠의 로케이션 유치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친코가 공개된 후 외신은 '원작과 영상의 완벽한 결합(롤링스톤)', '아무것도 영원할 순 없지만 파친코만큼은 영원히 보고 싶다(뉴욕매거진)' 등의 호평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2022-05-02 15:3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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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통합검사지원센터 KR-ISC 개소

한국선급(KR)은 지난달 28일 부산시 강서구 KR 본사에서 통합검사지원센터인 KR-ISC(Integrated Survey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본사 13층에 마련된 KR-ISC는 KR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KR 등록선박의 상세 정보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선급-선사와 유기적으로 데이터를 교환해 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R-ISC에서는 선사 또는 선박에서 보내오는 영상과 데이터를 통해 비상상황에 처한 선박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기술 지원, 선박의 주요 의사결정을 돕는다. 또 외국 항구별 PSC(항만국통제) 검사 경향, 출항정지사례, 각 등록선사별 PSC 취약점 등의 정보제공이 가능하고, 필요시 PSC 실시간 대응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등록선박 대한 검사·심사 정보, 에너지 효율 정보를 통해 선박의 효율적 운항과 탄소집약지수(CII)와 같은 친환경 규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이형철 KR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이번 ISC 개소는 그간 KR이 디지털 선급으로 도약하기 위해 스마트 검사 환경을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ISC를 통해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실시간 검사·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R은 이번 ISC 개소를 계기로 선박 관련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디지털 선급을 넘어 디지털 리딩 선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2-05-02 15:3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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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부산중기청, 중소기업 계약학과 MOU

동서대학교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달 28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동서대학교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선정으로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클라우드융합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2학기부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20명을 신입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등록금 65%를 학생들에게 2년간 지원하며, 주말·야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최원영 부산중기청장은 "고급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계약학과라는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문 인력을 육성·확보,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들을 해결해나가고, 나아가 활발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동서대학교가 수요 기반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우리 대학 특성화 분야인 컴퓨터공학과는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부산의 미래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2 15:3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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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발생 후 창업한 소상공인에 3000억원 융자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30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융자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워 개업하자마자 큰 위기를 겪었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4무(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종이서류) 안심금융' 방식으로 3000억원을 수혈한다. 대출이자와 보증료는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고, 담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로 해결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재창업)한 소상공인이다. 유흥업·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은 제외다. 창업 기간·준비 과정 등에 따라 최대 7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7000만원을 4무 안심금융으로 받았다면, 5년간 절감할 수 있는 금융비용은 약 473만원에 달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희망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발생시기에 창업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안정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장기저리 혜택이 큰 4무 안심금융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며 "자금융자 외에도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소비심리 회복 방안 마련, 한계소상공인 지원 등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2 15:30: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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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경남형 스마트 전문 인력 양성사업 선정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가 시행하는 '2022년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경상국립대는 4월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IT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2022년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목적은 정부의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 인재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경상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따른 스마트공장 운영·관리를 위한 맞춤형 인재 교육 및 취업으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공장 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공장 기술 개요, 산업용 로봇과 PLC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공장 공통트랙과 스마트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인공지능·머신러닝, 스마트 기계 시스템 및 스마트 로봇 제어로 구분된 4개의 특화트랙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필요 기술들을 망라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 식비·교통비·교재비 등이 지원되고, 취업 시까지 사업단에서 취업 활동을 일대일 밀착 지원하게 된다. 한관희 교수는 "취업 준비생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공장 구축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게 돼 사회 진출을 위한 개인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정미란 연구원에 문의하면 된다.

2022-05-02 15:3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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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B, ESG경영 위한 거버넌스 개편 추진

DRB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거버넌스를 개편한다. DRB는 지난 1일 기존 지주회사에 포함돼 있던 사업부문을 분할해 독립경영체제를 구축하고 ESG경영환경에 맞는 이사회 구성 및 조직체계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DRB동일은 ESG경영의 선제적 이행과 미래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 등 헤드쿼터 역할을 담당하고, 분할되는 DRB오토모티브를 포함한 사업자회사는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를 정비했다. 특히 상장사인 DRB동일과 동일고무벨트에 ESG위원회를 갖춰 적극적인 ESG경영 이행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 후보 추천 및 보상위원회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경영진 관리감독 및 감사 등의 기능 역시 강화했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와 인사시스템 구축, ESG팀 신설에 더해 컴플라이언스 조직인 준법경영팀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거버넌스 개편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용 고무제품 ▲로봇 및 자동화 ▲토목건축자재 ▲헬스케어 등 각 사업분야가 일원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운영되는 것이 가능해졌다. DRB는 각 사업들이 혁신 속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전사적 균형 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DRB오토모티브는 독립법인으로 역량을 집중하면서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변화 방향에 맞추어 전기차 부품을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의 확대 등 ESG에 부합하는 사업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동일고무벨트 역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추출·분석·활용해 산업용 고무제품의 제조공정 효율화를 통해 더 친환경적인 생산방안을 모색하는 등 ESG경영의 모범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류영식 대표이사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ESG경영과 기술혁신이라는 전세계적 흐름에 맞춰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육성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DRB가 제조업의 지속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2-05-02 15:3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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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청문회 슈퍼위크…각종 의혹에 강도 높은 검증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막이 올랐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등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 시작했다. 청문회가 오는 6일까지 이어지면서 의혹 있는 후보자에 대한 고강도 검증부터 낙마 요구까지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오전부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박진 외교부 장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한화진 환경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했다. 한덕수 후보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6명에 대한 청문회가 하루 안에 열린 것이다.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후보자들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국민의힘이 정책 질의에 집중한 것과 대조적인 풍경이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인 만큼, 민주당에서 집중적으로 공세를 펼친 모습이다. 추경호 기재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공약 파기 논란, 물가 안정 대책, 재산 증식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고, 세계 공급망 문제 등으로 한국 물가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추 후보자 청문회는 파행까지 가진 않았다. 추 후보자는 먼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약속한 것과 관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보다 후퇴한 입장이 나온 데 대해 "당선자가 국민들께 약속한 부분을 충실히 이행하는 방향으로 최종안을 작업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세제·금융 지원, 경쟁력 강화 대책 등으로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과 물가 상승 압력 완화 및 서민·취약 계층 부담 완화 차원의 광범위한 민생 안정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추 후보자는 재산 증식 의혹을 두고 "(서울) 목동에 있다가 2015년 도곡동으로 이사했고, 어떠한 행위를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시가가 많이 올랐다"며 "일반 서민 입장에서는 '많이 오른 집에서 사는구나'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자녀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 대북관계, 미국과 전술핵 공유 등 안보 현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 질의가 이어졌다. 민주당이 박 후보자 자녀의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을 청문회에서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의혹보다 안보 현안 질의를 이어갔다. 박 후보자는 자녀의 도박사이트 근무 의혹에 대해 "넓게 보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녀가 사이트를 운영한 회사 임원이라는 의혹을 두고 "회사 측이 잠시 설립임원으로 등재했지만 애당초 임원이 아니어서 캐나다 고용국에 신고해 정정됐다고 한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자는 미국과 전술핵 공유 현안에 대한 국민의힘 측 청문위원 질의에 "전술핵 재배치에 관해 (한미 간에)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말과 행동은 오히려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퇴행시킨 결과"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5년간 남북 간 평화가 유지된 것이라는 평가를 비판하는 모습도 보였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민주당 소속 청문위원들의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 논란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졌다. 원 후보자가 제주지사 재직 당시 제주시가 해당 사업에 상대적으로 높은 민간 수익률을 책정했고, 사업 심사위원인 공무원에 대한 보은 인사 의혹 등이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장동 특혜 의혹'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공세에 나선 것이다. 원 후보자는 민주당 공세에 "(민간업체에서) 공공기금 100억원을 확정 기여하게 했고, 수익이 남으면 초과수익을 환수하는 조항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업 심사위원을 맡은 공무원 선정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외에도 박보균 문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자료 미제출 문제로 여야가 공방을 벌여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정회되는 소동도 있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의 경우 '삼성전자 사외이사' 경력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있었다. 한편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청문회는 3일까지 이어진다. 같은 날인 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열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종섭 국방부 장관·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4일 열린다. 이어 6일에는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 청문회가 열린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2022-05-02 15:29: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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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장사 등록감사인 품질관리 감독 강화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40개 회계법인의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외부감사규정' 개정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라 상장사 등록 감사인은 통합 품질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운영하지 않을 경우 유지의무 위반으로 간주하고 감사인 지정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의 수를 차감하는 불이익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위는 상장사 등록 감사인이 품질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이익 조치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2019년 11월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가 도입되면서 40개 회계법인은 상장회사를 감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품질관리감리를 실시해온 결과 상당수의 상장사 등록 감사인의 품질관리제고 노력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감사보고서 발행 전 사전심리 등 감사품질의 핵심 사항에서도 미흡한 점이 발견되고 과거 품질관리감리 시 지적됐던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등 상장사 등록 감사인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는 회계법인도 존재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상장사 등록 감사인의 등록요건 유지 감독이 내실화된다. 우선 금융위는 등록요건을 유지하지 못한 회계법인에 시정권고, 감사인 지정제외 점수를 부과하고 시정권고를 미이행한 경우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상장사 등록요건을 점검하기 위한 감리는 제보가 접수되거나 증선위가 감리를 요구한 경우로 한정돼 있었으나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수준 평가와 수시보고서 접수 등 감독업무 수행과정에서 등록요건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시 금융감독원은 감리에 착수할 수 있다. 감사업무를 받는 기업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다. 지정감사 수감중인 기업이 다른 사유로 감사인 지정을 다시 받는 경우 지정감사인은 교체됐다. 이는 기업과 감사인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개선안에 따라 지정감사 중 지정사유가 재차 발생해도 최초 감사인 지정기간(최대 3년) 내에는 동일 감사인이 지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외부감사법 시행령 및 외부감사규정 개정에 따라 상장사 등록 감사인에 대한 품질관리체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올해부터 상장사 등록 감사인에 대한 품질관리감리 시 등록요건 유지여부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02 15:26: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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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신한·유진·한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얼리버드펀드의 2년 누적수익률이 82.69%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인 36%를 크게 상회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얼리버드펀드' 2년 누적수익률 82% /신한자산운용 '신한얼리버드'는 옛 코리아가치성장 펀드에서 이름을 바꾼 상품이다.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실적분석을 바탕으로 현재의 주도주 와 차기 주도주가 될 기업들을 발굴하고 있다. 선제적 투자와 적정가치에서의 이익실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하늬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원칙과 노력이라는 지극히 기본적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운용철학을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며 "선제적 리서치와 빠른 투자판단, 과감한 이익실현이라는 단순한 운용 프로세스를 꾸준히 반복할 것이며 뚜렷한 장기성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병준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 본부장은 "일반적 주도주 투자가 주도주 형성을 확인하고 후행적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 확률이 높다면, 신한얼리버드펀드는 리서치 분석을 통해 선제적 투자시점과 적정가치 산출을 통한 적극적인 이익실현에 집중하기 때문에 최대한 확신도 높은 투자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 출시 2일 '유진 챔피언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 출시를 기념해 김경식 플레인바닐라 대표이사(왼쪽부터), 주민근 유진자산운용 멀티솔루션팀장, 진영재 대표이사,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OCIO 자산관리 방식을 적용한 '유진 챔피언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유진 챔피언 플레인바닐라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펀드'는 정해진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주기별로 유연하게 재조정하는 'TRF(Target Return Fund)'다. TRF는 DB형 퇴직연금과 디폴트 옵션에 적합한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 펀드는 특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효율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목표로 운용된다.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유진자산운용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플레인바닐라)과 AI 솔루션 제공업체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크래프트)와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19일 체결한 바 있다. 유진자산운용, 플레인바닐라, 크래프트 3사는 전문영역별 역할분담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트의 AI 엔진을 활용한 전략적, 전술적 자산배분과 플레인바닐라가 제공하는 전술적 자산배분 및 모델포트폴리오 조합을 바탕으로 유진자산운용이 최종 투자자산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플레인바닐라가 자문하고 있는 공모 EMP 펀드는 순자산 6000억원이라는 시장 최대 설정액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운용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크래프트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 금융회사에 AI 자산운용 및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기업의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수익률이 임금 상승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기업은 적립금 부담액이 추가로 발생하게 되는데, 과거 10년간 한국의 평균 임금 상승률이 3.7%인 점을 감안해 펀드의 목표수익률을 최소 연 4% 수준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진 OCIO 펀드는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는 TRF로서 DB형 자금의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실현하기 위해 3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협업하여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퇴직연금 투자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HTS, MTS, 홈페이지 등 온, 오프라인 채널과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험등급은 3등급(다소 높은 위험)으로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가 가능하다. ◆한화자산운용, '희토류·수소·우주항공ETF' 투자 이벤트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iSelect 우주항공&UAM',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등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 대해 보유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미래 신성장 테마 ETF 3종 중 1종목 이상 보유 내역 사진을 ARIRANG ETF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폰13프로(1명) ▲애플 아이패드프로 (2명) ▲애플 워치시리즈7(5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월 16일까지다. 'ARIRANG iSelect 우주항공&UAM' ETF는 국가 안보뿐만 아니라 초고속 통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자율주행 등 차세대 성장산업 기술이 집약된 국내 우주산업과 복잡한 도심의 지상 교통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에 투자한다. 'ARIRANG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MV' ETF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소 에너지'와 '연료전지'의 생산 뿐만아니라 저장·운송·충전 등 수소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한다.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 ETF는 전기차의 구동모터, 2차전지, 풍력발전 터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산업 및 미래산업의 핵심연료인 희토류와 희소금속을 채굴·정제·재활용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 대상 ETF 3종은 미래첨단산업, 신성장동력 등 차세대 산업 전반에 변화를 주도하는 메가트렌드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첨단 산업과 신성장동력, 대체자산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신규 ETF를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대안을 확대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02 15:22: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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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에도…지난해 실손보험 적자 3600억 증가

/금융감독원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했음에도 지난해 실손보험에서 2조8600억원의 적자가 났다. 전년 대비 적자 폭이 36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비급여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항목은 도수치료이며, 백내장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실손보험 사업실적 및 감독방향'을 발표했다. 실손보험 보유계약은 지난해 말 기준 3550만건으로 전년 3496만건보다 54만건(1.6%) 증가했다. 보험료 수익은 신규가입 및 보험료 인상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조6000억원으로 전년(10조5000억원) 대비 1조1000억원(10.4%) 늘어났다. 지난해 실손보험 손익은 적자 규모가 2조8600억원 수준으로 전년 적자 2조5000억원보다 36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자기부담비율이 낮은 과거 판매 상품의 상품 구조상 과잉 의료 이용에 대한 효율적 장치 부재에 기인한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5대 비급여 진료항목에서 2020년 중 도수치료 보험금은 전체 비급여 보험금 중 12.8%로 전년 대비 감소(1.8%p↓)했으나 여전히 가장 높았다. 지난 2019년 3.6%로 5위였던 조절성 인공수정체(백내장 수술용 다초점렌즈)가 2020년 8.7%로 전년 대비 5.1%p 증가해 2위로 급상승했다. 의원급의 5대 비급여 증가 진료항목에선 백내장 수술을 위한 조절성 인공수정체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10.8%p)으로 증가했다. 그 외 과잉 의료 이용 논란이 많은 하이푸시술, 비밸브재건술 순으로 전년 대비 구성비가 크게 늘었다. 금감원은 기존 1~3세대 상품 중심으로 자기 부담 등 과잉 의료 통제장치 부족으로 손해율 악화가 지속되고 적자 폭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년 10%가 넘는 보험료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로서도 보험료 부담이 증가한 것이다. 비급여 부분에 대한 통제장치가 미흡한 것도 요인이다. 비급여 항목의 경우 과잉진료 유인이 내재돼 있어 실손보험금 누수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또 실손보험은 보험료 갱신형으로 운영되고 있어 손해율 증가 등 보험료 인상요인은 소비자에게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는 구조여서 사업비 절감, 손해율 감축 등 보험회사의 자구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험료, 보장내용 등 상품 간 비교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받도록 하는 한편,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계약 전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 온라인 계약전환 활성화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회사 스스로 사업비 절감 등 자구노력을 마련토록 보험료 인상률 및 손해율, 사업비율 등 보험료 산출요소 공시 강화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02 15:21:4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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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한카드,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서울시×신한카드'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서울시×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총 3개 기업을 선발해 서울핀테크랩 입주(1년), 신한카드 사업화 협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주제는 '데이터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이다. 금융기업(카드사)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카드사 비즈니스와 접목할 수 있는 금융기술이나 서비스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7년 이내의 핀테크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서울핀테크랩 올인원 성장 패키지 지원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멘토링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 선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발 참여 ▲신한금융그룹 투자기회 등의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기업들은 육성 프로그램을 거쳐 올해 10월 사업 아이템을 발표한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핀테크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5:21: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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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키움·유안타·신영·KB·하이투자·대신·DB·신금투·교보·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이 '절세, 스타일을 바꾸다!' 중개형 IS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중개형 ISA계좌를 개설만 해도 체험 지원금(5000원)을 지급하며,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해당 이벤트를 공유한 1000명을 추첨하여 통합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키움증권 중개형 ISA계좌로 100만원 이상 이전 또는 입금만 해도 최대 3만원의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다가오는 금융투자소득세를 대비하여 국내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전액 비과세가 가능한 중개형 ISA계좌를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며 "현재 해외주식형 펀드, ELS, 채권을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는 중개형 ISA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절세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중개형 ISA계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국내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으며 연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의 저율로 분리과세되어 절세에 효과적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리오프닝 2022' 세미나 유안타증권이 5월 3·4·10·11일 오후 2시에 을지로 본사 2층에서 예비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유안타증권 투자권유대행인 Reopening 2022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 투자권유대행인들에게 길잡이가 될 이번 세미나는 유안타증권의 다양한 투자권유대행인 지원 제도 소개와 투자권유대행인의 소득 증대 전략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에 참석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고 세미나 참석 이후 유안타증권과 계약을 체결한 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메가박스 영화패키지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이후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어 해당 회사의 계좌개설이나 금융투자상품 등을 권유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급여로 지급받는 자산관리인이다. 유안타증권은 2021년 4월 지점 연계 없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만 고객을 유치하는 '다이렉트(Direct)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업계 선제적으로 실시해 80~90%의 높은 온라인 성과보수율을 지급하고 있다.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일반과 다이렉트로 이원화해 운영하면서 투자권유대행인 신규 유치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규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는 계약 지원금 지급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약 이후에는 프로모션, 해외연수, 어워즈 행사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투자권유대행인 코드 입력 절차 없이 비대면 웹(Web)으로 간편하게 계좌개설을 할 수 있도록 소속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비대면 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업의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해 적극 지원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연간 100시간에 달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리오프닝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적인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세미나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자산컨설팅팀 투자권유대행인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투자권유대행인 채용 정보마당 게시글을 통해 확인 및 접수할 수 있다. ◆신영證, 새로운 MTS '그린' 출시 신영증권이 새로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그린'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 앱은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쉽고 편리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앱 명칭 그린은 신영증권의 고유 색상이자, '신영증권과 함께 그리는 투자의 청사진' 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신영증권은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중심에 두고, 고객 자산 보호와 고객과의 믿음을 최우선으로 중요시해 왔는데 이러한 기조를 그린 앱에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간편 자산관리를 표방하는 앱 답게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두어 화면 및 메뉴를 구성했고, 목적에 따른 맞춤형 계좌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배당 투자자를 위해 주식의 과거 배당수익률 추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또 하나 눈 여겨 볼 것은 주식 담보대출 신청, 선물·옵션 등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기능은 과감히 배제했는데, 이는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한 취지다. 또 직관적인 이용자 환경(UI)·이용자 경험(UX) 구성, 아이콘 숏컷(앱의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주요 업무로 빠르게 연결되는 기능) 도입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그린은 단순히 주식 매매 거래 수단이 아닌,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라며 "온라인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회사의 철학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그린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영증권', '신영증권 그린'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자산연결시 공모주 청약 우대" KB증권이 오는 12일까지 SK쉴더스와 원스토어 공모주 일정에 맞춰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은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증권)의 금융거래 정보부터 전자상거래, 통신 등 생활금융 영역까지 다양한 자산을 연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한 번에 자산정보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2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종합 보안업체 SK쉴더스(9~10일)와 국내 기업 앱 마켓 원스토어(12~13일) 공모주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KB증권 외 은행/카드/증권 타금융기관)하면 청약 우대요건 1.2배를 적용한다. 해당 우대요건으로 청약한도 120%까지 청약이 가능하게 된다. 공모주 청약 우대요건을 받으려면 청약일 하루 전날까지 마이데이터 자산연결을 완료하고 유지해야 한다. 기존에 자산을 연결한 고객도 1.2배 우대요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자산연결을 유지하면 향후 공모주 청약에서도 동일하게 우대요건이 적용된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 기간 내에 최초로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에 마이데이터에 가입만하고 자산을 연결하지 않은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를 통해 지급된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MTS 'M-able(마블)'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1만원 이상 매수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일로부터 30일 내에 사용 가능하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공모주 청약 고객들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주체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KB증권 마이데이터만의 쉽고 편한 UI·UX와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 WM과 디지털 융합 성장 위해 조직개편 하이투자증권이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WM과 디지털 영업의 융합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WM총괄을 리테일(Retail) 총괄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디지털혁신본부를 디지털전략실로 개편하여 리테일 총괄 산하에 배치했다. 디지털전략실의 디지털전략부는 디지털마케팅부로 변경했다. 일선 영업점과 비대면 영업의 통합 지원을 통해 리테일 영업에 대한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품과 제도관리 부문의 통합 및 집중을 위해 CPS(Customer Product Service)본부를 신설했다. 산하에 상품기획부, 연금지원부, 투자솔루션부, WM지원부를 배치했으며, WM지원부는 세일즈(Sales)솔루션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금융상품의 공급과 제도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영업점을 통할하는 1·2·3권역담당은 각각 WM1·2·3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WM담당 임원의 책임경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본부 산하에 법무지원부를 신설했으며, 채권Ⅱ본부의 채권투자부를 채권투자1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채권투자2부와 채권운용부를 추가 신설하여 채권운용 부문의 영업력을 확대하고자 했다. ◆대신證, '가정의 달 맞이 타사대체입고' 이벤트 대신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대신증권은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외 주식이나 ETF를 대신증권과 크레온 계좌로 옮기고 거래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가정의 달 맞이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타사에 있는 국내외 주식을 대신증권 계좌로 500만원 이상 옮기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축하금을 2배 적용하여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MTS, H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비즈(Biz)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신증권으로 주식을 옮겨오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DB금융투자, 해외주식 프로모션 진행 DB금융투자가 오는 7월 31일까지 새로운 MTS 출시 기념 '해외주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DB금융투자의 새로운 MTS는 계좌개설 및 국내·해외주식 거래는 물론 뱅킹 서비스 등 주식거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또한 DB금융투자만의 편리한 간편인증 서비스와 최소한의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놓은 심플모드 등을 제공하며, 특히 이전 MTS 대비 빠른 속도가 큰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너스 수수료 및 자산이관, 거래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다. DB금융투자 신규계좌개설 고객은 마이너스 수수료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 매수·매도 시 발생하는 수수료 0.059%만큼 최대 25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미국 환전 수수료를 100% 우대받을 수 있고 미국 거래소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너스 수수료 최대 혜택(25만원)을 받은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구글(알파벳A)부터 애플까지 핫한 미국주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가져온 후 매월 거래를 하고 유지를 한다면 최대 1천만원의 현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DB금융투자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비대면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중 대출 이용실적이 없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예탁증권담보대출 금리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국내 및 해외주식 예탁증권담보대출을 180일간 연 3.90%로 제공하며, 180일 이후 만기까지 연 4,50%로 자동 전환해 제공한다. '해외주식 프로모션' 및 '국내 및 해외주식 예탁증권담보대출 이벤트'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이마트24, '열어보니 미국주식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이마트24와 손잡고 '열어보니 미국주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열어보니 미국주식 이벤트'는 이마트24에서 '열어보니 미국주식' 도시락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 1주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이마트24에서 5천원 상당의 '열어보니 미국주식' 도시락을 구매하고 동봉된 쿠폰의 QR코드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생애최초 비대면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등 12개 미국 기업의 주식을 선착순 5만명에게 랜덤으로 1주씩 제공한다. 이어 혜택을 받은 5만명 중 20명을 추첨해 리오프닝에 따른 여행수요에 부합하는 100만원권 여행상품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5월31일 까지 이며, 기간 내에 쿠폰 등록을 완료하면 6월15일 내에 최초 개설한 비대면계좌로 주식이 지급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고객중심트라이브장은 "MZ세대들이 즐겨 찾는 편의점 도시락을 활용해 해외주식투자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보증권, 해외지수형 ELS 2종·ELB 1종 공모 교보증권은 해외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 2030회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지수, 유로스톡스(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월지급식 상품이다. 매월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55% 이상일 경우 월 0.6175%(연 7.41%)를 지급한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며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65% 미만일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31회는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며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연 7.20%(세전)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B 302회는 KOSPI2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부여되며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100% 이상이면 연 4%(세전)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상환시 만기수익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였더라도 0.5%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1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교보증권 고객지원파트로 하면 된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투자혜택'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비대면 국내·해외주식 팡팡터지는 투자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단, 법인, 대주주, 임직원, 영업점 계좌 등은 제외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원을 지급한다. 또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에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600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신용대출금리할인 혜택을 180일 동안 연 3.2%로 제공하며 혜택 대상은 신용융자, 국내·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이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1년간 모바일(SmartM) 거래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영업점 계좌 보유고객, 법인, 스탁론 계좌 등은 제외되며, 매도 시 비용 및 세금은 고객 부담이다. 해외주식 거래수수료는 미국주식이 95일간 0%로 이후 365일까지 0.069%가 적용되며, 중국·홍콩주식은 365일까지 0.15%가 적용된다. 해외주식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이 미국주식을 첫 거래할 경우 10달러가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1000달러 이상 거래하면 20달러를 추가 지급받아 최대 30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타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경우 지급 조건에 따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에서 지정된 30종목(홈페이지 참고)을 입고하는 경우 입고 금액을 2배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고객은 95일간 환전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증시 변동성 확대로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투자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한화투자증권을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야간선물옵션 거래 이벤트' 키움증권이 국내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야간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유렉스(EUREX) 야간선물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과 거래 경험이 있는 고객 모두를 위한 3가지 세부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 기간 내 야간선물 또는 야간옵션 거래금액 상위 1위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을 증정한다. 두번째 야간선물 40억원 또는 야간옵션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을 증정해 최대 205만원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한 신규·휴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때 신규 고객이란 EUREX 야간선물옵션 최초 거래 고객이며, 휴면고객이란 이벤트 시작일 기준 직전 3개월 미거래 고객이다. 코스피(KOSPI)200선물과 KOSPI200옵션은 주간 장 종료 후에도 EUREX거래소에 1일만기 연계상품으로 상장되어 야간에도 연속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EUREX연계 야간선물옵션 참여 등록 신청 후 영웅문G(HTS)와 영웅문SF+(MTS)에서 거래할 수 있다. 야간선물옵션 거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5-02 15:20: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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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마운트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후지필름 X마운트 시스템 10주년 기념 특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7월 10일까지 10주간 이같은 내용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XF렌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 X마운트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렌즈 파우치를 증정한다. 파우치는 구매한 렌즈의 사이즈에 맞춰 S/M/L 3가지 중에서 발송할 예정이다. 렌즈 구매 후 7월 17일까지 후지필름 코리아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와 렌즈의 모습을 #FUJIFILM #후지필름X마운트10주년 #(카메라명) #(렌즈명, 조리개값) 등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0주년 기념 렌즈 파우치와 스타벅스 1만 원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은 지난 10년간 X마운트 시스템과 더불어 하이엔드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덕분에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만큼, 유저들이 보다 의미있게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2 15:19:1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