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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예비후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속도 내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속도를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정일택 대표이사, 임길택 금속노조 대표지회장, 문종길 곡성지회장 등 관계자들을 연달아 만나 금호타이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후보는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가 국제경쟁력을 갖고 고용을 유지하면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광주공장 이전에 따른 용도변경 등에 대해 실기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광주공장 이전 후 남은 부지는 송정역과 맞물려 교통과 물류 허브, 상업 업무 주거 융복합지역으로 개발하여 호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광주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이 후보의 적극적인 의지를 환영하며 "민선7기에서 공장 이전이라는 물꼬를 튼 것 자체가 큰 진전이었다"며 "공장 이전이 금호타이어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길택 대표지회장도 "광주공장 이전을 계기로 금호타이어와 광주시 모두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민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2022-04-20 16:29: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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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경남청년센터, 청년정책 활성화 MOU

남해군은 지난 18일 경남청년센터 '청년온나'와 청년정책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충남 남해군수와 박정의 경남청년센터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남해군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경남청년센터는 ▲청년정책 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 ▲청년정책 및 사업과 관련된 컨설팅 진행 ▲청년의 다양한 활동 인프라 조성 ▲청년센터 간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의 경남청년센터 센터장 직무대리는 "남해군은 도내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우수한 청년 활동 사례가 많이 발굴되는 곳"이라며 "경남청년센터와 남해청년센터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의 청년정책이 다른 지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경남도의 지원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남청년센터와의 업무협약이 우리 청년의 활동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2021년 5월 군 소속 청년센터의 전국 청년센터 협의회 가입을 통해 전국의 37개 청년센터와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 전국 청년 센터 교류회 남해군 개최 등 타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을 비롯해 청년 생활안정, 청년 유입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2022-04-20 16:2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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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신한·유진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K컬쳐펀드'를 20일 선보였다. ◆신한자산운용, '신한K컬쳐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 신한K컬쳐펀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신한K컬쳐펀드 특히 K-미디어·웹툰, K-푸드, K-CT(Culture Technology), K-이커머스 , K-엔터·게임, K-뷰티 등 MZ세대와 함께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우리나라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강국을 넘어서 K컬쳐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보여 주며 투자의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러한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주목했으며, K컬쳐펀드는 MZ세대들의 관심과 디지털 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속의 K컬쳐를 만들어낼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웹툰은 눈에 띄는 성장 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만두, 라면 등으로 촉발된 K-푸드 열풍도 치킨, 볶음밥, 고추장 등으로 확산되며 식품업체 내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신한K컬쳐 펀드의 운용을 총괄하는 이정순 신한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팀 팀장은 "한국을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 하드웨어 강국으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최근 게임, 미디어와 엔터 분야에서도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의 힘이 느껴지는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자산운용, 플레인바닐라·크래프트와 'OCIO 펀드' 조성위해 '맞손' 지난 19일 김경식 플레인바닐라 대표이사(왼쪽부터),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이사가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자산운용 유진자산운용과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가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진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OCIO 펀드'에 플레인바닐라의 투자분석 역량과 크래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자산운용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크래프트의 AI 기술을 활용한 톱다운(Top-Down) 기법과 플레인바닐라의 투자분석 노하우가 더해진 바텀업(Bottom-Up) 기법을 활용하여 보다 정교하고 최적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오는 5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플레인바닐라는 투자 솔루션을 공유하는 투자자문회사로 특히 연금 포트폴리오 제공에 특화돼 있다. 다수의 기관투자자 및 운용사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약 9294억원의 자문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로그와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자문하고 있는 공모 EMP펀드는 지난 12일 기준 순자산 6000억원이라는 시장 최대 설정액을 기록하고 있다. 크래프트는 글로벌 AI 이네이블러(Enabler)로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 금융회사에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AI 기술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기도 하는 등 AI 기반 핀테크 기업으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3사는 19일 여의도 파크원 빌딩 유진자산운용 본사에서 유진자산운용 진영재 대표이사와 플레인바닐라 김경식 대표이사, 크래프트 김형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퇴직연금은 개인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투자분석 능력이 검증된 플레인바닐라와 인공지능 투자솔루션 강자인 크래프트와의 협업을 추진했다"며 "유진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OCIO펀드는 국내 최초 시도하는 전문영역 역할 분담으로 기업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과 개인의 퇴직자금 운용에 최적의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2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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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하이투자·신금투·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HI ELS 298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8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8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40%(연 6.8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 실시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중개형 ISA 핵인싸 이벤트 시즌2'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2022년 말까지 중개형 ISA 신규 계좌개설 또는 중개형ISA로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 평생혜택'을 적용한다. 온라인으로 국내주식 거래 시 증권사에 지불하는 위탁수수료는 무료이고, 유관기관제비용은 고객이 부담하는 혜택이다. 또 6월 30일까지 중개형ISA 계좌로 국내주식 거래 및 금융상품 매수금액 일일 거래금액 100만원 당 응모권 1장을 지급한다. 필요 응모권 수량을 충족한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삼성 갤럭시 S22,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한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절세에 대한 매력으로 중개형 ISA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며 "이번 시즌2는 국내주식 거래는 물론 펀드, ELS 등의 금융상품 매수 시에도 경품 응모권을 지급해 경품 응모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ELW 244종목 신규 상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44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LW는 ▲코스피200지수,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13종목과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의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231종목이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금융상품이다. 주식이나 주가지수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수 하락이 예상되는 시기에도 풋 ELW 매수를 통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이 존재하는 ELW는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시점까지 약속한 가격 이상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 손실(최대 손실률 -100%)이 발생할 수 있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투자자 교육을 이수하고, 신규 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참여 '플로깅'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20일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오는 5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m.플로깅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가족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미 최현만 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 삼척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m.플로깅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유실된 숲을 복원하는 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26: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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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임직원 가족 참여 '플로깅'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 'm.플로깅' 활동을 오는 5월13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우며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환경보호와 임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m.플로깅을 기획했다. 임직원들은 신청을 통해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청계천, 덕수궁, 인사동, 여의도, 남산 둘레길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플로깅 행사에 참여한다. 가족과 함께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플로깅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참여 인원수와 매칭해 기부금액을 산정한 뒤 울진, 삼척 산불 피해지역 숲 복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미 최현만 회장을 비롯해 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신청을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 삼척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이번 m.플로깅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이 유실된 숲을 복원하는 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6:26: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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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시설관리공단, 직원공개 채용 실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신규 수탁 시설 운영을 위한 직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정규직 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29명 모집에 총 704명이 지원해 평균 2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공기업 인사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였다.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 없는 열린채용, 보훈 특별고용 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과 지역인재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였다.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4월 18일 25명을 최종합격자로 발표하였다. 채용 분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은 일반직 행정7급 6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해 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공단에 거는 기대감을 반영하는 결과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청년 취업난이 심각함을 실감하였다. 나기백 이사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과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3일 설립된 공단은 반다비체육센터, 북구종합체육관, 우산생활체육관, 일곡·운암·중흥·신용 도서관, 북구문화센터 등 2단계 생활SOC시설을 추가로 관리 위탁할 예정이다.

2022-04-20 16:22: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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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엘림종합복지센터, 전문인력 양성 협정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최근 울산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융합포럼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성인학습자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협조 ▲비교과 산업체 단기연수 ▲성인학습자 윈윈(Win-Win) 취업 촉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의 실현을 위한 노인 돌봄,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융합포럼이 열렸다. 융합포럼은 발제와 논평,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는 예비 케어 워커가 바라본 시설노인의 인권(엘림종합복지센터 이영주 원장), 부산시 노인돌봄서비스 현황과 대안(부산복지개발원 이재정 책임연구위원) 등의 주제로 이뤄졌다. 논평은 영산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권현정 부단장(부산형 노인돌봄 연속성과 분절적 전달체계),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임정미 교수(시설노인의 인권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 사례와 시사점), 영산대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 김경열 교수(코로나로 포섭된 돌봄서비스의 공백)가 맡아 진행됐다. 미래융합대학 허철행 학장은 "우리대학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목적은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전문성을 갖춘 중·고령 인재 양성"이라며 "앞으로 국제화 역량을 길러 평생교육분야의 글로컬(global+local,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6:2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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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 활용 전기에너지 공급시스템 착공

창원특례시 수소산업 정책의 상징인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이하 HECS) 실증단지'에서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분산형 연료전지발전 기반 에너지공급시스템이 구축돼 2023년부터 2.4MWh의 전력 생산·자급을 실증하게 된다. 수소의 생산, 이송, 저장, 활용 등 수소 전주기별 신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수소실증단지가 세계 최초로 창원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창원시는 20일 오전 10시 HECS 실증단지에서 2017년부터 창원 수소산업 정책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HECS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4단계 사업인 분산형 연료전지발전 기반 에너지공급시스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장필호 한수원 본부장, 임인묵 SK에코플랜트 상무,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원 및 국내 수소기업에서 개발한 수소 전주기별 설비 및 국산화 기술 실증이 가능한 'HECS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이어 ▲2018년 11월 1단계 사업인 성주 수소충전소 준공 ▲ 2021년 4월 2단계 사업인 국내 1호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출하시설 준공 ▲2021년 8월 창원 소재 수소기업에서 개발한 국산 수소충전시스템 실증 ▲2022년 1월 3단계 사업인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CO2 포집·재처리 사업 착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올 4월에는 수소 활용을 통한 전기에너지 공급을 실증하는 에너지공급시스템 착공을 통해 'HECS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모든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공급시스템 사업은 2021년 12월 체결한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 등이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시스템 구축·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2023년 하반기부터 2.4MWh 규모의 전력 생산·자급을 실증한 후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관련법령에 따라 에너지공급시스템이 입지한 지역 일원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 주민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허성무 특례시장은 "이번 에너지공급시스템 착공으로 창원 수소산업 정책을 상징하는 HECS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창원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 전주기별 설비 및 신기술을 실증하는 수소특화단지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가 안정적인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대에 창원에서 수소를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자급하는 국산화 기술을 실증해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에 기반한 에너지공급시스템 사업이 수소 시대에 우리나라의 새로운 에너지 자급자족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창원이 세계적인 수소 패권도시가 되는데 핵심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0 16:2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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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후도로 노면 정비 사업 추진

진주시는 해빙기 이후 노후화한 관내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 이후 도로 소성변형, 균열, 파손이 발생해 통행 불편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도로에 대해 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해 도로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진주대로, 동진로, 남강로, 금산순환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10개 노선과 읍면지역 노후도로 총 60개소다. 이달 중순에 착공해 5월 말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도로를 보수해 주행성을 개선하고, 주민들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건설 업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도심지 내 보도 정비에도 나서는 등 지속해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구간별 시공 일정을 안배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시행하는 등 교통 소통 대책을 마련해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나, 일부 구간 교통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0 16:1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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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선별적 고통의 시간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지난 2년여 간 온 국민에게 고통과 불행을 안겨줬다면, 이제는 특정계층만 골라서 괴롭히는 바이러스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들은 '고금리'와 '고물가'다. 우선, 금리는 은행권에 빚을 진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민감한 이슈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를 좌우하는 한국은행의 현재 기준금리는 1.50%다. 1년 전인 2021년 4월엔 0.5%였다. 물론, 당시는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릴 때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제로금리' 심지어 '마이너스금리'까지 각오하던 때였지만 1년 만에 1.0%포인트가 오른 건 채무자 입장에서 볼 때 타격이다. 게다가 앞으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방침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지난 19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본인이 욕을 먹더라도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고 할 정도였다. 다만 속도 조절은 하겠다며 급격한 충격은 없을 것임을 암시했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 신호를 계속 보내는 것은 물가와 부채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국내소비자물가(CPI)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2011년 12월 이후 10년 만의 최고치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5%로 낮추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1%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그만큼 우리 경제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금리가 오르고 물가가 오르면 가장 고통받는 계층은 우리 사회의 저소득층과, 금융권에 대출이 많은 사람들이다. 부채의 원금이 변하지 않더라도 금리가 오르면 당연히 이자 부담도 커지고, 명목소득에서 금융부담이 커지면 실질소득이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임금상승이 물가상승률에 못미칠 경우 실제 손에 쥐는 돈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나라는 가계부채가 경제 위기를 초래할 '뇌관'이란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의 가계빚은 1862조원이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이 1756조원이고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약 909조2000억원이라고 한다. 기준금리가 1% 오를 경우 가계대출을 낸 사람들이 추가해야 할 이자부담은 13조원이라고 한다. 원금을 갚앞도 시원찮을 판에, 이잣돈만 커지면 서민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은 뻔한 이치다. 금리와 물가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고물가의 원인은 코로나19의 영향이 가장 컸지만 이밖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 공급망 사슬 붕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국의 긴축적 통화·재정정책,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렇게 망가진 기능들이 정상화되려면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결국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 대출이 많은 서민이나 학자금 빚과 함께 사회에 나온 청년들에게는 고난의 시간이 기다린다는 결론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정치권은 한달 가까이 '검수완박'의 늪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검찰의 수사권 조정도 중요하겠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정치권은 '그들만의 리그'에 매몰돼 있는 것 같다. / /윤휘종 정치·정책부장 yhj@metroseoul.co.kr

2022-04-20 16:18:5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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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전혁림 미술관, 파블로 피카소 작품 전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전, 기획전(옻칠미술관, 전혁림미술관, 통영시립박물관), 섬 연계전(욕지 연화사, 한산 제승당, 사량 사량중학교), 지역연계전이 통영시 전역에서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통영시 봉평동 전혁림 미술관에서는 '바다 그 영원한 빛'이라는 주제로 전혁림에게 영감을 준 파블로 피카소 작품과 전영근 작가, 전혁림 미술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오는 5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된 피카소 작품은 Le Peintre(화가), L'Etreinte(포옹) 등의 피카소 판화 6점과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 3점이 전시돼 있다. 전혁림 화가는 1935년 미술 잡지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접하고 이후 피카소를 스승으로 삼고 한국인의 민족정서가 베어있는 조선시대의 민화를 피카소의 작품에 대입해 보는 연구를 시작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국적이 뚜렷한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성을 추구하기 시작해 자신의 미술세계를 승화시켜 나아갔다"고 말했다. 한편 전혁림 미술관이 있는 곳은 용화사가 위치한 미륵산 등산로와 인근에 케이블카, 루지, 어드벤쳐타워 등 통영의 대표 관광지와 찜 요리로 유명한 먹거리 골목이다. 전국에 지역서점 바람을 일으킨 '봄날의 책방'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2022-04-20 16:18: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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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경관농업단지 조성··· 봄꽃 만개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일원 18.3㏊의 농지가 20일 꽃물결이 넘치는 거대 꽃밭으로 변신했다. 고성군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로 도심지 대규모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드론으로 파종 이후 현재 11.4㏊ 규모의 농지에는 유채꽃밭이 노랗게 물들었고, 950m에 식재된 튤립도 탐스러운 꽃봉오리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또 4.7㏊ 규모의 청보리밭과 수레국화·꽃양귀비 등 2㏊ 규모의 거대 꽃밭은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경관농업단지를 관람한 사람들은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경남의 5일장 중 규모가 가장 큰 고성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각종 농산물 등을 구경하고 맛보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고성 대표 인생 사진 명소이자, 올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송학동고분군과 고성의 흔적과 역사를 간직한 고성박물관 등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고성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 경관농업단지에 식재된 꽃들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군민들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의료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서외공영주차장과 국민체육센터, 고성박물관, 송학동고분군,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개방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관농업단지조성추진단은 "봄꽃 경관농업단지는 송학동고분군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분들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고성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며 "2년 1개월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된 만큼 많은 사람이 와서 힐링하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봄꽃 경관농업단지를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에는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고, 겨울에는 볏짚과 야간조명을 활용하는 등 새로운 사계절 볼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2-04-20 16:18: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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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아세안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정보와 네트워킹을 활용해 문화유산 혼합 현실(XR) 콘텐츠 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사업은 가상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및 제작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아태지역 유네스코 48개 회원국 무형유산 정보를 공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무형유산 정보공유플랫폼(ichLinks)'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무형유산 아카이브 구축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분야 공동 협력사업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XR 콘텐츠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운영 ▲ 국내 콘텐츠 기업의 아태지역 진출 지원 등 문화유산 XR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진흥원과 센터는 앞으로 '아세안 초청 연수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통한 무형유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공동협력 사업 발판을 마련하고, 센터에서 추진하는 'ichLinks(무형유산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과 연계해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및 수상자 콘텐츠 제작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에 구축된 인프라 및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해 한-아태지역 간 문화유산 콘텐츠 분야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국내 XR·메타버스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김지성 사무총장은 "센터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아태지역 무형유산 정보와 네트워킹이 ICT 분야의 한·아세안 상호 동반성장과 교류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상호 협력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6:1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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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탄탄한 기본기' 앞세워 수출 버팀목…1분기 유럽 수출 263% 증가

2020년 12월 XM3 첫 유럽수출 선적 개시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수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XM3가 지난 1분기(1∼3월) 유럽시장에 1만8583대를 선적해 지난해 1분기(5120대)에 비해 26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XM3의 1분기 수출 실적은 남미 지역 244대, 호주 등 아시아 국가 1016대까지 총 1만9843대를 차지했다. 2020년 909대, 지난해 5만6719대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수출 실적은 총 7만7471대로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체 누적 수출 대수 중 유럽 누적 수출은 7만4507대로 유럽이 전체 수출 국가 중 96%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순으로 판매량이 높다. 이 같은 XM3의 유럽시장 선전은 하이브리드 모델 덕이라는 게 르노코리아의 설명이다. 유럽 전체 친환경차량 판매 트렌드를 보면 XM3는 지난 2월에 이어 지난달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6위를 차지했다. 또 올해 1분기 동안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시장에서 총 1만1179대 판매돼 르노 브랜드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유럽 전동화 모델(EV·PHEV·HEV) 준중형 세그먼트 중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준중형만 놓고 보면 5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 놓고 보면 4위에 해당된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프랑스의 경우 지난달 XM3 하이브리드 모델만 2148대 판매되면서 전체 하이브리드 중 1위를 차지했다. 1분기(1∼3월) 기준으로는 5172대로 클리오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체 2위다. 유럽 내 고객 수요에서도 지난달까지 유럽에서만 약 2만7000여대가 주문되면서 목표 대수를 넘어선 판매실적을 보였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은 무엇보다 상품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반도체 수급 부족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XM3의 상품 경쟁력을 위해 엄격한 제조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통해 XM3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6:11:5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