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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1주년…중소형사 보고서 601건 발간

지난해 1월 문을 연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설립 첫 해 유가·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기업 601개에 대한 리서치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 1년간 애널리스트 14명을 직접 고용하면서 유가증권시장 23건, 코스닥시장 181건, K-OTC 2건 등 206건의 인소싱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증권사 및 기술신용평가업체 등과의 외주용역을 통한 아웃소싱 보고서 395건을 발간했다. 리서치보고서 발간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844억원이다. 시총 1000억원 미만이 240개사,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미만이 278개, 3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57개사 등이다. 더불어 업종별로는 IT, 산업재, 소재, 제약·의료, 경기관련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금융을 통해 제공된 보고서는 총 156만2759건이 조회됐으며, 보고서 1건당 평균 26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보고서는 미래나노텍 1만5882건이다. 또한 리서치보고서는 중소형 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풀어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보고서 주요 독자층이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인만큼 산업분석부터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뿐 아니라 리스크 요인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올해 총 600건 중 인소싱 보고서의 비중을 300건으로 늘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의 정보 사각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0 14:28: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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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소환조사, 50m 사이 두고 쪼개진 성남지청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10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있는 경기 성남 수정구 남한산성입구역 인근은 50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진영이 나뉘어 대립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다수의 기업으로 부터 부지 용도변경 등의 대가로 프로축구구단 '성남FC'에 후원금을 내게 한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을 키워준 성남시에서 소환 조사를 받게 됐다. 변호사였던 그는 성남시에서 시민운동을 했고 재선 성남시장이었다. 성남시에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그리고 지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 득표차 0.77%포인트 차이로 낙선했다. 이 대표가 검찰 출석을 예고한 오전 10시 30분이 가까워오자 현장 분위기는 지난 20대 대선 막판을 방불케 했다. 성남지청 앞에는 이 대표의 지지자들이 '검찰독재 타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이 답이다', '이재명 사수' 등의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들고 이 대표를 응원했다. 반면, 성남지청 앞 도로 건너편엔 이 대표를 비판하는 군중들이 맞불 집회를 하고 있었다. 그들이 설치해 놓은 가로수 사이 현수막엔 '대장동 수괴 이재명 체포하라'는 글귀가 빨간색 글씨로 적혀있었다. 성남지청 인근 건물엔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 대표를 비판하는 서적 '굿바이 이재명'을 낸 장영하 변호사의 사무실도 있었다. 경찰은 도로 횡단보도를 통제해 양쪽 진영이 섞이지 않도록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 측 지지 단체인 민주시민 촛불연대와 이재명 지지연대는 각각 1000명과 500명 규모로 집회를 신고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 애국순찰팀은 500명, 신자유연대는 300명도 집회 신고를 했다. 경찰은 오전 7시부터 12개 중대, 900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엔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천준호 비서실장, 안호영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와 박홍근 원내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 박범계 윤석열 정부 정치탄압대책위원장 등 원내 지도부도 함께 자리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보수 단체 집회 무대에 올라 "어느 누가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데, 같은 당 지도부와 강성 지지자들을 호위무사로 대동하는가. 과거 그 어떤 권력자도 그런 적이 없다"면서 "저 역시도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간 적이 있지만, 이런 식의 검찰 출두는 감히 상상조차 못했다. 정말 괴이하고도 어이없는 풍경"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모습을 드러내자, 성남지청으로 올라가는 길은 이 대표 측과 취재진으로 뒤엉켜 아수라장이 됐다. 이 대표 측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 대표는 성남지청 앞에서 정견을 발표했다. 자신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는 '사법 쿠데타'라며 결백함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검찰은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있다. '답정기소(답을 정해 놓고 기소)'"라며 "결국 진실은 법정에서 가릴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검찰에게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기나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2023-01-10 14:27: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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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높이고 무게 줄이고"…LG화학, '금속 대체' 플라스틱 펜더 미쓰비시車 적용

LG화학이 차량을 가볍게 하는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를 미쓰비시 자동차 외장에 적용했다.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아웃랜더(Outlander), 델리카(Delica) D:5, RVR 3종의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런트 펜더(휀다)란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에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많은 진흙이나 물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소재에 전기가 통해야 하는 것은 물론 외부 충격과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뎌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가볍게 했다. LG화학은 200℃가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PPE)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PA) 소재를 섞었다. 여기에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CNT)를 첨가해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만들었다.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프런트 펜더는 자동차를 도색할 때 금속 차체와 함께 한 번에 칠할 수 있어(Online Painting) 효율적이다. 또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금속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면서 차량의 무게가 줄어 연비가 향상된다. 통상적으로 차량 무게가 10% 감소할 때 연비 약 3.8%가 향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상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보다 약 4kg나 가볍다. 차량의 배출가스도 줄어들면서 탄소 발자국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은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 자동차 부품사 고객들이 원하는 외장 부품에 적용 가능하다. 신재명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마케팅부문담당은 "LG화학의 자동차 소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기반으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소재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기술력이 뒷받침된 고부가가치 소재를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0 14:27: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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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수연 대표, 미국 포시마크 오피스서 상견례 진행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10일(미국 현지 시간 9일)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에 위치한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상견례 및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포시마크 임직원 800여 명이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미국 각 도시와 호주, 인도 등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의 철학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부터 블로그까지 수많은 창업자와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고,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라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포시마크가 그동안 쌓아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나간다면, 네이버의 기술·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시마크 임직원과 통합 이후 계획과 사업 전략,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으며, 네이버 스마트렌즈 기술이 적용된 포시 렌즈를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는 당초 예정된 일정에 맞춰 지난 1월 6일(미국 현지 시간으로 1월 5일) 포시마크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2023-01-10 14:26: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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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마트 세일 알리던 종이 전단,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롯데마트는 10일 25년만에 종이 전단지 배포를 전면 중단하고 모바일 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종이 전단은 매주 행사를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일회용인 데다 지난 전단이 전량 폐기 돼 자원 낭비를 야기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새해부터 종이 전단 홍보를 전면 폐지하고 개편된 모바일 전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간 150여톤의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연간 20년생 나무 약 3000그루를 보존하는 것과 같으며 약 1만 6000여㎏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 모바일 전단은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마트GO' 또는 매장 내 고지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해당 주차의 새로운 소식과 행사 내용이 업로드된다. 롯데마트 측은 앞으로 간편하고 쉽게 모바일 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김정우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전단 담당자는 "친환경 경영과 ESG가치 실현을 위해 20여년간 운영하던 1회용 종이 전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이제는 모바일 전단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고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모바일 전단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검토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10 14:25: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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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자 유통가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이어져

유통업계가 설을 앞두고 가맹점과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명절 상여금과 거래기업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 납품대금 약 7000억원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칠성음료, 롯데알미늄,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27개 사가 동참하며 1월 말 대금 지급일을 평균 12일 앞당겨 오는 20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 자금 흐름 개선을 위해 2018년 대기업 최초 전 계열사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다. GS리테일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은 16~18일까지 앞당겨 순차 지급하고,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20일에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20여일 앞당긴 일정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한 대금 조기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상생 문화를 구축해 가는데 GS리테일이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4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18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곳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과 15일에 3000여 개 협력사에 5000억원 가량의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10 14:24: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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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업계 최초로 폴리머 제품 위해성평가

ABS 소재 등 인체·환경 영향도 측정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 제품 위해성평가는 특정 화학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체계다. 제품에 함유된 물질 및 함량, 독성, 인체·대기·물·토양 등 노출량, 잔류성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화학 제품에 노출되는 작업자, 최종 고객의 위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외부 영향도를 확인해 기존 대비 안전한 대체 물질·소재 개발을 위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최근 ESG 경영 강화 및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품·소재 차원의 위해성 등 정보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따라 화학 '물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제품에 포함된 개별 '물질'의 독성 위주로 고려하므로, 여러 물질이 혼합된 '제품'이 인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의 영향을 관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소재(VE-0870)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제품 3개 그레이드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측에 의하면 국내 기업 중 '제품' 자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는 롯데케미칼이 처음이다. 롯데케미칼의 제품 위해성평가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개발한 K-CHESAR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화평법 등록 시스템의 등록자료와 연계하여 제품의 사업장·작업자·소비자별 노출도를 측정하고 제품을 구성하는 각 단일 물질의 위해성을 도출하는 단계를 거친다. 해당 자료를 종합해 제품 자체의 위해성평가 결과를 도출하며, 유해성 정보 검증과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 전문 컨설팅업체(켐솔브)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홈페이지 제품사이트에 게시 및 국내외 고객사 등에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제품 위해성 평가를 통해 고객 대상으로 투명한 정보 제공 및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품 관리정책을 확립할 것"이라며 "향후 평가 대상 제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0 14:19: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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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자리도 AI가 매칭…정부포털 '워크넷' 취업자 36% 늘어

지난해 정부 일자리 플랫폼 '워크넷'에서 인공지능(AI) 매칭 서비스를 통해 취업한 비율이 3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의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한 사람이 지난해 5만7844명으로 전년보다 3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넷이 지난 2020년 7월 해당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취업자 비율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구인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입사를 제안한 건수도 3배 이상 늘었다. AI 일자리 매칭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직무역량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하고, 구인 기업에는 구인 공고에 맞는 구직자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 및 고용센터·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며 "서비스 도입 후 구직자의 통근 거리를 고려한 일자리 추천, 카카오 알림톡 내 서비스 유입기능 생성 등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일자리 매칭 서비스의 기초 분석자료인 이력서와 구인 공고의 정보가 정확하고 구체적일수록 일자리 추천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구직자와 구인 기업 모두 이력서와 구인 공고를 꼼꼼하게 작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0 14:17:1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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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 "재즈의 선율처럼 풍성한 한해 꿈꾸며"…신년음악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2023년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Jazzy Fantasy(재지 판타지)'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 이번 공연을 이끌어가는'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강이채 지휘자를 포함하여 젊은 현악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재즈연주그룹으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해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2년 인천공항 신년음악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던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가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인천공항을 찾아온다. 이날 공연에서는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Route 56(루트 56), Oh tomorrow(오 투모로우) 등 총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월 12일 15시부터 약 한 시간이며,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관객 70명에게는 2023년 벽걸이 달력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계묘년의 첫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무대이니만큼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에 흠뻑 취하시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4:1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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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사 앞두고 정견 발표한 이재명, "사법 쿠데타...횡포 이겨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자신을 둘러싼 검찰의 수사가 통상적인 수사가 아니라 '사법 쿠데타'에 해당한다며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당 지도부와 함께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을 찾아 정견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6년 사이 두산건설로부터 프로축구구단 성남FC에 약 50억원의 후원금을 받고 두산그룹이 소유하고 있던 성남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용도변경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 초유의 현장 그 자리에 서 있다. 무리한 정권의 역주행을 이겨내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명백한 진리를 증명한 역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운을 띄웠다. 이 대표는 "잘난 사람만 누리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세상과 누구나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공정한 세상을 꿈꿨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맡겨진 고난이 크든 작든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부었다"며 "권력의 진정한 주인은 국민이라는 것을, 정치가 시민을 위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행정으로 증명하려고 무던히 애썼다. 불가침의 성벽을 쌓고 달콤한 기득권을 누리는 이들에게 아마도 이재명은 언제나 반란이자, 불손 그 자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저를 욕하는 것은 상관없다. 그러나 저와 성남시 공직자들의 주권자들을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조작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오직 이재명 제거에만 혈안이 돼서 프로축구가 고사를 해도, 지방자치가 망가져도, 적극 행정이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그들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오늘의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니다. 이미 수년간 수사를 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사건을 만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이라며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서 성남시에 기업들 유치해서 세수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든 일이 성남 시민구단 직원들이 광고 유치해서 성남시민의 세금 아낀 일이 과연 비난받을 일인지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검찰의 왜곡과 조작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적법한 광고 계약을 맺고 광고를 해서 받은 광고 대가 광고비를 굳이, 무상의 후원금이라고 우긴다"면서 "성남시의 적법한 행정과 성남 FC 임직원들의 정당한 광고 계약을 관계도 없는데 서로 엮어서 부정한 행위처럼 만들고 있다. 검찰의 이런 이상한 논리는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 수사 표적 수사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출신 전(前) 대통령을 언급한 이 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선 내란 세력들로부터 내란 음모죄라는 없는 죄를 뒤집어썼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선 논두렁 시계 등 모략으로 고통당했다"며 "이분들이 당한 일이 사법 리스크였나. 그것은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 검찰 리스크였고 검찰 쿠데타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은 그동안 정권의 시녀 노릇을 하다가 이젠 권력과 정권 그 자체가 됐다.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 수사로 영장을 남발하고 수사 기소권을 남용하고 있다. 검찰 공화국의 이 횡포를 이겨내고 얼어붙은 정치의 거울을 뚫어내겠다. 당당하게 정치 검찰에 맞서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2023-01-10 14:11: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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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함께하면 쉬워집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참가자 모집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2023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 시급하게 금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급·만성질환을 가진 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 5일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금연캠프는 금연약물, 흡연과 질환, 금연과 영양관리 등의 교육과 개인 및 그룹심리상담, 건강체조,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금연캠프에 입소해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을 알리며 금연캠프 참가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금연캠프를 다녀간 설 모씨는 25t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심정지를 겪고 살아나는 경험을 했다. 병원으로 후송돼 심혈관시술을 받고 회복되었으며 협심증 진단을 받고 건강관리를 위해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이 금연캠프 신청이었다. 설 씨의 부인은 금연캠프로 향하는 남편에게 "오늘은 당신이 새로 태어난 1일입니다"라고 응원했다고 전했다. 설 씨는 캠프의 건강검진 결과상담을 받으며 좁아진 혈관 관리를 위해 금연은 필수적인 치료라는 것을 깨닫게 됐고, 금연에 성공해 현재 많은 이들에 금연캠프를 추천하고 있다. 금연캠프 수료 후 6개월 금연성공을 이룬 김 모씨는 "가끔 피우고 싶지만 잘 참고 있다"며 "캠프의 살아있는 교보재로 많은 사람들에 이 캠프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 첫째날 새로 입소한 참가자들은 캠프 수료 후 성공한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용기를 얻고, 견고한 금연공동체를 확장시키고 있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캠프를 통해 금연을 성공한 많은 이들이 담배에서 해방되고 있고, 그 성공 경험은 나눔과 봉사의 삶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함께 해내는 금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0 14:0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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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바닥' 전망에 반등 기대감 커진다…삼성전자 또 '초격차' 벌릴까

반도체 시장 반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해도 시장 침체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조만간 재고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바닥'이 임박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치킨 게임'으로 시장 영향력을 얼마나 더 확대할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한달여만에 다시 6만원대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 주가도 7만원 중반대에서 급등해 8만원 중반까지 회복했다.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삼성전자가 4분기 영업이익 4조원대로 기대치를 크게 밑돈 가운데, SK하이닉스도 최대 2조원에 달하는 적자가 유력하다. 올해에도 상반기까지는 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그럼에도 주가가 반등한 이유는 상반기부터 재고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과거 메모리 다운사이클 당시 '재고 정점' 직전 분기부터 주가가 반등했다고 소개하며 관련주 매수를 추천하는 보고서를 새로 내놓고 있다. 실제로 트렌드포스는 1분기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전분기 대비 13~18%로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비수기에 더해 모바일과 서버용 D램 등 주력 제품 수요가 여전히 낮아 한동안 반등하기는 어렵다고 보면서도, 최신 GPU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와 GDDR6 16Gb 확대 등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도 주목했다.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DDR5 가격이 더 떨어지면서 비중을 10%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인텔이 10일(현지시간) 4세대 서버용 CPU를 발표하면서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업계 D램 재고도 5~7주 정도로 떨어진 상황,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도 본격화하면서 재고 수준은 더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분기가 '재고 정점'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중국 봉쇄 해제에 이어 미국 경제 지표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금리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마이크론과 키옥시아에 이어 SK하이닉스도 감산에 돌입하면서 공급 불균형도 일부 해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예년에 비해 짧은 '치킨게임'에서 삼성전자는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이미 재고를 소폭 줄였다고 추측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여 시장에서 승리했다는 것. 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웨이퍼 엣지 활용은 물론 EUV 공정에서 높은 숙련도와 함께 멀티레이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 4분기 경쟁사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에도 D램에서는 여전히 흑자를 이어간 비결이다. 삼성전자가 감산에 동참할 가능성이 낮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1분기 적자를 기록할 수 있는 만큼 감산을 통해 공급을 줄여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종희 부회장이 최근 CES2023에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투자를 축소하면서 자연스럽게 감산 효과를 낼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오히려 당초 계획대로 12나노급 D램 양산과 함께 평택캠퍼스 생산 라인 확대 등을 지속하면서 생산을 늘리려는 분위기다. 시선은 파운드리 경쟁으로 다시 옮겨가고 있다. 최근 TSMC도 3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하면서 초미세 경쟁이 본격화한 것.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게이트올어라운드(GAA)까지 적용한 3나노 공정을 가동하며 수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수주전'에 돌입한 상태다. TSMC가 대형 고객사인 애플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모습이지만, 수율을 과장한다는 의혹 등 실제 기술력에 의문이 커지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역전' 기대감도 적지 않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0 14:04: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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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CES 2023서 혁신 뷰티기술 공개..맞춤형 뷰티 선도

코스맥스가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 연구진과 협업해 개발한 혁신 뷰티 기술을 CES 2023에서 공개했다. 미세전류로 유효 성분 흡수율을 높인 마스크팩과 초정밀 피부탄력측정기 등 기존의 성분 중심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기술 중심의 '뷰티테크'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코스맥스는 지난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3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개된 기술은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 ▲맞춤형 스마트 이온 패치 ▲생분해 소재 적용 패치 ▲하이드로겔 힐링 패치 ▲초정밀 피부탄력측정기 등으로 기본 원리는 사람의 피부에 흐르는 생체전류와 유사한 미세전류를 활용하는 것이다.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PETITFLUX™)은 종이 두께보다 얇은 배터리와 그래핀 시트를 결합해 빠른 유효성분 흡수를 돕고 탄탄한 피부를 구현한다. 맞춤형 이온 패치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전압을 조절하여, 피부 상태에 따라 유효성분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생분해성 배터리를 부착한 패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에서 분해되어 친환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이드로겔 힐링 패치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일상적 움직임으로 생성되는 전압을 통해 상처 치유를 가속화하고 근육 긴장 완화 효과를 내는 점이 특징이다. 초정밀 피부탄력측정기는 피부의 진피 아래 있는 피하조직의 탄성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콜라겐, 엘라스틴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 번의 측정으로 피부에 부족한 성분을 정밀하게 진단한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와 함께한 연구 성과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글로벌 뷰티&헬스 시장에서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맞춤형 연구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와 첨단 융합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뷰티 및 헬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 인큐베이션 센터(SNU-COSMAX TIC)를 설립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세대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0 13:58: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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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치료제 '씨잘', '지르텍' 제일약품이 독점 공급한다

한국유씨비제약의 대표적인 알레르기 치료제인 '씨잘'과 '지르텍'을 제일약품이 판매한다. 제일약품은 한국유씨비제약과 '씨잘정', '씨잘액', '지르텍 100정'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공급을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르텍'은 60개국 이상에서 판매중인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다.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은 물론 습진 등에도 적응증을 보유한 의약품으로 알레르기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준다. '씨잘'은 '지르텍'과 약물 성분 및 효과는 비슷하나 '지르텍'의 주성분인 세티리진 중 약효를 주로 나타내는 R-거울상 이성질체 세티리진만 분리하여 개발한 전문의약품이다. 약효가 신속하게 나타나며 오래 지속되는 이점이 있다. '씨잘'은 정제 형태인 '씨잘정'과 액제형인 '씨잘액' 두 가지 제형으로 다양한 연령에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씨잘액'은 유소아 복용이 편리한 액상 제형으로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다. 두 약물 모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염, 하이드로코티손 외용제와 병용 시 습진에도 사용 가능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항히스타민제의 시장은 약 1700억 원 규모로 집계된다. 이 중 '씨잘'은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시장에서 판매 1위 약물로 많은 환자들의 알레르기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제일약품 김유향 PM은 "한국유씨비제약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이 우수한 의약품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급망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0 13:58: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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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금리인상 자제...영업시간 정상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코로나19로 단축했던 은행들의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고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지 말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하강 우려도 커지면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원장은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그는 "금리상승기에 은행이 시장금리 수준, 차주 신용도 등에 비춰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일이 없도록 은행의 금리 산정·운영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토록 하는 등 금리산정체계의 합리성·투명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은행권에 성과보수체계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원장은 "은행의 성과 보수 체계가 단기 성과에 너무 치우쳐 중장기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소홀, 금융사고 발생 등의 문제점이 초래되지 않도록 은행권과 함께 성과 보수 체계의 개선 노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 지속으로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중은행 대부분은 2020년 1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하면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단축 운영에 돌입한 뒤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기존 영업시간인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1시간을 단축한 것이다. 이에 지난 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은행 영업시간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면서 "은행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0 13:55:0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