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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초학혁 부진학생 대상 수준 별 맞춤형 지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읽기 따라잡기 전문가 40여 명을 양성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16(금) ~ 17일(토) 1박 2일 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초등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읽기따라잡기 전문가 과정 실행연구 사례 발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읽기 따라잡기 전문가 과정 90시간의 마지막 회기로 실행연구에 대한 사례 발표, 수준평정 그림책 제작 특강, 타시도 초기 문해력 교육 실행 연구에 대한 사례 나눔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읽기 지도 향상을 위한 그림책 제작 과정에 연수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 수준에 따른 그림책 제작이 읽기 부진 학생을 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실천형 연수를 기획해 주신 도교육청에 감사하다. 이 연수를 통해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역량과 학생을 잘 가르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방안 중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이 가장 중요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 연수를 이수한 전문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전문성과 열정으로 잘 지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12-19 13:30: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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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포럼 성공적 개최

광양시는 지난 16일 호텔락희에서 광양시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심춘보)이 주관하는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수소 관련 전문가들과 수소산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포럼'을 개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광양시는 포스코와 광양항 등이 있어 국내 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광양시에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과 관련된 수소 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5년이 지역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수소로 대표되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 이어 정민철 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광양시 수소사업 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분야별 수소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정부의 수소산업 정책방향에 관한 기조연설(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을 시작으로 현대차 수소 활용 전략(현대자동차 임승철 실장) 포스코그룹 수소사업전략(포스코홀딩스 손병수 상무) 수소산업 육성 현황과 전략(울산대 김준범 교수) 수소 안전 및 수소법(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정운 부장)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사업(광양시 신오희 에너지관리팀장)이 수소 사업 추진현황·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임승철 실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수소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2023년까지 약 43조 원이라며 수소경제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광양시는 제철소가 있고 석유화학 산업이 인근에 있어 수소 생산에 대한 강점이 있다고 말하며, 광양항 탄소중립 방안으로 항만 내 하역 장비인 야드 트랙터의 수소연료전지 전환을 제안했다. 포스코홀딩스 손병수 상무는 포스코 수소사업은 미래 기업의 명운이 걸린 만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광양시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광양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권필 순천대 교수가 진행한 패널 토론에서 황재필 전라남도 수소산업 팀장과 윤승재 여수·광양항만공사 신성장사업실장은 수소사업 추진현황, 항만 내 수소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관계 법령 개정과 구매·연료비 보조금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광양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시민·학계·기업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신오희 에너지관리팀장은 "광양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시민과 학계·기업체 관계자들에게 광양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계획, 추진 의지를 보여줄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며, "내년엔 좀 더 내실 있는 포럼이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13:30:1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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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외합작기구 '국제창의디자인학원' 현판식

동서대학교는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공주대와 연합하여 설립한 중외합작기구 '국제창의디자인학원' 현판식이 지난 15일 중국 상해공정기술대 장녕캠퍼스에서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중국 현지 상해공정기술대학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현판식이 개최되며, 동시에 동서대와 공주대는 온라인으로 국제창의디자인학원 현판식에 참석하였다. 국제창의디자인학원 현판식에는 상해시 교육위원회 마오리쥐안 부주임, 한국 주상하이총영사관 김승호 총영사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동서대, 상해공정기술대, 공주대의 총장들도 온라인 축사를 통해 현판식을 축하하였다. 상해공정기술대학 위타오 총장은 "지난 20년간 한중합작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예술분야의 중외합작운영기구인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이 2022년 4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 받아 오늘 이렇게 뜻깊은 현판식을 거행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동서대학교와 공주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3개 대학이 협력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을 건설하자"고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양국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의 원훈인 유실예신·화합공영(惟實藝新, 和合共美)의 의미 그대로 양 국가의 3개 대학이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새로움을 창조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양질의 교육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은 한중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며, 양국의 교육 국제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은 2019년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의 제안으로 한국에서는 동서대와 공주대 등 3개 대학이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에 대한 협의를 시작으로 2020년 10월 정식으로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 신청서류를 제출하여 상해시교육위원회 전문가 평가·교육부 전문가 심의·여러 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쳐 2022년 4월 정식으로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예술분야 최초의 중외합작기구다.

2022-12-19 13:2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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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개최

창원특례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민홀에서 2022년 창원시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위원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역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15명), 우수협의체 시상(10개소),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기획사업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활동 사례 보고가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녹색커튼식물을 이용한 시민과 소통 프로그램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친화도시-창원특례시' ▲기후 위기 비상행동 '청소년 쓰담캠페인'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한 마음건강지원 '건강분과 마음건강지원단' 운영 등 대상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민관협력사업인 '희망 산타 꾸러미 나눔 사업'과 3년 만에 대면 개최된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 등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공유와 민관의 협업을 이끌어냈다 또 조물조물 떡쿠키 및 비누만들기 아동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 명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9개 우수활동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시상과 보고도 함께 진행돼 사례공유와 위원 간의 소통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올 한해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창원시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촘촘하게 지원하고 어려울수록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보듬복지 창원'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9 13:2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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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주민 불편 직접 듣고 소통하겠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4개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덕양구 21개동, 일산동구 12개동, 일산서구 11개동을 찾아 주민불편사항 및 지역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 시장은 소통간담회에서 교통, 주민편의시설, 공원, 하천, 하수도, 도시개발, 기피시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민건의사항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44 차례 소통간담회에서 건의사항 204건을 접수했다. 도로개설 및 보도정비 38건, 마을환경개선 37건, 공공시설 확충 35건, 교통 관련 30건 등 도시환경개선 관련 내용이 많았다. 이동환 시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가 가기 전에 고양시 모든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뵙고 지역현안과 불편사항을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며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 출퇴근 교통, 주거, 공원, 하천, 도시개발, 어르신 건강까지 다양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생생한 목소리로 듣고,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건의사항에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해소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농촌지역 마을진입로 및 농로 포장, 보도블럭 노후화로 인한 보행로 정비, 어린이 등하교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 등 보행환경 개선 건의사항이 많았다. 교통편이 부족한 농촌지역, 장항동 공장밀집지역에는 버스노선 증설 요청이 있었고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신호체계 조정,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건의와 함께 주차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도 전달됐다. 광역교통망에 대한 관심도 높아 신분당선 연장, 3호선 급행열차 추진, 인천2호선 및 트램 설치, 고양은평선 등 철도교통, 고일로, 화신(도내~화정), 통일로 등 도로망 구축도 다뤄졌다. 이동환 시장은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고양시 요청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로망은 '고양시 주요도로망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해 도로교통 수요예측 자료를 확보하고 기존 계획 도로사업까지 검토해 종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등학생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같은 교통 시설비확보를 위해 도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고 철도·도로 등 주요사업 추진현황 정보를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노후화가 심한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개선, 노후빌라 하수관리, 재개발 사업지원 방안 등을 비롯해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요청도 있었다. 상대적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한 외곽 지역의 균형발전, 3기신도시, JDS 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과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시는 내년 조직개편에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도시정비과와 함께 구도심 재개발, 신도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전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달 7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1차 관문인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산자부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여름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예방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탄현2지구, 성사천, 공릉천, 흥도동 저지대에 대한 침수예방 대책, 하천에 대한 준설 필요성도 제기됐다. 시는 강매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신평배수펌프장 유수지를 확장해 배수처리 용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침수대책마련을 위한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장월평천 등 마을 소하천에 대한 준설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하수 및 우수관 빗물받이 악취 등 민원에 대해서는 하수관로 구조를 분석해 원인을 파악하고 하수관로 재설치, 준설 등 조치를 취했다. 장기적으로는 하수관과 우수관을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원 산책로 등 조경시설,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운동기구 및 휴식공간 등 시설 정비 요청도 제기됐다. 이동환 시장은 "부서에서 처리가 가능한 건의사항은 즉시 처리하도록 하고, 예산, 법 규정, 타 기관과의 협의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경우는 장기적인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불편과 목소리를 시 정책과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 가겠다"고 전했다.

2022-12-19 13:25: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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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주정차위반 과태료 사전통지 모바일 고지

양산시는 오는 1월부터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사전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란 그동안 종이로 우편 송달되던 고지서 대신 개인정보를 암호화된 CI 값으로 전환해 공인전자 문서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송달하는 서비스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거쳐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시행되면 우편물 분실이나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민원 불편이 해소되는 한편 단속 사실을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고지하여 불법 주정차 재발 방지에 기여하고 우편 송달 비용이 절감되는 등 사회적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월부터 두 달간 시행 초기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해 종이 우편 고지와 전자 고지를 병행한 후 3월부터 전자 고지를 전면 시행할 예정으로 우편 고지는 전자 고지 후 2일 동안 열람 및 수납되지 않은 건을 대상으로만 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자고지 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주정차 과태료 납부 시 전자 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시민분들께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정차 질서 확립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9 13:2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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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데이터 위크 2022 성료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213호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2'를 성료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가지 세션을 통해 데이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올 한 해를 점검하며 되돌아본 후 3가지 기조강연을 통해 데이터를 넘어 AI, 클라우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비즈니스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에는 개회식과 데이터 유공자 표창장 수여로 시작했다. 표창장은 부산광역시 데이터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테크노파크 김덕중 디지털혁신기업육성팀장 등 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디지털 전환(DX)의 핵심은 데이터 기술력'을 주제로 한 김동진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교수의 첫 번째 기조강연이 시작되었다. 김동진 교수는 원더랜드 에듀케이션 대표, Beyond Design New Product Development 이사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형 데이터 산업 전략적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광휘 패스파인더 대표의 데이터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지난 코로나 창궐시기 큰 이슈가 되었던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공적마스크 재고현황 알림 서비스' 사례가 소개되었고, 부산의 데이터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로 당시 공적마스크 알림 서비스를 주도한 신신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공데이터기획팀장, 조병우 건국대학교 교수, 이준수 코드포코리아 활동가 참여해 당시의 생생한 과정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이후 행사에는 하정우 NAVER AI LAB 연구소장과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 저명한 인사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또 DX챌린지 데이터 기반 서비스 육성 프로그램인 DX캠프에서 16주 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인 DX Camp 데모데이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8개 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피칭 이후, 대상은 '허슬러즈', 최우수상은 '오늘, 여의도', 우수상은 '서르'가 수상했다. DX챌린지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부산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Juntion Asia 2022 우승팀인 '고진감래팀'은 핀란드에서 개최한 유럽 본선대회 Junction 2022에서 우승했으며 DX CAMP 참가팀이 국내 주요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DX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능성과 미래를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부산의 혁신적인 미래를 공유하는 선두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19 13:24: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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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청 예산 5688억원 삭감 '유감'...88개 사업 지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이 대규모 삭감되자 예정됐던 88개 사업들에 차질이 생겼다며 우려했다. 19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16일 통과된 20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12조8915억원을 편성한 내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통과된 예산은 원안보다 5688억원 줄어든 12조3227억원이다. 학교 기본운영비 예산 1829억원, 전자칠판 보급 예산 1509억원, 교육용 태블릿 PC인 디벗 예산 923억원 등에서 삭감됐다. 이에 조 교육감은 "예산심사에서 삭감사유도 불분명한 채 5688억원이 삭감됨에 따라 58개사업 3172억원은 예산서에서 사라지게 됐고, 30개사업 2516억원은 기준 없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다만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재협력해 교육예산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속한 추경을 주문한 만큼 신학기 준비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기본경비 삭감으로 1281교의 정상적 학교 운영에 지장이 생겼다. 이번 예산에서 학교공간 자율계획사업비 1005억원과 공공요금·물가상승분 824억원을 포함해 편성했으나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운영비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운영비의 균형을 위해 동일한 인상항목을 적용했지만, 공립학교만 삭감돼 공·사립 학교운영비의 불균형이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유치원 단계에서는 공영형유치원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삭감돼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전체적으로 ▲책임교육 강화에서 2331억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452억원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 본격 추진 2677억원이 부족해졌다. 감축된 예산 내에는 사각지대의 취약 학생, 자발예방교육, 노후학교를 증·개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학교 석면 제거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복지·생명·안전 예산 삭감으로 기초적인 책임 수행 지장이 생겼다"며 "특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사업 운영비 전액삭감으로 사업표류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삭감으로 인해 미래교육환경구축이 더뎌졌다는 입장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5688억원 감액에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보여 준 서울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걱정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9 13:23: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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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 차기 금투협회장은?…23일 오후 3시 투표 시작

오는 23일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투표가 시작된다. 최종 후보로는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3시 금투센터 3층 임시총회장에서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실시된다. 임시총회에서 세 후보자의 소견 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 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후보자들은 지난 14일 각 회원사들에게 공약집을 정식으로 배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는 "업계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각종 규제 개선과 회원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회원사·협회·정책당국 간 실무자 중심의 상시 소통채널 운용을 공약했다. 또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른 연금투자 활성화와 대형화·해외진출을 통한 자산운용산업 경쟁력 강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제도 고도화 등을 약속했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한 합리적 규제 체계 모색, 비대면 판매 규제 완화 추진, 제도권 장외 유통시장 활성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신속 출범 등을 강조했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은 "동양사태 당시 인수·합병(M&A)을 성공시킨 경험으로 뚝심 있게 파이팅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4대 전략·16대 핵심과제'를 제시해 'K자본시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 정책 결정의 파트너 역할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증권업계에 대해서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주 52시간 적용 배제를 비롯해 유동성 공급체계 개선, 은행지주 산하 증권사 리스크 비율 중복규제 완화,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증권사 랩 추가 등을 공약했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증권사 자금경색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정부 당국 및 산업은행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 체계를 갖추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리츠·채권 등 대체거래소(ATS)의 거래대상을 확대해 증권사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증권업계가 디지털자산시장의 핵심 주체가 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다짐이다. 자산운용업계의 경우 장기투자 비과세펀드 도입과 ETF 상장 절차 개선 등을 약속하고, 국민연금 등이 해외에 투자 시 국내 운용사가 참여할 기회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표는 선거의 공정성·정확성·신속성 제고를 위해 한국전자투표(kevoting)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혹시 모를 정전, 시스템 장애 등 유사시를 대비하여 OMR 방식의 수기투표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선거는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의 참관 하에 진행되며, 선거의 전체 과정은 별도의 장소에서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통해 언론사 등에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투표결과를 집계해 선거결과를 공표한다. 제6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설립 이래 회원사의 직접투표로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진적인 선출절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9 13:23: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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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박차

사천시가 민선 8기 박동식 사천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사천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부터 사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집중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 업체는 3574개소다. 특히, 최근에 채용된 20명의 가맹점 등록 서포터즈를 활용해 19일부터 27일까지 미가입 업체를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등의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신청을 독려한다. 시는 이보다 앞서 소상공인 업체들의 가맹점 신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제로페이 가맹업체 6200개소에 안내문과 등록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와 함께 병원, 약국, 이미용실,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등 미가입업체 1342개소에 가맹정 등록신청서와 상품권 관련 홍보물도 우편으로 발송했다. 가맹점등록신청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사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업소다. 단, 대·준규모점포 , 유흥·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1월 10일 지역화폐 사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사천에만 없었던 지역화폐 사천사랑상품권은 100억 원 규모로 지류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된다. 가맹점 등록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사업자등록사항을 확인 후 가맹점등록증 및 가맹점 스티커를 교부한다. 그리고, QR키트 배부와 함께 사용 방법 등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2-19 13:22: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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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내년 2분기부턴 경제 정상화?

중국 경제가 빠르면 내년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위드코로나'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이 내년 1분기에 정점을 찍고 소비 등이 빠르게 살아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중국 정부 역시 내년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글로벌 기관들은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하기 시작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고위 관료들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로 약 5%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공산당 고위 관료는 "방역 정책 완화가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J 곡선'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혼란스럽겠지만 내년 전체로 보면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상반기, 특히 2분기에는 경제활동 재개와 일상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잠재성장률 등 중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방역 완화에 재정 및 통화 정책이 가세에 경제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도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경제 정책 목표로 가장 먼저 내수 확대를 내세우고, 소비 조건 개선과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지원, 지역 간 인프라 투자 연계 등을 강조했다. 중국에서 소비는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규제 일변도였던 정책 방향도 바뀌었다. 발표문을 보면 "디지털 경제를 적극 개발하고 플랫폼 기업이 발전을 주도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제 경쟁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지도부가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빅테크에 경제 성장 주도, 일자리 창출, 국제 경쟁 참여에서 주도적 역할을 요구했다"며 "이는 2년간 집중적인 규제가 끝났음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기관들은 중국의 위드코로나 선언에 서둘러 경제성장률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올해 성장률은 기존보다 하향하고, 내년 성장률은 상향하는 방향이다. UBS와 ANZ는 감염 확산을 이유로 올해 중국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각각 3.1%, 3%에서 2.7%로 내려잡았다. 실제 방역 정책을 완화하기 이전인 11월보다 경제지표가 대부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UBS는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매우 조심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외출과 모임을 줄일 것"이라며 "대유행이 지나가면서 2023년 초부터 경제활동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5% 안팎으로 대폭 높아졌다. ANZ는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로 5.4%를 제시했으며, UBS와 골드만삭스는 각각 4.9%, 4.8%로 상향 조정했다.

2022-12-19 13:22: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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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출생 극복 위해 난임 지원정책 확대 추진

우리나라는 OECD 38개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점대인 국가로, 2021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808%, 전라남도 1.017%, 광양시 1.111%(전년 대비 ▽9.82%)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내며, 심각한 출산 기피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며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비에 대해 20만 원~최대 11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을, 소득과 무관하게 6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로 확대해 포괄·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하고 저출생에 적극 대응하고자 함이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광양시는 출산을 바라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출산 지원정책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에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시는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2022-12-19 13:21: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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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정종일 교수, Non-GM 콩 세계 최초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정종일 교수가 비린 맛과 알레르기 및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5가지 성분을 제거한 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이 콩은 유전자 조작방법이 아니라 교잡육종법으로 육성한 Non-GM 품종이어서 국민건강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경상국립대 정종일 교수는 이 콩의 이름을 '백세콩'으로 붙였다. 건강 기능성과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인 콩을 많이 섭취하여 100세 장수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포부가 담겼다. 백세콩 육종에 성공한 정종일 교수는 이를 곧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종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콩은 양질의 콩 섭취가 필요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소화력과 면역력이 약한 환자와 고령화 세대 맞춤형 영양식으로 개발할 수 있다"며 "특히 곡류가 이삭이나 줄기로부터 떨어지는 탈립성, 종자 크기, 수량성 등 농업적 형질이 양호하다. 또한 생콩에서 단맛과 고소한 맛이 있어 마치 볶은 콩과 같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종일 교수는 백세콩에 대해 2021년 4월 14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으며, 국제적 SCIE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플랜트 사이언스(Frontiers in Plant Science)'(IF:5.70) 2022년 6월 7일자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백세콩은 성숙 종실에서 비린내를 내는 '리폭시게나제', 인슐린 저항성·비만·자가면역질환·과민성대장증후군·만성염증·메스꺼움·구토·설사를 유발하여 식물의 독소단백질로 알려진 '렉틴', 알레르기와 소화억제에 영향을 미치는 '쿠니츠 트립신 억제제', 알레르기 및 품질 가공적성을 떨어뜨리는 '7S 알파-서브유닛' 등 4가지 단백질이 모두 없는 게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콩 제품을 섭취했을 때 장내에서 가스를 유발하고 소화불량을 일으켜 속을 더부룩하게 만드는 난소화성 당 성분인 '스타키오스' 함량이 일반 콩보다 80% 정도 낮다. 따라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면역력과 소화력이 약해진 환자와 실버세대 맞춤형 콩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것이다. 정종일 교수는 "23년간의 노력 끝에 유전자조작 방법이 아니라 교잡육종법으로 국내외 유일의 Non-GM 백세콩 품종 육성에 성공하였다"며 "유전자조작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였다"고 말했다. 또 "백세콩으로 기존 콩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두유·두부·콩고기·콩소시지·된장·간장 등의 제품을 개발해서 콩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면역력과 소화력이 약한 환자와 노인을 위한 첨가제 없는 전두유와 콩죽 등 다양한 국산 콩 제품 생산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종일 교수는 "농가소득 증대와 국민건강 증진은 국립대 교수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2-12-19 13:20:28 이도식 기자