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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측 "청와대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용산 등 여러 후보지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의 청와대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히며 "용산을 포함해 지금 여러 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청와대로 윤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초 윤 당선인이 정치개혁을 선언하면서 지금의 청와대 밖으로 나오겠다고 한 것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소통이 중요하다는 오랜 의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길을 낼 때는 장애물이 많다. 대통령실을 국민 근처로 두기로 함에 따라 경호와 보안 같은 상당한 난관을 알게 됐지만, 국민과 함께 한다는 소통 의지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이라며 "현재도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확실한 것은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워낙 청와대라는 곳이 구중궁궐로 느껴지기 때문에 들어가면 국민들과의 접점이 형성되지 않고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며 "대통령 집무실을 결정할 때는 신호등 개수도 파악해야 하고, 국민께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 국정 운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내일 말씀드릴 정도로 간단히 결정지을 일은 아니다"라며 "5월 10일 취임할 때 새 집무실에서 국민께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단계별로 세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을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에 두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당선된 이후 광화문 외교부 청사 사용을 검토했으나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많아 경호와 보안 문제가 제기되면서 용산 국방부 청사 등이 유력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2022-03-16 09:14: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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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고객과 소통위해 신사동에 '팝업스토어'

가로수길 '옐로우 바스켓' 2층에 체험 공간 SK매직이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에 연 팝업스토어. SK매직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16일 SK매직에 따르면 팝업스토어가 들어선 복합문화공간 '옐로우 바스켓'은 체험형 쇼룸 형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다. '일상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예술 작품 등을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핫 플레이스다. SK매직은 옐로우 바스켓 2층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존'에 라운지 형태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랜즈&패밀리(Friends&Family)'라는 고객 체험공간 잇츠매직의 콘셉트를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비데 등 각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있다. 우선 신제품,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1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전시된 에코미니 정수기를 촬영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하루 10인 한정, 지하 1층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노티드 도넛 교환권'을 증정한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고객이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Home Life Curation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6 09:08: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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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하나금융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新생태계 구축한다

컴투스 X 하나금융그룹 메타버스 사업 협력 업무 협약식 '컴투스는 1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양재혁 상무, 컴투스 송재준 대표이사,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컴투스 그룹 송병준 의장, 하나은행장 박성호,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메타버스 기술을 필두로 금융 생태계 구축에 속력을 낸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함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과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컴투스 그룹의 송병준 의장, 컴투스 송재준 대표이사, 위지윅스튜디오 박관우 대표이사와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사업을 협력했다. 컴투버스는 실제 현실 속의 다양한 서비스를 가상 세계로 옮겨온 올인원(all-in-one)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 오피스 공간인 '오피스 월드' ▲쇼핑·의료·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으로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의 일상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는 '커뮤니티 월드'로 조성된다. 컴투스 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버스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를 접목하고,이를 위한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컴투버스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업무공간인 가상 오피스를 구축하고, 커머셜 월드 내 하나금융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타버스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핀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쇼핑, 의료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무의미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이번 컴투스와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존 금융업의 틀을 탈피하고, 금융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업인 하나금융그룹과의 협약으로 메타버스 생태계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이용자 대상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다양한 사업 영역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03-16 09:03: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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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기축통화' 논쟁 전에 나라 곳간 들여다보자

원승일 정책사회부 기자 지난 대통령 선거 후보 TV토론에서 뜬금없이 원화의 기축통화 편입 발언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적정 국채발행 규모를 묻는 질문에서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우리나라도 기축통화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경제가 튼튼하다"는 오답을 냈다. 원화가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이 희박하기도 하지만 경제 이전에 재정건전성이 튼튼한지 봐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출산 고령화에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겹치자 문재인 정부는 막대한 규모로 재정 지출을 늘렸다. 통상 국가의 재정 지출 재원은 정부가 국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국가 보증 채권을 주고 돈을 빌리는 셈이다. 그런데 한국의 국가부채가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국채 발행에 따른 이자율도 높아졌다. 그만큼 우리 정부의 원금 외 이자 지급 부담도 가중됐다. 올해 국가채무는 본예산 기준 1075조7000억원으로 1000조원 이상, 국가 채무 비율도 50%를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재정점검 보고서'에서 "오는 2026년 말 한국의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6.7%로 지금보다 15%포인트 이상 증가해 선진 35개국 중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면 국가 신인도가 하락하게 된다. 우리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짊어져 갚아야 할 돈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다. 유동성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기축통화 달러를 갖고 있어 대외 신인도가 높은 미국과 달리 비기축통화국인 우리나라가 직시해야 할 현실이다. 원화의 기축통화란 소모적 논쟁보다 원화 가치 안정을 위한 재정건전성 확보가 더 시급한 이유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0년 '한국형 재정준칙'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오는 2025년부터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60%, 통합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재정건전화 방안을 냈다. 하지만, 재정준칙은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 현재 방치돼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이 화폐 발권력을 가지지 못한 비기축통화국이어서 재정건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재정준칙 법제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제언했다. 차기 윤석열 정부는 기축통화란 뜬구름 잡기 보다 나라 곳간을 든든히 할 재정준칙부터 확정해야 한다.

2022-03-16 08:58: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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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 19일·20일 시행 성적 조기 발표…"삼성 상반기 공채 응시자 편의 위해"

서울 시내의 한 토익 시험장 앞에서 응시자가 대기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오는 19일·20일 시행되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시험 성적이 조기발표된다. 삼성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이 발표되면서, 취업준비생의 입사 지원 편의를 위한 조치다.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3월 19일과 20일에 시행하는 토익 스피킹 시험의 성적을 조기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그룹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익 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삼성전자, 삼성SDI는 토익 스피킹 5~7 레벨(모집군별 상이), 삼성전기는 토익 스피킹 5~6 레벨(모집군별 상이)의 기준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원서 접수 기간은 3월 11일(금)부터 3월 21일(월)까지이다. 3월 19일(토), 20일(일)에 시행되는 TOEIC Speaking 성적은 21일(월)에 발표된다. 따라서, 삼성그룹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자들은 20일(일)까지 진행되는 시험에 응시하면 해당 성적을 활용할 수 있다. YBM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의 응시 기회 및 편의를 확대하고자 토익스피킹 성적을 조기 발표하게 됐다"며 "일정에 맞춰 토익스피킹 성적을 확보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6 08:57: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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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실용성·디자인 갖춘 공기청정기 '미니맥스' 출시

스탠드 뿐만 아니라 벽걸이형으로 전환도 웰스(Wells)가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사진)를 출시했다. 16일 웰스에 따르면 신제품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는 성능, 실용성,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능을 모두 담으면서 크기는 줄였다. 성인 손 두 뼘 정도의 너비 36㎝에 폭 17㎝ 크기로 공간활용도가 높다. 스탠드 외 벽걸이 형으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원룸 등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외관은 패브릭 질감과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감성디자인으로 어떤 공간과도 조화를 이뤄 인테리어 가전으로 손색이 없다. 앞면, 옆면에 이어 4방향의 강력한 공기를 흡입해 집안 내 먼지와 오염물질을 빠르게 없애 공기 청정 효율이 높다. 병원, 실험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최상급의 H14 헤파필터를 적용해 극초미세먼지를 99.997% 제거한다. 다양한 거주 환경별로 특화된 '생활 맞춤형 필터'도 탑재했다. 알레르기, 새집냄새, 펫, 실내 탈취 등 사용자의 주거 환경에 따라 필터를 선택할 수 있다. 밝기 감지와 먼지센서, 가스센서가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공기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소음은 도서관 소음기준보다 낮은 28dB(데시벨) 이하의 저소음 모드가 적용돼 가전 소음으로부터 자유롭다. 공기청정면적은 6평형과 7평형의 두 가지 모델이 있다.

2022-03-16 08:55: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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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윤 당선인 회동 무산…"실무 협의 마무리 안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오찬 회동이 취소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예정됐던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첫 회동 일정 논의는 이어갈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만남과 관련) 실무 차원에서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당초 이날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할 예정이었다. 만남에서는 공동 의제 없이 새 정부가 원활한 국정 운영을 하기 위한 인수인계 방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북한의 군사적 위협 등 민생·경제·안보 등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첫 회동에서 윤 당선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거론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날 예정된 오찬 회동은 취소됐고, 이는 윤 당신인 측이 예고한 이 전 대통령 사면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결정 당시, 이 전 대통령 문제와 관련 "두 분 케이스는 많이 다르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에서 이 전 대통령 사면 요청 의제가 오를지를 두고 실무 협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조율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회동도 미뤄지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대통령과 당선인은 통상적으로 대선 종료 후 열흘 안에 만나왔다. 이에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만남 일정이 조율되면 다음 주 중 다시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윤 당선인은 지난 2020년 6월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 당시 현직 대통령과 검찰총장 신분으로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2022-03-16 08:13:5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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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해외 입국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소급 적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 실시하기로 한 격리면제 조치를 기존 입국자에게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기입국해서 격리중인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는 3월 21일부터 격리 해제하고 소급해서 적용한다"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기록이 등록된 해외 입국자를 격리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21일 이전에 국내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도 예방접종을 완료했고 국내에 접종 이력이 등록돼 있다면 20일까지만 격리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가령 3월 15일부터 20일에 국내에 입국한 사람은 21일부터 격리 해제가 되는 것이다. 격리면제 대상자는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승인 백신 예방접종완료 기준에 따라 2차 접종 후(얀센은 1회) 14일~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승인 백신만을 인정된다. 해당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베이징),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 등이다.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접종 이력이 자동 등록되지만, 해외에서 접종을 마친 사람은 해외 접종력 인정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해 등록해야 한다. 해외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에게는 '예방접종 확인서'가 발급된다.

2022-03-16 08:09: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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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6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 3월 16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민정수석실 폐지 방침을 밝히자 청와대가 15일 "현 정부에서 하지 않았던 일을 들어서 민정수석실 폐지 근거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이 ▲합법을 가장한 정적·정치적 반대세력 통제 ▲세평 검증 명목 국민 신상털기, 뒷조사한 곳 등으로 규정하자 반발한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자재 제작을 하도급업체에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한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국민 10명 중 3명꼴로 홀로 고립된 상황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은 위기 때 주변에 도움 받을 사람이 없다고 응답했다. 관계 단절로 대인 신뢰도는 급격히 낮아져 국민 절반 가량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경제1분과·외교안보·정무사법행정분과의 인수위원들을 각각 임명하며 인수위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논술형 평가 모델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실천하기'를 개발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했던 '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을 재차 밝히면서 2001년 설립된 여가부 존립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대선 직후 예고한 합당에서 신속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양당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핵심 논제가 무엇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국방부를 두고 일선 장병들과 시민들은 '국뻥부' 또는 '국밥부'라는 속어를 자주 사용한다. 이 속어들은 제대로 이룬 것 없이 결과를 부풀리거나 정치권에 휘말려 전문성 없이 업무를 말아먹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간의 이러한 인식은 국방대 안보의식 조사보고를 통해 다시금 사실로 드러났다. 시민 10명 중 7명은 국방부의 각종 발표에 신뢰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55조원이라는 국방비 사용에 효율성이 없다고 인식했다. 이는 정권의존형 보여주기식 국방부 홍보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 회복에 27억원을 수혈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 ▲통신사들이 양자 보안 위협에 맞서 빛의 양자입자인 광자(빛 알갱이)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비눗방울처럼 깨지기 쉬운 양자 신호로 송·수신자간 동일한 암호키를 생성·분배한다. 금융, 의료, 국방,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이유다. 이로인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사업과 융합할 수 있어 양자암호통신 생태계 선점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GDC가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파운드리 업계가 '대격변'에 접어들었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제고에 성장한 가운데, 인텔도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며 '3강' 체제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초미세공정도 기대만큼 안정화되지 못하는 상황, 파운드리 업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재창업자 성실경영 평가제도에 심층평가와 전담기관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실패 기업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도입한 '성실경영 평가제도'를 전면 개편·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22조원 매출' 쿠팡 앞 먹구름이 걷히질 않고 있다.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김범석 쿠팡INC 회장은 "올해가 실적 개선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해"라며 '계획 적자'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방향을 틀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끊임없는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역량 또한 계속 커지고 있어 언제까지 확보한 충성고객을 록인(Lock-In)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이달 말부터 주요 식품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사업 목적에 신사업을 추가하며 새로운 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정세 악화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변화를 꾀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골프 성수기에 이르자 골프 관련 매출이 점점 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젊은층의 구매력에 힘입어 더욱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뉴욕증시 하락에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동반 오름세를 이어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핵심 공약으로 임대차3법 전면 재검토를 내걸었다.

2022-03-16 07:30: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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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횡재(橫財)의 우환(2)

돈의 속성은 마성(魔性)을 지닌지라 겸손하게 깨어 있지 않으면 돈은 사람을 가지고 논다. 복권에 당첨된 형이 동생에게 집도 사주고 했지만 돈이 생기자 주변의 꿰임으로 허황된 사업투자를 하여 몇 년 만에 빈털터리가 되자 동생에게 사줬던 집을 대출받아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동생과 그 가족들을 살상한 일도 있었다. 횡재로 인한 비극의 예는 수없이 많다. 그 유명한 존 스타인백의 소설 '진주'도 횡재로 인해 일어난 비극이자 인간의 추악한 탐심과 욕망을 들여다 본 이야기 아니던가. 명리에서 횡재는 사주의 운이 좋게 들어올 때 발복한다고 본다. 횡재에 대한 해석 자체가 감당하지 못할 재물이어서 걸림돌이 되는 경향을 나타내기에 재물이 많이 들어와도 받을 체가 약해 소화해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본다. 마치 산해진미를 한 번에 많이 먹게 되면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해 설사를 하게 되는 이치와도 같다. 육친운으로는 조상 복이 발복했을 때도 온다고 보는데 인간의 욕심 여부를 떠나 복을 받는 후손이 받을 그릇이 되어있지 않으면 넘치게 된다. 왜냐하면 후손의 재물 크기가 종지인데 드럼통에 해당하는 크기의 재물이 오게 되면 당연 차고 넘치게 되고 더 나아가 그 크기를 감당하지 못해 그릇에 금이 가고 깨지기도 한다. 이럴 때 재물은 화가 되고 재앙이 된다. 횡재가 왔을 때의 처신은 회향이다. 나눈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나 좋은 목적의 일에 나누게 되면 재물은 땅에 묻어 놓은 보석의 역할로 전환된다. 기독교의 십일조도 이런 힘을 강조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재물을 다시 하나님께 돌린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불교나 여타 종교에서도 남을 위해 베푼 재물이야말로 진짜 힘을 주고 복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

2022-03-16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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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쥐띠] 36년 이룰 가정이 없는 것에 미련두지마라. 48년 이해관계로 남과 다툴 일이 생긴다. 60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명예를 얻게 되고 재물도 들어온다. 72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일의 성취도가 높다. 84년 동분서주해서 문서를 얻음. [소띠] 37년 무엇이든 쉽게 생각지 말자. 49년 한 가지 일에 매진토록 다시 계획을 세워라. 61년 믿는 도끼에 발등 다치지 않도록 살펴라. 73년 남의 험담을 들어도 내색을 하지 마라. 85년 이직문제로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호랑이띠] 38년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이 풀림. 50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62년 일의 능률을 올리려면 분위기를 바꿔볼 필요가 있다. 74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겨울을 준비. 86년 내가 좋아한다고 남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오늘이 좋고 내일은 더 좋다. 51년 먼저 이해하고 칭찬하는 습관이 필요할 듯. 63년 바람이 불어오니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75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맑아지니 흔들리지 마라. 87년 하루 마무리 기도를 취침 전에 해보라 [용띠] 40년 마른 논에 해갈이 된다. 52년 오후에는 좀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64년 받았으면 반드시 베풀어야 좋은 일이 생긴다. 76년 직장에서 부서변동이 전화위복이다. 88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신중하게 처리. [뱀띠] 41년 피곤한 하루다 휴식. 53년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새 출발 하는 날. 65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가자. 77년 문제해결의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9년 무리한 여행보다는 부모님 댁을 방문해서 대화를. [말띠] 42년 새로운 시대는 변화도 따른다. 54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게 되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66년 동남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78년 욕심이 지나치면 건강을 잃게 된다. 90년 동업은 상대에게 양보하는 마음으로 해야. [양띠] 43년 불만 있는 자를 내편으로. 55년 그동안의 수고로움에 대한 보상이 따르는 날. 67년 마음이 간절하면 기도 심은 절로 생긴다. 79년 태양이 떠오르는 것처럼 하는 일이 거칠 것 없다. 91년 부족한 외국어실력을 싸야 기회가 온다. [원숭이띠] 44년 깨끗한 한판승이 필요하다. 56년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68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80년 구설을 이기는 힘은 실력이 최우선이다. 92년 집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니 신중히 고려해서 계약. [닭띠] 45년 실망도 기대도 하지 말자. 57년 건강이 염려되니 몸 관리에 신경 써라. 69년 머리만 믿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야 좋은 결과가. 81년 동쪽방향 영업장은 헛수고만 만들어 갈 것이다. 93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개띠] 46년 불러도 메아리만 울릴 뿐. 58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조금 양보. 70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2년 마음이 울적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94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미리 손질해서 놓아야. [돼지띠] 47년 내 집은 풍수적으로 재물이 마르지 않는 곳. 59년 그림을 시작한다. 71년 문서운이 있으니 역마의 뱀띠도움으로 거래가 성사된다. 83년 남들이 부러워할수록 겸손. 95년 공부와 신용은 언젠가 성공이라는 선물을 제공하게 된다.

2022-03-16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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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착한 마음 담긴 울진 중식당에서 '짬뽕 한 그릇'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울진 산불 진압 당시 산불진압팀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 중국집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윤 당선인은 대선 승리 이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찾는 등 민생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찾고 피해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울진 시내에 위치한 '신신짬뽕'에 방문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를 알리며 "산불로 큰 고통을 겪은 울진에는 '진화만 되면 돈쭐을 내주겠다'고 동네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벼른 식당이 있다"면서 "오늘 산불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 위로를 위해 울진을 찾은 윤 당선인이 진작부터 점찍고 찾은 식당이 바로 이곳 신신짬뽕"이라고 전했다. 신신짬뽕의 이 모 사장은 산불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과 산불진압팀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어온 배달 주문 상세내역에 '산불작업'이라고 쓰여 있으면 식사 값을 받지 않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세를 탔다. 이 사장은 가게 정문에도 '식사 무료, 소방관·산불진압팀'이란 문구를 붙여놓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청년회와 함께 직접 잔불정리를 하기 위해 현장을 누볐다. 김 대변인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한 가게를 당선인이 직접 찾은 뜻은 '고맙고 감사해서'"라며 "공동체를 위해 어려운 일을 분담하고 희생을 감수한 울진주민의 소중한 뜻을 기억하고 한분한분의 삶이 꼭 재건될 수 있도록 새 정부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 17:16: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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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봄맞이 손님 맞을 준비 중”…대대적인 환경정비 나서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 대비 공항시설 전반 대대적인 환경점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21일부터 약 2개월 간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여객수요 회복에 대비해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제1·2여객터미널, 탑승동, 교통센터 등 여객용 시설 뿐만 아니라 활주로, 각종 기반시설 및 플랜트·수하물시설까지 포함된다. 공항 내·외부 시설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만큼, 일평균 800여 명의 인력과 200여 대에 이르는 장비가 동원되어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던 체크인 카운터 등 여객동선 상 주요한 시설물들에 대한 스팀 작업과 소독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입출국장의 전 지역에 대한 살균 소독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공항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포장, 수하물 컨베이어벨트 하부 정비, 항공등화시설 정비·레이더 장비 노후점검 등 수요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안전 및 공항운영 정상화에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 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편의시설·화장실 등 노후화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 증축, 4단계 건설공사 등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에 대비해 여객편의 시설물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이 올해 다시 본격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가 다시 인천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15 17:12: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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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노후된 동복정수장 전면 개량된다

화순군 동복정수장이 전면 개량된다. 화순군은 환경부 주관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공모에 동복정수장이 최종 선정돼, 현대식 정수처리 공법의 정수장으로 개량한다고 밝혔다. 1982년 준공된 동복정수장은 원수 수질 불안정, 현대식 시설기준 부적합, 내진설계 미반영 등 수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높아 시설물 개량 요구가 있어 왔다. 군은 지난 2016년 동복 취수장 이전과 정수장 전면 개량의 내용을 담은 '화순군 수도정비기본계획'으로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비 확보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2월에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추진 의지와 정부의 물관리 정책방향에 부합한 계획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에 선정되며 주민 숙원 해결에 한 걸음 다가갔다. 군은 2025년까지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 정수장 시설 개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복면의 수돗물 안전성 확보, 주민 보건 위생 증진,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백아면 정수장 현대화 개량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등 상부 기관에 특별교부세·국비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 주민들의 공중위생 관리와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5 17:07:51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