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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우수’

울산항만공사(이하 UPA)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협력·거래 기업의 체감도 조사, 가·감점을 합산한 절대평가를 결과로 '최우수'부터 '개선 필요' 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77개 신규평가 대상기관을 포함해 총 1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 26개 기관, '우수' 24개 기관, '양호' 26개 기관, '보통' 30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은 27개 기관이 받았다. 지난해 신규평가 대상기관으로 편입된 UPA는 2020년 시범 평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으나 본평가 첫해인 2021년 평가 결과는 1등급 상승한 '우수'를 달성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협력사 코로나19 극복지원 ▲국내 유일 항만분야 K-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및 협력이익공유 확대 ▲동반성장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체계 고도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꾸준히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2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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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민·관·군 합동 수중과학수사 훈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수중감식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훈련장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수중과학수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 사건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남해해경청, 해군 수사단, 해양구조협회 등 3개 기관 연합으로 10여명이 참가했다. 대형 해양 사건사고 현장은 수압과 해류 등 위험요소와 다양한 변수가 많아 증거물 수집과 초동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전문적인 훈련을 거친 요원들의 감식 기술이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표준 임무수행절차의 정립과 합동감식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선박 충돌 전복 사고 현장을 실전처럼 재구성해 진행했다. 훈련은 선박 모의 구조물을 이용해 선내 진입 후 VDR(항해기록 저장장치) 등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는 수중 증거물 수집 훈련을 실시하고 기관별 수중사건사고 사례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등 수중과학수사 협업체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해경청 소병용 수사과장은 "향후 해군뿐만 아니라 소방,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해 수중사고 대응 협업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중 감식방법에 대해 꾸준한 연구와 훈련을 통해 수중과학수사 역량을 극대화해 다양한 해양범죄 사고에 명확한 원인 규명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2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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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부산로컬시네마 데이' 개최

영화의전당은 부산독립영화협회와 함께 독립영화와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여는 부산로컬시네마 데이 '로컬 픽, 시간과 빛'을 개최한다. 부산로컬시네마 데이 로컬 픽, 시간과 빛은 상영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의 상영을 지원하고, 감독과 관객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의 활동과 독립영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의전당은 부산 지역의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해 로컬시네마의 지속가능한 토대를 형성하고,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로컬시네마 상영 플랫폼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부산 지역의 다양한 독립영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보다 쉽게 부산 독립영화와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화의전당과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의기투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에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를 상영하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 첫 프로그램에서는 '열두 편의 시'라는 주제로 김지곤 감독의 '월간-할매(2021)'를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포럼' 부문에서 상영됐으며 김지곤 감독이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웹 공간에 발표한 영상들을 모아 엮은 장편 다큐멘터리다. 산복도로 재개발 사업으로 거주지를 잃게 된 할머니들을 다룬 대표작 '할매' 연작의 일부이자 번외편이기도 하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에는 월간-할매 상영 후 김지곤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매월 부산 지역의 독립영화를 만나는 정기상영회 로컬 픽, 시간과 빛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다. 상세 일정과 상영작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4-25 15:2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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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연안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 관리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간 관내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해경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바닷가를 찾는 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출입통제구역에서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실시,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연안해역 중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입통제 장소로 지정·운용할 수 있으며, 울산에는 ▲대왕암공원 갯바위 ▲울산 신항 중앙방파제 ▲범월갑방파제 총 3개소가 지정돼 있다. 한편 해경에서는 안전관리 기간 중 위험성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현수막과 전광판, QR 코드 등 시각홍보물을 활용해 출입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현장 안전계도와 함께 필요 시에는 단속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관련 규정을 위반해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해경서장은 "출입통제구역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더 노력하겠다"며 "다만 방문객 스스로가 인명사고 위험성이 높은 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4-25 15:23: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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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룰 솔루션 연동 완료…고객 불만 여전

솔루션 연동으로 이날부터 거래소간 이체가 가능해졌다./각사 트래블룰이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가상자산거래소 간 이체가 가능해졌다. 다만 이용자들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지속적인 불만이 나오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4대 가상자산거래소는 솔루션 간 연동이 완료됨에 따라 가상자산 상호 송금이 가능해졌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거래 시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것이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1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는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에 부과한 규제다. 2020년 개정된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암호화폐 업계에도 적용되면서 지난달 25일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은 서로 정보 연동이 이뤄지지 않는 트래블룰 솔루션을 사용함에 따라 한달간 송금이 제한됐다. 업비트는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를, 빗썸·코인원·코빗은 3사 합작 법인 코드(CODE)가 개발한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솔루션 연동에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 사실도 트래블룰 시행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에 공지되면서 거래소 이용자들은 시행 첫날부터 혼란과 불편을 겪어야 했다. 문제는 거래소마다 해외 입출금 거래소가 다른 점과 입출금 가능한 지갑종류가 달라 이용자들의 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만 트래블룰이 적용되다보니 트래블룰이 없는 해외 거래소와 입출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해외거래소에서 국내거래소로 송금을 할 경우 국내거래소와 제휴가 되어 있지 않으면 송금을 받을 수도 없다. 이용자는 제휴가 되어있는 국내거래소를 새롭게 이용하거나 해외거래소에서만 거래를 해야 한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없이 거래소와 은행 간의 협의로만 트래블룰이 진행되다 보니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국가들도 트래블룰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가상화폐를 발전보다 규제를 택한 것이 아쉽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가상업계 관계자는 "트래블룰 도입의 취지는 좋지만 굳이 세계최초로 실행 한 것이 아쉽다"며 "국내에서 활성화 된지 3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규제를 하는 것은 성장을 막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개인투자자는 "정부와 당국은 가상자산에 관심을 가진다고 이야기하면서 관련법, 담당기관 조차 설립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가상자산을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생각해 제도권 진입을 막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5 15:22: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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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배출가스 5등급차 70%, 여전히 도로 활보

환경부와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무상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세먼지 배출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5등급 차량의 70% 가량이 여전히 아무런 조치 없이 수도권 도로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외 부산, 광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차 운행 제한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6000여 대가 적발됐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년 12월 1일~2022년 3월 31일) 운영 기간 동안 조기 폐차나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차는 총 91만대로 집계됐다. 제2차 계절관리제 후 저공해 미조치 5등급차 128만2878대와 비교하면 3차 때 37만2872대 약 30% 줄어드는데 그쳤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경유차 991만대 가운데 5등급차는 124만대, 4등급차는 119만대 등록돼 있다. 이 중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은 총 1만9079대였다. 나머지 1만3808대는 조치가 진행 중이다. 3차 계절관리제 기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5등급차 운행을 제한한 결과 적발 건수는 총 10만3759건으로 하루 평균 1265건으로 조사됐다.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차량은 모두 2만8002대로 수도권 등록 차량이 1만4248대, 수도권 외 지역 등록 차량이 1만3754대였다. 수도권 외 지역 등록 차량의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하면 부과된 과태료가 취소되거나 납부한 과태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또,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의 경우 이 기간 5등급차 운행 제한을 시범 운영한 결과 적발 대상은 총 5만6190대, 하루 평균 5822건으로 확인됐다. 특·광역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5등급차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올해 안에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 중이다. 현재 세종시와 대전시는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5등급차 운행 제한과 함께 조기 폐차 등 저공해조치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올해 5등급 경유차 35만대에는 조기 폐차를, 3만5000대는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조기 폐차 후 경유차를 다시 구매하는 행위를 차단하고, 무공해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체계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계절관리제 5등급차 운행 제한과 저공해 조치 지원 사업이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환경부는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을 1046t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t의 16.9%, 수도권 배출량 2053t의 50.9% 수준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년부터는 조기 폐차 대상을 4등급차로 확대해 수송 부문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22:0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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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재료연구원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목적형 소부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 소재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이정환 원장을 비롯한 실장급 이상 간부진 및 노조지부장과 포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개인과 조직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과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분말재료연구본부 하국현 책임연구원과 행정본부 심철환 책임행정원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그린수소재료연구실에 우수연구상(단체), 분말재료연구본부 자성재료연구실과 3D프린팅재료연구실에 각각 산업재산권상(단체)과 학술상(단체)이 수여됐다. 또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김상우 책임연구원에게 산업재산권 부문 우수성과상, 나노표면재료연구본부 박성규 책임연구원에게 학술 부문 우수성과상이 수여됐다.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 재료공정연구실과 연구기획조정본부 기술사업화실에 우수부서상(단체)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밖에도 총 5팀, 26명이 포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이 일찍이 소부장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데는 스바루 망원경, 남극탐험대, 우주 개발과 같은 남들이 미처 관심을 두지 않았던 '극한'의 키워드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진해에 조성하고 있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소재의 시험평가부터 품질인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실증연구를 지원해 목적지향형 소부장 전략을 통한 소재 기술의 진정한 자립화를 이루는데 한국재료연구원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재료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2022-04-25 15:1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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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협력사와 ‘함께하는 카페’ 운영

현대일렉트릭이 지난 22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함께하는 카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임직원들은 이날 울산 울주군에 있는 협력회사 에이치이티를 방문해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출근 중인 에이치이티 임직원 50여 명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선물했다. 특히 이날 조석 사장도 에이치이티의 직원들을 만나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 작업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현대일렉트릭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소통 이벤트 '석다방'을 협력회사로 확대한 것으로, 석다방은 조석 사장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대일렉트릭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은 '함께하는 카페'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이티는 현대일렉트릭과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맺어온 변압기 권선 및 변압기 철심 전문 제조·납품사다. 에이치이티 김형일 대표이사는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대일렉트릭과 협력회사 간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소통채널이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에이치이티를 시작으로 반기별 4개의 협력회사를 찾아가 함께하는 카페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며, 소통 및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22-04-25 15:16: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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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KOICA와 캄보디아 NCD 관리사업 약정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이주민들이 정착해 개발 중인 빈곤지역으로 건강취약계층이 프놈펜에서 가장 많은 곳이다. 건협과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캄보디아 보건부 및 프렉프노우 후송병원(Prek Pnov Referral Hospital)과 파트너십을 구축, 현지 40세 이상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비전염성질환(NCD)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모바일앱을 활용한 건강관리, 보건관계자 역량강화, 건강생활클럽 지원, 비전염성질환 인식개선활동 등을 통해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지속가능한 비전염성질환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캄보디아는 현재 비전염성질환이 정부 보건정책 우선순위가 돼 있을 정도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건강생활실천만으로도 대다수 비전염성질환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보건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5:15: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