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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귀농창업 활성화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

산청군이 귀농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창업 지원정책 안내 ▲농업경영마인드의 이해 ▲농식품 유통전략 ▲영농창업 트렌드 이해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 ▲농업세무회계 ▲실행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은 기존 현장실습형 귀농 교육 이후 창업설계를 지원하는 농업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창업의 이해와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영농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많은 귀농인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산청군은 귀농인들이 산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선배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귀농정착시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귀농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인들이 지속·안정적인 영농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귀농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04-08 11:4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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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디지털 기반 공공 서비스 확대

한국남부발전이 비대면 경제사회와 With-코로나에 대응해 국민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 맞춤·체감형 디지털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인 ▲클라우드 ▲블록체인 ▲AI·챗봇 등을 적용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남부발전은 그간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사업자가 관련기관 간 중복되는 업무 및 정보 공유의 필요성 등으로 거래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클라우드기반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발전공기업 등이 신재생에너지 거래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플랫폼은 남부발전이 기존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 거래 통합관리시스템을 표준화하고 활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신재생발전 사업자의 약 90%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남부발전은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신재생에너지 구매 및 대금 지급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해 확산했으며, 투명한 정보공개로 효율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계약자가 겪는 계약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던 불편한 업무 관행에 대해서도 발전사 최초로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간편인증'으로 개선한다. 편리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계약서류 전자화, 온라인 서류제출 및 계약업무 처리 자동화로 기존 행정 처리 시간을 75%까지 단축해 민원 업무 편의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계약·채용 절차 등 복잡한 업무 문의에 'AI 챗봇 기반 실시간 답변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궁금한 사항을 비대면 실시간 문자서비스로 표준 답안을 제공하는 등 대국민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이린 결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과기부 클라우드대상, 산업부 산업지능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남부발전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데 이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 등 산업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개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의 개방과 디지털 기반 신사업 발굴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남부발전은 국민에 친숙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국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구축에 더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현재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08 11:2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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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 안전캠페인 진행

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노산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사천시청, 사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노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교육 안전주간(4월 11일~16일)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보행자와 운전자 등에게 널리 홍보하고, 관내 스쿨존 교통안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감대를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피켓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등하굣길 횡단보도 건널 때 안전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규정속도 30'을 준수하고, 불법 주·정차를 금하자는 내용의 현수막과 어깨띠로 캠페인을 펼쳤다. 김영옥 교육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학교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봄철 졸음운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계절을 맞아 교통안전 문화를 개선하는 행사에 지역사회의 많은 유관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서 더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2022-04-08 11:2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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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선진환경, 발전기금 1억 원 출연 약정"

부산대학교는 폐냉매 처리 전문기업 선진환경 대표이사 이강우 동문이 지난 7일 오후 총장실에서 후배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강우 대표는 부산대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84학번으로, 환경공학 석사·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뒤 부산대 및 한국해양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논문상 및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우 동문은 부산대 졸업 이후 대우중공업 및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고 유성 중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폐냉매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선진환경을 설립했다. 이강우 대표가 운영하는 선진환경은 냉매의 회수, 처리, 재생을 한 번에 해결할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 오존층 파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온실가스인 불소계 폐냉매 처리에 이바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으로 정부의 파리협약 이행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산업용/사업용 냉동기, 폐가전제품 등 각종 냉동공조설비의 유지보수와 폐기 시 발생되는 폐냉매의 회수, 처리, 재생을 단일 공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정을 국내 최초로 준공하는 등 업계 내 선도기업(Leading Company)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선진환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최초 냉매관련 신기술(NET)을 획득했다. 현재 ▲2021년 '글로벌탑 환경기술 개발사업 스타기술'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2021년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 ▲관련 특허 20건 이상 출원 및 등록하는 등 환경 연구개발 전문기업의 길을 걷고 있다. 이강우 동문은 발전기금 출연식에서 "부산대 환경공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대기업에 취업도 하고 회사 업무를 해나가는 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큰 도움이 됐다"며 "모교가 우수한 인재를 키워서 기업에 공급해 주고, 기업을 운영하는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과 투자사인 L&S V.C., 기술보증기금, 케이런 V.C.의 적극적인 지지 하에 선도적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강우 동문께서 출연해 주신 발전기금은 환경공학전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동남권 발전을 이끄는 우수인재를 키워가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2-04-08 11:2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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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진흥원, 클라우드 채용 연계형 교육생 모집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2년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 사업의 채용연계 무료 교육과정으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하는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2~2026년까지 5년간 1만명(연평균 2000명)의 고급 ICT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취업까지 연계해 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과정 가운데 하나다. 빠른 산업 구조 변화로 발생하는 IT분야 전문 인력 공급 부족을 극복하고, 지역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분야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채용연계형 과정으로 우수 수료생들은 최종평가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 신입사원(정규직) 채용으로 연계된다. 또 교육생들에게는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 상당의 훈련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총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훈련생은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선발생은 1120시간 동안 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위한 기반 지식, 퍼블릭 클라우드 주요기술 학습 등 기업 실무와 연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에 베스핀글로벌과 함께한 교육과정의 취업률은 70%로, 100명의 교육생 가운데 7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며 "지역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분야 우수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청년이 원하는 교육과 일자리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업공고문 및 베스핀글로벌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08 11:28: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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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메타버스 타고 정책연구’ 공무원 연구동아리 운영

광양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2022 공무원 정책연구 동아리'를 4월부터 신규 운영한다. 시는 비대면 시대에 부응한 메타버스 정책연구 동아리 운영으로 새로운 정책 수요 대응방안을 연구해 시정발전과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직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동아리는 신산업, 관광, 일자리 창출 등 광양시에 특화된 시책 개발을 위해 공직자 3~4명이 팀을 구성한 후 연구주제에 적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율 선정해 대면/비대면 연구를 효율적으로 병행하는 연구모임이다. 현안업무 분야 외에도 시 행정 전반에 걸쳐 자유로운 주제 선정이 가능하며, 부서·직급·직렬 등에 상관없이 뜻이 맞는 직원들과 팀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제페토, 이프랜드, 게더타운 등 정책연구 활동의 재미와 효율을 동시에 촉진해 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신규시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팀은 9월까지 6개월간 토론, 자료조사,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정책을 개발한다. 10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정책은 내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정책을 개발한 팀은 표창장 수여와 함께 2박 3일 동안 국내 선진지 견학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화엽 기획예산실장은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공직자 교육은 많았으나, 실무에 적용하는 것은 첫 시도이다"며, "무궁한 가능성의 메타버스로 이전에 없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란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3차원 가상세계로서, 코로나19 이후 대면접촉의 제한을 극복할 해결책으로 급부상했다.

2022-04-08 11:27:3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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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3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공고한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전라남도지사가 수립하는 5개년(2022~2026년) 법정계획이며, 신규 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위 계획인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김경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LF리조트와 함께 전라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상위 계획에 포함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광양시에 제출한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LF리조트가 2019년 사업을 제안했으며, 광양시는 부지 매입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했다. 2020년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관광단지팀을 신설하고, 골약동사무소에 관광단지 조성지원 사무실 운영,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투자협약(MOU) 체결 등 사업의 조기 시행과 성공을 위해 파트너십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이며, 사업비 3천억 원을 투입해 광양시 황금동 산 107번지 일원에 2,160,868㎡ 규모로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시설은 300여 실 이상의 대규모 숙박시설, 27홀 골프장을 비롯한 여가·오락시설, 휴양시설, 공공편익시설이 배치된다. 사업 진행의 관건인 사업대상지 매입은 현재 사유지 기준 약 85%를 보이고 있으며, ㈜LF리조트는 전국 최초로 산악형 관광시설 도입과 관광단지로서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사업구역을 확정하게 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동시에 추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등 사업 추진속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의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반영으로 사업이 보다 구체화되어 광양시를 대표할 대규모 관광단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어린이테마파크, 구봉산 전망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봉산 관광단지가 지역 관광산업 선도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2-04-08 11:27:0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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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21년 부산 관광객 실태조사 발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1년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것이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2000명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관문지역에서 현장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내국인 관광객은 포털사이트에서 부산 여행정보를 검색해서 여가, 휴식 등을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서 평균 2.7일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운대해수욕장을 가장 기억에 남는 지역으로 손꼽았다. 부산을 여행목적지로 선택한 이유와 주 관광활동 1위가 맛집 탐방이었으며, 항목별 지출에서 식사비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만족도도 가장 높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포털사이트에서 여행 정보를 찾고 휴식을 위해 주로 방문하고 해운대해수욕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리고 친구·연인과 함께 평균 2.1일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관광객의 부산관광 전반적 만족도는 69.6점으로 지난해보다 0.6점 상승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는 73.2점으로 작년에 비해 6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내국인 관광객은 97.1%로 작년에 비해 1.5%p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98.8%로 작년에 비해 34.7%p가 증가해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고 나타났다. 반면 부산여행 불만족 사항 1위로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주차장 부족을 꼽았으며(각각 36.6%, 14.4%), 관광정보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 또한 드러났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 및 부산관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앞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용태세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국내 관광시장에서 부산 맛집탐방이 대세인 만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골목길 프로젝트와 연계해 맛집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2022-04-08 11:2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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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도교육감에 긴급 교육현안 건의서 전달

김해시는 지난 6일 김해시청을 찾은 경상남도교육감에게 긴급한 교육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김해 교육이 당면한 어려운 현실에 대해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을 보면 ▲경남 동부권역 학생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 제공과 예술 분야 학생들의 관외 진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및 '김해예술학교'의 조속한 추진 ▲신도시개발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부족으로 관외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장유권역 고등학교 신설 조속 추진 ▲진영권역 학생들의 관외 유출 방지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진영권역 고등학교 신설 또는 증축 신속 추진을 건의했다. 또 최근 젊은 세대 급증으로 학령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주촌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주촌지역 초등학교 단독 신설의 조속한 추진과 관내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김해지역 제2특수학교 설립을 건의했다. 아울러 경남 학생의 64% 이상이 분포한 중·동부권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김해시가 국제안전도시로서 추진하는 다양한 안전정책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김해시 설립 ▲시설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교육청 진영도서관을 인구밀집지역인 신도시 내로 이전 건립하기 위한 진영도서관 이전 계획 수립 등 진영도서관 이전 건립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와 도교육청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여러 현안들이 하나하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8 11:26: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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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원스톱 서비스' 실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복지취약계층학생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의 교육 취약 학생들을 위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교육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교육복지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및 상담 내용에 대해서는 비밀이 보장되며 신청 사례에 따라 생필품, 학용품, 의료비, 심리검사비, 학습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또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관, 상담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QR 코드 스캔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남부교육복지안전망' 검색,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67개교 및 지역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놓치지 않고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8 11:26: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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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피자 피칭 라운지’ 행사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피자 피칭 라운지(PPL)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과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다. 피칭기업으로 선발된 3개사는 투자 역량강화의 하나로 스파크랩과의 1:1 투자멘토링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며, 당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벤처 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벤처투자금액은 7조 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78%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약 5조 80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약 2조 7000억원(+86.1%) 벤처 투자액이 증가한 반면, 부산은 약 12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투자액이 약 40억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렇듯 벤처투자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부산·경남·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지원 협의체 'BUG's'를 출범시켰다. 센터별 창업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집중해 지역기업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그 하나로 개최되는 피자 피칭 라운지 행사에서는 부산 외에도 울산·경남 소재의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에도 피칭 참가의 문을 열어놓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참관은 온·오프라인 참가방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 행사 당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센터 신광훈 PM은 "피자 피칭 라운지 행사가 3년 차에 접어든 만큼 행사를 부산뿐 아니라 동남권 지역을 대표해 초기 스타트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올해는 온라인뿐 아니라 행사 취지에 맞게 대면 행사도 재개해 현장에서 투자사와 스타트업 관계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8 11:2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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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남도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화순군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장기 체류 여행자에게 비용을 지원하고 여행자는 개인 SNS를 통해 남도 여행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가 여행하는 동안 드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활동비를 지원하고, 참가자는 개인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여행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남도 여행을 홍보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공고일 기준 전남 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지 않는 자이다. 여행 기간은 최소 7일에서 최장 30일이다. 다만, 부모 동반 시에는 미성년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개인 SNS 활동 이력 여행목적 체류기간 여행과 홍보 계획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는 여행 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화순 관광 홍보에 적합한 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재된 <2022년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공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은 11일부터 게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힐링의 도시 화순에서 체류하며 남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에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8 11:24: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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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4월 22일 오픈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의 랜드마크 금오산 케이블카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가 금오산 케이블카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남해안의 관광 명소 발굴과 대표 레저시설을 구축,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3월 착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케이블카는 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토요일과 연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캐빈 2만원, 크리스탈 캐빈 2만 7000원이며, 지역주민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 환원 차원에서 시운전 기간 일정을 정해 관내 소외계층·장애인 등 지역 주민들이 우선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4-08 11:23:3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