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국내 사이버대 최다 재학생' 한양사이버대, 2022년 2월 학위수여식 개최…2728명 '학사모'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19일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72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양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학생은 2021년 정보공시 기준 1만7885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지속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가운데, 인생의 뜻깊은 순간인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최고령 졸업생인 76세 사회복지시설경영전공 정종채 씨와 최연소 졸업생 만 20세의 자동차IT융합공학과 유영광 씨를 비롯해 총 2728명이 졸업했다. 학부와 대학원 학위를 받은 인원은 각각 2632명, 96명이다. 이날 학위수여식 행사는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 형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내외빈 및 수상 학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보여준 뜨거운 학구열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며, 여러분의 영광스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졸업 하기까지 주변에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한양사이버대의 건학이념인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덕목을 바탕으로 사랑의 실천을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한양사이버대와 2016년 5월부터 학술교류협정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오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에서 총 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산업체위탁교육은 직장인에게 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협약으로 스타벅스 소속 파트너 중 학사학위 미소지자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양사이버대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위한 주임교수를 임명해, 체계적인 학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요구하는 과목 개발에도 적극 나서 스타벅스가 원하는 인재상, 나아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기준 누적 참여자 수는 1500명을 돌파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온라인으로 축하영상을 보낸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의 산학협력은 파트너 개인에게는 평상시 관심 있었던 분야의 도전과 성장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와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의 도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2-02-22 10:07:5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SK C&C, 中企 위한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 진출

이상국 SK C&C ICT 디지털부문장(왼쪽)과 김연기 이든티앤에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 C&C 제공] SK㈜ C&C는 22일 로봇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이든티앤에스는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로봇 자동화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 중인 디지털 워크 플랫폼 기술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결합, 로봇 자동화 사업 구축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서비스 소프트웨어형(SaaS·Software as a Service) 로봇 자동화 구독 상용화에 나선다. 중소기업들은 이 서비스를 월 구독료만 내고 도입하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개발,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종합 소득세 신고, 4대 보험 신고, 인사 정보 업데이트 등 단순 수작업 업무를 넘어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을 연계한 금융 심사 업무, 협력업체 등 복합 프로세스 업무 자동화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SK C&C 측 설명이다. 이상국 SK C&C ICT 디지털부문장은 "서비스 소프트웨어형 로봇 자동화 구독 사업은 다양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요구하는 업무 자동화를 완벽히 수용해 중소기업 업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이를 위해 SK C&C가 보유한 업무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대상을 단순 수작업 업무 자동화에서 지능형 자동화 영역으로 넓혀가겠다"라고 했다.

2022-02-22 10:03:2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尹, 벽에다 이야기한 느낌…국가투자와 기업활동 구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TV토론에 대해 "어제 공식 인터뷰에서 물어봐서 특별히 말은 안 드렸는데 정말 제가 봐도 벽에다 대고 얘기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법정 TV토론 소감을 묻자 "토론이라는 게 내 주장을 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또 반박하는 게 토론의 기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답을 안 한다든지, 나중에 하겠다고 미룬다든지 또는 엉뚱하게 다른 사람한테, 저한테 한참 얘기해놓고 다른 사람한테 의견을 묻는다든지. 이게 도대체 납득이 안 됐다"며 "시간도 안 지키고 기본적인 룰도 안 지키니 저로서는 좀 당황스러웠다. 너무 무질서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재정 건전성과 관련해서도 "과도하다 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채 비율이 낮아 윤 후보가 어제 60%가 적당하다고 얘기했는데 그 말에 따르더라도 300조원의 여력이 있다"며 "지금 투자가 돈을 써서 없애버리는 게 아니라 미래에 더 많은 성장과 과실을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충분히 여력도 있고 꼭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 특기할 만한 점은 윤 후보는 국가의 인프라, 교육, 과학 기술 투자와 기업활동을 구분을 못 했다"며 "대답을 거부했다. 국가가 인프라, 교육,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게 어떻게 기업하고 경쟁하는 거냐. 저렇게 해서 무슨 경제 정책을 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현재 민심이나 판세에 대해 "현장에서 만나는 국민의 상황, 소위 바닥 민심하고 (여론)조사 결과들이 워낙 들쭉날쭉해서 좀 납득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며 "저희는 국민의 더 높은 민심, 시민의식을 믿기 때문에 미래를 향해서 역량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다. 현장에서도 실제 그런 느낌이 많이 온다"고 답했다. 정권교체 여론이 여전히 50%를 넘어가는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정권교체냐, 정권유지냐는 식으로 물어보면 변화를 바라게 돼 있다"며 "더 나쁜 정권 교체를 원하느냐, 진짜 정치 교체를 원하느냐고 물어보면 제가 보기에 정치 교체를 원한다가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일종의 프레임으로 정권 유지냐, 정권 심판이냐는 질문이 어디 있느냐"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재선에 나오면 그 말이 맞지만, 저는 이재명이다. 승계할 건 승계하지만 다른 것도 많고 추가할 것도 많다. 이런 점들을 일부러 무시하는 프레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에 대해서도 "법인카드 문제는 제 아내가 법인카드를 썼다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이 법인카드 사용의 절차상 문제들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 아내가 공직자를 사적인 일에 이렇게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니까 그건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제 아내가 법인카드를 쓴 것처럼 하는 것은 좀 과하기는 하지만, 논란을 야기하는 것조차도 저의 불찰이고 관리 부실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노력하고 아예 그런 의혹조차도 생기지 않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22 10:03:19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하나에프앤아이, 기업구조조정 투자 개시

하나에프앤아이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기업구조조정(CR) 투자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구조조정 투자는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등을 목적으로 자본시장법상 설립된 '기업재무안정PEF'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에 업무집행사원(GP) 등록을 마친 하나에프앤아이는 이달 중 'HF제1호기업재무안정PEF'를 통해 첫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토공사 시설 등에 전문기술을 보유한 중소 전문 건설회사다. 투자는 담보부 대출 및 전환사채(CB) 방식으로 진행한다. 하나에프앤아이의 1호 펀드인 'HF제1호기업재무안정PEF'는 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로, 하나에프앤아이가 단독으로 업무집행사원(GP)을 맡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및 외부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3개의 기관투자자가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하나에프앤아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수익성 악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1호 펀드에 이어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후속 펀드도 설립할 예정이다. 하나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이번 기업구조조정(CR) 투자 개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부실채권(NPL) 시장 전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는 투자관리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22 09:59:3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그룹, 초고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서 초고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인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론칭 및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센터(SFC)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는 '오직 당신만을 위한 세상 유일(Only)의 독창적인(Original)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의 초고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금융의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다. 신한금융은 이날 기존 신한PWM 프리빌리지(Privilege) 서울센터와 강남센터 두 곳을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센터로 전환 개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론칭을 통해 초고자산가 고객에게 기존 개인 금융자문 서비스를 넘어 가문·법인의 생애주기별 1대1 초밀착 자산관리 및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PB팀장을 비롯한 기업컨설팅, 세무·부동산, 법률·회계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조직을 신설해 상시 대면·비대면 지원 체계를 갖췄다. 최근 초고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관투자자급 공동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부가서비스 혜택을 넘어 고객별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비금융 멤버십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 패밀리오피스 전담 컨시어지를 통해 골프·레스토랑 예약부터 투자 세미나 참여, 공익활동 자문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이날 개점한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울ㆍ강남센터 외 전국 26개 PWM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는 지난 10여년 간 자산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신한금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해 새롭게 선보이는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말하며,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통해 초고자산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2 09:58:2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한화투자증권·전국퇴직금융인협회, '어린이 금융교육' 맞손

한화투자증권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금융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전국퇴직금융인협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투자증권 김종술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 김창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투자증권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금융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금융 탐험대'를 기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8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인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를 통해 금융 및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Together Plus'와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금융 탐험대'까지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은 사회적으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2-22 09:58:1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사이버보안 ETF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규 상장하는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상장 종목은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와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 2종목이다.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는 국내 최초 사이버보안 테마 ETF다. 디지털 전환 확산으로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공격에 대한 각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 대응으로 향후 사이버보안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해당 ETF는 사이버보안 관련 글로벌 대장주를 편입해 광범위한 사이버보안 시장 투자에 적합하다. 기초지수는 'INDXX Cybersecurity TR' 지수다. 해당 지수는 글로벌 선진국과 인도 제외 신흥국에 상장된 기업들 중 사이버보안 관련 매출이 총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32종목으로 구성됐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미국을 대표하며 혁신성장 동력을 상징하는 '나스닥(NASDAQ) 10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NASDAQ 100 지수는 IT, 소프트웨어, 통신, 헬스케어,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환헤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지수 변동에 비례해 원-달러 환율 일간 변동률의 2배로 움직이게 설계돼 나스닥 100 지수 하락 국면에서 달러 강세로 인한 수익률 방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전 없이 원화로 달러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품이고,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지속 성장하는 미국 나스닥100에 최적화된 장기 레버리지 투자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은 지속적으로 혁신 성장 테마를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2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와 TIGER 나스닥100레버리지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다. 대신증권, 키움증권에서는 대상 ETF별 일간 3억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상위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고, 한국투자증권에서는 두 ETF 합산 일간 3억5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22 09:57:4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여성벤처協,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 참여자 모집

여성 예비창업자 누구나 신청…교육, 멘토링, 자금등 지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022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22일 여벤협에 따르면 오는 3월22일까지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유망 벤처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 맞춤형 실전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여성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아이디어 런칭평가를 통해 선발한 60명을 대상으로 시장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보완 등을 위한 창업 전문가 교육·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아이디어 셋업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 예비창업자 30명에게는 여성벤처 선배 CEO 밀착코칭, 비즈업 특전교육 뿐만 아니라 샘플개발 및 마케팅 등 사업화 과제 해결에 필요한 자금(최대 1000만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비즈콘테스트를 통해 아이템 우수성과 발전과정을 토대로 최종 우수자(팀)을 선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협회에선 여성 예비벤처인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포럼, 조찬아카데미 등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분희 여벤협 회장은 "여성벤처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창업에 대한 도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러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이 벤처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02-22 09:47:4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밤 10시 넘어 야간비행" 청주~제주 노선 야간편 운항

청주공항, 커퓨타임 없어 24시간 운영 가능 제주항공, 총 18회 야간편 운항 제주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해 밤 10시를 넘긴 야간에도 제주 노선을 운항,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더한다. 22일 제주항공은 야간 항공기 운항 제한 시간인 '커퓨타임(curfew time)'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다. 제주항공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주말 제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총 18회(9회 왕복) 야간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제주 노선의 야간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야간편 운항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이용해 제주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여행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제주행 항공편은 오후 7시30분 출발이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청주행 항공편은 오후 9시 출발이다. 기존 항공편과 비교해 출·도착 시간 모두 여유가 있어 보다 폭 넓은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2022-02-22 09:44:1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SKT, 사회문제 해결하는 ‘ESG 스타트업’ 육성 첫 결실 냈다

SK텔레콤과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ESG 코리아 2021'이 6개월여의 육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기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SK텔레콤은 'ESG 코리아 2021'를 통해 ESG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해 육성한 결과, ▲주요 공모전 수상 23건 ▲투자유치 6개사 총 100억원 ▲사업연계 3개사(9개사 검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코리아 2021'는 SKT와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기업가 교육기관 및 투자사 등 다수의 참여사들이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 국내 ESG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올해에도 'ESG 코리아 2022'선발에 나선다. 'ESG 코리아 2022'는 4월 3일까지 SKT의 트루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 마련된 지원 사이트를 통해 최대 15개 팀을 선발하고, 5월부터 총 6개월간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에 돌입한다. 이번에 육성 과정을 밟은 스타트업 중 에듀테크 기업 '마블러스'는 SKT와 카카오가 공동 조성한 ESG 펀드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다. 실감형 콘텐츠(VR·AR·MR)와 인공지능 기반 연구기업인 '마블러스'는 학습결손과 교육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솔루션 개발기업 '누비랩' 등 5개사도 기술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SG 코리아' 육성 스타트업은 전국 주요 공모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전국 발전량 관리 예측 솔루션 개발사 '식스티헤르츠'가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대통령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는 등 9개사가 총 23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또 스타트업들이 난제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실증 성공 사례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누비랩'은 올해 SKT 을지로 T타워내 구내 식당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플라스틱 컵 수거 및 세척 선별기를 만드는 '이노버스'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출퇴근 버스를 운용하는 '모두의셔틀'도 SKT와 협업 중이다. 이밖에도 9개 스타트업이 사업연계를 검토 중이다. 'ESG 코리아 2021'의 성공적인 운영은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투자사·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멘토링과 경영인프라 등을 '적재적소'에 제공해 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SAP, 마이크로소프트, 한양대학교 등이 세미나를 지원하고, 소풍벤처스와 HGI는 사업전략 1:1 멘토링, 투자 검토 등을 지원했다. SK사회적기업가센터는 소셜 스타트업 BM(Business Model)을 멘토링했고, 미라클랩과 벤처스퀘어는 홍보 지원에 나섰다. 서울창업허브성수센터는 스타트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SKT는 MYSC와 더불어 14개 스타트업의 사회적 가치 정의 및 ESG 발전지표 도출을 지원했다. 올해부터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기관은 기존 11개에서 21개사로 대폭 늘어난다. 여지영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ESG Korea 2021'이 뛰어난 육성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SK그룹 참여가 대폭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ESG 스타트업의 성장에 보다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22 09:34: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전남 순천에 32번째 '에이스스퀘어' 오픈

광주, 목포 이어 전남선 3번째 매장…다양한 제품 선봬 에이스침대, 에이스스퀘어 순천점 내부 전경. 에이스침대가 전남 순천에 32번째 대규모 프리미엄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순천점'을 열었다. 22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순천점은 전남 광주, 목포에 이어 전남지역에 오픈한 세 번째 매장으로 지상 5층, 961.98㎡(약 291평) 규모다. 순천점은 여수, 고흥, 보성, 구례 등 인근 도시의 소비자들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높은 접근성뿐만 아니라 가전, 혼수매장이 밀집된 순천시 조례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에이스스퀘어 순천점에는 예비 신혼부부들과 이사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에이스침대 베스트 제품, 신제품 프레임과 매트리스가 전시돼 있다.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BMA-1157', '오팔로(OPALO)'와 아늑한 느낌의 프리미엄 호텔형 침대 '라노떼(LANOTTE)'를 비롯해 '다도(DADO)', 'BMA1150' 등 트윈, 패밀리침대로 구성할 수 있는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침대만큼은 직접 누워 보고 구매해야한다'는 기업 철학을 반영해 순천점 내 체험존에는 에이스침대의 전 등급 매트리스가 구비돼 있어 고객들이 한층 편안하게 매트리스를 체험하고 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북유럽 최고급 리클라이너 브랜드로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22 09:34: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 '신진 이화펠로우' 선정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사진)가 2022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여럿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송 교수는 2017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 현재까지,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52편 발표했으며, 특허출원 6건, 기술이전 1건, 연구책임자로 국책과제 3건을 수주했다. 특히 2020년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업적 최우수교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이화 프론티어 10-10 사업 웰에이징 연구사업단장으로 선정됐다. 송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뇌혈관질환, 두통, 노화-퇴행성질환 관련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만성콩팥병과 전신질환(중개연구), 항응고제와 이상지질혈증, 장내미생물 유전체-맞춤형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다. 특히 최근 보건의료산업과 연구에 필수적인 공공-빅데이터 연구로 선도적인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송 교수는 "부족한 저를 항상 지지해주시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이화여자대학 신경과 교수님들과 공동연구를 함께 해주시는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두통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22 09:23:1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엔씨소프트 '퍼플', 다양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퍼플은 모바일앱 UI(User Interface)를 개편했다. 이용자는 리니지W, 리니지M, 블소2 등 게임별 채팅 목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채팅방 내 메시지 폰트 사이즈는 OS별 설정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된다. 엔씨(NC)는 퍼플 내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상대방과 대화를 빠르고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채널' 기능, 그룹 목적에 따라 채널을 관리하는 '하우스'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보이스 채팅 시 '보이스 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변화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리니지2M 이용자는 특화 기능인 '하이라이트 녹화'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녹화는 백그라운드에서 플레이 화면을 녹화하고 있다가 게임 내 중요한 순간을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이다. 보스 처치, 레벨업, 캐릭터 사망 등 중요한 순간에 적용된다. 퍼플은 비디오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블소2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모든 게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2-02-22 09:20:3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17조원 규모 추경…"미흡하지만, 대선 후 2차 추경 등으로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전날(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17조원 규모의 2022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미흡하지만 대선 이후 2차 추경이나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완전한 민생 회복에 재시동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약 17조 규모의 추경안이 통과됐는데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보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를 통해 신속하게 이번 달 안에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330만명에 300만원씩 지급되고 특수고용직 노동자, 방과 후 강사,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를 비롯한 취약계층 130만명에게 지급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월 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종료에 대해서도 "3월 초에 130조에 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금 만기연장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유례없는 오미크론 위기 앞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2월 민생 추경이 됐다"며 "본 예산에 미처 반영할 수 없을 만큼 바이러스 여파가 컸다. 마지막까지 오락가락한 야당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겠지만, 민주당은 책임 여당으로서 주도적으로 (추경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330만 소상공인과 130만 취약계층에게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경은 충분하지 않지만, 누구도 소외된다는 대원칙을 지키려 노력했고 부족한 부분은 이 후보 당선 즉시 더 보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증환자 관리와 재택치료 지원 강화는 물론 지자체 인력보강, 신속항원진단 키트 보급, 검사 예약 시스템, 거리두기 완화 등 방역 사각지대를 좁히고 없애 나가겠다"며 "이번 추경으로 완전한 민생 회복에 재시동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국민 피해를 국가가 온전히 책임지기 위해 대선 후 2차 추경도 하고 긴급제정 명령도 동원하겠다"며 "이 후보와 민주당 172명 국회의원은 한 손에 유연하고 합리적인 스마트 방역을, 다른 한 손에는 온전한 보상과 책임을 두고 남은 기간 민생과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21일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소상공인 및 사각지대 지원, 방역 소요를 추가 보강하며 추경 규모를 3조3000억원을 증액한 16조9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세부적인 증액 내용은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상향하고, 칸막이 설치 식당·카페 등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하며 방역지원금 대상에 간이과세자, 연평균 매출 10~30억원 숙박·음식점업 등을 추가하기 위해 1조3000억원이 확대됐다. 그리고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법인택시·버스 기사, 문화예술인에 100만원을 지급하고 요양보호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및 아동 돌봄 등을 지원하기 위해 7000억원이 증액됐다. 국회는 재택 중심 방역·의료체계 전환에 대응해 저소득층, 어린이집 영유아 등 취약계층 600만명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하고,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에 따라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를 확충하기 위해 방역예산도 1조3000억원 증액했다. 아울러 국민의 부담 최소화 및 국채시장·국가신용등급 영향 등을 고려해 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경안 지출 중 예비비를 1조원에서 6000억원으로 4000억원 감액하고, 지난 10일 총세입·총세출 마감에 따라 확정된 특별회계 세계잉여금 및 기금 여유자금 2조9000억원을 활용·충당한다.

2022-02-22 09:20:38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대전신세계에 '뷰티레스트 블랙' 단독 팝업 매장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아트앤사이언스 1층에 자리 잡아 시몬스 침대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 오픈한 '뷰티레스트 블랙' 단독 팝업 매장 전경. 시몬스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 '뷰티레스트 블랙' 단독 팝업 매장을 열었다. 22일 시몬스에 따르면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1층에서 내달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몬스 침대의 차별화된 브랜드 헤리티지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매트리스 설계 노하우를 집약한 기술력과 최고급 소재를 결합한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 등을 선보인다.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백화점 1층에 침대 브랜드가 단독 팝업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블랙 팝업 매장은 55평 규모로 구찌, 버버리, 부쉐론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매장 인근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블랙 가운데 최고가인 켈리(Kelly)부터 시작해 데보라(Deborah), 마리옹(Marion), 루실(Lucile), 브리짓(Brigitte) 등 블랙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뷰티레스트 블랙은 시몬스 고유의 기술력으로 완성한 포스코사의 삼중 나선 구조의 하이카본 스프링 강선으로 제작된 '어드밴스드 포켓스프링'으로 섬세하고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해 수면 중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해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또, 뷰티레스트 블랙은 신체의 무게 중심과 곡선을 최적으로 지지하는 '조닝(Zoning) 시스템'과 50여 종의 프리미엄 소재를 포켓스프링 위에 이상적으로 조합해 배치하는 '레이어링(Layering) 기술'도 적용했다.

2022-02-22 09:18: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세계은행에 기술평가 노하우 '전수'

WB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 대상…협력도 논의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들이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세계은행(World Bank)에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했다. 기보는 부산에 있는 본사에서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방문단을 대상으로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새로 부임한 스튜어트 이코나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장이 아시아, 유럽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보의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기법을 이해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기보를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관이다. 서울금융혁신센터는 동남아 및 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금융혁신 정책과 지식공유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2012년 6월 인천 송도에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기보는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유 기술평가시스템인 KTRS(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의 구성 원리, 모형별 구조 등을 설명하고 평가시스템의 해외전파 사례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중소기업 금융지원 제도에 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기보의 기술금융기법을 아시아·태평양국가에 적용가능한지도 검토했다. 한편 기보는 2015년부터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프로그램을 통해 태국, 베트남, 페루 등 개발도상국에 기술평가시스템을 전수했다. 기보 이종배 전무는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 전파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계은행과 협의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전 세계 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22 09:07:3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솔제지 친환경 종이 용기, 오뚜기 제품에 쓰인다

오뚜기 계열사 풍림P&P와 업무협약 맺어 테라바스, 프로테고 등 제품에 적용키로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오른쪽)와 풍림P&P 이동규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제지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용기와 포장재가 오뚜기 제품에 쓰인다. 한솔제지는 오뚜기 계열사인 풍림P&P와 친환경 종이 용기 및 포장재 도입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풍림P&P는 오뚜기 브랜드의 식품 용기 및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기업으로 ESG 경영 강화에 따라 포장재 생산 전 공정에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패키지에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용기 및 포장재를 도입하고 종이 소재 적용 영역을 점차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우선 종이 용기 및 종이 뚜껑(캡) 등에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용기 제품인 '테라바스'(Terravas)를 적용할 계획이다. 테라바스는 한솔제지의 친환경 브랜드로 컵, 용기, 빨대 등에 사용가능하며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기존의 플라스틱 계열 코팅 종이 용기와는 달리 자체 연구개발한 수용성 코팅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 외에도 레토르트, 파우치, 면 포장 등에 프로테고(Protego)를 적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테고는 기존 알루미늄, 비닐 소재 연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포장재로 고차단성과 친환경 성이 특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독일 연방위해평가원(BfR), 중국 식품안정성(GB) 기준을 통과하며 식품포장재로서의 안전성도 입증했다.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는 "풍림P&P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국내 식품 브랜드 제품에 한솔제지의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이 소재의 지속 가능한 패키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 09:01: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고객 불만 분석 솔루션 '고객케어플러스' 고객센터 업무에 적용

상담사가 고객케어플러스를 통해 고객 응대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불만을 분석하고 잠재불만까지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고객케어플러스'를 고객센터 업무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케어플러스는 고객경험이 누적된 빅데이터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알고리즘·플랫폼으로 분석해 고객의 불만을 미리 예측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상담시간동안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응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에는 자체 개발한 VOC(Voice of Customer) 분석엔진이 탑재돼 다양하고 방대한 고객의 불만을 283개 유형으로 자동 분류한다. 분석엔진은 매일 고객 상담내용을 서비스 품질·가격·회사 정책 등 고객이 경험하는 다양한 불만 원인과 종류, 만족하는 점, 싫어하는 것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매일 분석하고 고객 상담내용을 체계화한다. 분석엔진을 통해 분류된 불만 유형에 불만의 강도나 빈도 등을 고려해 정량화된 '잠재불만지수'로 표시된다. 예컨대, 고객 불만은 초기 5등급에서 콜 대기 시간이 길면 4등급, 동일한 불만이 2번 이상 발생하면 3등급, 또 다른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2등급으로 자동 상향되는 방식이다. 불만 유형과 등급이 분류되면 고(高)등급 잠재불만, 요금문의, 모바일·홈 품질, 긴급응대 등 총 300여개의 맞춤 케어 시나리오가 자동 도출된다. 상담사는 고객 불만을 파악하는 시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고객케어플러스를 시범운영해 전년 대비 서비스불만이 50% 이상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에 대한 칭찬과 감사 지표도 20% 늘었다. 이달 중순부터는 일부 고객센터에 시스템을 오픈하고, 3월에는 전국 모든 고객센터의 상담업무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해 고객케어플러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품질, 법인고객 대상 상담 업무에도 잠재불만지수를 적용해 고객의 불만에 선제대응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식 LG유플러스 VOC분석스쿼드 전문위원은 "상담센터 등을 통해 표출한 불만 뿐 아니라, 표현하지 않은 잠재불만과 칭찬감사를 받은 내용까지 파악해 고객별로 지수화하고 있다"면서 "잠재불만을 잘 파악하면 불만을 사후처리 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22 09:00:2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