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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선정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의령군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227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자원을 주민에게 창의적으로 개방·공유해 국민생활 편익을 높인 지자체를 수상하는 것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종합우수 분야 8곳, 우수시책 분야 8개 지자체를 각각 선정했다. 의령군 '빨래방 공유서비스'는 심사단의 호평 속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주민생활 밀착형 공유서비스 대표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의령군은 빨래방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 지역 4개소에 공유빨래방을 운영하고, 근로자들의 열악한 작업복 세탁 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 영세 사업장·공장 밀집 지역에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했다. 또 의령읍 북카페, 용덕면 혁신 주민센터, 정곡면 수다방 등 생각나눔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생 귀가 택시 공유 서비스 확대 시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한 맞춤형 정책 서비스 제공이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지역사회를 혁신하고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공유 자원을 더욱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2-12-20 13:1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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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중부내륙 중심 눈폭탄…'대중교통 이용' 당부

내일 새벽 또 눈소식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21일 전국에 비 나 눈이 내릴것으로 전망하고 출퇴근길에 많은 눈과 도로 결빙에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새벽부터 눈발이 날리다가 기온 변화로 인해 적설량 변동은 시간대별 클것으로 내다 봤다. 기상청은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북부, 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5~10㎝ ▲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15㎝이상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 2~8㎝ ▲충북중·북부를 제외한 충청권, 전북동부, 경북권중·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1~3㎝ 등이다. 기상청은 오전 11시부로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대부분과 일부 내륙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했다. 발효시각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다. 특히 2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린 눈의 영향으로 충청권 내륙과 남부내륙 도로에는 살얼음이 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2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수도권, 중부지방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되겠다. 이때 오는 23일 서울 지역 최저기온 -14도, 최고기온 -6도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다가 24일 이후 점차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2022-12-20 13:12: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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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국민호소 "추가연장근로, 연내 국회 통과시켜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법안' 관련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 입법 촉구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각종 간담회와 당정 협의 등을 통해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법안은 아직 국회에서 상임위 논의도 거치지 못한 상황"이라며 호소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27일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관련 법 개정안은 국회 상임위 논의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추 부총리는 "올해를 넘기면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허용됐던 추가 연장근로 제도가 일몰 종료된다"며 "현재 603만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급격한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추가 연장근로 제도에 기대어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8년 주 52시간제를 도입했고,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제가 적용됐다. 다만,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는 올해 말까지 주 52시간에 더해 8시간을 추가로 연장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사업장의 경우 추가 인력 채용, 설비 자동화 등에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때문에, 추가 연장근로 제도가 올해 종료되면 취약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추 부총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조선산업과 집중 근로가 불가피한 정보통신(IT) 분야에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일부 24시간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당장 3교대 인력을 구하지 못해 설비를 멈추거나 납기를 맞추기 위해 범법자로 전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대 52시간의 근로수입만으로는 생계를 담보할 수 없어 이탈하거나 투잡으로 내몰리는 근로자도 속출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 조선업 등 특근 비중이 높은 분야에서 급격한 소득 하락, 삶의 질 저하의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0 13:10: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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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냉동밥, '햇반쿡반'으로 새 단장…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

CJ제일제당 냉동밥이 '햇반'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 냉동밥 제품을 '햇반쿡반' 브랜드로 변경하고 주먹밥 신제품 4종 및 볶음밥 리뉴얼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햇반만의 26년 노하우인 메뉴별 최적화된 물과 쌀의 배합 비율, 고온 취반 기술, 오일 코팅 기술 등으로 식감이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알을 구현했다. 이번에 선보인 '햇반쿡반' 주먹밥은 '불닭마요 주먹밥', '참치마요 주먹밥', '스팸김치 주먹밥', '치킨갈릭마요 주먹밥'의 4종이다.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요네즈와 스팸을 활용한 다양한 맛으로 구성했으며, 밥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내 누룽지의 바삭함을 더했다. '햇반쿡반' 볶음밥 3종 리뉴얼 제품도 선보였다. 밥알 식감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햇반쿡반 새우볶음밥', '햇반쿡반 닭갈비볶음밥', '햇반쿡반 차돌깍두기볶음밥'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팬에 직접 볶은 듯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크기와 종류를 다양화하고 원물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로 주먹밥 총 11종, 볶음밥·비빔밥 총 11종의 '햇반쿡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 품질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CJ제일제당의 냉동밥이 '햇반'의 차별화된 취반 기술로 더욱 맛있어진 밥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간편하고 맛있는 한끼를 책임질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0 12:4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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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요대 정시 가이드] 서울과기대, 가·나군서 899명 선발… 예·체능 제외 수능 100%

서울 소재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25명, '나'군 474명 총 899명(수시 미충원인원 제외)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수시모집 인원은 소폭 축소하고 정시모집 인원은 그만큼 확대해 전체 모집인원의 37.8%를 이번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하여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전공계열별 반영영역은 공학계열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탐구를 반영하며 인문계열과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택1),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문예창작학과, 스포츠과학과, 조형대학(산업디자인전공 비실기전형 제외)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인문·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사회·과학·직업탐구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2과목 반영) 서울과기대의 올해 입시의 주요 변경사항은 일부 학과의 모집단위 개편이다. 정보통신대학의 전자IT미디어공학과는 전자공학과와 (신설) 스마트ICT융합공학과로, 미래융합대학의 융합공학부는 융합기계공학과와 건설환경융합공학과로 융합사회학부는 헬스피트니스학과, 문화예술학과, 영어과, 벤처경영학과로 나누어 선발하게 된다. 또한 환경공학과의 환경공학전공과 환경정책전공은 2023학년도부터는 환경공학과로 통합하여 선발하게 된다. 서울과기대는 입학홈페이지에서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한 모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험생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상담, 전화상담 등 일대일 맞춤형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신재협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은 2021년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에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반도체 실무인력 양성과 정책과 공학적 전문성을 보유한 미래에너지 융합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에는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해 첨단인재 육성과 실용적 학풍을 일관되게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2-12-20 12:00: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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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연구자 인건비 15년 만에 상향...'국가연구개발행정재도개선안' 내년부터 시행

2008년 이후 동결된 학생연구자의 인건비 기준이 15년 만에 상향된다. 학사는 월 100만원에서 월 130만원으로 30만원 지원이 증가하고, 석사는 월 18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40만원이 늘어난다. 박사는 월 250만원에서 월 300만원으로 50만원이 증가했다. 또 우수 해외연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비 지급근거가 신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장규제혁신과 연구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행정제도개선(안)이 2023년부터 현장에서 본격 시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를 거쳐 '제도개선(안)'을 마련했으며, 도출된 13개 개선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사용기준'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혁신법 시행령은 11일부터 시행했으며, 고시는 21일 공포 즉시 시행된다. 다만 새 학기 일정을 고려해 상향된 학생연구자 인건비 기준은 2023년 3월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학생연구자 인건비 기준 상향 조정은 15년 동안 국가연구개발사업 규모는 2.7배, 최저임금은 2.4배가 증가했으나, 학생연구자의 인건비 기준은 동일해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다. 또 지원비 지급근거 신설로 기존에는 해외 연구자 유치를 위한 비용 사용 근거가 불명확해 우수 해외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치장려금, 체재비 등 지급근거 명확화로 우수 해외연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 협약 후 증액이 불가능하였던 연구수당에 대해서도 연구기간 단계 시작마다 증액이 가능하도록 해 유연성을 강화한다. 특히 연구환경 변화로 증액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단계별 연구 수행 중에도 연구수당 증액이 가능하도록 했다. 출원 지식재산은 중앙행정기관의 승인 없이 포기할 수 있게 된다. 지식재산이 형성되기 전인 출원 단계는 취하 및 재출원 등 다양한 출원전략을 적시에 구사할 수 있도록 포기 승인대상에서 제외했다. 다만, 연구개발성과 활용 제고를 위해 등록한 지식재산을 포기하려는 연구기관은 중앙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 자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함과 동시에 기술패권 시대 도래에 따라 확산되는 해외 기술유출에 대한 우려에 대응해 보안관리도 체계화했다. 연구기관의 보안대책에 보안대책을 총괄하는 담당자 지정과 보안교육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해, 연구보안 절차를 명확화했다. 혁신법과 달리 연구현장을 규제하고 있는 부처·전문기관·출연연 자체규정에 대한 정비도 지속한다. 연구현장에서는 혁신법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는 일부 규정으로 혁신법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부처·전문기관·출연연 자체규정을 검토해 혁신법과의 정합성을 갖추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각 소관 부처·기관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규정 정비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변경된 국가연구개발제도에 대해 지난 15일까지 개최한 권역별 대국민 설명회 등을 통해 연구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현장의 규제를 혁신하고 연구자 지원을 강화해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연구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내년 3월까지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수립하고, 기본지침에 대한 현장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0 12:0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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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물가 상승률도 5%대…전기·가스 요금 리스크”

올해와 같이 내년 물가도 5% 대를 이어가지만, 오름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소비심리가 악화되며 실질 구매수요도 줄고, 부동산 매매 거래가 위축되며 전세하락폭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 내년 전기·도시가스요금은 올해 인상폭보다 커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을 발표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되는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 중 물가상승률이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내면서 낮아지더라도 물가목표 2%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5% 올해 1~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5.1% 오르면서 물가안정 목표인 2%대를 크게 넘어섰다. 연간기준으로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4.7%)을 넘어, 1998년(7.5%)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확대된 이유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해 1분기 2.8%에서 2분기 3.5%, 3분기 4%, 4분기(10~11월) 4.2%로 올랐다. 근원물가는 농산물, 에너지처럼 계절적 요인이나 외부충격에 영향을 받는 품목을 제외한 물가지수로 물가의 추세적 흐름을 파악할 때 주로 사용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증가 등으로 가공식품 및 외식물가가 크게 올랐다. 원유 기본가격은 올해 10월부터 리터 당 49원 오른 996원으로 인상돼, 우유, 빵, 치즈, 아이스크림 등 관련 가공식품의 가격을 더 오르게 했다. 다만, 기대인플레이션은 최근 다소 낮아졌다. 일반인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올 1분기 2.7%서 3분기 4.4%까지 높아졌다가, 11월 4.2%로 소폭 둔화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기업은 이에 맞춰 물건 값을 더 올린다. 이렇게 되면 국제 원자재 는 실제보다 물가가 더 가파르게 올라 서민들의 생활을 압박할 수 있다. 이 총재는 "내년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5% 내외의 상승률을 이어가지만, 오름세는 둔화돼 점차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둔화속도와 관련해서는 국내 외 성장 및 유가흐름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물가, 전기 가스요금 영향 커 내년 근원물가 흐름을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고물가, 고금리로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면서 소비심리가 악화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국가별로 비교한 결과 직전 민간소비의 증가폭과 근원물가 상승폭은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민간소비의 증가폭이 약화될 경우 근원물가도 상승폭이 축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의 전세 하락세는 소비자물가 내 집세 오름세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이후 주택시장은 대출금리상승과 매매거래 위축, 전세매물 확대 등으로 전세하락폭이 확대됐다. 월세의 경우 금리상승기에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전세의 월세전환이 늘면서 완만한 상승세가 유지되거나, 하락하더라도 전세에 비해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금상승세도 완만하게 축소되며, 근원물가 둔화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임금의 물가영향은 물가가 임금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약한 편이다. 특히, 물가상승국면보다 둔화국면에서 더 약해 제한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한은은 외식에 영향을 미치는 가공식품 가격이 높은 흐름세를 지속하는데다 근원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폭이 확대될 경우 소비자물가 둔화폭이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기·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지난해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지면서 내년에도 요금이 상당 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재 "금리 인하 시기, 물가 하락 근거 있을 때 결정" 이날 이창용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는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를 맞추기보다는 물가목표치를 수렴한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을 때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제시한 점표도에 따르면 금리인하시기는 2024년 6월로, 금리를 4%로 낮춘 뒤, 그해 연말 3.5%로 내릴 전망이다. 이 총재는 "11월 금통위때 금리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로 중장기적으로 우리목표치를 수렴한다는 보다 확실한 근거가 있을 때 인하논의를 하자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며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상 미국의 금리결정이 외환 유출입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금리를 조절할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의 환율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급격하게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9월 10월 환율이 오른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기조가 모든 시장이 예측하는 것보다 빨라, 전세계 공통적으로 달러화가 강세가 되고 환율이 저하됐다"며 "이전처럼 미국이 급격하게 금리를 빠르게 오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급격한 환율이 변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국제유가나 공공요금 인상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에 대해 이 총재는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변화하고, 그 이후 정치적이유에서 부침을 겪으면서 예측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재는 "유류세와 관련한 공공요금의 경우 국민의 고통이 급격히 증가되는 것을 막기위해, 인상률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유지해왔다"며 "공공요금을 낮춤으로 유럽과 미국보다 물가상승률이 낮을 수 있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정상화 필요가 생겼기 때문에 물가상승률 둔화가 더디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20 11:59: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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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축제포럼 개최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주최하는 '김해축제포럼, 도시와 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봉황예술극장과 회현연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역사 콘텐츠·지속 가능 축제·안전 관리'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여 2022년 올 한해 김해 지역에서 진행된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또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운영 전략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크게 1부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속가능성'과 2부 '축제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토론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포럼의 1부는 봉황예술극장에서 진행되며, 순서는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승욱 대표의 '김해문화축제의 현황과 과제 : 허왕후신행길축제의 사례' ▲그린임팩트 정헌영 대표의 '김해문화도시축제 지속가능성 이슈 현장 모니터링' ▲벡스코 유동관 차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축제 운영 안전 관리 방안'을 주제로 축제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그리고 낙안읍성축제 남정숙 총감독, 국제문화재전략센터 박동석 이사장, 문화기획아로리 조영선 대표, 오산문화재단 전용석 이사 등이 참석하여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는 봉황예술극장과 회현연가에 그룹별로 이동하여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해 지역의 축제 기획자 및 활동가, 마을축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마을 축제 운영의 필요성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 올해 활동을 시작한 '김해축제시민연구단' 10명이 참여하여 그 간 활동 경험을 토대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 연계 방향 등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김해만의 정체성을 담은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와 시민들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뿐 아니라 앞으로도 전문가, 지역예술인, 상인, 시민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축제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해축제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도시센터 문화정책 파트에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12-20 11:57: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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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2 부산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16일 2022년 부산지역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부경대 주관으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국립대학 혁신네트워크(BNU 4 NET)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권 국립대학 간 사업성과 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경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부산교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총괄·실무부서 및 충북대 교육혁신본부장,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방안' ▲충북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관리 제고' ▲부경대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성과 통합 분석' ▲한국해양대 '해양특성화 역량 고도화를 통한 지역사회 협력·기여 체계 구축' ▲부산교대 '대학 활성화 네트워크 사례' ▲부산대 인문대학 '동아시아 지식학 구축 및 학술 역량 강화' ▲부산공동대학혁신센터 추진과제 등 다양한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부경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인 이남국 기획처장은 "지난 5년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유·개방·협력의 큰 틀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국립대의 공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0 11:5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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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발표회 진행

광양시는 올해 12월 12~23일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발표 및 종강 행사를 진행한다. 종강 행사에 참여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은 1년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작품과 동영상에 담아 전문가다운 훌륭한 예술적 감각을 표현했다. 광양노인복지관에서는 동화구연, 미술공예, 민화, 생활수묵화, 생활일기, 서예, 종이 접기, 한글서예 8개반 105명의 어르신이 손수 만드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필라테스 외 18개반 317명의 어르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1층과 2층 복도 및 대강당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소규모 종강 행사로 대강당에서 실버건강체조, 한문, 스마트폰, 요가, 컬러링북, 시 낭송, 장구, 칼림바, 장수레크,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포토존, 등갓 만들기 체험, 뽑기, 영화관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문화대학은 코로나19로 지난 4월 개강해 이달까지 광양노인복지관은 33개반 789명,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11개반 315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전시와 종강 행사를 끝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제13회 광양시장배 체조경연대회에서 시니어부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성취감과 즐거움을 드리는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식당에서는 양질의 좋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동아리방, 체력단련실, 건강관리실 등 수시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호흡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노인여가 복지시설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눈물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촘촘한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정인화 광양시장은 종강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만드신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면서 섬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의 뛰어난 표현력에 놀랐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반성의 계기가 됐으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 받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이 광양읍·봉강면·옥룡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서는 이용 어르신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전자회원 관리 시스템(키오스크)과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실내 홈 트레이닝 포스터·유튜브 제작을 2023년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2-20 11:56: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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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광양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2027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전국 40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이중 2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올해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면 심사와 성과 발표 등 평가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5년간(2018~2022년)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민·관·경 협업 여성·아동 안전환경 조성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학교 밖 초등돌봄 아이키움센터 운영 확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한 점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기존 사업을 보완·확대해 성평등정책 협력체계 및 민관 거버넌스 강화 마을단위 돌봄망 구축 범죄예방 환경 구축 및 아동·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확대 여성 직업훈련 및 취·창업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5년간 한층 더 발전된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도시 광양'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며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광양시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 강화 돌봄·안전정책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2022-12-20 11:55: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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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하동군은 지난 16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년 경남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는 올해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전체를 평가받는 것으로, 주요사업 협력도, 업무지원 협력도 등 정성평가와 지표별 시군 추진실적을 순위화해 구간별 점수를 부여하는 정량평가 등 2개 분야 총점을 합산해 이뤄졌다. 군은 농기계 현장교육 및 안전교육 진행, 농식품부 주관 6차산업 인증경영체 확대, 융복합산업 리더 경영체 확장에 따른 신규인력채용 등 6차산업 활성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제품생산·판매 및 HACCP인증 등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수출확대, 다양한 농촌자원 가공교육을 통한 건강한 농업인 육성, 차량부착용 리프트 지원으로 고령화에 따른 효율성 제고 등 농업인 친화적 사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하동 농업의 발전 가능성과 농업인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땀 흘린 것을 오늘 수상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력난이 앞으로 점차 심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외 인력수급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 발굴로 농업인들이 아무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2-20 11:44: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